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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8 이주희
    불편한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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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편의점>은 동네 편의점에 노숙자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사도 잘 안 되는 동네 편의점에 어느 날 야간 알바생이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노숙인 출신 야간 알바생은 투박하고 거칠지만, 특유의 진실된 마음으로 편의점에 오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한다. 소설 중반부부터 이야기는 알바생의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이 비범한 알바생은 과거에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 무슨 사연이 있길래 기억도 잃고 노숙자가 되었을까? 후반부로 갈수록 이 이야기의 끝이 궁금해서 더 빠르게, 더 많이 읽게 되었다. <불편한 편의점>은 말 그대로 불편함이 가득한 편의점이 아니라, 우리가 불편하다고 여겼던 것들을 꺼내어주는 장소로 선택되었다.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기피하고 혐오하는 것들에 대해 직설적으로 조언해주는 '독고'라는 캐릭터가 이야기의 중심도 잘 잡아주고, 그의 비밀스런 과거가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뻔하거나 힘을 잃지 않도록 해줌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처음엔 가방을 잃어버린 염여사가 노숙자인 독고를 만나 그를 편의점 점원으로 채용하고 성실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읽어가면서 비현실적인 설정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악독하지 않은 사장과 사장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는 직원, 그리고 사람의 진정성을 이해하는 동네 주민들, 편견을 가지고 시작했으나 대화를 통해 편견을 극복하는 이용객들 어쩌면 일상이어야 할 모습들이 비현실처럼 느껴졌다는 것은 내가 얼마나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었고, 그런 소식들을 접하고 있었던가 싶었다. 사실 중간에 믿음을 배반하는 사건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독고의 이야기까지 다 읽고 나서 이 이야기들이 더 이상 책 속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 따뜻한 이야기들로 채워지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글 속에 등장하는 이 문장이 이 책의 주제가 아닌가 싶다.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오랜만에 따스함과 인간애가 가득찬 이야기였다. 인류애 찾고 따뜻함을 느끼고 싶은 분 현실에 일어날 법한 사실적인 묘사가 취향인 분 다시 독서에 재미를 붙이고 싶은 분 이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 2022-04-28 엄태주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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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대해서 이책을 통해 보다 진지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돈이 미치는 영향과 돈에 대한 생각과 태도, 돈의 중요성과 그가치를 여러 유명인들의 말들과 생각을 통해 일깨워 주었던 것 같다. “성공은 형편없는 스승이다. 똑똑한 사람들을 꾀어내어 자신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믿게 만든다.” 라고 빌게이츠는 말했다. 이말은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상황이 극히 잘 돌아가고 있다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상황은 좋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니까 말이다. 언젠가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대형작들을 취소하는 중이라고 발표한 의미는 무언가 계속 잘나가고 있다고, 흥행하고 있다고 자만하거나 착각하지 말고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 일맥상통하는 두 사람의 태도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안전마진'이라는 개념으로 유명하다. 이 또한 실패나 실수에 대한 대비가 아닐까? 안전마진은 확실성이 아니라 확률에 의해 지배되는 세상을 안전하게 헤쳐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돈과 관련된 것들은 거의 모두 이런 유형의 세상에 존재한다. 그리고, 목표를 세우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계획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이라고 이책은 강조하고 있다.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기 위해 더 부자가 되려고 하고, 행복에 공통분모가 하나 있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이다.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이며, 이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그리고, 이책은 절약과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축이란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고, 부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따라서 미래에 더 많은 것 혹은 더 많은 옵션을 갖기 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책에서는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은 네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다시한 번 강조하고 있다. 네가 원할 때, 원하는 일을,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래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 어떤 고가의 물건이 주는 기쁨보다 더 크고 더 지속적인 행복을 준다. 넉넉한 저축이 있어 위기의 순간에 네가 적절한 시간과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면 이런 기쁨 또한 오래 지속될 것이다. 네가 원할 때, 네가 준비됐을 때 은퇴할 수 있는 기쁨이 곧 행복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고 이책은 지불할 가치가 있는 대가는 비용이 따른다는 점을 강조하고, 특히 인간관계, 자율성, 창의성을 현금 만큼이나 귀중한 돈으로 보아야 함을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 2022-04-28 이동석
    5년 후,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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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우리는 단기간에 고차원적인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한다. 2장. 더 크게 생각하라 -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다보면 진정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알게 된다. - 당신의 이야기를 새로 써라. 강점과 약점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라. 현직에도 기회는 있다. 새로은 인맥은 경 계를 넓혀준다. 짧게라도 몰입하라. 돌아보는 자가 성공한다. 매주 최소 90분을 투자하라. 가까운 이들의 방해는 치명적이다. 3장. 시간을 탁월하게 쓰는 법 - 당신의 시간을 좀먹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당장의 비용과 이득을 재조정하라. 자기 신뢰를 길러라. 늘 시간일 부족한 이유. 목표를 구심점으로 삼아라. 의미가 동기를 유발한다. 성취도를 가시화 하라. 상.중.하로 난이도를 설정하라. 4장. 스스로 발목을 잡지 않게 - 인지 편향은 어떻게 우리를 궤도에서 이탈하게 만드는가? - 우리는 비슷한 사람에게 끌린다. 실패를 감수할 필요가 있다. 당신의 가치를 알아라. 피드백은 귀하다. 체면을 차리다 몽땅 놓치고 만 다. 새로운 기회에 마음을 열어라. 우리는 종종 자신을 속인다. 숨 고를 시간을 가져라. 5장.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 - 타인의 편향이 당신의 앞날을 막는다면 어떨까? - 타인의 편향을 차단하는 행동과학적 통찰 1. 타인의 편향을 이용하라 2. 경계선을 그어라 3. 정보의 폭포를 피하라 4. 순서를 고려하라 5. 작은 승낙이 물꼬를 튼다 6. 타인의 시선 에 유의하라 6장. 맥락이 중요하다 - 우리는 방해가 범람하는 환경속을 무의식중에 헤매다니고 있다 - 온라인상의 시간 좀벌레를 퇴치하라 7장. 실패와 불운에 대응하는 인생기술 - 일상의 타격으로부터 당신은 얼마나 획복을 잘 하는가? - 회복력이 성패를 좌우한다.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다. 첫인상에 얽매이지 마라. 작은 승리를 기뻐하라. 절대적인 비교에 초점을 두라. 시 간 좀벌레를 재확인하라. 회복력을 측정하라. 진짜 타인인지 분별하라. 충분히 수면하라. 꿋꿋하게 버텨라 8장. 꿈꾸던 사람이 된다 - 모든 결과는 행운과 노력의 산물이다 5년후 우리의 미래가 후회없기를 바란다면 위에서 살펴본것 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이다.
  • 2022-04-28 박찬희
    영어와 한글로 읽는 교양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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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 행동 실행을 통해 여러가지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역사에 관심은 있으나, 한국사가 아닌 동아시아, 크게는 세계사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하고 대략적인 사건들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나는, 세계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 또한, 이러한 내가 원하는 교양을 쌓는 수단으로써 영어를 같이 공부 할 수 있다면 매우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러한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시켜 줄 수 있게 도와주는 매우 효율적인 책이었다. 먼저, 세계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한글로 읽고 이러한 내용을 머리속에 상기시키고 영어로 다시 읽으며 세계사에 대한 지식과 영어독해 능력을 높여 나갔다. 영어 교육학 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가장 효율적인 학습은 본인이 흥미있어 하는 내용과 주제에 관한 컨텐츠를 학습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번 학습을 진행하면서 그러한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지금 내가 필요로 하는 내용에 대해 영어라는 도구를 이용해 학습을 하니, 그 내용과 효과가 매우 효율적이었다. 또한, 이 책의 내용은 크고 넓게 주요 세계사에 대해 폭넓게 다룸으로써 세계사에 대한 전반적인 시야와 주요 사건들을 쉽게 머리속에 정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의견을 가질 정도는 아니더라도,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파악하고 기본적인 교양을 쌓기에는 충분히 괜찮은 학습이었다. 특히, 책의 구성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육아를 함에 있어서도 비슷한 구성으로 아이에게 영어 등을 학습시킬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한 페이지에서 같은 내용을 두가지 언어로 학습하는 형태가 괜찮았고, 이러한 프로세스를 참고하여 향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을 구성하는데에도 크게 참고할 만한 점이 많다고 생각되었다. 세계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더불어, 영어 독해 실력에 대한 전반적인 향상을 도와준 매우 효율적인 학습이었다고 생각되며 향후에도 비슷한 내용의 독서를 통해 능력을 제고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 2022-04-28 장혜연
    타이탄의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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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는 팀 페리스는 글로벌 CEO, 석학, 언론들에게서 ‘이 시대 가장 혁신적인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18세 이후 자신의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겨왔을 정도로 강박적인 노트 수집가다. 이 책 『타이탄의 도구들』은 그런 그가 모은 노트들 가운데 가장 빛나는 보물이라고 자신하는 책이다. 이 노트를 남기기 위해 저자는 지난 몇 년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부유하고, 가장 건강한 사람’이라고 평가받는 인물들을 만났다. 그리고 이 책에 그들과 벌였던 열띤 토론, 그들이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해 매일 실천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저자의 성공적인 벤치마킹 경험, 그들의 놀라운 아이디어와 전략, 창의적인 습관,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 창출법 등을 두루 담아낼 수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의 ‘타이탄’이라 부르기로 했다.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알랭 드 보통, 파울로 코엘료, 세스 고딘, 말콤 글래드웰 같은 세계 최고의 작가들은 그처럼 놀라운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낼까? 픽사, 우버,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에버노트 같은 혁신기업을 만든 CEO들은 그 폭발적인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행에 옮겼을까? 세상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낸 슈퍼리치들은 어떤 전략과 정보를 갖고 있을까?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맨들은 어떻게 수백만 고객을 사로잡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었을까? 이 책에서 그 답을 모두 찾을 수 있다. 그들은 작은 것에서 큰 기회를 찾아내는 탁월한 관찰력을 갖고 있었다. 무서운 집중력을 통해 10%의 노력으로 10배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었다. 매일 아주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이었고, 동시에 매일 실패에서 배우는 사람들이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지혜롭게 다스려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는 에너지로 만드는 사람들이었다. ‘1만 시간의 법칙’과 같은 시대의 보편적인 규칙과 공식을 거부하고 오직 자신만의 길을 만든 사람들이었다. 무엇보다 그들은 완벽한 천재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1등이 아니라, 1등과 치열하게 싸워 이긴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에서 완벽한 천재들이 제공하는 그 어떤 드라마틱한 신화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그 대신 결점투성이의 사람들이 땀과 노력, 정교한 계획과 전략으로 한 걸음씩 전진해 마침내 경이로운 성취를 얻어낸 장면들을 끝없이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인생을 바꿀 만난 획기적인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자기 안의 가장 큰 가능성을 만난 사람들의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타이탄들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을 바꿔놓았다. 그들은 타이탄들에게서 예전보다 훨씬 가치 있는 삶을 설계하고 목표를 이루는 풍요한 지혜와 통찰과 해법을 선물 받았다.
  • 2022-04-28 조아라
    나는 네이버 카페로 월급 대신 월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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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N잡러의 시대가 왔다고들 한다. 직장에서만 나의 커리어와 급여를 받는것이 이제는 뒤쳐지는 것처럼 보이는 요즘 SNS를 통한 마케팅과 자기홍보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보여줄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해줄수있는 방법이 있다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다 알 것 같은 내용이지만 막상 시작하는 순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하는지가 어려워진다. 나도 인*타그램이라던지 네이버 블로그를 하고는 있지만 어떤 게시물을 어떻게 올려야 경쟁력을 갖추고 파워블로그가 되는지 알 수 없었는데 이 책은 네이버 카페생성이유부터 내가 어떻게 접근하고 이해해야하는지가 자세히 쓰여져 있어 따라하기가 쉬웠다. 특히나 본서의 최고의 장점은 네이버카페에 대한 구태의연한 소개와, 구체적인 계산이 되지 않은 막연한 메시지가 아닌 네이버 카페를 만들고 이를 확대하는데 있어 철저히 ‘시스템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단순히 얼마번다가 아니라 카페의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카페의 시작부터 카페의 확대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하는지를 얘기하고, 여기에 APRU기준으로 활성화된 카페에 어떻게 시장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지속운영을 위해 해야할 것들을 설명했다. 내가 강조하는 구조와 전략과 실제 경험담을 아낌없이 풀기에 저자가 얘기하듯이 카페를 통해 월세를 받는다는 것에 대한 일련의 의심은 없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혼자하기에는 역부족이진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본업을 유지하면서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냐? 그렇진 않은 것 같다. 다만, 카페가 커지고 활성화되며 가치가 높아질때까지 시간과 에너지를 개인적인 온라인 플랫폼보다 훨씬 많이 투입해야하고 만일 운영하는 카페가 내 삶의 큰 의미를 부여하고, 카페의 활동이 다른 것보다 최우선순위가 있으면 정력적으로 활동하여 카페를 키우고 저자분처럼 영향력있는 카페를 통해 수익발생을 넘어 안정적인 급여지급까지 가능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단지 네이버 카페를 키워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어마무시한 자원투입이 필요하다는 것은 불보듯 뻔했다. 따라서 본서를 통해 네이버 카페의 구조파악과 카페 활성화, 운용에 관한 귀한 지식은 얻어가되, 저자분과 똑같이 따라하는 것은 말은 쉽지만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인식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정보를 담은 책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씨앗이 뿌려져 뭐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게 되길 말이다. 책은 네이버 카페로 돈 버는 방법을 담았지만, 사실 나는 이 책에서 사람들이 삶을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에필로그 中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이 글이 저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이고 이 책을 쓴 이유 같다. 보면서도 이런 것까지 소상히 알려주니 백과사전 처럼 펼쳐보고 '나도 만들어 볼까' 감히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만들긴 해도 할 수 있을지 계속 의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내겐 이 지도가 있으니 말이다. 잘 보고 길을 잘 찾아가야겠다. 덤으로 얻은 용기까지 장착하고 이제 시작해보려 한다.
  • 2022-04-28 김상진
    생각에 관한 생각(2018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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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에게서 관찰되는 편향된 결과를 가져오는 어림짐작과 비합리성의 기저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원제인 “Thinking, fast and slow”를 “생각에 관한 생각”으로 번역한 것은 현실 세계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인간의 생각을 분석한다는 측면을 강조한 것 같다. 인간의 사고 방식을 시스템1과 시스템2로 구분하여 각 체계의 특징을 설명하고, 평소 어떤 사고 방식이 작용해 편향된 판단을 하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시스템1은 원제의 fast에 해당하고, 시스템2는 slow에 해당한다. 전통 경제학에서 합리적인 인간이 심사숙고하여 일관되고 통계에 기반한 오차 없는 판단을 내린다는 가정은 시스템2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실제 인간의 시스템2는 게으르고, 직관적으로 빠른 판단을 내리는 시스템1에게 쉽게 속는다. 시스템1은 상황을 왜곡시키고 다양한 어림짐작을 사용하여 시스템2가 제대로 상황을 판단하지 못하게 한다. 시스템1은 연상 작용에 취약하고 인지적 편안함을 주는 선택에 너무나도 쉽게 끌린다. 주어진 상황을 답하기 쉬운 비슷한 문제로 대체하여 필요한 대답과는 무관한 다른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다수의 법칙과는 반대되게 소수의 사례만으로 쉽게 결론을 이끌어 내고, 처음에 닻을 내린 기준점에 묶여서 정확한 수치를 도출해내지 못하며, 회상하기 쉬운 단편적인 사례로 상황을 판단하는 등 다양한 편향성을 보인다. 통계적 사고를 하지 못하고 인지적 편안함과 시스템1이 왜곡시킨 이야기 속에서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무지하고 불완전한지를 잊은 채 자신의 판단을 과신하게 된다. 일어난 일에 대해 사후적으로 이야기를 만들면서 운의 작용을 보지 못하고 개별적인 능력이나 부족함에 지나치게 큰 이야기를 부여한다. 시스템1의 빠른 판단은 장점도 있을 것이다. 다만 필요 이상으로 작동하면서 전통 경제학에서의 인간에 대한 가정을 무너트리고 있다. 인간의 예측과 판단에 오류가 없을 수는 없겠으나 비체계적인 오류와 달리 어림짐작으로 인한 체계적인 오류는 편향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인간은 전통경제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된다. 기존의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인간의 합리성에 대한 회의 때문에 행동경제학에서의 인간에 대한 분석은 매우 매력적이다. 단편적으로 보아왔던 행동경제학의 이론을, 그 기본이 되는 심리학 내용부터 체계적으로 개괄할 수 있어서 좋았다.
  • 2022-04-28 박준혁
    달러구트꿈백화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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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3번째 제자의 유서 깊은 가게 1.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2. 한밤의 연애지침서 3. 미래를 보여 드립니다. 4. 환불 요청 대소동 5. 노 쇼는 사양합니다. 6. 이 달의 베스트셀러 7. 비틀즈와 벤젠고리 8. ‘타인의 삶(체험판)’ 출시 9. 예약하신 꿈이 도착하였습니다 에필로그 1. 비고 마이어스의 면접 에필로그 2. 스피도의 완벽한 하루 "잠들기 전 읽으면 마치 원하는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은 책"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한 꿈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비밀스럽고도 기묘하며 가슴 뭉클한 판타지 소설 여기는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범상치 않은 혈통의 주인장 ‘달러구트’, 그리고 그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신참 직원 ‘페니’, 꿈을 만드는 제작자 ‘아가넵 코코’, 그리고 베일에 둘러싸인 비고 마이어스…등이 등장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의 비밀스런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텀블벅 펀딩 1812% 달성, 전자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3주간 기록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몇년 전 베스트셀러인 달러구투의 꿈 백화점을 이번 독서비전 기회를 활용하여 읽어보았다. 프롤로그를 읽었을 때, 저는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가 됐는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성인들을 위한 책이지만 내용이 무겁지 않고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꿈의 기원을 찾아가는 모습부터 이를 신화 속에서 꿈 꾸는 시간을 별도로 만들었다고 하는신선한 해석, 시간에 대한 통찰력이 정말 인상깊고 훌륭했다. 주인공이 속한 세상은 현실세계와 너무나도 다른 곳이지만 백화점에서 일하고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직장인의 삶과 비슷해서 더욱 공감이 가는 장면들이 많았다. 고객이지만 어찌보면 민원인일 수도 있는 우리 회사와 더욱 비슷해보였다. 하지만 그 속에서 보람을 느끼고 새로운 상황을 맞이하고 이를 선배들에게 배우는 과정은 책을 읽는 동안 우리 회사를 생각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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