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도시기행 1편을 읽고>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는 유럽 남부에 있는 대한민국보다 약간 큰 나라지만 부유한 국가는 아니다. 그리스는 관광수입이 상당한 국가였지만 코로나 펜더믹 이후에는 수입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훌륭한 조상을 둔 덕분에 굴뚝없이도 먹고살 걱정이 없어 부럽기도 한다.
아크로폴리스 신전과 파르테논 신전... 그 밖에 멋진 돌상들은 유럽의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생 단 한번 메카를 가야하는 무슬림처럼 언젠가는 꼭 보고싶은 로망의 도시이다. 과거 도시국가였던 그리스와 스파르타는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이기면서 찬란한 전성기를 맞은 도시이다.
로마는 찬란한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그러므로 생략하고자 한다.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
찬란한 오스만투르크의 역사를 가진 이스탄불은 보스노르프 해협 사이에 도시로 희한한 모양을 하고 있다. 서울처럼 강을 가지고 있는 도시는 많지만 바다를 가지고 있는 도시는 많지 않다. 이스탄불은 과거 이름은 더욱 유명하다. 비잔티움, 콘스탄티노플 등 지배하던 민족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붙였을 만큼은 꼭 지키고 싶었던 도시이다.
아하메트광장과 토스카프 궁전, 그리고 이슬람인 오스만제국의 술탄들이 사랑한 도시 이스탄불!
너무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프랑스 파리
유럽을 대표하는 국가와 도시를 고르라면 나는 고민하지 않고 프랑스 파리를 꼽고자 한다. 강력한 로마제국에 밀려 서쪽으로 이동한 켈트족이 세운 프랑스는 이웃한 나라들과 확연히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앵글로 섹슨의 영국, 게르만족의 독일, 서고트족과 페니키이인의 스페인과 달리 일찍부터 영토를 확정짖고 국가를 건설하여 번영을 이루었다.
루이15세는 노틀담 대성당, 베르사이유 궁전과 같은 훌륭한 미술품과 건축물을 남겼다.
특히 파리는 산업혁명이후에도 고층건물을 짓지 않고 오랜 역사적인 건물을 관리하여 지금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몇 개 되지 않는 도시이다.
사대문안에 종로와 광화문에 고층건물을 아무생각 없이 세운 우리나라와는 역사를 대하는 의식에서부터 그 출발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