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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28 박시연
    AI 2025 - 트렌드 & 활용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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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의 등장 이후 우리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 AI 활용능력이 곧 삶의 편리함, 업무의 효율성으로 이어짐에 따라 어떻게 해야 AI를 더 똑똑하게 다룰 수 있는지, 내가 모르는 AI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알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먼저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지만, AI는 '쓰는 만큼 보인다'" 즉, AI의 잠재력은 우리가 해당 툴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탐구하느냐에 따라 확장될 수 있고, 인간의 활용에 따라 AI도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하는 AI인 챗GPT만 보더라도, 2022년 11월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인이 활용하며 방대한 DATA를 습득한 결과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 맥락에 맞는 대화 기술이 크게 나아졌음을 느낄 수 있다. 출시 3년도 되지 않은 챗GPT가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스며들었는지를 생각하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며 더 크게 발전할 AI 기술이 기대된다. 이 책에서 가장 유용한 부분은 다양한 AI툴을 알려주고, 활용법을 설명해 주는 것이다. 코파일럿(엣지 브라우저), 제미나이, 미드저니, 픽토리, 아이바 등 범용AI부터 특화AI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이 중에서 내가 유용하다고 생각한 AI는 '감마(GAMMA)'인데, 이는 PPT를 만들어 주는 AI로 발표가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너무나 편리한 Tool이라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데이터나 그래프를 깔끔한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주는 '냅킨'이라는 AI 역시 보고서 작성 등에 활용하면 매우 유용할 것이다. 다만, 책에서는 다루지 않지만 최근 AI와 관련하여 읽은 뉴스는 AI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보게 했는데, AI가 스스로 코드를 조작하여 인간의 명령을 거부한 첫 사례가 등장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이 같은 케이스는 최초 발견된 것으로, AI에게 '중단'을 명령하기 전까지 수학문제를 풀도록 했는데 '중단'하라고 하였음에도 이를 우회하여 계속 문제를 풀어나간 것이다. 지금과 같은 발전 속도라면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것도 그리 먼 미래가 아니라 생각되는데, 과연 우리의 미래는 AI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일지 AI를 똑똑하게 활용하는 새로운 물결일지 궁금하다.
  • 2025-05-28 장지우
    소년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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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이 온다』를 읽고 – 우리가 끝까지 기억해야 할 이야기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소설이지만, 단순한 허구의 이야기는 아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참혹한 현실을 바탕으로, 그날을 살아낸 사람들의 감정과 몸의 기억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어떤 장면에서도 과장하거나 감정을 앞세우지 않는다. 오히려 절제된 문장과 조용한 서술을 통해 고통을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야기는 열다섯 소년 ‘동호’를 중심으로 시작되지만, 그는 단독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집단적인 기억의 문을 여는 상징적인 존재에 가깝다. 이후 각 장은 동호와 얽힌 인물들의 시점으로 전개되며, 광주의 참상과 그 이후의 삶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시신을 수습하는 사람, 고문을 겪은 사람, 살아남았지만 오랫동안 침묵 속에서 무너지는 사람. 그들의 이야기는 개인의 경험을 넘어 하나의 공동체가 어떻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특히 체육관에 쌓인 시신들, 거리의 총성과 사람들의 울음,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도 지워지지 않는 트라우마의 흔적들은 문장 하나하나가 쉽게 지나가지 않았다. 작가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기보다 냄새, 온도, 숨소리 같은 감각적인 요소들을 통해 독자가 그 순간에 함께 머물게 한다. 이 방식이 주는 울림은 생각보다 크고 깊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폭력 그 자체보다도, 그 이후의 시간이었다. 사건이 끝난 뒤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날에 갇혀 있었다. 누군가는 죄책감과 공포로부터 도망치지 못하고, 누군가는 오랜 침묵 끝에 서서히 무너져갔다. 외부로부터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취급되는 상황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더 깊은 상처를 안고 버텨야 했다. ‘살아남는 것’이 반드시 행운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보여준다. 『소년이 온다』는 단지 과거를 복원하는 책이 아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자세로 과거를 대해야 하는지, 어떤 기억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를 묻는다. 잊지 않겠다는 말은 쉬워도, 기억을 유지하는 태도는 오랜 시간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이 소설은 그런 태도의 중요성을 문학의 언어로 전하고 있었다. 책을 덮고 난 뒤에도 많은 장면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우리 안에 존재하는 침묵과 회피, 그리고 책임지지 않는 구조. 『소년이 온다』는 그것을 마주하게 만든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독서였지만, 반드시 필요한 독서였다. 말로 다 전하지 못한 감정들이 남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언가를 외면하는 일이 더는 쉽지 않게 된다는 것. 그리고 그 감정이야말로 우리가 기억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힘일지도 모르겠다.
  • 2025-05-28 진금채
    금단의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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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의 금단의 마술은 ‘탐정 갈릴레오’로 불리는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가 등장하는 시리즈 중 하나로, 과학과 추리가 절묘하게 결합된 작품이다. 이야기는 과학적 재능을 지닌 한 고등학생 소년이 중심 인물로 등장하며, 그가 얽히게 되는, 중간중간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을 둘러싸고 이야기가 전개된다.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은 단순한 범죄 수사가 아니라, 진보된 과학기술이 사회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 힘이 오남용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들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작품 속에서 과학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 감정과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소로 등장한다. 등장인물 중 유가와 마나부는 냉정하고 이성적인 인물이지만, 사건의 본질과 가해자의 동기를 파헤치면서 독자에게는 과학자의 논리 이면에 감춰진 인간적인 고뇌를 보여준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지식의 힘’이 옳고 그름을 어떻게 나누는지, 혹은 그것이 정말 나눌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처음에는 소설이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고뇌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을 하면서 읽었지만, 읽는 내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은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어 몰입감이 뛰어나며, 히가시노 특유의 반전과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단순한 추리 소설을 넘어, 과학과 윤리,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이다. '금단의 마술'은 ‘범죄는 어떻게 일어났는가’뿐만 아니라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를 묻는, 무게감 있는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현실 속에서 일어날 수도 있고, 아니면 일부는 상상을 동원해야하는 일일 수도 있겠으나, 현실에 기반을 두고 언제든지 인간이 정의감과 윤리 의식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치밀한 고뇌와 노력은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또 우리도 언제든지 그런 일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부분이 크게 와닿았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종종 읽게 되는데, 이번에도 만족할 만한 작품이다.
  • 2025-05-28 김준태
    100년 만의 세계경제붕괴 위기와 리플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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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론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기술 시대에 진입하는 단계이며 경제 환경의 대전환기에 접어든 시점으로 금융자본의 진화와 새로운 약탈 방법의 가능성을 예견했다. 본격적인 약탈은 경제 위기를 동반한다. 그것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대규모 경제 위기로 다가오고 ‘신약탈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므로 그 위험 가능성에 대한 방어적 전략도 함께 이 책 한권에 담았다. 2. 본론 저자는 방대한 역사적 데이터와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현재 세계 경제 시스템이 안고 있는 불안정성을 명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1929년 대공황, 2008년 금융 위기 등 과거의 경제 붕괴 사례를 심층적으로 고찰하며, 오늘날 더욱 복잡하게 얽혀있는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과도한 부채, 통화 정책의 한계, 그리고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 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으며,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위기의 해법으로 '리플(XRP)'이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과 그 기술적 혁신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느린 속도, 높은 수수료, 그리고 복잡한 절차를 해결할 수 있는 리플의 잠재력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제 송금 시스템에서의 효율성과 확장성은 다가올 금융 혁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리플이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위기를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이론과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명쾌한 문체로 풀어내어 경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리플 기술의 작동 원리와 실제 적용 사례를 상세하게 설명하여 독자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3. 결론 세계 경제의 현 주소는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움츠림이 아니라 금융위기 당시 받았던 충격을 아직 해소하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형국이다. 미래에 겪게 될 경제 위기와 약탈은 과거와는 방법이 다르기에 국가와 기업, 대중에게 닥칠 가능성을 여러 관점으로 분석, 그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해 보인다.
  • 2025-05-28 이종혁
    도쿄 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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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큐레이션.. '큐레이션'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원작자의 핵심을 정리하고 이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의미를 더하는 작업. 저자는 패션 에디터,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 하였고 의도치 않게 일본 도쿄 생활을 6년간 하게 되면서 여행자가 아닌 거주자의 시선으로 도쿄를 바라보고 그 속의 일상을 가감없이 전해 준다. 책의 내용은 도시공간과 건축, 문화에 대하여 풀어놓은 '형태'로 시작한다. 이어 브랜드와 숍에 대한 이미지를 그리는 '빛'으로 이어지고, 도쿄의 일상을 거주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말 하고, 여행자가 아닌 현지인이 사랑하는 로컬들의 진짜 맛집을 소개하는 '맛'으로 소개한다. 이어 스타일을 만든 크리에이터들과의 대화를 모아 놓은 '사람'으로 마무리한다. 거기에 덤으로 도쿄에 가게 되면 하루쯤 느긋한 여정을 즐겨보라고 비밀스러운 장소를 소개하는 'BEYOND Tokyo'까지.. 저자가 존경하는 일본의 건축가 구마 겐고는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건축을 추구한다. 환경에 녹아들어 마치 환경의 일부가 되기를 희망하는 건축이다. 대신 그 자리에 풍요롭게 반짝이는 햇살과 나무, 시간의 변화와 계절의 감각을 가득 들여 놓는다. 이를테면 건물의 천장과 기둥을 세우고 벽면은 밖이 훤히 보이도록 없애거나 혹은 통유리로 하는 등의 스타일이다. 그것이 바로 그가 말하는 '사라지는 건축'이 아닌가 한다. '이케바나'.. 이케바나는 살아 있도록 꽃을 꽂는 일본의 전통 꽃꽂이로 자연의 일부인 꽃을 꽃병으로 옮겨 와 그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이케바나를 접하게 된 것은 꽃을 좋아하기도 했거니와 이방인이 아닌 일본 사회의 한 단면에 들어가기 위한 그만의 몸부림이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수업을 통해 이케바나 너머의 어떤 세계를 배웠고 이케바나가 일반적인 꽃꽂이가 아니라 화도라고 불리는 건 그림이나 조각처럼 예술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심플하게 먹는 즐거움을 터득하고 잘 조리된 싱싱한 생선의 맛을 제대로 음미하게 된 것도 모두 일본 생활이 알려준 소소한 기쁨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방어, 연어, 가자미 등 제철의 생선을 소금구이, 양념굽기 등의 생선구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생선 전문 음식점에서 식전 음식으로 맛 본 보드라운 식감의 차완무시를 묘사한 부분이 재미있다. 우리나라의 달걀찜과는 성향도 매력도 다르다고. 포슬포슬함 뒤에 따라오는 짭쪼롬한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폭탄처럼 터지는 우리나라 계란찜과는 달리 차완무시는 혀 위에서 스르르 없어지는 말랑말랑한 푸딩의 식감을 한껏 살렸고, 읊조리듯 나긋하고 조금은 수줍은 은밀함이 깃든 일본식 달걀찜이 자신을 드러낸다고 했다. 꾹꾹 눌러 담은 흰쌀 밥과 정성껏 구운 생선 한 마리, 소박한 자연의 향이 깃든 미소시루 한 그릇을 만들어 내어 준 히끗히끗한 머리의 할아버지가 화답해 준 넉넉한 미소가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저자는 일본생활이 그의 안으로 완벽하게 빠져드는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한다. 일본이라는 섬에 고립되었던 코로나 기간은 일본과 도쿄의 속살을 부지런히 비빈 시간이었고, 말고 쾌청한 하늘 위로 부서지듯 날아가는 벚꽃처럼 계절의 순환과 천재지변을 삶의 일부분으로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법을, 물 흐르듯 그만의 속도대로 흘러가는 법을 그 곳에서 배웠다고 한다. 주위 사람과 낯선 이방인에게도 몸에 체득된 특별한 친절함을 보여주고 정성을 다 하는 그들. 일본의 표정과 태도, 정성에서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정갈한 가르침으로 글을 맺는다. 미운 것은 미운 거고 배울 것은 배워야 하리라.
  • 2025-05-28 김지선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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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투자라는 것을 공부하면서 정말 좋은 책 중에 하나 일 것이다. 투자 관련 책을 읽는 다면 이런 원칙이 어떨까 싶다. 이 책을 팔아서 돈을 벌 필요가 없는 사람의 책을 읽어라. 사실 책을 팔고 이슈가 될만한 내용으로 실제로는 자기가 돈을 번 방법이 아닌 그럴싸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너무 많다. 재테크에 대해서 논하면서 실제로는 책을 팔고 이슈를 만들고 강의를 하고 컨설팅을 하고 이런 일로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된 사람들 물론 그런 책들도 좋은 책들이 많지만 실전에서 깊이는 없는 것이다. 저자 앙드레 코스똘라니는 80년간 투자를 하였고 살아 남았다.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실패한 경우보단 성공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모든 투자자들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돈이라는 것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앙드레는 말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임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재정적 독립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재정적 독립이라는 것은 내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돈에 구애 받지 않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정도의 자유로움이라는 것이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행동을 하고 뭐 사소 싶은 건 사고 사랑하는 가족을 보살피고 돌이켜보라. 부정적인 사람들은 말한다. 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대가 인생을 살면 닥치는 문제의 99%정도는 해결하거나 완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돈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라 하나의 수단이라는 것이다. 나의 행복추구라는 목적에서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는 것이다. 재정적 독립 없이 행복할 수 있는가? 생존을 위한 돈도 없어서 밥을 굶고 내 스스로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도 병원에 갈 돈이 없는 상황에서 행복을 논한다는 것은 위선이 아닌가 싶다. 돈에 데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나서 공부를 하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 돈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자.
  • 2025-05-28 김동규
    부의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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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삼각형』은 부를 이루는 세 가지 핵심 축인 자산, 소득, 지출을 하나의 삼각형 구조로 설명하며, 이 세 요소가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진정한 ‘부의 안정성’을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기존의 재테크 서적들이 주로 투자법이나 소득 증대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돈을 다루는 전반적인 관점과 태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 책의 초반부에서 저자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돈을 어떻게 쓰고, 남긴 돈을 어떻게 자산으로 전환할 것인가’에 따라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이 지점에서 독자인 나 역시 스스로의 소비 습관과 금융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작은 지출들이 장기적으로는 큰 누수가 된다는 내용은 현실적인 경고로 다가왔다. 책 중반부에서는 자산의 개념을 넓게 해석하는 저자의 시각이 특히 인상 깊었다. 자산을 단순히 부동산, 주식 등 투자 수단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 건강, 인간관계, 경험 등도 모두 장기적인 자산으로 본다는 점은 기존의 재정관리 방식에 신선한 시사점을 주었다. 이는 돈 자체보다 ‘삶의 질’을 중시해야 한다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이 시대의 불확실성과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부를 쌓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자산 못지않게 비물질적인 자산이 중요하다는 통찰이 돋보였다. 또한 지출을 단순히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기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라는 메시지도 매우 공감됐다. 이는 단순한 절약과는 다른 접근으로, 삶의 만족도를 유지하면서도 장기적인 재무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실천적 지혜라고 느껴졌다. 결국 『부의 삼각형』은 단순한 재테크 서적을 넘어, 돈을 중심으로 삶의 구조를 다시 정비하게 만드는 책이다. 나에게는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강박이 아닌, ‘내 삶에 진짜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가’를 묻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자산과 소득, 지출의 균형을 의식하며 삶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2025-05-28 김학주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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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은 세상이 빠르게 변하는 와중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행동에 주목한 책이다. 저자는 투자, 경제, 삶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인간 심리와 의사 결정의 패턴을 23가지 주제로 풀어낸다. 특히 10장에서 20장까지 주제가 큰 공감을 가져 왔다. 고통은 평화와 달리 집중력을 발휘 시킨다는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리지만 나쁜 일은 순식간에 일어난다는 '비극은 순식간이고, 기적은 오래 걸린다', 작은 것이 쌓여 엄청난 것을 만든다는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발전을 위해서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가 공존해야 한다는 '희망 그리고 절망', 약간의 불완전함이 오히려 유용하다는 '완벽함의 함정',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에는 고통이 따른다는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경쟁 우위는 결국에는 사라진다는 '계속 달려라', 발전은 늘 지지부진한 것처럼 보여 새로운 기술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기 쉽다는 '미래의 경이로움에 대하여', 거짓말이라는 비료를 준 땅의 풀이 언제나 더 푸르다는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인센티브는 거의 모든 것을 정당화하거나 변호 할 수 있다는 '인센티브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 직접 경험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센 것은 없다는 '겪어봐야 안다'. 이 열 편의 에피소드가 나에게는 울림이 많이 남았다. 책은 복잡한 이론보다 사례와 통찰 위주로 서술 되어 일기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리스크는 항상 사후에만 명확해지고, 스토리는 데이터보다 훨씬 강력한 설득 도구라는 점은 일상 뿐만 아니라 금융과 조직에서도 적용 가능한 교훈이다. 하우절은 투자 조언서가 아닌 삶의 통찰서로서, 우리가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할 지를 묻는다.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통해 바뀌는 것보다 바뀌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변화'를 쫓기보다 '불변'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결국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사람의 본성을 이해하고, 그 반복되는 패턴을 인식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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