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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8 박영환
    공정하다는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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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샌델의 전작 JUSTICE를 읽고 많은 생각을 가졌으며 EBS 위대한 수업 강의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무엇인 공정인가? 개인적 노력은 사회 또는 인류로 볼때 누적되어온 실패 디폴트값 중 하나이고, 내가 얻은 것은 결국 누군가가 얻지 못한 것이다라는 것은 총량의 법칙을 두고 볼때 다소 타당한 것으로 보여지기는 하나 21세기 자본주의에서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의문을 가져봐야할 관념일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애덤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자본주의의 시장에 대한 예찬론을 펼치며 국가가 부강해 질 수 있다고 했는데, 국부론/자본주의 시장경제와 다소 상반된 관념으로 와닿는 점이 많으면서도 부르주아(사업가)들의 윤리의식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했던 애덤스미스의 윤리의식은 일부분 샌델의 관념과도 일차하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 사회는 공정한가?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거의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샌델이 말하는 공정에 대한 요지는 다음과 같다. 1. (능력주의) 누구나 자신에 능력에 따라서 본인의 위치가 결정된다는 말로 열심히 산 사람은 성공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실패한다는 명쾌한 이론으로 들린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논리가 절정으로 치닫게 되면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그로 인한 대가는 모두 자신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그 누구의 생각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 반면에 실패한 사람들은 내 능력이 미천하고 게을러서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느끼게 된다. 어떻게 보면 논리적이다. 성공한 사람은 그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성공하였고 실패한 사람은 그런 능력이나 노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생각들로 인해서 부자들의 부를 정당화 시켜주고 빈곤층의 생활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능력은 결코 자신만의 능력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가 태어난 환경, 부모의 환경, 태어난 나라 및 지역, 그의 얼굴색과 종교 등 그가 성공할 수 있는 것에는 본인 능력 외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환경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성공에 대한 “감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반대로 실패한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를 자신의 무능력함으로 치부함으로써 말 그대로 “실패자”로 생각 할 것이 아닌 어쩔 수 없는 환경적 영향으로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위안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다만, 나는 이러한 생각에 조금 부정적 견해가 있다. 자책할 필요는 없으나 환경에 위안을 받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 능력주의의 결과가 양극화를 불러오는데 있다. 따라서 부의 세습, 권력의 세습을 통해서 이 양극화는 더 벌어지는데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부의 재분배나 사회약자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지 자신의 능력으로 이 자리에 올랐고 자신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의 자식에게도 이정도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 보기 때문이다. 2. (학벌) 책의 초기에 마치 국내 드라마였던 <스카이캐슬>과 같은 장면이 미국에서 일어난 것을 이야기한다. 입시 부정과 그의 영향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부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하버드, 예일대학과 같은 일류 대학 학생들의 구성을 보면 소득 상위 1%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양극화는 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학벌도 적용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대학입시 자체가 사교육을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점수를 많이 받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입시에 합격한 학생들이게 정당성을 준다. 저자는 책에서 인상적인 제안을 했다. 현재의 입시 시스템은 학생들을 극심한 경쟁으로 몰고가서 다른 지적탐구 보다도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지나친 입시 노력으로 입시에 성공한 학생들은 자만심을, 실패한 학생들은 지나친 좌절감을 준다고 했다. 그래서 기본적인 능력을 충족한 학생들을 모두 모아서 제비뽑기를 통해서 입시를 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합격한 학생들도 “운이 좋았다”라고 생각하면서 겸손함을 가질 수 있고, 실패한 학생들도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다”라는 위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입시에 소요되는 노력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개인적으로는 이부분에 대한 샌델의 견해에 대해 가장 의구심이 든다) 3. (부의 재분배) 정치/사회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내용일 것이다. 부의 재분배를 아예 하지 않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단지 어느정도 할 것이며, 어떤 식으로 또 어떤 사람에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정치 이슈가 있다. 능력주의에서 얘기된 바와 같이 이 세상에 오롯이 자신의 능력만으로 부를 창출한 사람은 없다. 그래서 샌델은 이러한 사람들이 자신의 “운”에 대해 또는 “신”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겸손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 반대로 실패한 사람들에게는 실패의 탓이 오롯이 본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환경도 한 몫 하기 때문에 좌절하지 말기를 바란다.(이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 공감이 크다. 부의 재분배는 반드시 필요하되 강제할 수 없으며 문화화 되어야한다.) 부의 재분배에 대한 명쾌한 해답은 없지만,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 중에 인상깊은 내용은 사람은 부에 대해서 즉, 돈에 대한 금액적 가치에 대해 만족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이다. 노동을 통해 기여할 수 있다는 소속감, 그런 능력을 함양할 수 있게 하는 국가적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뿌린적도 있으며, 소상공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취지는 좋지만 저 내용을 보니 좀 더 장기적인 안목에서 사람들의 능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그 무엇을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생각했다. 4. (사회적 이동성) 우리는 사회적으로 부의 세습보다 권력의 세습에 더 민감하게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농어촌특별전형, 장애인특별전형과 같은 제도를 만든다. 기회는 평등해야하고 평등한 기회는 교육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물론 완전한 평등은 이루어 질 수 없다.)
  • 2022-11-18 이효중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개인편(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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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의 원리를 이해하면 빠져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각종 세금과 마주한다. 세금 문제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월급 생활자들도 사실 세금과 아주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다. 아침 출근길에 산 커피 한잔, 샌드위치 하나에도 이미 세금이 포함되어 있다. 매달 받는 월급에도 물론 세금이 있다. 집을 사고팔거나 재테크로 목돈을 손에 쥐었을 때만 세금 문제와 맞닥뜨리는 것이 아니다. 돈이 오가는 모든 과정에는 세금이 뒤따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법이 정한 대로 형편에 맞게 세금을 내야 한다. 세법은 기본적으로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는 많은 세금을 부과하고, 소득이 적은 사람에게는 그만큼 적은 세금을 부과한다. 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재산을 상속받거나 같은 시세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누구는 세금을 더 내고 누구는 덜 내는 일이 생한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같은 직급의 동료라 할지라도 누가 더 꼼꼼하게 연말정산을 챙기느냐에 따라 환급받는 세금이 크게 차이 나기도 한다. 소득 수준이 비슷하다고 해서 세금 부담까지 비슷한 것은 아니다. 세금 공부가 귀찮다고, 혹은 어렵다고 미뤄 둘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떤 경제 활동도 세금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만큼 세금의 원리를 이해하면 빠져나가는 돈을 막을 수 있는 해법이 생기기도 한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은 바로 그 세금의 원리에 관해 이야기하며,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세금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세금의 원리란 무엇일까? 세금의 종류와 목적, 그리고 세금을 계산하는 방법을 말한다. 20년 넘는 경력의 베테랑 세무 전문가인 신방수 세무사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세금 이야기를 전한다. 세금이 부과되는 이유와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 방법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금에 관한 모든 것을 짜임새 있게 정리했다.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합법적이고도 효과적인 절세의 방법을 하나씩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그렇게 서서히 절세와 재테크의 기술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등장인물을 통해 이야기하는 세세하고 사려 깊은 설명은 누구에게나 맞춘 듯 훌륭한 절세 지침서가 되어 준다.
  • 2022-11-18 김만석
    언어를디자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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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를 디자인하라』는 차원이 다른 ‘언어 레벨업’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관점 디자인의 대가 박용후 대표와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가 함께 썼다는 것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던 책이기도 합니다. 박용후 대표는 40만 베스트셀러 『관점을 디자인하라』의 작가이자, 대한민국 제1호 관점 디자이너, 우아한형제들·카카오 같은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했던 업계 유명한 마이다스의 손이기도 합니다. 유영만 교수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교수님이기도 하고 90여 권의 저·역서를 쓴 작가로, 한양대학교 교수라는 타이틀보다 지적 탈주를 업으로 삼은 ‘지식생태학자’로 더 유명하다. ‘관점’과 ‘언어’에 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두 전문가는 ‘어떻게 하면 언어의 레벨을 높일 수 있나?’를 놓고 수년간 토론하고 논쟁했던 내용을 담은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합니다. “당신 언어의 레벨은 몇 단계입니까?”, "인생이 레벨업되는 7가지 개념사전을 써보라" 저자의 말에 강한 임팩트를 느낍니다. 이 책이 제안하는 언어 레벨업의 여러 기술 중 하나는 7가지 개념사전을 써보는 일입니다. 신념사전, 관점사전, 연상사전, 감성사전, 은유사전, 어원사전, 가치사전이 그것입니다. 새로운 단어를 만나면 사전을 통해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 거기에 담긴 통념이나 선입견을 깨부수는 ‘나만의 정의’를 내려보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념과 가치를 담아 세상에 없는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고 은유와 연상으로 본질을 파고드는 연습이기도 합니다. 그 과정 자체가 강렬한 지적 자극의 연속이며 또한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나만의 ‘마지막 단어’를 찾아보는 훈련도 해볼 만하다고 저자는 역설합니다. 이러한 색다른 언어 레벨업 연습을 통해 ‘틀에 박힌 나’를 틀 밖으로 쏙 뽑아내는 통쾌함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하니, 그 경험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관점의 대가, 언어의 대가인 두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작년에 사용했던 언어와 올해의 언어가 수준이 비슷하다면 나는 1년 동안 갇혀 산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내가 배운 언어만큼 세상은 어제와 다르게 열린다. 새로운 언어를 입력하지 않으면 내 삶의 출력은 바뀌지 않는다.” 정말 공감하는 말입니다. 언어는 ‘생각의 옷’이자 ‘개념의 집’이다. 오늘 내 생각에 어떤 옷을 입힐까? 어떤 언어로 내 머릿속에 개념의 집을 지을까? 팔다리를 휘감은 명품이 무색할 정도로 조악하고 저열한 언어를 쓸 것인가? 머릿속에 쓰레기로 개념의 집을 짓고 아무 말, 아무 글이나 배설할 것인가? 새로운 입력 없이 늘 똑같은 말만 되풀이할 것인가? 언어 레벨업이 인생 레벨업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름길이다. 언어적 관성에서 벗어나 나만의 언어를 가져야 나만의 관점, 나만의 가치를 지키며 삶의 딜레마를 해결하고 좀 더 ‘나다운’, 위대한 삶에 가까워진다 저자는 역설하고 있으니 저 역시 삶의 레벨업을 위해 조금더 노력해야겠습니다..
  • 2022-11-18 유소진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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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주제 중 <어떤 선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떻게 보면 이 어떤 선물은 현재 우리 사회와 가장 닮아있고 가장 가까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거대한 위기 앞에 우리는 과거의 일상으로 되돌아가기엔 어려움이 있음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 마스크 없이 거리를 마음껏 거닐고 세계각국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는 것과 같은 일들 말이다. 예전에 흔히들 했던 "시간되면 밥 한 번 먹자."라는 인사는 "코로나 잠잠해지면 한 번 보자."로 바뀌었다. 동료, 친구들과 단합을 다지던 MT나 수학여행은 사라지고 수업과 강의 역시 비대면으로 바뀌었다. 그 모든 일이 당연했던 코로나 이전의 시기에는 그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지 못했었다. 친구들과 밤늦은 시간까지 함께 있는 것,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하는 것,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는 것.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연히 누릴 수 있어야하고 가질 수 있어야하는 권리인 것이다. 그러나 현대 우리사회에는 그 당연한 것들이 모두 사라졌다. 당연한 것이 어려운 것이 되고 누릴 수 있어야되는 권리는 특별한 혜택이 됐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누구를 탓할 수도 없다. 우리는 이전에 당연히 행했던 것들을 잊고, 지금의 상황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단계에 있다. 심지어는 예전애는 패션용품으로 주로 이용되던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고, 마스크로 인한 싸움도 적지 않개 발생하고 있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과 써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간에 갈등이 발생하고 그러다 폭력으로까지 이어지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예전이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비극이 지금은 우리 주위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 상황들을 함께 이겨내고, 당연한 것들을 되찾으려면 어땋게 해야할까 머리 싸매고 고민하던 시기도 지났다. 이제는 정말 모두가 이 처참한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이 시대 이전에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 그것들이 모두 하루빨리 되돌아 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 2022-11-18 이나경
    왜 파타고니아는 맥주를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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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25개의 브랜드를 사례로 구성되어 있다. ESG 시대에 어떤 마인드와 경영철학을 갖고 기업이 운영되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풀어져있고 이를 파도에 올라타서 서핑을 하느냐, 휩쓸리느냐로 비유하고 있는게 흥미롭다. (ESG의 의미 Einvironmental 환경-대기오염 감축, 에너지와 자원소비절감, 폐기물 관리, 환경 법 위반사항, 기후변화 대비 등, Social 사회-구성원 평등, 남여고용 동등보상, 협력사 및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산업안전보건, 인권존중, 사회 공헌 등, Governance 지배구조-윤리 및 부패 문제 관리, 협력사 대상 반부패 정책 적용, 기업지배구조 개성, 전문성, 다양성 회계투명성 등 을 의미) 멋진, 성공한 브랜드에는 특별한 오너가 있다. 스티브 잡스와 같은 소위 성공적인 기업들의 대표는 차별화된 마인드, 철학, 담대함, 참신함, 창의력과 도전정신 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공통적인 모습을 보인다. 똑똑해진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수준높은 기업정신이 중요해졌는데, 예를 들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자각하고 미약하나 현명한 소비를 택하는 작은 노력을 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야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책에는 25개의 사회적 기업들의 경영철학, 본질을 소개하고 있으며, 왜 이런 제품들을 만들고, 홍보하는지 사소한 광고문구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어떤 제품을 어떤 이류로 선택해서 구매할지 물건 이면의 가치까지 알 수 있게되었다. 단순히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여서 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한 소비를 넘어, 사회전반적으로 긍정적이고 정의로운, 가치있는 소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브랜딩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또한 어떤 제품을 골라야할지 선택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우리 세대는 'Flex' 문화와 명품 소비에 익숙한데 ESG경영 철학은 단순한 물건 제조와 구매가 아닌,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물건을 제조하고 구매하여 자신들의 신념을 표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러한 기업이 현명해진 소비의 시대에 더 오래, 더 많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
  • 2022-11-18 엄민석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감귤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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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가 감귤에디션으로 출판되면서 책의 표지가 더욱 제주스러워졌고 요즘에 맞게 산뜻해졌다. 책을 받아보자 말자 읽고싶은 생각이 들었고, 코로나이후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여러번 갔다왔던 제주에 대해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서술해 나갔는지 궁금했던 책이었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은 교수님께서 집필했던 보통 문화유산답사기와는 조금 다르다. 그 지역의 아름다움, 문화 유산 안내 등만 서술한것이 아니라 제주의 문화유산을 포함하여 예전 제주 명칭이었던 탐라의 역사, 4.3사건 등 오늘의 제주가 있기까지의 제주의 모든 역사, 오름 등 제주도만이 가질수 있는 자연, 그리고 제주 방언의 특수성을가지고있는 언어 등, 제주의 상징이자 정신 그리고 표상인 제주 해녀 등 제주도만의 자연, 민속, 언어를 총 망라해서 기술이 되었기 때문에 제주의 모든것을 제대로 알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일반적인 문화유산답사기는 그 지역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것이었다면 제주편은 제주도를 사랑하고 더 알고 싶어하는 저자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012년도 출판된 책이라 벌써 10년이 지나 그때의 제주와 지금의 제주는 다르다고 할지라도 여전히 제주는 제주고 제주도만의 특수함을 여전히 이책을 통해 알수 있었다. 책의 목차는 총15개로 나누어져있고 제주도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역사 등을 총 망라해서 알수 있어서 좋았고 제주도에 갔던 기억이 다시 한번 더오르게 해주는 책이어서 더욱 흥미로웠고, 아이가 큰다면 이책을 권해주고 제주도를 실제가보고 서로 같이 느낄수 있도록 하고 싶다. 또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있으니 제주를 포함한 국내도 해외만큼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해외여행만이 능사가 아닌 우리들의 옆, 가까운 곳에 있는 아름다움을 놓치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제일 가까운 부산부터 경남 강원도까지 국내에서 가보지 못한 여러 곳을 가보고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는 책이 아니였나 싶다.
  • 2022-11-18 오태용
    달러구트꿈백화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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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며 외국도서를 한국어로 번역을 세밀하게도 잘했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읽고 난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외국 도서를 번역한 것이 아니라 국내 작가가 쓴 판타지 소설일라는 사실에 국내 도서 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르에서 꿈 이라는 소재를 재미있게 쓴 것에 신선한 충격을 제대로 맞은 느낌이다 누구나 자면서 꿈을 꾼 기억이 있을 것이다 생생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생각이 나지만 하루 이틀 지나고 나면 아득히 먼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다 잠자는 시간에 꾸는 꿈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을 통하여 재미있는 발상이자 따듯함을 느끼게 된다 푹 자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이 풀리고 오늘을 살아갈 기운을 얻을 수 있는 돈 없이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기회가 아닐까? 꿈을 구입하여 본인이 꾸고 싶은 꿈을 꾸며 만족을 느끼거나 꿈을 꾸기 위하여 푹 자는 것만으로도 잠이 드는 시간이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정말 필요한 요소가 아닐까 한다 옛 말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잠을 잘 자면서 얻는 긍정적인 효과는 무수히 많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해소, 온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경험했을 다이어트까지 효과가 있으니 말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받는 스트레스, 화려한 밤 조명으로 밤에도 낮과 같은 밝기에 저마다 밤을 지새우고 심한 사람은 술이나 약의 도움을 받아야 간신히 잠을 청하는 현재의 모습에서 바라보는 꿈은 동경이자 한가한 사람만의 특권인 듯 싶다.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하여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는 제2권의 내용에서 매일매일 대하게 되는 잠자는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된다 잠을 푹 자기 위해서 침대를 가구가 아닌 과학이라고 선전하는 광고도 있지만 잠을 푹 자고 그렇지 않고는 오롯이 잠자는 자의 의지가 아닐까?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야 잠을 푹 잘 수 있다,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잠이 오질 않는다. 갖은 이유로 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은 세상에 나도 본 도서에서 팔고 있지 않는 '아무 꿈도 꾸지 않는 꿈'을 사서 오늘 한번 푹 자고 싶다.
  • 2022-11-17 이진규
    전지적 독자 시점 PART.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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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독자 시점은 5가지 에피소드로 진행됩니다. 에피소드 15. 왕이 없는 세계는 부서진 왕좌에 사람들이 당황하며 도깨비에게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불가능. 앞으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독자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사람들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독자의 꿈에서 고등학교시절이 나타난다. 일진에게 맞고 지내던 시절, 독자는 '유중혁이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모두 근처 연이 있던 곳으로 떨어진 것 같았다. 독자는 미노소프트. 그곳에서 방랑자며 '코인 농장'을 하는 직장 동료를 만났다. 철장안에 사람들을 넣고 성좌가 좋아할만한 무대를 만들어 코인을 벌어들이는 인간들. 그리고 그곳에 한수영도 왔다. 독자는 전 직장돌료의 이야기를 듣다가 방랑자들을 쓸어버리고 한수영을 구한 뒤 둘이 함께 방랑자들을 많이 해치웠다. 도깨비가 보여주고 싶던게 이런 모습이었나보다. 왕, 법 없는 인간의 세상은 야생과 같다. 그들이 살려준 사람들이 남은 아이템을 얻기위해 싸우기 시작할 때 누군가 소리쳤다. 한수영이 그들에게 소리쳤다. 약한자들끼리 힘을 합치라고, 지금 아이템 하나 더 얻는다고 김독자만큼 강해질 수 없다고. 그리고 거짓간파를 얻은 한수영이 질문을 했다. 특성이 뭔지, 왕좌를 포기한 이유, 몇 번째 하차자 인지. 모든 질문에 대답을 해주고 웨어울프 인외종인 일진 송민우를 만났다. 17살때 독자를 괴롭힌 일진. 그리고 173회만 읽은 하차자란다. 한수영에게는 하차자를 찾는 능력과, 몇번째 하차자인지 알 수 있다고. 독자의 트라우마로 인해 '제4의 벽'이 흔들렸다. 다른건 몰라도 저 스킬은 책속이라고 인지할 때 발동하는 것인듯. 그리고 수식언을 밝힌 '한발 늦은 시련의 극복자'가 트라우마 극복이라는 시나리오를 연다. 한수영의 말처럼 뻔한 트라우마는 없다. 그리고 독자는 트라우마를 나름 극복했다. 확실한 것은 나는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에피소드 16. 다섯 번째 시나리오는 한수영과는 10일간 계약을 해 두고, 웨어울프 송민우를 죽기 직전까지 만든 후 그들의 본거지를 찾아갔다. 한수영은 처리하라고 하지만 후회할것이라는 독자의 말을 무시하고 처리한다. 그리고 송민우를 권속으로 삼았던 마왕 '안드라스'에게 들켜버렸다. 그리고 본거지에서 방랑자의 왕 무리를 만난다. 그들의 왕은 독자를 알고있었다. 독자도 죄수복을 입은 방랑자와 왕을 보고는 왕이 누군지 알 것 같다. 웨어울프가 가졌던 '노란색 운석'을 넘겨주며 북쪽재앙은 우리가 맡을테니 다른 네개의 재앙을 독자에게 맡긴다고 하며 사라진다. 왕이 없는 이 세계에도 여전히 왕은 있었다. 운석에 마력을 넣어 깨웠다. 이뮨타르 리카온이 깨어났다. 그리고 소쟈앙을 물리치고 얻은 이뮨타르 종족의 호부를 보여주고 [바람의 길]을 알려달라고 한다. 이틀을 연습했지만 습득이 안된다. 오히려 이뮨타르애게 깨달음을 주기만 했다. 그때 생존자들이 상처입은 유중혁을 데려왔다. ​ 에피소드 17. SSS급 재능은 유중혁을 업고 강동구로 갔다. 질문의 재앙이 깨어나고 있으며 유중혁은 이설화를 설득해보려다가 중독되었다고. 아직 바람의 길을 배우지 못한 독자를 한심해 한다. 독화살을 피하는 사람들과 날아오는 독화살을 거미줄 같은 것이 막아주었다. 이틀만에 많이 변한 유상아였다. 유상아와 한수영은 서로 적대심을 보였지만 갑자기 시작한 재앙을 막으라는 시나리오로 협력하게되었는데 제법 잘 어울렸다. 그들이 시선을 빼앗는 동안 독자는 재앙에게로 갔다. 그곳에 이설희가 있었다. 재앙 운석을 깨우는 3가지 방법 중 가장 빠른 방법인 마력 주입. 그리고 이설희를 지키는 충인 인외화가 된 사람들. 이설화에게 '패러사이트 앤티누스'에 감염되어 있었다. 이설화를 구하기 위해 앤티누스를 빼내야한다. 왕의 자격 시나리오 때 미리 구해둔 '동의보감-미완성본'으로 천령독에 대한 감염도 방지하고 앤티누스를 꺼낼 수 있었다. 그리고 리카온이 찾아와 앤티누스와 전투를 벌였다. 깨달음을 얻은 리카온이 유리한 싸움이었다. 앤티누스가 죽기 전 남은 마력을 재앙운석에 밀어넣고 폭발하려는 것을 막으려 리카온이 갔지만 막지못하고 재앙이 깨어났다. '질문의 재앙'이 강림했다. 귀환자 '명일상'. 앤티누스의 세계를 멸망시킨 재앙이 바로 그였다. 질문에 대답을 들으면 힘이 강해진다. 클로노스를 멸망시킨 다섯개의 재앙 중 하나. '질문의 재앙'. 돌아온 지구 출신 '귀환자'였다. 에피소드 18. 독자의 싸움은 도깨비 '독각'은 명일상을 재앙이 아닌 'sSS급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성좌들의 환호에 개연성은 문제될게 아니었다. 그를 잡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이미 모든 능력치가 시나리오 최대치까지 오른것 같았다. 그리고 유중혁의 말에 독자는 깨닫는다. '미래를 안다고 모든 걸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진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독자는 읽는 것을 잘한다. 그리고 책갈피에 남은 슬롯에 리카온을 선택한다. '바람의길'을 이용해 명일상을 이기려면 시간을 끌어야 하는데, 독자의 마음을 읽었는데 유중혁이 시간을 끌어주었다. 그러는 사이 명일상주변을 진공으로 만들어 능력을 다시 봉인 시켰다. 일정시간동안 질문에 대답을 얻지 못하면 능력이 다시 봉인되는.. 마침내, 모든 능력이 봉인되고 독자가 거의 잡아 놓은 것을 유중혁이 심장을 공격해서 재앙을 물리쳤다. 독각은 독자가 재앙을 미리 막을 수 있었음에도 마지막의 한방을 위애 연출했다고 이야기하자 많은 성좌들이 동요하며 비형 채널에서 빠져나갔다. 그러자 독자는 비형에게 자신을 믿으라고 말한 뒤, 독각의 도깨비감투로 가겠다고 했고, 그곳에서 계약서를 내민 독각에게 그의 채널을 연결해주면 비형 채널의 성좌들과 함께 가겠다고 한다. 연결되자 독자는 독각채널에서 이벤트를 열겠다고 소개를 했고, 중요한 순간에 연결을 끊어버리자 많은 성좌들이 비형 ㅊ ㅐ널로 이동했다. 도깨비는 성좌수에 따라 힘이 달라진다. 독자는 비형 채널에 1만 구독자가 생기면 배후성을 선택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구독자가 늘어 힘이 훨씬 세진 비형이 독각에게 한방 날리고 둘은 성좌들의 메세지를 보고있었다. ​에피소드 19. 특이점은 독각 방에서 '특이점 동향 보고서'를 발견하고 보려는 데 가루처럼 소멸했다. 코트를 받아들고 비형과 다시 원래의 세계로 돌아왔다. 그런데 왜 유중혁이랑 커플룩처럼 보이는건지. 회복되는 유중혁을 보고 그들은 강동구를 떠났다. 이설화에게 이현성의 위치를 알려주고 유중혁이 깨면 함께 가라고 했다. 7급 식물종 '야나스프레타'를 요리해서 먹는데 유상아가 깨어났지만 선뜻 일어나지 못해 한수영을 잠시 다른곳으로 가라고 하고 음식을 먹였다. 그것을 먹으며 유상아는 울기 시작했다. 독자는 당신 잘못이 아니라고 말했지만..모든 것이 변해버렸으니.. 야나스프레타는 진액을 마시지 않고 먹으면 강력한 수면 효과를 낸다. 유상아가 잠들고 독자를 계속 지켜보던 성좌를 불러낸다.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본 길영이. 걱정되었다. 한수영은 작가도 자신이 쓴 소설을 나중에 보게되면 구멍이 보이고 독서는 그 빈 구멍을 메우는 것이라한다. 잠깐 인터넷이 연결되어 동료의 위치를 파악하게 되었고, 한강을 건너기 위해 다리를 찾아봤지만 모두 부서졌다. 그리고 배고픔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독자와 유상아. 독자는 유상아에게 성흔은 하나만써야한다고 위험하다고 말해주었고 유상아는 모든 걸 알고있지만 강해져야 한다고 대답한다. 음식을 받는 데 어린 아이가 보였다. 독자는 눈치를 챘고, 그날 밤 그 아이가 보답을 하기위해 찾아온다. 가려는 아이를 막은 한수영이 눈치챈것이다. 그 아이는 '다섯 번째 시나리오'의 마지막 재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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