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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8 임태훈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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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는 올해엔 돈을 벌고 내년엔 돈을 못 버는, 단지 한 번 스쳐 지나가는 유행 같은 제테크 수단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물건만 해도 11,000건이 있고, 경매진행이 예정된 물건과 공매물건까지 합한다면 그 숫자는 실로 엄청나다. 경매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기회를 잡는 것에 몰입해야 한다. 경매절차와 경매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면, 법원에서 진행되는 경매절차는, 경매개시 => 경매사건기록부 열람과 입찰시작 => 입찰마감 => 개찰 후 최고가매수인 발표 => 매각허가결정 => 항고기간 => 잔금납부기일지정 => 잔금납부와 소유권이전 => 인도명령신청 => 배당기일 경매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껄끄럽고 두려운 부분을 명도라고 얘기한다. 경매든 공매든 명도가 핵심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명도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입장를 바꿔놓고 생각하고, 부드럽지만 강하게 다가서고, 아군을 추가하고, 가구수가 많거나 점유자가 많은 경우등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순조로운 명도를 위해서는 법적절차는 미리미리 준비하며, 처음 방문할 때 모든 가구를 한곳에 모이게 해서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첫 명도 대상을 선정하고, 점유자를 떼어 놓으며, 각개전투에 돌입하여 사정이 급한 가구를 골라서 먼서 이사 시킨 후, 축소된 영수증으로 나머지 가구들을 압박하는 것이다. 점유자와 원만한 합의가 되지 않아 낙찰부동산에 대해 강제집행을 신청할 때 일단 인도명령결정이 되어야 하고 인도명령결정문과 인도명령결정문이 상대방에게 송달되었다는 송달증명원을 첨부해서 강제집행 신청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인도명령이 결정되었더라도 결정문을 상대방이 받지 않았다면 강제집행을 신청할 수 없다. 경매진행물건의 권리관계나 사실 정황이 모호한 경우 경매법원에서는 유치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대항력 있는 임차인인지 아닌지를 적극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본안소송에서 다툴 것을 권장한다. 재판상의 화해란 소송 도중에 원고와 피고가 합의한 사항을 화해조서에 기재함으로써 성립한다. 재판상 화해조서는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으며 화해가 성립되면 종전의 다툼 있는 법률관계를 바탕으로 한 권리/의무 관계는 소멸하고, 화해 내용에 따른 새로운 권리/의무관계가 성립된다. 원고와 피고가 합의한 사항으로 소를 종결하는 것으로, 이때 작성된 화해조서는 집행력 있는 판결과 똑같은 효력이 있다.
  • 2022-04-28 김이랑
    미드나잇라이브러리(평행우주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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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또는 선택하지 못했던 삶, 살아보고 싶었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종의 도서관이다. 삶을 포기하는 순간 자신이 했던 모든 후회를 들여다 보고 살아보고 싶은 삶을 모두 선택해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도서관, 그 도서관에 꽂힌 책에는 살 수도 있었던 모든 삶이 담겨 있다. 주인공 노라는 자신이 행복했을 것 같은 모든 삶을 선택해서 살아본다. 올림픽 메달을 딴 수영선수, 세계적인 톱스타, 북극의 빙하를 연구하는 학자, 사랑하는 남편과 딸, 반려견과 함께 사는 행복한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 그러나 그 어떤 삶을 선택해도 노라에게 완전한 행복은 없었다. 사람이 하는 걱정의 대부분이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이라고 한다. 그와 비슷하게 후회 중 대부분이 사실과는 동떨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노라는 전혀 사실이 아닌 일로 후회하고 괴로워하기도 하고 다른 삶을 하나하나 살아보면서 결국 그 누구에게도 완벽한 삶은 없다는 것을 조금씩 깨달아 간다. 우리는 가끔 아주 기본적인 사실조차도 잊고 산다. 슬픔이 없는 삶이 없다는 것,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우린 자주 나의 슬픔만을 생각한다. 마치 다른 사람은 모두 행복하고 나에게만 슬픈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말이다. 나 또한 그러한 적이 한번씩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쩌면 그 누군가는 내 삶의 겉만 보고 부러워 할 수 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행복과 슬픔이 공존한다. 이 책의 저자 매트헤이그는 20대 초반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 후 가족의 도음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울증을 겪고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르렀던 그 과정을 극복하며 비로소 삶에 대한 강한 애착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그 마음이 고스란히 이 소설에 녹아든 것이 아닐까. 이것이 바로 독자들이 이 책에 공감하고 빠져드는 이유인 것 같다.
  • 2022-04-28 박장희
    부동산 절세 완전정복(최신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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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정말 상상할 수 없을만큼 집값이 치솟은 지금 서울에 아파트 한 채 가격의 상승률은 실로 어마어마 하다. 이런 시점에서 부동산 절체 완전정복을 통한 세제혜택 등 절세 방법은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부동산절세 완전정복 p.255 를 보면 10억원의 재산을 증여받았을때 세금이 얼마 나오는지 계산하는 법이 나온다. 최근 양도세율이 높아지면서 증여한다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부동산과 관련하여 세무사와 상담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만, 세무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걸 다 책임지고 절세까지 해준다고 하면 착각이다. 본인이 본인 상황을 가장 잘 알기때문이다. 양도가 유리한지, 증여가 유리한지, 상속이 유리한지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면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알고 세금 신고 의뢰를 하는것과 모르고 세금 신고 의뢰를 하는 것은 다르다. 상담은 그 일부이고 자신이 계산한 세금이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안 만큼 세금은 줄어든다. 30대가 되면서 부쩍 주변에서 부동산 거래 신고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전세 거래든, 매매 거래든 자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일은 중요하다. 부동산거래와 수반되어야 하는 일이 부동산 세금 공부 같다. 취득시부터 매매시까지 공부의 연속이다. 깊고 넓은 부동산세법의 바닷속에서 세금신고의 가이드를 잡아줄 수 있는 책 한두권이 있으면 유용할 것 같다. 부동산절세 완전정복 개정판은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됐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개인은 주택 수와 취득 지역에 따라 취득세율이 다르기 떄문에 취득 순서가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마침 보름달곰과 농담처럼 "00군에 아파트 한 채 사 놓을까"라고 생각했던 시점이 있었는데 비조정대상지역에서의 주택 구매에 대한 거부감은 좀 줄어든 것 같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된 하늘늑대네가 보유하고 있는 집을 팔 경우 비과세(1가구 1주택) 요건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또한 혹시라도 보름달곰의 직장 쪽으로 집을 옮길까를 생각했을 때, 양도세 비과세 요건 때문에 주택취득 순서를 고려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일시적 2주택 특례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 2022-04-28 배순한
    참 한옥 집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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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 "김도수"는 한옥을 짓고 고치는 현장에서 일하는 목수다. 저자는 한옥을 짓고 살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한옥을 어떻게 하면 잘 지을 수 있는지, 어떤 것들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어떤 것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알려 준다. 한옥은 수많은 부재들을 단단히 짜 맞추어 안정된 구조를 이룬다. 주춧돌, 기둥, 보와 도리, 기와까지. 한옥에 쓰는 부재들 하나하나를 설명하고, 부재들을 어떻게 깎아 만드는지, 이 부재들을 어떻게 짜 맞추어야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한옥 짓는 과정과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찍은 사진, 쉬운 그림과 함께 담았다. 한옥에 쓰는 부재들을 살폈다 글쓴이는 집 짓는 과정을 따라 줄거리가 있는 내용으로 쓰지 않고, 부재 하나하나를 중심으로 글을 썼다. 한옥 한 채에는 수많은 부재들이 들어간다. 우리가 흔히 아는 기둥이나 대들보에서부터 주두, 소로, 평고대 같은 생소한 이름을 가진 부재들까지. 이 책은 한옥 부재 낱낱을 소개한다. 이렇게 쓴 까닭은, 한옥에 쓰는 여러 부재 가운데 그 어떤 것도 눈요기나 호사를 위해 생겨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한옥을 짓는 부재는 꼭 필요해서 만들었고 부재들은 다른 부재들과 깊은 관계를 갖고 있다. 이 부재들을 만들고 맞추는 과정들을 보면, 꼭 한옥을 지으려는 이가 아니더라도 한옥에 담긴 과학과 오랜 세월 쌓인 지혜를 볼 수 있다. 현장 목수라서 해 줄 수 있는 이야기 김도수 목수는 지금 현장에서 한옥을 짓고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 일해 보니 이렇더라.’ 하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수 있다. 잘 지어서 좋았던 일들도, 잘못 해서 실패했던 일들도 겪어 보고 하는 이야기여서 값지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찍은 사진들과 기록 김 목수는 일하면서 틈틈이 집 짓는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 또 집 짓는 과정을 하루하루 꼼꼼히 기록해 두었다. 이 책에는 현장에서 김 목수가 찍은 사진 230여 컷이 들어가 있다. 이 사진에는 멋들어진 구도도 없고 기가 막힌 선이나 풍경도 없다. 하지만 그 안에는 ‘일꾼’ 들이 있다. 한옥 짓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그 집에 살 사람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일꾼들이다. 김 목수가 찍은 사진들을 쭉 넘겨보면, 일터 뒤로 철이 바뀌고 아무것도 없던 땅에 집 한 채가 세워지고 일꾼들이 일하는 모습들이 영상처럼 보인다. 한옥 짓는 현장에서 전하는 이야기 김 목수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목수들 이야기도 전한다. 요즘 한옥 현장에서는 손으로 쓰는 연장들 대신 전동 공구와 엔진 공구를 많이 쓰고 있다. 전동 공구를 쓰면 빨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목수들은 어떨까? 일 양이 늘고 다칠 위험이 많아져서 목수들은 더 고달프 다고 한다. 문화재 보수하는 일을 할 때도, 목수들은 이 현장에서 저 현장으로 떠돌이 생활을 한다. ‘문화재보호법’에는 전문 업체에 소속된 목수들이 일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 법을 지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화재 보수 일의 원형 유지, 일관성, 올바른 되살림. 이런 것들을 기대 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옥 살림집 현장에서 가장 안타까운 일은 시간과 비용을 아끼려고 서두른다는 것이다. 돈을 아끼려고, 돈을 더 벌려고 서두를수록, 목수들은 일을 대충 하게 되고 시멘트나 접착제를 많이 쓰게 된다. 이 책은 이런 문제들을 알리고, 함께 풀어 나가기를 바란다. 이책은 한옥에 대한 조그마한 지식이라도 알게해준 고마운 책이다
  • 2022-04-28 홍보라
    거꾸로읽는세계사-전면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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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절판되었다는 소식에 아쉬웠던 이 책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작년에 다시 개정되었다는 소식에 기쁘게 신청했다. 이 책은 작가 유시민의 넓고 깊은 정보를 그 답게 이해하기 쉽고 매끄럽게 표현한 책이다. 이 책은 11개의 결정적인 장면에 대한 역사적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특유의 놀라운 필력으로 11가지의 사건의 배경과 의미, 향후 역사적인 모습까지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있다. 20세기 개막을 알리는 드레퓌스 사건부터 20세기 폐막인 독일 통일과 소련의 해체까지 작가가 고른 20세기의 장면들이 정성스럽게 소개된다. 역사를 단순히 연도 등 하나의 사실에 대한 나열이 아니라 각 사건의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필연적 배경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알려주고 있어 마치 작가가 옆에서 조근조근 설명해 주는 듯 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현재의 모습과 앞으로의 모습을 결부시켜 유시민 작가 특유의 관점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각 장에 제시된 자료인 연표는 나처럼 역사에 조회가 깊지 않은 사람에게도 사건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도 등을 통해 시간적 이해도도 도와준다 이 책이 마지막에 왜 역사적 사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한 번쯤 고민해야 할 고민할법한 이야기들이다. 에필로그에서 작가는 이제 곧 인류의 미래는 끝나는 순간이 올거라 한다. 기후재앙이라는 회색코끼리 앞에서 인류는 커다란 위기를 맞이할거고 이 위기 앞에서 인류의 미래가 바뀔 거라고 한다. 기후재앙을 막으려면 모든 인류와 국가가 한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극복할 수 있는데 인류가 그렇게 일관되게 갈 수 있을까에 대해 부정적으로 본다. 역사를 통해 인류가 스스로 바뀌어 기후재앙을 극복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관점에 나도 동감한다. 물론 인류가 자신의 욕망보다 공존을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의 욕망도 제어하기 힘들기에 '호모 사피엔스'는 이렇게 역사적 종료를 맞이할 것 같다.
  • 2022-04-28 김대호
    처음읽는음식의세계사[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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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는 모든 음식과 재료 속에 담겨 있는 인류의 역사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총 8장으로 구성되었는데, 1장에서 요리가 식량의 소비 양식을 넘어 문화의 토대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식자재의 부패를 막는 소금과 식초 같은 조미료의 발견으로, 식품 보존법이 각 나라마다 조금씩 변화했다. 2장에서의 내용은 불로 가열하여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빈 땅에 밭을 갈아 특정 작물을 재배했다. 3장에서는 지금으로부터 4,500~4,000년 전에 제국 수도의 궁정요리를 중심으로 요리의 체계화가 진행되었다. 4장에서 소개하길, 유라시아는 거대한 대륙으로 수많은 식 문화권이 초원길, 실크로드, 바닷길로 연결되어 있다. 오랜 세월 각종 식자재와 향신료, 요리법이 이주, 교역, 포교, 전쟁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 5장에서는 대서양 항로가 열리며 신대륙과 구대륙 교류가 진행되었고, 음식문화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6장에서 신대륙에는 플랜테이션 농장이 다수 설립되었고, 설탕과 커피 등 상품이 대량으로 유럽에 들어오며 자본주의 경제가 성장했다. 7장에서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식품을 포함한 공장에서 대량 생산한 제품들이 많아졌고, 철도와 승기선으로 연결된 망이 전 세계를 아우르게 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량운송이 가능해졌고, 냉장선이 개발되었으며 저온 살균 방식으로 식품을 가공하거나 통조심을 제조하는 산업이 성장했다. 1900년대에는 고온살균법과 같은 식품 보존 기술이 개발되면서, 음식이 가공화되었다. 8장에서 1920년대의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의 대중문화는 20세기 후반이 되면서 전 세계로 퍼졌고, 인류의 식생활도 크게 바뀌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인 1960년대의 콜드체인의 형성은, 냉동 기술의 진보로 거의 모든 재료를 1년 넘게 보존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처음에는 살기 위해 먹는 것이었지만, 취향에 따라 음식이 변화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문명의 발달에 맞춰 변화하는 음식의 모습들이 신기했고, 식사 시간에 식탁의 모습을 보며 어떤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가 생각해보았다.
  • 2022-04-28 황세린
    프레임-나를바꾸는심리학의지혜(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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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을 바꾸는 심리학. 프레임 편견,선입견, 프레임, 고집,불통,불소통, 꽉막힌 등등의 부정적 요소가 많이 들어간 키워드들이다. 그 중에서 난 어떤 모습으로 타인에게 비쳐질까? 비단,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입장에서 나의 모습은 또 어떨까? 생각의 확장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항상 어떠한 틀에 박혀있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이 책을 Pick했다. ■ 행복한 사람이 갖고 있는 프레임이 있다.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돈벌이'나 '거리 청소'가 아니라 '지구를 청소하는 일'로 프레임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구를 청소하고 있다는 프레임은 단순한 돈벌이나 거리 청소의 프레임보다는 훨씬 상위 수준이고 의미 중심의 프레임이다. 행복한 사람은 바로 이런 의미 중심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 성취하는 사람과 안주하는 사람의 프레임 차이를 잘 보여준다. 성취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접근'프레임이다. 반면에 안주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회피'프레임이다. 접근프레임은 보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어떤 일의 결과로 얻게 될 보상의 크기에 집중하고 그것에 열광한다. 그러나 회피 프레임은 실패 가능성에 주목한다. 자칫 잘못하다간 실수할 수 있다는 데 주목하고, 보상의 크기보다는 처벌의 크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 프레임에 대한 깨달음이 중요한 이유는, 프레임은 주변의 사소한 물건들을 통해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행동을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레임은 단순히 '마음먹기'에만 달린 문제가 아닌 것이다. 우리 주변의 물건들이 단순한 생활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는 프레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나면 물건에 대한 우리의 선택은 더욱 신중해 질 수밖에 없다. ■ '경험을 위해 구매한 물건'은 대부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사용되는 것들이다. 누군가와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고 여행을 가는 것, 설사 혼자 관람하더라도 연주자들의 탁월한 연주 솜씨에 감동하면서 그들과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 이처럼 뭔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관계의 경험들이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준다. 이 책은 '편견'이다. 이 책은 편견에 관한 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인 평견들과 그 편견들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우린 어떤 편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내가 느꼈던 것들 예를 들어서 티비에서 주식을 해서 성공햇다는 얘기를 듣고 나도 주식성공 해야지. 하면서 하루 빡센 주식 공부 계획을 세우고 몇일만에 끝나는 것에 비유를 들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금방 포기하는 이유를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오해로 시작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현재'를 과거와 미래에 대입하는 걸 좋아한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현재를 통해 과거를 후회하고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한다. 생각해보면 한번쯤 다 겪은 일일것이다. 판단하는 시점이 '현재' 이기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렇게 우리 생활에 있어서 느끼고 있었던 현재에 대한 프레임 소비와 남에 대한 프레임등 여러가지 편견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다.
  • 2022-04-28 손정우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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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일명 ‘동학 개미’들이 주식 시장에 대규모 진입하면서 한국 주식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단기 투자에만 목을 매면서 뚜렷한 투자 철학 없이 그래프만 하루 종일 들여다보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의 금융 기본서 ‘존 리의 금융문맹 탈출’을 읽고, 조금은 금융문맹에서 멀어진 것 같다. 책을 읽은 후 쓰는 서평을 통해 책을 되짚어 보고 비판할 점은 비판 하면서, 나의 투자 철학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내가 기업을 위해 일함과 동시에 기업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 그게 자본주의자가 되는 것이고 부자의 마음가짐입니다. 나의 돈이 날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하게 하는 수단이 바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고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기업을 소유하는 것이며 소유하는 방법은 주식을 사는 것, 즉 주식투자예요.’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을 기업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서술한 필자의 말에 동의한다. 또한 나의 돈이 날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하게 하는 수단이 바로 주식 투자라고 말하는 필자의 말도 동의한다. 부동산, 금, 예금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이 있지만, 부동산에 묶인 돈이나 금에 묶인 돈은 일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예금은 투자 대비 수익률이 주식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러한 관점으로 볼 때, 주식 투자는 내 돈이 가장 열심히 움직이는, 수익률 또한 굉장히 높은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다. 돈이 일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떳떳하지 않게 보는 문화가 전형적인 금융문맹의 사례다. 우리나라에선 주식 투자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난무하다. 그 원인은 내가 생각할 때 두 가지다. 첫 째는 필자가 언급한 불로소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그리고 둘 째는 위험성이다. 불로소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노동으로 얻은 많은 자본이 새롭고 좀 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흘러 가지 못하게 되는 우를 범한다. 또한 원금 손실의 두려움과 위험성 때문에, 주식 투자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도 엄청난 양의 돈이 예금, 부동산 등에 묶여 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일본에 비해 훨씬 더 근원적인 문제가 있다. 이 문제 때문에 일본보다 훨씬 더 빈곤화가 가속되고 있다. 바로 악명 높은 사교육 지출이다! 이는 아이가 있는 거의 모든 가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금융문맹의 사례다. 그리고 일부 부모들의 희망과는 달리, 이런 해묵은 관행이 한국의 경쟁력을 급속도로 떨어뜨리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 필자는 돈에 너무 초점을 맞춘 나머지, 지적 수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간과하고 있다. 비록 사교육이 답만 맞히는 기계들을 양성하는 것은 맞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교육비를 줄여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은 이해하기 힘들다. 오히려 비정상적인 교육 구조를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닐까? 교육 구조를 바꾸지 못한다면,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을 위해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것을 비판할 수 없다. 좋은 대학에 가면 수준 높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고, 배움의 질이 달라지며, 더 깊은 학문의 기회가 생긴다. 돈에 혈안이 된 나머지, 학문의 중요성을 간과한 필자의 주장이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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