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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6 조화정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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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를 움직이는 것은 심리가 가장 큰 요인이다. 부동산만 보더라도 그렇다. 대출금리니, 정책이니, 규제니 하지만 복합적인 모든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심리라고 생각한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사람들의 심리와 정책 등을 겨냥해 적정 시기와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시기를 맞추려고만 한다. 신의 영역에 감히 도전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심리를 안다고 해서 정확하게 맞출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무언가를 맞추려고 하는 정답에 가까이 가기보단 심리를 파악하고 변동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뚝심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다잡기에 좋은 책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베스트 셀러이지 않을까. 첫째, 확신이다. 다른 사람이 산다고 나도 사거나 괜히 불안한 마음에 남들도 하는 마음에 투자를 하거나 자산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 현상이 심각하다. 하지 않으면 마치 내가 도태되는 것처럼 느껴지고, 돈을 놀리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자신을 퇴보시킨다.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꼼꼼하게 알아보는 사람도 이렇게 큰 돈을 앞에 두고는 멍청한 행동을 한다. 충분한 분석과 시장 파악,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의 심리가 흔들린다. 지금처럼 인플레이션도 심하고 하루 하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큰 키워드는 투자였다. 초등학생들도 투자에 관심을 가진다고 하니 이쯤 되면 전국민 중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가히 도태되었다고 판단해도 무방할 수 있다. 그러나 삶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가치가 있고 꼭 투자 대상이 부동산이나 주식, 코인이 아닌 자기 자신, 그리고 자신의 현재일 수 있다. 각자 나름의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다양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기사와 언론, 그리고 사회적 분위기가 투자 대상은 한정적인 것처럼 퍼뜨리고 확산시킨다. 다음으로 균형 잡힌 정보 수집과 분석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투자에 앞서 나의 정신 건강과 스탠스를 정확히 취하는 것,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고 감수할 정도의 투자를 시행하는 것. 위 두가지가 돈의 심리학의 핵심적인 두가지라고 생각한다.
  • 2022-05-26 신미희
    부자아빠가난한아빠1(20주년특별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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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이 책이 주는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 중 하는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이다. 중산층과 서민들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지만, 부자들은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것이다. 아무리 매출이 많이 발생되는 사업을 하더라도 내가 일하지 않으면 매출이 감소되어, 현금흐름이 끊긴다면, 나는 부자가 아닐 수 있다. 진정한 부자는 시간적 자유가 있어야 한다. "돈과 상관없는 숭고한 일을 위해서라면, 역설적이게도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만약, 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일이 '돈'과 상관없는 일이라도, 가족의 생계가 문제가 된다. 따라서 기요사키가 말하는 것처럼 내 지갑에 돈을 가져다 주는 '자산'을 갖고, 그 자산이 현금흐름을 만들어 주는 상태라면, 나는 내 신념이나 신앙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가족의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다. [ 현금의 부류 ] ㅇ 가난한 자 (서민층) : 일을 통하여 소득이 들어오는 즉시 쓰는데 급급하다. ㅇ 중 산 층 : 일을 통하여 소득이 들어오면 갖고 있는 '부채(집도 부채이다)'를 갚고, 나머지는 쓰는데 급급하다. ㅇ 부자 (상류층) : 자산을 통한 정기적으로 소득으로, 그것으로 쓴다. [ 손익계산서의 부류 ] ㅇ 가난한 자 (서민층) : 일을해서 번만큼 쓰고 남는 게 없다. ㅇ 중 산 층 : 일을 해서 번만큼 쓰는데, 자산이라고 갖고 있는 게 사실 부채다. 사실, 거기서 돈이 더 나간다. ㅇ 부자 (상류층) : 자산에서 수입이 나오고, 지출과 부채를 줄인다. ★ 나는 오늘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 계속 이렇게 똑같이 일을 한다면, 그것으로 난 부자가 될 수 있는가? 앞으로 어떤 자산을 마련해야 하는가 ? 너무나도 와 닿는 얘기이다. 소위 신이 내린 공기업에 재직중인 나는 대출을 받아 겨우 주택하나 구입하여, 대출금 이자와 원금상환, 보험료, 생활비를 지출하고 나면, 정작 저축할 여유가 별로 없다. 종잣돈 마련을 위해 주식으로 일부 운용하는 그 마저 현재는 손실이 더 크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시간적 자유가 있는 삶을 영위하는 삶을 누구나가 갈망하고 있다. 나의 수고가 없어도 현금흐름이 막히지 않는 자산.. 임대업, 프렌차이즈.. 등 등 이제부터라도 좀 더 세상 속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금흐름이 좋은 자산을 위해 고민을 해 봐야 겠다.
  • 2022-05-26 이경수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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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밥 먹기도 귀잖은데 알약 하나만 먹으면 영양과 포만감이 다 해결되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번 가져 보는 생각이다. 코로나 시대를 살며 집이 아닌 객지 생활을 하다 보니 또다시 이런 생각이 들곤한다. 음식을 먹는다는 것.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재미를 버리고 싶지는 않다. 알약 하나로 해결하고픈 마음은 없다. 다만 충분히 공감되는 생각일 것이다. 만약 알약 하나의 효과가 노화예방에 우울증과 통증까지 다스려진다면 어떨까? 이런 꿈구는 세상이 온다면 과연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올더스 헉슬리의 가상 미래 소설인 '멋진 신세계' 속에서 그 의문을 알아보자. 멋진 신세계란 '포드 기원 7세기'인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사람들은 "소마"라는 이름의 환각제를 통해 손쉽게노화를 억제함은 물론 감정과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성관계를 학습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자유롭게 쾌락을 즐기는 것을 일상화하며 고통스럽게 아이를 출산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은 배양을 통해 탄생되는데 태어날 때부터 5가지의 계급(감마/세미앱실론/델타 마이너스/베타/알파 플러스)으로 분류 되어 세뇌와 교육을 통해 계급에 맞는 일을 담당하며 산다. 베타인 니나와 알파 플러스인 버나드는 야만인(아이를 나아 기르며 감정에 충실하게 사는 현대인과 유사한 사람)들의 거주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 그들은 신세계인을 엄마로 둔 야만인 존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니나에게 호감을 가진다. 두 사람의 권유로 존은 신세계로 오게 되고 버나드는 인간에 의해 태어난 야만인 존을 구경거리로 전락시킨다. 사람들은 존이 신세계의 발전된 문명과 합리적인 체계를 경험하고 놀라움과 감탄을 쏟아낼 것으로 기대하지만 정작 역겨움과 혐오를 나타낸다. 특히 니나에게 순수한 사랑을 느꼈던 존은 육체적 쾌락 만을 위해 자신과 만나려는 모습과 가치관의 차이에 절망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소마를 나눠주는 자리에서 난동을 부림다. 니나는 존의 채찍질에 죽게 되고 버나드는 추방되며 존은 강제로 신세계에 남겨지지만 결국 적을하지 못하고 목을 메어 생을 마감한다. 짐작하시다시피 멋진 신세계란 과학 기술이 발달한 가상의 미래를 비틀어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알약 하나로 인간이 겪는 정신적, 육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라는 무거운 짐을 없애버린 사회를 제시한다. 또한 한 사람과의 연애를 경시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자유로운 성관계를 나누며 쾌락을 즐기는 삶을 행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정상적인 사고로 이정 받는 사회다. 요즘 인터넷 커뮤니티에 등장하는 고민 중 대다수가 연애, 결혼, 출산과 육아 문제이거니와 데이트 폭력도 증가 추세라는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을 것도 같기도 하다. 이런 생각은 아마도 지금의 현실에서 다수가 겪는 스트레스에 공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도 그런 사회에 살고 싶다는 의미는 아니다. 적어도 이 사회에서는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은 한번쯤 다뤄볼 수 있는 주제라는 문제제기로 이어졌다. 의도대로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며 (비록 가상이기는 하지만) 고도로 기술이 발달되고 인간성을 상실한 사회에 대한 비판을 제기할 것이다. 일단 그 부분은 차지하도록 하고 내가 주목하는 것은 각 계급의 사람들이 유전자 조작에 의해 신체적 능력과 지능이 정해져 태어난다는 것이다. 계급별로 차등적인 신체를 가진 사람들은 생후에도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역할에 충실하게 살아가며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산다는 것이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철저한 신분제의 세습으로 나고 자란 고대 사람들은 계급사회에 불만이 없었을까? 몇 세대에 걸친 주입된 세뇌교육으로 자란 공산주의 사회의 시민들은 자유에 대한 갈망이 전혀 없을까? 전 세계 어디에도 신분제가 없던 시대는 없었다. 현재는 없지 않은가. 사람이 계급을 타고나거나 주입식 교육으로 생각이 닫혀버린다고 하더라도 나는 인간이 거기에 순응하고 포기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는 능력과 지능을 조작한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인간의 오만일 뿐 인간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 얼마 전 방송인 사유리씨의 출산소식을 들었다. 아이를 원하지 않는 남자 친구에게 아빠의 역할을 강요할 수 없어 정자은행을 통해 인공수정으로 엄마가 되었다고 한다. 사유리씨의 선택에 대해 비판과 응원이 쏟아진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생각한다. 출산에는 고통과 책임이 뒤따르지만 모든 사람이 그것을 거부하는 선택을 하지는 않는다.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그저 내가 원해서 어려운 일에 도전하고 댓가 없이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기껏이 나서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행복에 많은 것을 내어준다. 그게 인간이다. 헉슬리가 멋진 신세계를 통해 전하는 걱정과 우려를 내려 놓아도 좋을 것 같다.
  • 2022-05-26 이형숙
    이어령의마지막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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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령 교수의 "마지막 수업"은 이어령 교수를 김지수 기자가 인터뷰한 책이다. 이어령 교수가 암 투병중으로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을 때 제자가 시한부인 교수에게서 마지막 가르침을 받는 다는 틀은 가지고 작성한 이야기 형식의 대화체 전달서이다. 이 책에서 앞 부분에 언급되어 있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비추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려주고 어떻게 인생을 바라 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이어령 교수의 "마지막 수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는 "자아"라고 할 수 있다. 본 문에서는 99마리의 양과 길 잃은 한마리의 양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기록돠고 있다. 99마리의 양을 위하여 길을 이탈해 버린 한마리의 양을 버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것이다. 그저 성급하게 더 큰 이익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는 것을 짚어본다. 이어령 교수는 고통과 상처를 안더라도 호기심과 앎에 대한 갈증으로 무리에서 이탈하여 삶을 제대로 누리고자 하는 "한마리의 양"의 삶을 살았다. 그리고 죽음을 앞두고 삶을 되돌아보면서도 일말의 후회는 없어 보인다. 그는 자신이 살아온 삶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은 영성과 지성의 논거을 들어 설명한다. 이어령 교수는 "구하라, 그러면 주실것이다"의 성경 구절대로 "남의 신념대로 살지마라, 방황하라, 길 잃은 양이 돼라"고 주문한다. 방황하고 길을 잃어도 영영 미아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구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 오는 용기야말로 예수의 가르침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그리고 모든 방황 끝에 돌아올 곳이 있다는 안식이 굳건히 존재하고 있다는 믿음 또한 그것이다. 이어령 교수의 말처럼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된다가 이 책 인터뷰의 핵심이다. "메멘토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은 생명을 끝내지만 말을 끝내는 것은 아니다라는 그의 예지는 어떤 지성인보다 더 강렬하게 육체적으로나 지적으로나 이어령 교수 본인의 자아가 더 강렬하고 매 순간 집중하고 활화산같이 지적 폭발을 멈추지 않는 선지자의 경지로써 말하고 있다.
  • 2022-05-26 권향임
    까면서보는해부학만화(교양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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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부학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풀었다. 목차는 1화 그 골격 그 근육의 사정: 뼈의 사정 •2화 그 골격 그 근육의 사정: 폭풍을 부르는! 나의 근육 •3화 킹 오브 아나토미: 해부학 역사의 아이돌 •4화 해부학의 역사: 엔드 오브 갈레노스 •5화 손이 눈보다 빠른 이유: 손 •6화 팔을 크게 휘두르며: 어깨 •7화 뚝배기의 악몽: 머리뼈 •8화 햄스트링 몇 개까지 알고 있어?: 허벅지 •9화 친절한 척추씨: 허리 •10화 팔이야: 팔 •11화 목의 형태: 목 •12화 무릎의 기묘한 인대: 무릎 •13화 건망증 천재 엉덩이 탐구: 골반 •14화 직립의 달인: 등 •15화 발바닥의 나우시카: 발 •16화 십이갈비: 가슴 •17화 척수 센스: 신경계 •18화 심장두근 메모리얼: 순환계 •19화 심장퀸 님은 교환받고 싶어: 호흡계ㆍ내분비계 •20화 일곱 개의 대장: 소화계 •21화 피해라 슈퍼 검열: 비뇨계ㆍ생식계이다 처음 아는 내용으로 근육에는 종류가 많지만 근육이 아닐것 같은것까지 근육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당연한 사실인데도 그동안 인지하지 못하다가 이 책을 보고 다시 깨달은 것도 많았다. 심각한 지식 습득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재미있게 흥미를 위해서라도 좋은 책이다. 이책은 의학의 초기 역사부터 시작해서 몸의 뼈와 근육을 중점적으로 언급하고, 호흡계와 순환계 등을 간단하게 다룬다. 또 단순한 정보를 무자비하게 쏟아내지 않고 운동과 건강 등 실용적인 차원 위주로 알려준다. 우리가 흔히 겪는 통증에 대해 정확한 용어와 원인을 알려주고, 모르고 착각할 수 있는 그릇된 진단을 알려주기도 한다. 아쉬운점은 만화라서 쉽다라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해하기 쉬워 좋았다. 병원을 제집처럼 드나들던 프로 환자의 인생이 지겨워 해부학에 기웃거린 결과 어느새 건강함과 체대 졸업장을 손에 넣었단다. 우리는 아프면 병원에 가야한다. 근육을 키우는건 정말 어렵다. 먼저 살을 빼자. 여기 나오는 여러 해부학 관련 뼈, 근육, 신경, 장기 들은 그냥 모르고 사는 것과 평생 다시 안듣고 사는 것이 젤 좋다. 알게 되었다면, 누군가에게 들었다면 그 누군가는 의사일거고, 내가 아프단 얘기다. 그냥 모르고 사는게 건강하다는 것이다.
  • 2022-05-26 원지수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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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는 아쉽게도 하룻밤에 읽히지 않았다. 한 권으로 요약, 정리되어 있어 읽기 쉽긴했지만 긴 세계사를 하루만에 읽는것은 무리였다. ​ 5,000년 전, 사막 주변의 건조 지대를 흐르는 큰 강 유역을 중심으로 '도시' 출현하고 4대 문명 형성했다. 4대 문명은 이집트의 아케메네스왕조, 메소포타미아의 로마제국, 인더스의 마우리아왕조, 황허의 진 제국으로 이루어져있다. 기원후 1-2세기, 지중해를 중심으로 유라시아에 세워진 로마제국이 전성기를 맞아 인도 남부 안드라왕조와 향신료 무역을 활발하게 이루고, 남아시아에서는 이란계 유목민인 파르티아가 로마와 후한 사이를 잇는 실크로드를 통해 교역의 중심지가 된다. 인도는 동남아시아와의 교역을 활발하게 하면서 영향력을 발휘한다. 동아시아에서는 후한이 중화 제국이 되지만 호족의 출현으로 황제의 힘이 약해진다. 5-6세기는 거대 제국이 내정 문제로 혼란스워지고 지구의 기온이 낮아지면서 북쪽 유목민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로마제국은 375년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갈리아 지방으로 부터 혼란에 빠졌고, 395년에는 동,서 로마제국으로 분열, 476년에는 서로마제국이 멸망한다. 유라시아 동부에서는 기마 유목민이 황허 중류 지역을 점령하며 동아시아 규모의 민족 이동이 시작된다. 인도는 6세기 중엽 굽타왕조가 멸망하면서 혼란스러워졌다. 6세기 후반 들어 비잔틴제국과 사산조페르시아 간 전쟁이 계속되면서 양 제국의 세력이 급격하게 약해진다. 7-8세기 이슬람 교단이 이끄는 아라비아반도의 아랍 유목민은 정복 운동을 벌여 3대륙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한다. 바그다드를 수도로 하는 아바스 왕조는 제국의 넓은 영토를 바탕으로 지중해, 아라비아해, 남지나해의 바닷길, 실크로드, 초원길을 잇는 대상권을 구축하고 세계사를 연다. 북유럽의 바이킹, 사하라사막 남족의 흑인들도 이 대상권에 흡수된다. 지중해에서 후퇴한 그리스도교 세계는 800년 카를대제가 교황 레온3세에게 왕관을 받고 서로마제국의 황제에 오르며 서유럽 세계가 시작된다. 13-14세기는 몽골고원의 기마 유목민이 중앙아시아의 대초원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전 지역의 대규모 농경 지대를 정복하고 대제국을 건설한다. 원 제국의 대도와 일한국의 타브리즈가 몽골제국의 2대 중심 도시였고, 이슬람 세계의 중심도시는 이집트의 카이로로 옮겨진다. 16세기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종횡으로 대서양 항로를 개척하면서 유럽 세계가 광활한 바다 네트워크를 지배한 시대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유럽사람들이 전염시킨 천연두 등의 역병으로 면역력이 없던 원주민들은 자리를 잃었다. 페루의 포토시, 멕시코의 사카테카스에서 대규모 은산이 발견되면서 값싼 은이 대량으로 유럽에 흘러들어갔고, 이는 유럽에 '가격혁명'을 일으키며 유럽 경제를 크게 성장시키게 된다. 아시아에서는 3대륙에 걸친 오스만제국이 전성기를 맞고, 인도에서는 무굴제국, 중국에서는 명나라가 세력을 떨친다. 18세기에는 패권을 잡은 영국이 대서양 세계를 이끈 시대이다. 북아메리카에서도 13개의 식민지를 세우고, 프랑스와 7년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지배체제를 곤고히 한다. 영국과 프랑스가 카리브해에서 대규모 설탕을 생산하면서 노예, 노예 식량, 수공업 제품의 삼각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대규모 설탕 생산은 세계 자본주의를 성장시키는 엔진역할을 하게되었다. 영국 동인도회사가 인도에서 들여온 면직물은 대서양 세계의 인기 상품이 되었고, 영국이 면직물의 국산화를 꾀하는 과정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된다. 아시아에서는 오스만제국과 무굴제국이 번영기를 지나고, 중국에서는 명나라 대신 청나라가 들어서며, 러시아는 페르시아를 정복하고 유라시아의 대국이 된다. 1773년 발생한 '보스턴 차사건'이 국민국가 형성의 중요한 계기가 되면서 국민국가의 기초가 되었다. 식민지인 미국과 본국인 영국의 전투에서 독립 전쟁이 발발했는데, 전쟁에서 승리한 미국에는 국왕이 없는 국가가 세워지게 된다. 이후 프랑스혁명이 일어나 프랑스에서도 국민국가가 탄생되었다. 이것이 1810-1820년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독립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국민국가 체제는 대서양 세계에서 먼저 이루어졌다.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일본, 독일에도 국민국가가 형성되고, 20세기에 2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으로 유럽의 식민지 체제가 무너지면서 구 식민지에도 국민국가가 세워지면서 국민국가 체제는 전세계로 확대된다. 산업혁명과 세계 규모의 철도망 건설, 증기선 항로 개척, 기관총과 대포 등의 무기 개발로 유럽 국가들은 영국을 필두로 아시아, 아프리카에 식민지를 확보하는데 매진하고 19세기적 세계 질서가 완성된다. 그러나 19세기 말 철강, 전력, 내연기관 등이 개발되어 산업구조가 바뀌자 (제2차산업혁명), 노동력이 싼 독일과 미국이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게 된다. 그들을 영국을 제치고 세계 질서를 재편했다. 특히 독일이 해군력을 강화해 새로운 세계정책을 실현하려고 하면서 영국과의 마찰이 심해지고 두 번의 세계대전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20세기 전반, 약 20년의 간격을 두고 두 번의 세계대전을 치른 결과, 유럽 국가들이 몰락하고 19세기 세계 질서가 흔들린다. 전쟁터 대신 세계의 무기 공장, 식량 공장이 되었던 미국이 세계사의 엔진 자리를 차지하고, 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은 러시아에서는 혁명이 일어나 사회주의 정부가 수립된다. 제 2차 세계대전 후 45년간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이어지고, 20세기말 소련의 내부 붕괴로 냉전은 끝난다. 19세기 질서가 무너진 20세기 후반에는 냉전이 계속되는 한편, 구 식민지의 민족 독립운동이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확대되어 식민지 지배 체지가 무너진다. 1970년대에는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정보혁명이 시작되고 정보 전달과 수송 비용이 크게 낮아지면서 돈,사람,물건이 세계 규모로 교류된다.
  • 2022-05-26 윤가영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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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은 부자를 갈망하는 우리들을 위한 책이다. 참으로 부정하기 힘든 개인(개미)들의 목표이자 꿈인 “being rich”에 이르는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누군가의 돈이 다른 이의 주머니로 이동되는 부의 이동현상(제로썸 게임)이 없이 부자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또는, 모두가 함께 많은 돈을 소유하게 되면 그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진정한 부자로서의 가치를 논할 수 없을 것이다. 부를 이루고 그것으로부터 발생되는 여유를 누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돈의 실질적인 성격과 심리를 다루는 작가를 통해서 왜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를 명료하게 설명해 준다. 우리가 돈에 대하여 받은 교육과 돈에 관한 일반적인 통념은 수학에 기반을 두는데, 이는 바로 정확한 답을 구할 수 있는 숫자와 공식들이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 알려주는 답이라고 할 수 있다. 돈에 관하여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 중, 개인금융, 투자, 사업운영 등 그게 무엇이든 그것은 수학의 영역이 아니었다. 소프트 사회과학의 영역이었던 것이다. 심리학, 사회학, 역사에 더 가까운 것이었는데, 금융에 있어서 잘 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을 구분하는 요소는 지능, 교육, IQ가 아닌 우리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시장참여자의 공포와 탐욕에 대한 문제이고누구를 믿고 누구한테서 정보를 찾는가에 대한 문제인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소프트한 주제들이었던 것인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금융을 물리학처럼 확고한 불변의 진리를 다루는 영역으로 생각해 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상태에서 이렇다 할 학습과 경험이 없이, 최고의 교육과 경험을 가진 엘리트 그룹을 이겨낼 수 없는데, 투자의 영역에서는 항상 그러한 이론이 통하지는 않는다. 바로, 많은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과 심리에 기반을 둔 영역이기 때문이다. 성공에 필요한 가장 주요한 심리적 특징은, 광의의 의미에서 보면 자기 자신을 잘 아는 투자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자신이 가진 리스크에 대한 생각이 본이니 생각하는 바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그 이유인 즉, 우리는 서로 다른 삶에서 다른 경험을 했고 다른 것을 보았고 자란 환경과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통하는 단 하나의 정답은 없는 것이다. 자신과 그 이 외의 모두에게 통하는 정답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사람들을 좌절시키고는 한다. 그리고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조차 힘들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정답이 하나이기를 원하는데, 마치 원하는 것을 논쟁으로 받아들인다. “투자는 수학이야. 이게 정답이 되어야 해” 라고 말이다. 다른 답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시장이 어지럽고 본인에게 통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하는 것이다. 정해진 수학문제의 답이 마음을 편하게 해 줄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것 인지해야만 내가 소유한 돈과 그것을 투자하는 문제에 대하여 더욱 선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복잡하게 돈을 버는 외부 요인에만 집중하지 말고, 분수에 맞게 살고 분산하고 인내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하며, 내 머리 속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 부를 이루려면, 적어도 돈의 정의와 그 속성들에 대하여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체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하우절의 주장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게 되었다.
  • 2022-05-26 김준태
    연봉 3억 파이어족이 서민에게 들려주는 부자의 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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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론 이 책은 저자가 아버지로서 저자의 두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저자의 삶의 경험 중, 특히 근로소득과 비근로소득 등 돈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여 책으로 집필한 것이다. 2. 본론 이 책의 내용을 딱 한 줄로 요약하자면 부자가 되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이다.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 그 돈을 차곡차곡 잘 모아서, 미래 가치상승이 예상되는 것에 투자하여 자산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즉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단계는 돈을 잘 벌어야 하는 것이며, 같은 시간을 근로해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인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력이 높을수록 더 좋은 직장에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직장인으로서 평생을 살라는 것이 아니고, 한 10여년 정도만 직장에서 경험을 축적하면서 본인이 종사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인정 할 수밖에 없는 전문자격을 취득하거나 기술을 습득하여 전문가로서 독립해 시간적 여유도 가지며 더 많은 소득을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다. 또한, 이러한 단계를 모두 밟아 어느 정도 자산을 형성한 이후에도 적당한 근로소득은 계속 유지하는 게 좋다. 어차피 전업투자자라는 사람들도 투자처 임장 다니고 물건 분석하고 계약하러 다니고는 하는데, 따지고 보면 이것도 다 근로하는 것이다. 어떤 분야에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은 이렇게 부동산과 주식 등 누구나 접근 할 수 있는 투자대상에 올인해야 하는 것이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전문직이라면 그 분야 전문성을 가지고 사업소득을 올리면서 투자를 병행하는 게 더 쉽고 더 빠른 자산형성의 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3. 결론 인생의 굴곡에서 만나고 겪게 되는 모든 일에서 저자는 하나둘 경험과 교훈을 얻어 나갔다. 누군가는 그저 겪고 지나갈 법한 일도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때로는 누군가 이런 일들을 미리 알려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젊은 나이에 고소득을 이룩하고 알뜰살뜰 재산을 일궈온 저자의 투자기법을 거울 삼아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동산, 주식, 미술품 등 다양한 투자 대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성실하고 부지런히 재산을 불리는 것 ! 그것이야말로 인생을 살아가는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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