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기술 시대에 진입하는 단계이며 경제 환경의 대전환기에 접어든 시점으로 금융자본의 진화와 새로운 약탈 방법의 가능성을 예견했다. 본격적인 약탈은 경제 위기를 동반한다. 그것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대규모 경제 위기로 다가오고 ‘신약탈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므로 그 위험 가능성에 대한 방어적 전략도 함께 이 책 한권에 담았다.
2. 본론
저자는 방대한 역사적 데이터와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현재 세계 경제 시스템이 안고 있는 불안정성을 명확하게 지적하고 있다. 1929년 대공황, 2008년 금융 위기 등 과거의 경제 붕괴 사례를 심층적으로 고찰하며, 오늘날 더욱 복잡하게 얽혀있는 글로벌 경제 시스템이 유사하거나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과도한 부채, 통화 정책의 한계, 그리고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 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으며,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이러한 위기의 해법으로 '리플(XRP)'이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과 그 기술적 혁신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느린 속도, 높은 수수료, 그리고 복잡한 절차를 해결할 수 있는 리플의 잠재력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국제 송금 시스템에서의 효율성과 확장성은 다가올 금융 혁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리플이 단순한 암호화폐를 넘어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위기를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이론과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명쾌한 문체로 풀어내어 경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리플 기술의 작동 원리와 실제 적용 사례를 상세하게 설명하여 독자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3. 결론
세계 경제의 현 주소는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움츠림이 아니라 금융위기 당시 받았던 충격을 아직 해소하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형국이다. 미래에 겪게 될 경제 위기와 약탈은 과거와는 방법이 다르기에 국가와 기업, 대중에게 닥칠 가능성을 여러 관점으로 분석, 그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