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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6 정형철
    수상한 간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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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부모는 자식을 보육원에 맡기고 새출발 하고, 어느 부모는 딸이 죽어 혼자 남은 손녀딸을 키우고… 모성애든 부성애든 사람마다 다른 건 확실하다. 나오는 인물마다 사연이 있고 아픔이 있어 안타까웠다.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인 것인데… 보육원에서 보호종료아동이 되어 정착금을 받아 세상에 나온 아이들은 말 그대로 보호막 하나 없이 세상에 던져진 꼴이 된다. 나이도 만 19세가 안 되어 핸드폰 개통도 어렵다 하고 알바 자리도 구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울타리가 없으니 누군가 조금만 믿게끔 하면 그 사람에게 넘어가 버려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범죄에 말려들기도 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사람은 늘 선택을 하며 사는데 당연히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한다. 그럴 때 그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을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최 판사는 그러지 못했다. 가끔 의사나 판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무서운 지 생각한다. 사람의 목숨과 인생이 걸린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책임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까 말이다. 은수의 아버지가 처음에 그런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혹은 그랬더라도 경찰서나 병원에 내려주기만 했더라도 은수는 이렇게 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선택이란, 잘못을 되돌리지 못하는 선택이란 참으로 무섭다. 최 판사 역시 그 판결을 좀 더 신중하게 했더라면, 그의 말을 믿었더라면 또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증거라든지 상황이 은수 아버지에게 불리했고, 은수 아버지의 또 다른 잘못된 선택 때문에 진범이 잡혔음에도 명예회복은 되지 않았다. 은수는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일들 때문에 고통 받았고, 자신의 생모와 최 판사를 만난다. 우습게도 친모에게는 상처 받았는데 남인 외로움과 고독에 가라앉아 있던 최 판사와 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는 명순에게 위로 받는다. 이 이야기는 같은 보육원 출신인 은수를 매개로 은수와 연주와 정우와 여진이 최 판사를 통해 삶과 죽음을 배우고 서로를 통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됨을 말하는 것 같다. 어른들이 상처 주고 또 다른 어른들이 상처를 보듬어 주면서 기회를 주는 건 가슴 아프지만 따뜻하기도 하다. 안락사 혹은 조력자살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종교가 있다면 주어진 생이 끝날 때까지, 설사 자신을 다 잃더라도 견뎌내다 찾아오는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르게 자신을 잃고 쓸 수도 없는 육체만이 남아 고통으로 생을 연명하는 건 죽음보다 나을 게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또 남은 사람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주 많은 고민이 필요한 문제다. 나름 은수의 정체나 정우의 사연, 최 판사와 연수의 관계 등이 촘촘하게 엮여서 이들의 결핍과 연대를 잘 설명해준다. 결국 사람은 사람에게 상처 받고 사람에게 치유된다.
  • 2022-09-26 박혜민
    시지프 신화(세계문학전집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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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책의 앞 부분을 읽고, 잘못된 책을 골랐구나 하는 후회를 했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과 [페스트]를 읽었던 터라, 반가운 마음에 이 책을 선택했다. 나는 알베르 카뮈가 1957년 노벨문학상을 받고 했던 인터뷰를 굉장히 좋아한다. 심사 위원들이 본인을 뽑은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카뮈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후보자들 중 적어도 두 세명은 저보다 먼저 수상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프랑스 작가인 저를 선택한 순간부터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가끔 프랑스에서 젊은 작가가 나온다는 걸 보여 줄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멋있고, 겸손한 답변이라서 나는 이 영상을 여러 번 돌려보았다. 이 책은 부조리에 반항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의 문학적 기반이 되는 사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책은 세상이 부조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부조리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 지, 해결책은 제시해 준 책이다. 카뮈가 언급하는 '부조리한 세상'은 부정적인 개념의 종착지가 아니다. 나는 그것을 '자유의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시작점이고 나의 실존을 증명 할 수 있는 발화점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노동자들의 똑같은 작업을 이어가는 모습은 시지프(시지프스)신화 못지 않게 부조리하다. 이 부분에서 가장 큰 비극은 주인공의 의식이 깨어있다는 것이다. 이 해석을 현대인의 생활에 대입을 해 본다면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부조리한 세상에서 우리(노동자)들이 근로를 한다는것은 의식이 있기 때문이고, 그 의식으로 반항 즉, 문제제기를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부조리한 세상이 합리적인 세상으로 변하고 있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삶의 태도는 부조리에 대한 승리이다. 그리고 고귀한 성실함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이책을 읽는것은 매우 힘든 일이였고, 고통스럽게 읽고 난 지금도 내가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앞전에 읽었던 알베르카뮈의 소설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다. 실존주의 철학 에세이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판단하는 것이야 말로 철학의 근본 문제. 그의 철학이 소설 속에 어떻게 녹아들어 있는지 아주 궁금하다.
  • 2022-09-26 양현
    노르웨이의숲(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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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말 고등학교때 부터 와타나베와 그의 친구 기즈키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인 나오코는 절실한 사이이다. 하지만 이 행복도 잠시, 와나타베의 절친한 친구 기즈키는 사회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적응하지 못해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된다. 이에 와타나베와 여자친구인 나오코는 엄청난 충격에 결국 고향을 떠나게 된다. 얼마후 나오코와 와타나베는 도쿄에서 다시만나 어렵사리 애틋한 만남을 가지게 되지만 시간이 흘러 나오코와의 연락이 끊기고 각자 일상으로 복귀하여 지내게 된다. 어느날 와타나베는 나오코가 요양원에 있다는 편지를 받게 되고 이에 와타나베는 요양원을 찾아가는데 나오코에 사랑을 느끼게 되고, 요양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된다. 도쿄의 와타나베와 같은 대학에 다니는 미도리라는 여자는 통통튀고, 유쾌한 매력의 소유자로 그의 일상에 스며드는데 두여성 사이를 오가는 와타나베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나오코의 병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결국 기즈키의 예전생각에 나오코또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나오코의 자살소식에 다시 한번 와타나베는 엄청난 충격에 긴 여행을 가게 되고, 그의 도피와 방황을 그의 멘토가 되어준 레이코에 의해 마무리 하게 된다. 그는 현실에서의 도피를 마무리 하며 미도리에게 전화를 하며 끝을 맺는다. 노르웨이의 숲은 '상실'로 인한 돌파구를 사람과의 관계로부터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도 보이는데, 호감과 욕구, 또 사랑이 관계를 만들어가지만 다시 또 찾아오는 상실로 인한 방황 기즈키의 죽음으로 나오코에게 찾아오는 상실, 이어지는 자기상실로 인한 죽음, 와타나베의 상실 이 순환고리에서 와타나베는 상실감을 딛고 일어서 성장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게 우리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하루키의 소설을 보면 자주 드는 생각이 외설을 좋아한다는 느낌이 든다. 1Q84에서도 그렇고, 성적인 것을 통해 무언가 의미부여를 하려는 느낌을 받는데, 이 부분이 썩 유쾌하지 만은 않다. 그래도 하루키만의 소설이 주는 느낌은 워낙 독특해서, 매력이 있는거 같다.
  • 2022-09-26 송문순
    여자 없는 남자들(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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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거의 이십오년동안 하루키를 잊고 살았다. 지적 허영과 신념에 대한 불안으로 점철된 대학시절 미친듯이 빠져들었던 하루키는 현실 앞에서 신기루처럼 사라졌고, 세상 많은 이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차츰 감정적 건조함을 편하게 느끼며 살아왔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한 그는 여전한 청년이었고 설렘이며, 한편으로는 슬픔이기도 했다. "여자 없는 남자들"은 7편의 단편을 모아묶은 책이다. 각각의 이야기는 항상 그렇듯이 평범한 일상 속 어느 한 지점에서 발생한 미세한 균열이 아무렇지 않았던 삶에 던지는 깨달음의 과정을 보여준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것들, 그러나 사실은 미뤄두고 꺼내지 않았던 해묵은 감정적 숙제들이 예상치 못한 경로로 일상을 치고 들어온다. 마치 여자 없는 남자들의 화자에게처럼 말이다. 어느날 갑자기, 당신은 여자 없는 남자들이 된다. 그날은 아주 작은 예고나 힌트도 주지 않은 채, 예감도 징조도 없이, 노크도 헛기침도생략하고 느닷없이 당신을 찾아온다. 모퉁이 하나를 돌면 자신이 이미 그 곳에 있음을 당신은 안다. 하지만 이젠 되돌아갈 수 없다. 일단 모퉁이를 돌면 그것이 당신에게 단 하나의 세계가 되어 버린다. 그 세계에서 당신은 '여자 없는 남자들'로 불린다. 한없이 차가운 복수형으로. 하루키는 타인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몇 줄의 건조한 문장으로 우리에게 각인시킨다. 아무리 깊이 사랑하는 대상이라 하더라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여자 없는 남자들'은 자신의 삶에 이따금씩 불어오는 근사한 서풍을 잃고도 그녀들의 죽음(영원한 부재)에 내가 관여되지 않았으면, 나때문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 말고는 딱히 느낄 수 있는 것도 없다. 그저 여자 없는 남자들이 되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지,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는 그들이 되어 보지 않고서는 결코 알 수가 없다고 생각할 뿐이다. 여자 없는 남자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삶의 어느 지점에선가 마주치게 되는 상대에 대한 이질감과 상실감에 관한 조금 서글픈 깨달음이었다.
  • 2022-09-26 최혜진
    완전한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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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한 행복... "행복은 덧셈이 아니야.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거." 나에겐 약간 소름돋는 문장이였다. 여태껏 행복이란 단어를 생각할 때 더한다는것만 생각했지 불행을 제외한다는걸 생각한 적이 없었던 이유일 것이다. 책 표지그림을 보면 모자를 쓰고 장화를 신은 세명의 가족, 아이는 오리 한마리를 안고 있으나 가족의 얼굴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책 제목과는 너무 상반된 표지 그림이 페이지를 넘기기전 나의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하였다. 주인공 유나는 모든것을 본인이 생각하고 원하는 대로만 이루어져야 하며 그것을 위하여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 가는 모습을 보이며, 그 마음은 가족에게도 예외가 아니였다.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들 마저도 그녀에겐 행복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조건으로만 보이는 시선은,,, 언제부터 그녀가 그런 성향을 가지게되었는지가 궁금하기도 하였다. 완전한 행복을 꿈꾸는 유나와 그녀의 딸 지유의 시선으로 책은 이어져 간다. 지유에겐 엄마는 신적인 존재로 거부할 수 없는 대상에 무조건적인 "예"라는 대답은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으며, 지유의 행복이란 단어는 어떤 의미일가,, 사랑하는 아빠가 자고있는 사이 사라졌을 때도, 재혼가정으로 만나게 된 같은 또래의 남자아이가 죽었을 때도 지유는 그 장면이 현실인지 꿈인지 구분을 하기 어려웠을가? 꿈이라고 믿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을것 같다는 사실에 너무 슬펐다. 나 또한 자녀를 키우는 마음으로 유나의 이기적이고 잘못된 집착적인 성향보다 지유의 마음이 더 구슬피 와닿았던 것 같다. 유나는 본인의 가족도 사랑했던 남편도 모두 본인의 완전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오로지 본인만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것, 내가 가지지 못할바에야 차라리 없애는 편을 선택하는것... 그녀가 추구하는 것들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었다. 작가의 말에 "우리는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삶의 목적이되기도 한다. 다만 늘 기억해야한다, 우리에겐 행복할 권리와 타인의 행복에 대한 책임이 함께 있다는것을." 이 말을 하기 위해 유나를 통해 인간의 잘못된 마음으로 얼마나 타락할 수 있을지를 나타낸 것인지,, 보는 내내 무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지만, 또 한편으론 이 책으로 인해 나만의 행복이 무엇인가, 나만을 위한 행복이 있는것인지, 나는 나만을 위한 완전한 행복보다는 나와 가족과 또는 나의 주변관계와에서 오는 행복이 더 크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잠든 아이들을 한번씩 안아보고 이책에 대한 마음을 마치고자 한다.
  • 2022-09-26 손영준
    최태성의 만화 한국사 2: 근현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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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잊은 만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옛날는 되풀이 되듯이 열강들이 우리나라를 노렸듯 지금도 국제정세 속에 주위 열강들에 위태로운 지금 우리 역사를 아는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역사라는 과목이 어렵고 딱딱하고 막연히 학창시절에 무턱대고 외우기만 했던 역사 과목에 흥미를 잃었었는데 요즈음은 티비나 유튜브에서나 많은 매체에서 많은 역사 선생님들이 흐름과 상황에 맞게 설명들을 흥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저희 학창시절에도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우리 역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을거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요즘 역사에 관심을 가져서 어떻게 재미있는 역사책을 찾아보다 최태성선생님이 재미있는 만화로 역사를 통해 한국사와 친해지도록 하는 선생님의 집필의도와 쉽게 풀어 설명해주시는 책을 추천받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아들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읽게 되었는데 아름다은 색채와 아이디어로 유머스럽게 잘 이해시켜 주셨으며 김연큐작가님 께서도 최태성선생님의 기획의도를 잘이해해 만화를 그려주셔서 두분의 호흡이 아주 잘 맞게 책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개항기의 흥선대원군의 왕권안정과 민생안정 통상거부의 고뇌와 불평등한 강화도 조약 조미 통상 외교 조약등 우리나라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제압하기 위해 청나라군에게 도움을 청한 민비의 무능함과 그 결과 외국에게 불평등하게 간섭을 할 기회를 열어주며 민생들의 목소리인 동학농민운동을 왜 그들이 불만을 가지는지 들어볼 생각도 않고 청나라와 일본에게 무참하게 진압해야만 했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 나라에 힘이 없어 조선이라는 땅에서 열강들의 놀이터마냥 청,일전쟁 러,일전쟁등을 통한 일본의 을사늑약, 한 일 강제 조약까지 힘없는 우리나라 선조들이 얼마나 많은 고초를 겪었고 앞으로 더 많은 고초를 겪었던것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기만 합니다. 그 암울하고 힘들었던 일제시기를 지나 행복만 있어야 되는데 다시 열강에 찢어지고 우리나라에세 6.25란 전쟁에 그리고 자산들의 독재를 위해 무고한 양민을 학살하고 독재하며 지금까지 국민들 눈을 속이며 호의호식하는 기득권층들에 우울하기만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이라는 국민이라는게 자랑스러웠는데 몇개월만에 나라가 왜 이리 부끄럽게 되었는지 대한민국을 위해 피 땀흘리신 분들에 한없이 송구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제 자신부터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 2022-09-26 국혁표
    오십의 주역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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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의 주역공부.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엿보려고 한다. 하지만 앞날에 닥칠 행운과 불행을 아는 데서 그쳐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삶의 위기나 골치 아픈 난제가 있어도 그런 일조차도 나를 돕게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삶에 맞닥뜨린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성골할 수 있는 자신만의 자리가 있다. 내 사주팔자에 성공할 운이 없어서 안 된다는 말은핑계일 뿐이다.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세울 지금이야말로 불운을 행운의 계기로 바꾼 다산처럼 오늘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로 만드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운명의 나침반인 <주역>을 새롭게 공부할 때이다. "역을 제대로 하려면 밑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 인생을 모르고 운명을 논할 수 있겠느냐?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의 삶을 직접 경험해라. 그러지 않고는 절대로 경지에 오를 수 없다. 너의 도움을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사람은 운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배우는 건 올바른 역학이 아니다." 운명은 자신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유연한 생각과 태도로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귀를 기울여보자. 세상의 변화에 둔감하다면 나이가 들수록 더욱 외롭고 고립될 수밖에 없다. '꼰대'라는 신조어가 허투루 생긴 말이 아니다. 운명이 강한 사람은 단지 힘이 센 사람이 아니라 변화에 발맞춰서 빠르게 대응하고 끝까지 살아남는 자를 의미한다. 나이가 들수록 스승을 만나기 어렵다. 특히 50대는 세상을 안다는 착각, 나이와 함께 확고해진 자의식 때문에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섯 살 아이나 50대 어른이나 똑같이 눈뜨면 새로운 날을 맞는다. 연륜에 맞게 우아하게 살고 싶지만 크고 작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피할 수 없다. 그럴 때는 가르침을 원하고 마땅한 스승을 찾으려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그리고 나 역시 누군가의 스승이 될 수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좋은 이별이란 귀하고 드물다. 그런데 50대쯤 되면 이별이 한결 수월하긴 하다. 오래 다니던 직장을 떠나서 새 직업을 모색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고 자식들이 잘 자라서 둥지를 떠나고 독립하기도 한다. 또 젊을 때는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과도 어떻게든 잘 지내려고 애썼다면 오십이 넘어서는 쿨하게 자기만의 길을 가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나이듦이 주는 선물이 아닐 수 없다. 갑작스러운 이별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그 또한 나이에 걸맞게 성숙해지는 길이다. 성공 여부를 묻는 사람에게 항상 덧붙이는 말이 있다. 그건 바로 '누구에게나 성공하는 자신만의 자리는 있다'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강점이 있고 그 강점을 살리면 성공의 가능성이 열린다. 내 팔자가 좋지 않아서, 사주나 운명에 성공할 운이 없어서 잘 되지 못한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돌아보고 엿보려고 한다. 하지만 앞날에 닥칠 행운과 불행을 아는 데서 그쳐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삶의 위기나 골치 아픈 난제가 있어도 그런 일조차도 나를 돕게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
  • 2022-09-26 김연석
    파이어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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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 저자 강환국은 퀀트투자자로 잘알려진 주식투자 유투버이다. 그를 처음으로 접한 것도 유투버이다. 그의 쉴틈없이 내 뱉는 말에 질렸던 적이 있었다. 사회자가 들어 올 틈이 없이 30분 내내 떠드는데 사실 알아 듣기도 힘들었다. 그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부모님이 모두 독일 유학생이였다는 것, 그래서 어렸을 때 독일에서 자라고 대학까지 독일에서 수학했다는 것, 대학 논문 작성시 퀀트관련 논문을 작성함으로써 퀀트투자에 눈을 떠서 지금 그걸로 30대에 파이어를 이루었다는 것, 3개 나라말을 자유롭게 구사한다는 것, 코트라에 입사한 후 12년 만인 38세에 파이어를 이룬 후 퇴사했다는 것. 이 책 말고 다수의 책을 발간 했다는 것 등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이 책 파이어는 그가 그동안 젊은 나이에 파이어를 이룬 20명을 인터뷰한 후 쓴 책으로 읽기에 전혀 부담없는 가벼운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독자로 하여금 20명의 파이어족을 본받아 당신들도 파이어를 이룰 수 있다는 격려차원에서 쓴 책이라 생각이 든다. 파이어란 직장인으로서 가슴설레는 단어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요즘 같이 경제가 불안할 때(경제는 항상 불안했던 것 같다) 파이어족이 부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한 이유이기도 하다. 파이어 책을 읽었다고 파이어를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남의 성공은 대부분 그림 속의 떡일 뿐일 경우가 많다. 저자 강환국은 파이어를 이룬 상태에서 이 책을 썼기 때문에 더욱더 공감이 많이 왔을 것이다. 나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지만 차이점은 나는 파이어족이 아닌 직장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내 신세가 한심하다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나도 파이어의 희망은 항상 있으니까 인생은 죽기 전까지 실전이니까 그렇다. 결국은 도전이다.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이 기회라는 것을 포착하는 눈을 가져야 한다. 기회라고 느낄 때 머뭇 거리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 risk란 결국 도전하게 만드는 강한 요소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성공은 절망을 가장하고 찾아 온다고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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