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2-09-15 이동건
    나의MBTI가궁금하단마리몽[절판]
    0 0
    5.0
    나는 50대다. 나때는 혈액형이나 인상으로 그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게 유행이었다. 물론 사실과 다른 것이 많아 정말로 사람들의 흥미를 가지고 생활하는데 가끔은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이왕이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그렇게 믿고 싶기도 하고, 때론 나쁜거라도 꼭 그렇게 될 것만 같아 가슴 졸이면 살았던 때도 있다. 지금은 이 모든게 달라졌다, MBTI이가 이 세상을 만들고 있다. 누구는 과학적 근거도 있다곤 하지만 대체 뭐가 진실인지 나는 여전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우연히 이 책을 읽어 보았고, 보는 동안 내내 보는 재미는 있었다. 세상에 자기 MBTI유형을 100퍼센트 확신하고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도 늘 헷갈리고 사실 이 16까지 유형이 정말로 사람들의 모든 유형을 다 담을 수 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재미있게도 본인의 유형은 헷갈릴 수 있어도 주변 사람들을 대할 때 아, 저 사람은 대충 이런 성향인가보다 이렇게 말하는 것 보단 저렇게 말하는 게 더 낫겠네 할 때 대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다른건 다 회색지대에서 왔다갔다 하며 대충 잘 섞일 수 있어도 N S는 말 그대로 자석의 양 극처럼 달라서 무슨 말을 해도 중간에 유리 벽이 있는 듯 하다. 어디선가 N과 S 유형 사이에는 벽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사람들을 마주하며 정말로 그렇다는걸 크게 느끼고 있다. 작자가 쓴 내용 중에 재밌는건, 하나님을 믿는 주변 S유형들은 예수님을 믿고 나서 N 성질이 발달된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것이다. MBTI를 잘 아는 주변인도 그렇게 말하고. N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현실에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 직관적인 것이 크게 발달된 사람들인데, 예수님을 믿게 되면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게 되니 그런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MBTI는 과학도 아니고, 재미로만 보는 것도 아니다. 모든 인간의 행동을 예측할 수도 없고, 같은 유형이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도 아니다. 같은 유형이라도 선호도의 정도차이 때문에 다르게 보인다. 가령 T 성향이 남들보다 유난히 높은 사람의 경우 자신보다 성향이 약한 T유형을 보면 그 사람을 F성향처럼 느낄 수도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MBTI는 실제 대인관계에서는 상대적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MBTI 성향은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할 때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는 인터넷의 약식 검사방식 때문일 수도 있고, 자라온 환경에서 습득한 삶의 기술이 원래 성향을 덮어 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 경우 자신의 유형을 모른 채, 다른 유형으로 평생 살면서 불편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자기의 특성을 인식하고 수용하면서, 자기에게 가장 편안한 일을 찾아서 누리고 살면, 그보다 행복한 일이 있을까? 미운 오리가 아닌 백조로 사는 게 동화의 아름다운 결말이듯이 인간사도 그런거 같다.
  • 2022-09-15 경윤선
    부의추월차선-10주년스페셜에디션
    0 0
    5.0
    너무 유명한 책. 미국 아마존 금융, 사업 분야 1위. 국내 유명서점 10년간 종합 베스트셀러. 사업분야 1위. 이 책을 읽으면서. 근로가 아닌 사업부분의 성향과 방향을 안내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되기도 했다. 그래도 가장 빠르게 부자 되는 새로운 공식을 제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 부자되는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꾼 <부의 추월차선> 이 책에서는 죽도록 일하고 수집년간 돈을 아까고 모아서 휠체어에 탈 때쯤 부자가 되는 40년 짜리 플랜에 대한 부분을 옳지 않다며 한 살이라도 젊을 떄 부자가 되어 은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원하는 방향이다. 부자되어 은퇴하기. 젊은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모두 원하는 바램이다. '추월차선/을 알고 난 뒤 부의 지도를 다시 그린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추월차선 법칙을 알게 된 위 나는 내가 돈에 쪼들리며 사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그런 인생으로부터 벗어나기로 결심했다. 4년 후 나는 자산을 4배로 불릴 수 있었다.' '이제 나는 부자가 되는 데 돈 많은 부모님도, 운도 필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지신만이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추월차선이 내게 그 지식을 주었다'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다. 부자되기 40년 플랜에 속지 말라고 여러번 강조한다. 지금까지의 '부자 되기' 책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절약, 금융상품, 부동산 등 수십년을 노력해야 빛을 볼 수 있는 재테크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좋은 대학에 가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빵빵한 스펙을 갖춰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이율 좋은 금융상품과 퇴직연금에 투자하고, 신용카드를 없애고, 절세방법을 찾아다니고.... 그러면 40년 동안 죽도록 일만 하다 당신이 65세쯤 되어 휠체어 탈때즘에나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경제 구루들의 진부한 가르침은 ' 현재의 삶을 미래의 삶과 맞바꾸라는 의미라고 말한다. 부자되기 책들이 말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공식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돈 나무를 심과 단시간 내에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수학공식처럼 치밀하고 잘 다져진 방법을 제시한다. 공식대로 우리도 한번 해보자~
  • 2022-09-15 신지용
    스페인은 가우디다
    0 0
    5.0
    가끔씩 삶에 감동을 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 사람은 진짜 천재구나" 생각할 때가 있다. 일상속에서도 감동을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세상에는 정말 재능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지만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내 인생의 넘버원은 베토벤이다. 클래식에 문외한이지만 베토벤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속에 밀려오는 감동을 느낄때마다 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수많은 명곡들을 작곡해서 200여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지 감탄이 나온다. 천재라는 말조차 그 사람을 표현하기에는 한없이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이번 스페인 여행에서 내 마음속 천재 넘버투가 등극했다. 바로 가우디. '스페인은 가우디다'라는 책 제목처럼 가우디는 멋진 건물 몇개 건축한 건축가가 아니라 바로셀로나라는 도시를, 또 도시를 넘어 스페인이라는 나라를 건축한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건축 또한 문외한이어서 유명한 건축물들을 보아도 그 가치를 아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알지를 못하니 보이는 것도 별로 없는것이다. 또 유럽은 워낙 으리으리한 성당, 궁전들이 많다보니, 보다보면 그게 그것같고 비슷비슷하고 솔직히 그렇다. 그런데 가우디의 건축물은 달랐다. 동화같은 상상력이 있었고, 자연과 동화하려는 친화력이 있었고, 신에 대한 믿음의 경외심과 사람에 대한 포용력이 있었다. 그리고, 그 저변엔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하는 수학적 치밀함과 계산이 있다는게 놀라울 뿐이었다. 건축이 수학이었다니. 맙소사. 사람의 언어로 표현하기에 또다시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참 궁금하고 알고 싶다. 가우디의 탄생과 청년 가우디, 명성을 떨치던 가우디와 가우디의 마지막까지. 이 책을 통해 그 궁금한 것들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여행을 통해 여행 후에도 내 삶을 계속적으로 풍성하게 해주는 경험들은 너무나 소중하다. 곧 이탈리아 여행을 앞두고 또다시 설레인다. 내 인생의 세번째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기대하면서..
  • 2022-09-15 심상호
    이어령의마지막수업
    0 0
    5.0
    니체가 토로노 광장에서 늙은 말이 바닥이 미끄러워 미끄러지니까 마부가 채찍질을 하는 것을 보고 말을 껴 안으며 때리지 마, 때리지마 하고 미쳤다. 그 말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생각한 것 인생도 다르지 않아 어느 순간부터는 인생을 Full로 보는게 아니라, 불현듯 뛰어 들어가 후반부 영화만 보는 것 같지 인간은 3가지 부류가 있다(프란시스 베이컨) 1) 개미 - 땅만보고 눈 앞의 먹이만 주어 먹는 부류 2) 거미 - 허공에 거미줄을 치고 재수 없는 놈이 걸려 들기를 기다리는 부류 3) 벌 - 화분으로 꽃가루를 옮기고 스스로의 힘으로 꿀을 만드는 부류 육체는 영혼의 감옥이다. 육체가 망가지면 영혼은 감옥에서 벗어난다. 일상적 존재는 묻혀 있는 존재다 - 하이데거 - 역사는 많이 알려진 것만 존재한다. 죽음이 우리 일상속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 있었던 거야 죽음의 흔적을 없애면 생명의 감각도 희미해져 현대는 죽음을 죽여버린 시대라네 그래서 코로나가 대단한 일을 한 거야 팬데믹 앞에서 깨달은 거지 죽임이 코 앞아라는 것을 한밤에 까마귀는 울지만, 우리는 까마귀를 볼 수도 없고 그 울음소리를 듣지도 못해 그러나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분명히 한밤에 까마귀는 존재한다네 그게 운명이야 질문하는 한 모든 사람은 배우고 성장한다. 제비집에 새끼들은 다 입을 벌리고 어미에게 먹이를 달라고 한다. 엄마 제비는 어떻게 이미 모이를 먹은 새끼와 못 먹은 새끼를 알까? 못 먹은 새기가 입을 더 크게 벌린다고 한다. 그래서 어미새는 못 먹은 새끼에게 모이를 줄 수 있다고 한다. 실험 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타인에게 도움을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빈자들은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에 이웃의 부탁을 선선히 들어주는 한편 부자들은 타인의 도움이 필요 없기에 이웃을 신뢰하지도 부탁을 들어주지도 않는다. 왜 옛날에는 눈이 온 것을 손임이 온 것처럼 눈이 왔다고 표현 했을까? 우리가 외국에 가면 가슴이 뛰는 이유는 하루 사이에 돌연 풍경이 180도 바뀌었기 때문이다. 눈도 그렇다. 자고 일어나 창을 보면 온 세상이 새하얀 풍경으로 완전히 바뀐 것이다. 비는 밤새 소리가 나잖아. 근데 눈은 소리없이 내린다. 그래서 비는 경이가 없고 눈은 고요한데 힘이 세다. 서양 사람들은 눈을 소리로 표현하라면 빗자루로 쓰는 소리를 내 한국사람들은 함박눈이 펑펑 내린다고 하거든 가장 부유한 삶이란 이야기가 있는 삶이라네 똑같은 시간을 살아도 이야깃거리가 없는 사람은 산게 아니야 우리는 겉으로 번쩍 거리는 걸 럭셔리하다고 생각하지만 내면의 빛은 그렇게 번쩍거리지 않아 거꾸로 빛을 감추고 있지 스토리텔링에는 광택이 없다네 하지만 그 자체가 금광이지 관심, 관찰, 관계의 순서를 반복하며 스토리텔링을 만듬 너 존재 했어? 너답게 세상에 존재했어? 너만의 이야기로 존재했어? 강화도 화문석 보다 무문석이 더 비싸다. 무문석을 짤때는 무늬가 없으니 지루해서 더 값을 받는단다. 인생도 Living or Life Living은 의식주 만이고, Life는 진선미의 삶이다. 자기 무늬를 짜라 지우는 기능과 쓰는 기능이 한 몸에 있는게 우리잖아 비참함과 아름다움이 함께 있고 망각과 추억이 함께 있으니 이 시대는 핏방울도 땀방울도 아니고 눈물 한방울이 필요하다네 삶은 이제 달력이 아니라 지도야 궁극적으로 인간은 타인에 의해 바뀔 수 없다네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만족할 수 밖에 없어 그게 자족이지 고난은 나, 너, 우리, 인류 모두의 저울이지 인간은 고난을 통해서 인간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어 인식이 있는 존재, 생각하는 동물로 이 아름다운 행성에서 살 기회가 주어졌고,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특혜와 모험이었다. 주변에 있는 사물, 바람, 햇빛, 신발, 단추, 머리카락.. 그런 사소한 것들이 저희들끼리 부딪쳐 나오는 진동이 파문을 일으킨다네 지식은 울림을 주지 못 해 내가 돈의 주인이 되면 온은 나의 초고의 협력자고 하인이 되면 나는 최악의 인간이 되는 걸세 문화인류학에서 인간의 3대 교환구조 1) 돈, 2) 피, 3) 언어 중요한 것은 다 단순해 눈, 코, 귀, 돈, 다 단음절이라네 복잡 할 수록 천한거라네 한국사람이 위기에 강한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강한거임 <느낀점> 88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성. 그난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다. 때론 평범하지 않아 오해도 사고 혼나기도 많이 혼났었다. 아마도 우리나라 교육체계의 문제가 아니였을까 그는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한 것들을 보유하였기에 다양한 시도롤 글(언어)로 남겼고 후학들에게 가르침을 선사 했다. 88 올림픽 때 소년의 굴렁쇠는 어쩜 배짱과 소신이 없었더라면 기획하고 실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딸을 통해 하나님을 영접하고 본인의 지성이 영성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노후를 보낸 그는 딸을 보낸 아비의 슬픔이 그 값을 치른 것은 아닐까? 주변 자연의 변화, 소리, 색깔을 보며 하나님의 위대함을 느끼며 감사하게 산다는 것, 한 살이라도 먼저 느끼고 산다는 것은 큰 축복인 것 같다. 위대한 스승의 강의를 들은 느낌이다.
  • 2022-09-15 최운범
    투자는 심리게임이다(코스톨라니 투자총서 2)[절판 주문불가]
    0 0
    5.0
    증권시장에는 언제나 경제적 사실들이 황당한 이야기, 무언가를 겨냥하여 퍼뜨려진 풍문들, 절반쯤 믿을만한 사실들, 그리고 암시들과 함께 뒤섞여 있다. 걱정과 탐욕으로 움직여지는 이러한 것들은 번번이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시세의 변화를 불러 일으킨다. 증권시장의 모든 사실적인 데이터들을 아는 것만으로 코스틀라니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에게는 환상이 바로 성공적인 투자와 예측을 가능케 해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조직적 투기와 증권시장의 컴퓨터들을 경멸했다. 거기에는 환상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것들이 때로는 증권시장의 움직임을 조장하고 그것을 넘어서기도 한다. 이것을 설명하려는 것이 이책의 주된 목적이다. 유럽의 증권시장들이 폐장을 할때, 뉴욕은 개장을 한다.몇시간 뒤에 시카고 그리고 나서 센프란시스코 미국의 월스트리트가 침묵으로 가라안ㅈ아 있는 저녁 바로 그시간에 세계의 다른 끝에 있는 도쿄의 증권시장이 열린다.날마다 증권시장에 쏟아지는 많은 사람들을 증권시장은 맞아들인다. 홍콩다음에 싱가포르, 시드니, 타이완, 그리고 봄베이가 뒤따르며 이른 아침에는 텔아비브와 아테네가 바톤을 넘겨받는다. 그리고 나서 밀라노와 마드리드, 같은시간에 프랑크푸르트, 파리와 런던이다. 몇시간 뒤에 다시 월스트리트가 온다. 이렇게 하루 24시간 세계의 증권시장은 쉬지 않고 돌아간다. 세계의 모든 증권시장들은 점점 파이프라인으로 서로 얽히고 있다. 따라서 상호 의존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계 어딘가에서 버튼 하나를 누르면 5천 킬로미터 떵어진 곳에서도 그 미세한 진동을 느낄수 있다. 사람은 꼭 부자일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자유로워야 한다 새로 산 빗자루가 잘 쓸어지는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 쓰었던 낡은 빗자루가 잘 쓸린다는 것이다. 즉 새 일꾼이 일을 잘 하는것이 아니고 오래된 일꾼이 일을 잘한다. 물질적 자유는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그리고 특히 나를 좋아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괴테를 인용할 수 있는 정신적 자유를 나에게 주었다. 이러한 경우에 많은 질투자를 갖고 있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끝.
  • 2022-09-15 강지영
    솥밥보다 쉬운 후라이팬밥
    0 0
    5.0
    후라이팬은 볶음 요리를 만드는 익숙한 조리도구이지만 후라이팬으로 밥을 짓는다는 것은 생소하게 생각한다. 찬밥과 남은 재료들을 볶아 만드는 볶음밥이 아닌 모든 재료의 맛이 하나하나 살아 있고 쌀에 고스란히 그 맛이 스며들여 궁극의 맛을 자아내는 후라이팬밥. 솥밥이 많은 사랑을 받는 요즘, 보다 새롭고 간단한 조리법으로 보기에도, 맛도 좋은 후라이팬밥을 소개한다. 후라이팬 하나로 풍성하게 완성하는 초간단 요리. 〈모두의 솥밥〉 저자 김희종이 소개하는 〈솥밥보다 쉬운 후라이팬밥〉은 친숙한 조리 도구인 후라이팬으로 쉽고 간단하게 완성되는 원팬 요리다. 쌀을 볶아 육수를 부은 뒤 밥을 짓는 모든 것이 후라이팬 하나로 가능해 재료만 준비되면 12분만에 완성되는 초간단 요리. 그럼에도 맛과 영양은 물론 여러 재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평소 먹는 밥양보다 쌀은 조금 들어가고 채소와 주재료가 많이 들어가 탄수화물이 비교적 적어 건강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다양한 재료를 가득 담을 수 있어 보기에도 화려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육수부터 시즈닝 파우더까지 모두 마트에서 흔히 구매할 수 있는 시판제품을 활용해 누구든 손쉽게 맛있는 후라이팬밥을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개발했다. 주로 해산물 후라이팬밥에는 케이준 스파이스를 이국적인 맛을 낼 때에는 쿠민 파우더와 칠리 파우더를 사용하는 등 재료와 잘 어우러지는 조합으로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먹물 후라이팬밥, 잠발라야 후라이팬밥 등 이색적인 후라이팬밥도 시판 제 개인적으로 같은 작가의 저서인 모두의 솥밥을 읽고, 후속작인 후라이팬밥 책이 궁금해져서 구입했다. 요리책이니까 당연히 둘 다 컬러인쇄지만 모두의 솥밥보다 후속작이 훨씬 크고 두껍다. 시판 제품을 활용한 이색적인 후라이팬밥 파트가 재미있었다. 요리연구가는 보통 손수 육수부터 내는 복잡한 레시피를 소개하는데, 솔직히 보는 건 재미있지만 따라할 엄두는 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시판 제품을 부분적으로 활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심지어 특정 브랜드가 제일 맛이 잘 난다고 시판 제품 제목을 공개했다) 레시피를 보며 피곤한 날에 시도해 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 2022-09-15 송승이
    행성 2(양장본 HardCover)
    0 0
    5.0
    한국인이 좋아하는 외국 작가.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더 많은 인기가 있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다. 이번책은 인간 중심의 세계관을 벗어나 전혀 다른 시작의 글을 보여주는 작가의 올해 신작 행성1,2이다.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작품으로 문명에 이어 고양이 바스테트의 세번째 모험담을 그렸다. 1편에 이어 2편도 기대 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바스테트와 함께 뉴욕의 높은 빌딩에 거주하는 인류는 쥐들에 포위되어 절멸될 위기에서 벗어나 보스턴 다이내믹스라는 로봇 생산기지로 이동하여 이야기를 진행한다. 행성1 에서는 뉴욕을 기반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2편에서는 보스터의 로봇 생산 기지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또한, 1편에서도 다양한 실존인물이 등장하지만, 2편에서도 실존인물인 '마크레이버트'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실제로 보스턴 다이내믹스라는 회사의 회장이 바로 '마크 레이버트'라는 인물이다. 뉴욕에서 벗어난 바스테트와 인간들은 그의 환대를 받으며 쥐 군단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에 핵폭탄을 뉴욕 한가운데에 떨어뜨려 뉴욕과 함께 쥐군단을 한 번에 없애버리려는 계획을 실행하려고 하지만 바스테트가 이를 무효화시켜 결국, 뉴욕의 쥐 군단의 바스테트와 인간들이 모여있는 북쪽의 보스턴으로 이동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은 보스터 다이내믹스 공장에서 일대 결전을 치르게 된다. 바스테트를 비롯한 인간들은 쥐 군단에 맞서 싸우는 부분은 마치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는 마지막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결국 티무르는 서쪽으로 자신의 드론을 타고 도망가고 대신에 죽은 줄만 알았던 바스테트의 연인인 피타고라스가 살아 돌아오는 것에 만족을 하며, 지구에 평화가 찾아오고 뉴욕으로 옮겨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게 된다. 바스테트는 후보에 나서게 되지만 선출되지 않는다. 바스테트는 중요한 순간마다 소통을 강조하게 된다. 소통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굳게 믿어 왔고, 그렇게 해 왔다. 아마 자신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주위의 인간들에게 그리고 동족인 고양이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설파하고 설득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설 속에서의 인간들의 소통방식은 소리 지르고 나와 새악이 다른 인간들을 비난하고 윽박지르며 때로는 폭언과 폭행으로 해결하는 모습이 종종 등장하는데, 그런 인간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바스테트의 입장은 한심하다는 느낌을 받을 만 할 것 같다. 바스테트는 오로지 문제 해결은 소통이고 소통만이 살 길이라는 얘기를 하는 대목이 등장한다. 어찌 보면 인간보다 고양이 바스테트가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통이란 오로지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하는 방식이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하는 대화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비난하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만 할 뿐이다. 이런 방식은 소통이 되는 게 아니라 생각한다. 상대를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이해하면 대부분 소통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한다는 것에 안타까울 뿐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단순한 스토리 상에서도 뭔가 깨닫게 되는 부분들이 있다. 이전에는 미처 모르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로 인해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되는 뭔가 있다는 것이 나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 2022-09-14 성민제
    확률적사고의힘
    0 0
    5.0
    사람의 능력은 실로 다양해서 시험 점수와 같은 정량적인 무언가로 측정하고 판단할 수 없다. 특히 과거에 비해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다변화된 만큼 그에 따라 우리가 삶에서 선택할 수 있는 삶의 방향은 무궁무진하게 많아졌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때마다 고려해야될 기회비용 등의 변수도 그만큼 많아진 것이다. 그러나 사회가 인간에게 셀 수 없이 많은 선택지를 제공했지만, 그에 걸맞도록 우리 선조에 비해 뇌구조가 극적으로 변하지는 못했다. 인간은 아직도 본인이 고려할 수 있는 최대의 범위 내에서 생각하고 추론하며, 인지적 편향에 따라 어떤 사물이나 특정 현상에 대해 확신을 가지기도 한다.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우리가 (특히 우리나라는 더욱 그러하다 생각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정규 교육을 통해 배우는 내용들은 대부분이 그러한 결정론적인 이론에 기반한다. 우리의 언어 및 외국어를 배울 때, 수학과 과학 등 특정 학문을 배울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를 가장한) 암기를 하며 별다른 비판적인 사고 없이 이론을 받아들이며 성장한다. 물론 이는 인간이 사회에 나가 유리한(혹은 정상적인) 위치에서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르침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받던 교육으로 우리 어른이 그동안 배웠던 비확률적인 사고를 깨치고 나아가 확률적인 사고의 지평을 열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어떤 이유에서든 비확률적인 사고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어른이들에게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소소하게나마 확률이라는 큰 힘을 가진 능력으로 삶을 한 층 더 윤택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칸트가 주창했던 이성에 의한 존재의 세계의 지배에서 더 나아가, 우리 환경, 그리고 우리 삶은 항상 확률적이므로, 이성으로 확률적 우연들을 경험하고 길들이며 살아갈 수 있을 때, 우리는 좀 더 실패에 초연해지고 또 성공에는 겸손해질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점에서 계몽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이성의 발전, 그리고 감정적 조절력에 있어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시발점이라 생각한다.
695 696 697 698 699 700 701 702 703 704 705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