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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11 김현성
    소크라테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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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주제 에릭 와이너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일상의 삶에서 철학을 재발견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탐구한 책이다. 철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서로 제시한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 칸트, 에피쿠로스, 투르게네프 등 다양한 철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일상적인 문제와 연결시키며, 철학적 성찰이 현대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질문한다. □ 주요 내용 1. 철학은 '삶의 기술'이다 저자는 철학을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도구'로 정의하며, 이를 일상의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한다. 예를 들어, 소크라테스의 "질문하는 삶"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전제를 의심하고, 깊이 있는 성찰로 나아가도록 독려한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지적 겸손(humility)을 바탕으로 하며, "무지의 자각"이야말로 자기 계발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독자가 스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 시간과 인내의 철학 칸트의 철학은 시간과 규칙성에 기반한 삶의 중요성을 논한다. 저자는 칸트의 철저히 규칙적인 일상이 그의 철학과 얼마나 긴밀히 연결되었는지를 보여준다. 현대인은 효율성과 즉각적인 결과를 중시하지만, 칸트는 삶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일관성과 인내를 제안한다. 이는 우리가 현대의 불확실성과 혼란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도록 돕는 철학적 처방이다. 3. 죽음과 즐거움의 공존 에피쿠로스는 쾌락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철학은 단순히 쾌락을 추구하기보다 '죽음의 공포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통해 우리가 삶을 더 풍요롭게 경험하기 위해 죽음을 어떻게 수용할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현대 사회는 죽음을 터부시하거나 두려워하지만, 에피쿠로스의 철학은 죽음을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임으로써 삶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는 소비와 욕망에 몰두한 현대인에게 중요한 성찰을 제시한다. 4. 자연과의 연결 투르게네프와 자연 철학에 대한 논의는 현대인의 단절된 삶에 대한 반성을 촉구한다. 저자는 자연 속에서 우리가 인간으로서의 본질을 다시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술과 도시화로 자연과 멀어진 현대인은 투르게네프의 철학을 통해 단순한 삶의 아름다움과 본질적 만족감을 다시 느낄 수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한 철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 철학적 함의의 현대적 적용 에릭 와이너는 철학을 단순한 사유의 틀로 제시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으로 설명한다. 현대의 복잡한 문제들은 단순히 정보와 데이터의 문제라기보다,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능력에 달려 있다. 소크라테스의 질문법은 이를 위한 탁월한 도구다. 칸트와 에피쿠로스는 현대인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필요한 철학적 관점을 제공하며, 투르게네프는 환경 문제와 심리적 건강을 연결하는 실마리를 준다. □ 철학적 태도에 대한 재발견 이 책은 단순히 철학자의 사상을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철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자극한다. 질문하기: 소크라테스를 통해 자기 성찰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배운다. 규칙성 유지하기: 칸트를 통해 규칙적이고 질서 있는 삶이 자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닫는다. 죽음과 화해하기: 에피쿠로스를 통해 두려움 없이 현재를 사는 법을 배운다. 자연과 연결되기: 투르게네프를 통해 자연이 우리의 심리적 안식처임을 재발견한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철학이 단순히 과거의 사유 체계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삶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철학적 질문을 던질 용기를 북돋우며, 철학이 단순히 지식을 쌓는 도구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천적 지혜임을 증명한다. 이 책은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입문서가, 철학적 탐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철학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실천해야 할, 삶을 향한 깊이 있는 태도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다.
  • 2024-12-11 조상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어떻게 난세의 승자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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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과 폭력의 세상이었던 일본에 ‘대항해시대’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는가? 이 책은 일본으로 유입된 서양 문명과 그로 인한 충격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생애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일본 전국시대의 새로운 면모를 부각한다. 그런즉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크게 세 가지라 할 수 있다. 첫째, 일본 전국시대는 아시아와 서양이 일본을 축으로 연결된 시기이다. 일본 전국시대에 서양식 철포(화승총)가 유입된 이후 대외무역의 범위가 크게 확장된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철포와 탄환 제작에 쓰이는 광석 재료는 일본 밖, 특히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입됐고 그 값을 치르기 위해 쓰인 대가가 바로 일본 이와미 광산에서 채굴한 은이었음이 밝혀졌다. 이렇듯 일본 전국시대는 대항해시대라는 물결과 함께 교역망이 확대되는 시기였다. 둘째, 예수회 선교사들은 단순한 바다 너머의 이방인이 아니라 전국시대의 판도를 뒤흔든 커다란 변수였다. 일본에 가톨릭 신앙을 전파하고자 찾아온 포르투갈·스페인 선교사들은 외교관의 업무까지 담당했다. 무기를 어느 다이묘에게 납품할지, 무기 제작에 쓰일 재료를 얼마나 제공할지를 결정하는 주체가 바로 예수회 선교사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관철하고자 종교를 전파하는 한편, 당대의 실력자들과 협상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확보했다. 셋째, 위의 두 가지 이유로 일본 전국시대는 다채로운 집단과 인물들이 상호 작용하던, 말 그대로 ‘다각적인 격변기’였다. 흔히 일본 전국시대를 특출난 장수들의 힘겨루기가 팽배했던 시기 정도로 이해하나 실은 다이묘, 천황과 조정, 막부, 예수회 선교사, 불교 문도 등 다양한 세력이 끊임없이 동맹과 배신을 반복하던 역동적인 시기였다. 그리고 이러한 역동성과 입체성은 바로 대항해시대가 일본에 해일처럼 몰려들며 나타난 결과였다. 따라서 이 책은 그간 일본 전국시대를 둘러싼 편협한 오해를 타파하고, 나아가 세계사의 관점에서 동아시아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평을 넓혀줄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 2024-12-11 조상연
    벌거벗은 세계사 : 경제편 - 벗겼다 국가를 뒤흔든 흥망성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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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그냥 일어나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든 일은 저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수업 시간에 배운 역사는 눈에 보이는 커다란 줄기를 중심으로 한 굵직굵직한 사건 위주입니다. 그러다 보니 역사는 외워야 하는 것, 지루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그동안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세상을 뒤흔든 원인이 되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첨가한다면 역사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사건으로 변합니다. 소설 『정글북』의 작가 러디어드 키플링은 “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가르친다면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경제편』은 그러한 의도를 담아 tvN 최고 화재 교양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경제에 관한 사건들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세계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순간은 물론 처음 만나는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의 경제사를 보여줍니다. 중세 유럽의 최고 부자 중 하나로 르네상스 최고 예술가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메디치 가문의 실체부터 제2차 세계대전의 패배 이후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일본에 찾아온 경제 버블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돈과 욕망의 역사가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시간 관계상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내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역사 속 흥망성쇠의 진짜 원인부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돈과 욕망의 뒷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껏 역사는 그 시기 돈과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그들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만 기록되어 왔습니다. 이 책은 이제껏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던 이면의 사실과 근거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경제의 역사를 해석합니다. “역사가는 같은 시대 사람들이 잊고 싶어 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기억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못된 시선으로 한쪽의 역사만을 보면 전체를 놓치고 세상을 보는 시각이 고르지 못합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경제편』을 읽으면 이 세상과 경제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며,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통찰과 미래를 읽는 전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15세기 중세 유럽은 르네상스 문화가 꽃피었던 시기입니다. 이는 수많은 신화와 함께 위대한 가문으로 널리 알려진 메디치 가문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메디치 가문이 귀족이 아닌 평민 출신이라는 사실과 돈을 앞세운 권모술수로 권력을 장악한 추악한 이면은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평범한 흙수저였던 메디치 가문은 어떻게 돈과 권력, 종교까지 손에 넣었을까? 우리는 과거 흑인 노예를 향한 잔혹함과 야만성을 이야기할 때 미국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노예무역의 최고 주범은 영국입니다. 16세기부터 약 300년간 영국이 활발한 노예무역을 펼친 이면에는 너무도 달콤해서 끊을 수 없었던 ‘설탕’이 있었습니다. 설탕이라는 달콤함 뒤에 숨겨온 쓰디쓴 흑역사의 민낯은 무엇일까?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화폐인 달러를 가진 미국이지만 영국에서 독립 후 1789년에 미합중국(USA)을 세울 때까지 지폐 형식의 화폐도, 달러라는 이름의 돈도 없었습니다. 과연 미국 화폐의 시작은 언제이며, 그전까지 미국은 어떻게 경제 활동을 했을까? 인류의 삶을 바꿔온 여러 산업혁명 중에서 그 시초는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일어난 제1차 산업혁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변화가 장밋빛 미래만 가져다준 것은 아닙니다. 산업혁명이 끼친 긍정적인 변화의 뒷면에는 세상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았던 비극도 존재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거대한 혁명 뒤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후 폐허가 된 일본은 미국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눈부신 경제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1980년대 후반에는 전 세계에서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일본 역사상 최고의 호황기인 ‘버블 경제’를 맞이했죠. 그런데 찬란했던 이 시기는 너무나도 짧았습니다. 1990년대 들어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면서 일본 경제가 한순간에 무너진 것입니다. 화려했던 경제 호황기가 거품처럼 사라진 뒤 겪은 혹독한 경제 침체기를 가리켜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견줄 만큼 강력한 경제 대국이었던 일본은 왜 한순간에 경제가 붕괴하는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20년 가까이 지속된 긴 불황은 일본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벌거벗은 세계사: 경제편』은 알고 보면 흙수저였던 메디치 가문부터 미국이 쏘아 올린 롤러코스터에 탄 일본까지, 세계 경제 질서를 뒤흔든 결정적 순간들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역사를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지식인들과 함께 국가를 뒤흔든 흥망성쇠의 뒷이야기를 살펴보면 우리가 왜 과거를 뒤돌아봐야 하는지, 이를 거울삼아 어떻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 2024-12-11 최정인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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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이란 긴 제목을 가진 책의 원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Happiness is a Choice You Make' 행복은 당신이 선택하는 것이다로 번역하면 될까요? 책을 쓴 저자 존 릴런드는 <뉴욕 타임스>의 기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가 <뉴욕 타임스>에 연재한 6부작 기사 '여든다섯, 그 너머 85&UP'를 엮은 것입니다. 책 속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여섯 명의 노인들로서 저자가 1년 간 인터뷰했습니다. 단순한 인터뷰로 시작한 이야기는 점점 저자의 인생을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했으며 그들의 특별한 인생 수업 기사를 읽은 독자들 역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얻었다고 하네요. 매일 죽음과 마주하다 보면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기보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하루를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살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고령자들은 더 현명한 눈으로 세상을 본다. 우리들 중 누구도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살아 있을 때 잘 살아야 한다. 우리 조상들이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돌아가시던 마지막 순간을 우리도 원한다면 그런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가끔 어떤 일을 계기로 남은 인생에 대해 상상해 보곤 합니다. 사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고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쉽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세상의 발 빠른 변화에 '언제 이렇게 바뀌었지?'라는 의문이 떠오르는 순간을 맞이하면 당황하게 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나이 드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읽게 되면 깨닫게 됩니다. 머지않은 미래라는 것을요. 책은 바로 그런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삶의 가치와 기적을 알게 되고 후회보다 희망을 바라보게 되며 자신의 주위를 둘러싼 소중한 존재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그리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법까지 삶의 지혜를 들려주고 있는 것이죠. 책의 1부는 저자와 노인들이 주고받은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과 답을, 2부는 여섯 노인들이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여섯 가지 인생 수업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책의 중간중간에 적어 놓은 문장들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책표지에서 던지고 있는 질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은 마치 저에게 너는 제대로 된 인생을 살고 있느냐고 묻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잘 대답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다음에 같은 질문을 듣게 된다면 그때는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더 나은 내일을 살고 싶다면 경험 많은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을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줄어들 테니까요.
  • 2024-12-11 이인숙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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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살아가면서 아이가 꼭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 한 줄들이 있는데 엑기스만 모아둔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이 책은 김종원 작가가 처음으로 쓴 청소년을 위한 도서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공부와 성적 등에 관한 내용과 청소년기에 고민할 법한 내용을 토대로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글로 가득하다. <프롤로그 : 하루 5분, 작은 습관이 만드는 위대한 변화> 1장. 자존감 - 혼란스러운 세상에서도 '너'라는 세계는 반짝이고 있다 단순히 이기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입니다. 단 한 번뿐인 삶을 나 자신을 위해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타인을 위한 배려’ 이기 이전에 ‘나에 대한 배신’ 이 됩니다. 진짜 자유로운 사람은 변명하지 않고 거절한다. 나의 거절이 무리한 게 아니라 오히려 그의 부탁이 무리한 것입니다. 인간을 망치는 가장 슬픈 현실은 허세에 길들여지는 것이다. 2장. 관계 -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 너는 언제나 너에게 좋은 사람이다 나와 ‘잘 맞다’고 느끼는 친구는 나를 ‘맞춰주고’ 있는 것이다. 내 결점을 말해주는 친구가 왜 더 소중할까? 쉽게 스칠 친구는 소문을 믿지만, 오랫동안 머물 친구는 내 말을 믿을테니까요. 혼자 남는 건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나는 혼자서도 강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손을 잡을 때, 비로소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다는 멋진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 외롭다고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나를 더 외롭게 만듭니다. 3장. 꿈 -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면 미래는 결국 너의 편이다 잘하려는 마음이 충분하다면 조건에 대한 고민은 지우는 게 좋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점점 완벽해집니다. 어차피 가지 않을 사람은 길을 알려줘도 움직이지 않고, 가려고 작정한 사람은 길을 만들어서라도 갑니다. 새로운 길은 내가 스스로 만드는 세상에 하나 뿐인 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4장. 가치관 - 마음이 단단해지면 인생도 단단해진다 내 하루는 나를 찾는 즐거운 여정입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1.가장 먼저 해야할 것 2.그 다음에 해야할 것. 3.마지막으로 꼭 해야할 것 5장. 지성 - 수준이 높은 사람은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하는 사람이다 끝까지 듣는 사람이 마음에 닿는 말을 할 수 있다. 톨스토이는 교육의 대가였는데요, 그가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기디림의 가치'였다고 합니다. 기다리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온다고 빠르게 나온 서툰 대답이 아닌 조금 늦었지만 다 듣고서 나온 답이 두 사람이 머무는 공간을 빛냅니다. 잘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듣지 않으면 무엇도 할 수 없습니다. 말은 끝까지 들어주는 다정한 마음이 연주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 2024-12-11 나용주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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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한 경쟁사회속에서 어렸을때 노출되어 온 우리는 커서도 마음 한편에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빠른 기술 발전과 바쁜 삶 속에서 우리는 많은 가치를 잃어 버리고 살고 있다. 우리 모두는 살면서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사회속에 살고 있는 성인 직장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스트레스가 그 원인만은 아닐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온 유년 시절, 미처 돌아볼 틈 없이 생겨서 치유되지 못한 마음의 상처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상처받은 채 마음속에 품고 살아온 아이는 성인이 된 오늘까지 그 영향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치유받지 못한 내면 아이는 심리적 문제와 대인 관계, 가족 관계 등에서 불쑥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치유하고 보듬어 주는 과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교폭력, 게임 중독, 부모와의 갈등 으로 고통받는 현대인에게는 특히 내면 치료, 가족치료, 중독치료를 하고 있는 상담자들에게는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총 4부로 되어 있는데 1부는 당신의 놀라운 아이가 어떻게 해서 그 경이로움을 잃어버리게 되었으며 어린 시절의 상처가 지금도 계속해서 자신의 인생을 파멸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2부에서는 어린 시절의 각 성장단계로 돌아가서 당신이 건강하게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했었는지를 알려 준다. 그리고 스스로가 각 단계에서 아이였던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돌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3부에서는 당신의 아이가 성장하고 피어날 수 있도록 돕는 특정한 교정 연습을 제시한다. 당신의 내면아이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른 성인들을 만나는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친밀감을 형성할 때 그 아이를 보호할 경계를 만들어 놓는다.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아가게 된다. 4부에서는 당신의 내면 아이가 치유됨에 따라서 어떻게 당신의 놀라운 아이가 자리 잡게 되는지를 보여주며 그 아이에게 다가 가도록 도와 준다.
  • 2024-12-11 이형민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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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 최근에 읽은 책, tvN의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은 역사 속에서 우리가 잊고 싶어하는 비극적인 순간들을 조명한 작품이다. 이 책은 중세 유럽의 마녀사냥부터 현대의 총기 사고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사건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한다. 저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역사적 참혹함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그 속에서 인류가 겪어온 고통과 교훈을 전달하고자 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들이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들이 발생한 배경과 사회적 맥락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녀사냥의 경우, 당시 사회의 불안과 두려움이 어떻게 개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폭력으로 이어졌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사회적 불안과 폭력의 연관성을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이 책은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인류가 반복해온 실수를 되짚어보게 한다. 총기 사고와 같은 현대의 비극적인 사건들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구조적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들은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갖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역사란 단순히 과거의 사건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에서 반복되는 실수를 피하기 위해,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기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편>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인문학적 접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현재를 비추고, 미래를 고민하게 만드는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우리가 잊고 싶어하는 비극적인 순간들을 다시금 바라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역사적 사건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 속에서 인류의 교훈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독자 여러분께도 이 책을 추천하며, 함께 역사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찾아가길 바란다.
  • 2024-12-11 박호철
    위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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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건영이라는 이름 대부분의 사람은 잘 모르지만 유튜브를 좀 보았거나 경제나 주식 관련하여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문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20년 정도 증권가에서 글로벌 매크로를 분석한 사람이다. 어려운 용어를 난발하는 소위 전무가라는 사람과는 달리 초등학생도 이해할수 있는 쉽고도 재미나게 경제이야기를 풀어준다. 저자는 환율이 이렇게 오르는데 우리나라에 다시 IMF같은 외환위기가 오는것은 아닐까? 2022년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된후 그리고 40년 만에 가장 강한 인플레이션이 찾아오 이후 투자자들이 극단적 위험을 두고 궁금증이 증가한다. 그래서 저자는 한국의 IMF 외환위기와 다컴버블 붕괴, 금융위기, 그리고 최근에 겪은 코로나 19 사태 및 인플레이션불안 등을 다른 경제위기의 역사라는 책을 쓴것 같다. 역사는 반복되고, 이기와 급공 역시 어떤 점에서는 비슷한 궤를 가지고 있다. 과거를 다시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조금의 통찰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기술에 의한 주가상승,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연준의 금리 인상 대응은 비슷하다. 닷컴 버블 때 역사가 동일하게 나타난다면 나스닥 기술기업들이 버티지 못하고 급락할 것이다. 금리인하로 대응해도 경기 침체가 더욱 심하게 나타나며 장기간 큰 폭의 하락이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역사는 동일하게 반복되지 않는다. 과도한 낙관이나 비관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애매한 솔루션은 인기를 얻기 어렵겠지만 크게 틀릴 리스크를 줄이고 중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위기의 역사라는 책에는 닷컴버블에 대한 내용도 금융위기에 대한내용도 코로나 이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한 내용도 자세하게 나와 있다. 필자의 설명은 알기쉬운 도표와 차트를 바탕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고 있다. 누군가 경제와 재테크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책은 반드시 읽어봐야할 필독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 이책의 독서평을 마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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