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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7 최동철
    세계사를바꾼10가지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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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코로나 시대, 코로나로 우리의 일상이 많이 바뀌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되고 비대면 진료가 어색하지 않다. 사람과 만나지 않고 사는 삶을 모두 채득하고 활용하고 있다. 이제는 오히려 북적북적하게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이 상상하기 싫을 때도 있다. 이처럼 전염병은 우리의 일상을 모두 바꿔놓았다. 코로나는 이전 감염병들과 종종 비교 대상이 되곤 한다. 인류가 전염병을 극복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극복해 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감염병을 이겨내고 어떤 대가를 치렀으며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해진다. 이 책은 감염병 10개를 통해 우리 생활을 바꾼 이야기를 다룬다.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 페스트, 골레라, 인플루엔자,말라리아,이질,결핵,천연두,황열병부터 잘 모르고 있덨던 티푸스, 매독을 다루고 있다. 책 중간에 다른 질병들에 대해서도 한 페이지 분량으로 간략하게 소개해놓기도 한다. 페스트로 우리는 문명을 한번 바꾸었다. 농업에서 산업화가 되고, 돈을 주고 사람을 쓰기도 하고, 종교가 바뀌기도 하고, 문화가 꽃피우기도 한다. 페스트는 쥐를 통해 전염이 된다. 커다란 새부리 모양의 가면을 쓴 의사들의 모습이 여기서 시작되었다. 피리 부는 사나이의 모티브가 되는 상황들도 일어난다. 이 외에 질병들은 군사들을 전염시키며 전쟁을 막기도 하고, 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티푸스와 콜레라는 각각 프랑스와 콜레라의 영향으로 상하수도 시설을 정비시킨다. 도시의 기본이 되고, 삶의 질이 달라진다. 처음 나타난 질병은 많은 의사와 학자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다. 원인을 찾고 약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투여해서 성과를 이루어낸다. 그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다. 직접 균을 자신의 몸에 주입해서 죽어가면서도 그 과정을 기록한 의사도 있다. 한 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것은 선진국은 이미 해결된 전염병이 그렇지 않은 국가에서는 아직도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병이라는 것이 너무 아이러니 했다. 감염병이라고 하면 전문적인 사람들의 책인 것 같지만 이 책은 감염병을 통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종교 등이 변화하는 과정들을 담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펜더믹이라는 단어 자체를 몰랐던 나였는데, 실제 피부로 느껴지는 현상들이 많이 나와서 인지 남일같지 않았다. 어렵지 않고 쉽게 잘 읽은 책이다. 감염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읽어보길 권한다.
  • 2022-10-16 임완
    난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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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께서 취임 초기부터 말씀하시던 난중일기를 이번기회에 읽어볼 수 있었다 학창시설부터 항상 읽어 보리라 다짐 했었던 책이지만, 어찌 하다보니 아직 기회가 없었고, 이제서야 읽어보았다. 항상 우리 민족의 영웅 이라고만 생각했던 충무공 이순신의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그간 우리가 이순신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구국의 영웅 그 자체였다. 이것은 1960년대 군사 정권이 영웅사관을 통하여 그들의 권력을 더 강화 하려는 정치적 의도에 의한 것이었다. 이에따라 이순신에 대한 책이 발간되고 각종 기념비와 동상, 기념관이 세워졌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작업은 이순신을 제대로 알리기보다는 정권강화, 유지를 우한 이용에 치중되었다. 때문에 우리가 이순신에 대해 받은 교육은 다소 왜곡되어 있었다. 난중일기를 통해 만난 이순신은 성웅 이순신이 아닌, 인간 이순신이었다. 그는 단순히 군사를 호령하고 함대를 이끌고 왜적을 쳐부순 무패의 장수가 아니었다. 이순신은 부하였던 이의 궁핍한 사정에 기꺼이 옷을 벗어주고, 아들의 죽음에 오열하고, 부하가 다른 장수를 욕하는 것에 귀 기울이기도 하고, 오랜 싸움에 몸져눕기도 하는 인간 이었다. 학창시설 듣던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 최근에는 회사 인재개발원이 있는 아산의 현충사에서 들은 이야기 뿐만 아니라, 영화 명량, 한산에서 본 아주 많이 접해본 이순신이지만 난중일기를 읽으면서 인간 이순신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 었다. 뿐만아니라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7년동안의 상황을 가장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전란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이다. 임진왜란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 군상 뿐 아니라, 조선 수군의 연구와 전략, 전술에 대한 기록이다. 중앙과 감영, 수영, 읍진을 잇는 통치 체계, 제찰사, 순번사, 수사, 만호 등 의 군령 체계, 그 밖의 각종 어사, 선전관, 의금부도사 등 중앙 관리가 파견되어 통제하는 실상이 기록되어 있고, 이를 통해 당시의 국방 운영 체계와 그러한 일을 책임진 유성룡, 이원익, 이수광, 유몽인, 윤두수, 남이공, 박홍로 등의 전쟁 중 활동 도 볼 수 있다.
  • 2022-10-16 이동건
    난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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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이 임진왜란의 한복판에서 써내려간 고뇌와 결단의 기록 "난중일기". 이 책에서는 많이 듣고 배워왔던 '영웅 이순신'의 모습이 아닌 '인간 이순신'을 모습을 부각하고 있다. 이순신은 단순히 군사를 호령하고 함대를 이끌고 왜적을 쳐부순 무패의 장수가 아니었다. 그는 부하였던 이의 궁핍한 사정에 기꺼이 옷을 벗어 주고, 아들의 죽음에 오열하고, 부하가 다른 장수를 욕하는 것에 귀 기울이기도 하고, 오랜 싸움에 몸져눕기도 하는 인간이었다. 이순신이 남긴 짧은 문장과 서정적인 시구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여러 해석이 가능할 것이지만 나는 그저 한 인간의 솔직한 속마음을 읽는 느낌으로 보았다. 그의 일기는 날씨부터 시작된다. '맑다', '흐렸으나 비는 오지 않았다', '날이 흐렸다' 등 짧막한 날씨로 시작하여 그가 하루를 보낸 간단한 일들을 적었다. 어느날은 한줄로 간단히 일기를 쓴 날도 있고 어느날은 꽤 긴 글을 남긴 날도 있다. 일기 속 그가 남긴 글들은 임진왜란 동안 급박했던 전쟁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음은 물론이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머니의 아들, 아이들의 아버지, 한 부대의 장군으로 그가 행하고 또 고뇌한 모습들은 필연적인 역할에 충실한 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소소한 일상 속 이순신은 무결점의 사람이 아니였다. 술을 마셔 다음날 누워있기도 하고, 아픈날은 왜이리 많으며, 점괘를 보고 좋은 점괘가 나왔다며 좋아하고 있는 모습은 왠지 내가 생각하던 강한 장군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어느 일기에서는 그의 꼼꼼한 성격이 들어나기도 한다. 활을 쏜 날은 그날 몇 순을 쐈는지 기록했고, 미역 53다발 따왔다는 기록, 병사 5480명에게 밥을 먹였다는 부분 등 숫자를 기록하는 모습은 그의 꼼꼼했던 성격을 알 수 있다. 왜군이 나타났다고 도망가는 부하의 목을 베는 모습에서는 단호한 리더의 모습, 오래 고생한 군사들에게 즐겁게 놀도록 해주는 부드러운 리더의 모습 등 군사전략가로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죽는 순간까지 조국의 승리를 위해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는 명언을 남긴 세계 전쟁영웅중에서도 최고의 용맹한 장군이었다. "난중일기"를 통해 인간 '이순신'을 만났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이순신, 외로움에 달밤에 술 한잔을 기울이던 이순신, 아들 면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과 같이 아파했던 아버지 이순신의 모습이 고스란히 그의 일기 속에 담겨있다. 그리고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이순신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은 그가 부지런히 글로 남긴 그의 난중일기 덕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 정신없는 전쟁의 와중에서도 이순신은 7년 동안이 매일같이 일기를 썼다. 죽는 순간까지 매일의 사건을 상세히 적었다. 우리는 그가 남긴 글을 통해 조선의 시대와 왜군과의 대치상황, 그리고 이순신의 주변 상황을 알 수 있다. 이순신은 이렇게 후손들이 그의 글을 읽을 것을 예상했을까? 예상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에게 일기쓰기는 전쟁이 처한 인간의 공포심에서 매일매일 공황장애와 같은 일상속에서 스스로를 위안하고, 치유하는 수단일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인간적인 감정을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는 것을 알수 있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었다면 이렇게 자세하고 솔직하지 못했을 것이다. "난중일기"속 이순신의 글을 보면서, 어릴적 봤던 위인전, TV사극, 영화에서 미쳐 발견하지 못했던 '인간 이순신'을 만나 매우 뜻깊고, 존경심과 공경으로 그를 내 맘속깊이 새기게 되었다.
  • 2022-10-16 윤성희
    파친코1-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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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적 배경은 일제강점기. 1910년대 부산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던 훈이와 딸 선자가 살고 있었다. 선자가 13살 무렵 아버지가 폐결핵으로 죽게 되면서 우연히 일본에서 자란 한국인 어업 중개인 한수를 만나게 되고, 어린 선자가 제 엄마 또래인 유부남 한수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임신한 것이 소설의 출발이다. 일본에 딸이 셋이나 있는 유부남이었던 한수를 사랑하지만 첩으로 지내라고 하는 한수의 제의를 거절하고 결핵으로 죽을 위기를 선자 모녀역에 넘긴 젋은 목사 이삭이 선자를 일본으로 데려가 결혼하기로 한다. 선자는 원래 일본에서 목사 생활을 하려 했던 이삭을 따라나서며 그렇게 일본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삭의 형 백요셉의 부부와 함께 생활마녀 첫째 노아, 둘째 모자수를 낳아 힘든 생활을 견디며 그나마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던 중 이삭이 경찰에 끌려가게 되고 언제 다시 풀려날지 기약 없는 날들이 지속된다. 어느날 예고 없이 감옥에서 풀려난 남편 이삭은 집으로 돌아오지만 워낙 건강하지 못했던 그는 출옥 얼마 뒤 숨을 거두고, 역사 및 사회와 무관하게 살고자 했던 요셉 역시 원자폭탄 투하 때 심한 부상을 입으면서 가족의 삶은 크게 흔들린다. 일본이 전쟁에서 패하게 될 거란 소식들이 간혹 들리는 가운데 선자 앞에 나시 나타난 한수는 그동안 그녀의 가족들에 관련된 일들을 자신이 다 손을 써서 도왔던 사실을 말하며 곧 오사카에 미국의 폭격이 시작될 것이니 가족과 함께 시골로 옮기라는 말에 몇 년간 시골 생활을 하고 다시 오사카에 돌아온 선자의 가족들은 다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을 해나간다. 역사는 사람들을 저버렸지만 상관없다. 라는 첫문장. 지금의 상황과 그 당시의 상황을 비교하는건 너무 바보 같은 일이지만, 지금도 역시 세계는 혼란스럽고 경제도 흔들린다. 하지만 그냥 우리는 살아가고, 좌절하지 않고, 상관하지 않는다. 누구도 완벽하게 행복할 수 없고, 어느 누구도 불행을 비켜 갈 수 없었던 그 시대의 이야기가 성실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전달된다. 큰 욕심을 내지 않는 인물들의 순박한 마음과 행동에 감동하고, 이삭이 친아들이 아닌 노아를 섬세하게 사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이 이렇게 감동적일 수 있던 이유는 우리들의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 2022-10-16 서상규
    유럽도시기행2-빈부다페스트프라하드레스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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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도시기행 2편을 읽고> 이번 유시민 작가의 기행문은 많은 도시를 다루지 않고 유럽의 4개 도시의 여행의 기행기만을 다뤄 1편보다 한결 여유가 있어 보인다. 오스트리아의 빈,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체코의 프라하, 그리고 마지막 독일의 소도시인 드래스덴이다. 먼저 오스트리아의 빈은 모차르트, 하이든, 슈베르트, 브람스 등 많은 작곡가들이 영감을 받은 예술의 도시로 기록하고 있으며, 비엔나 커피의 유래와 과거 위대한 제국을 탄생시킨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사와 문화를 기술하고 있다. 그 밖에 슈테판 성당과 쇤브른 궁전과 벨베데레 궁전이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항상 빠지지 않는 제2차 세계대전 독일 나치의 흔적들(이 부분을 기록하지 않은 유럽기행문은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다). 두 번째 도시는 다뉴브강을 관통하는 아름다운 도시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이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과 사회주의 피의 과거를 숨기고 있는 티토동상과 자유기념탑의 이야기를 풀고 있다. 세 번째는 체코의 프라하다.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구 소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혁을 시도하다가, 좌절되었던 역사를 ‘프라하의 봄’이라고 명명했던 독립이 도시 프라하는 유럽에서도 가장 아픈 과거를 품고 있는 피의 도시이기도 하다. 마지막 도시인 드레스덴은 독일의 소도시로 2차대전 당시 연합군에 의해 도시 전체가 초토화되었다가 재건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간직한 도시라고 한다. 지난 박근혜 정권 시절 드레스덴 공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을 발표했던 장소로, 그 이후 대북 적대정책으로 인해 그 구상은 단지 구호에 그쳤다는 것이 생각나기도 하다. 드레스덴은 유시민 작가가 유학하던 시절에는 독일 통일 전이라 가볼 수가 없었고, 이번 기행의 여정지로 선택해 방문하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의 도시 모습은 2차 대전 당시의 폭격으로 철저히 파괴된 현장을 ‘복원하거나 신축’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나는 유럽도시기행 2편에서 특별한 매력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다른 유시민 작사의 책들은 작사만의 생각과 역사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철학의 면모를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유럽도시의 기행문에서는 도시의 성당, 박물관, 동상, 광장 등 건물을 중심으로 중세시대 혹은 근세기의 도시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다른 여행 작가와의 차별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여행은 무언가의 조합에 곁들여져야 읽어 볼만 한 것 같다.
  • 2022-10-16 서영준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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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얼마나 돈이 많아야 만족할까? 10억을 가지면 20억을 가진 사람을 바라볼 것이고, 20억을 가지면 30억을 가진 사람을 바라보며 돈을 더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럼 50억을 가지면 만족할까? 아마 100억을 가진 사람을 보며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내가 부자가 되었을 때 다음 네 가지 질문을 던져보라고 한다. 나 역시 투자를 하고 자산을 증식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꾸준히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1.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2.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3.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4.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경제적 자유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간적인 자유, 정신적인 자유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대부분의 경우,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야 시간적으로도 자유로울 수 있을 가능성이 클 것이다. 시간적인 자유를 위해서는 경제적인 자유 즉, 돈이 반드시 필요하다. - 우리는 '자산 부자'와 '소비 부자'의 차이를 신중하게 정의해야한다. '소비 부자'는 현재의 소득과 관련있다. 소비부자는 어렵지 않게 발견이 가능한 반면, '자산 부자'는 숨어있다. 부는 쓰지 않은 소득이다. 이 책에서는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한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잠재적 결과를 견딜 수 있게 한다. 자신의 전략 속의 실수에 대비한 대책(현금)을 충분히 포함시킨 사람은 다른 곳(주식)에서도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우위에 선다. 투자할 때 우리가 현금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해야하는 이유이다. 인플레이션 앞에서 현금은 쓰레기라고 불리지만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조차도 밤에 잠을 잘 자기 위한 현금은 보유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금이 없다면 아마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도 불가능 할 것이다. 현금이 있어야, 지금과 같은 약세장에서 자산이 헐값에 거래될 때 기분 좋게 매수를 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안전마진에 대해 비단 투자에서 뿐만 아니라, 지출에서도 적용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나름 큰 통찰력을 준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내 저축을 어디에 사용할 지 예측하는 것은, 미래의 내 지출이 정확히 무엇일지 인지하고 있음을 가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세상에 사는 사람은 없으며, 이미 알려진 리스크만을 대비하는 금융 계획은 현실 세계에서 살아남을만큼 충분한 안전마진을 갖기 힘들다고 한다. 즉, 어떤 목적을 두고 저축하는 것도 좋지만 이 저축을 무엇에 사용할 지 모르겠는 상태의 저축 역시 중요하다고 말한다.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대가를 지불해야하며 그 대가는 불확실성, 변동성, 인내, 세월이라고 한다. 이 책의 15장에서도 같은 말을 한다. 아마 이건 투자의 보편적인 진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성공 투자의 대가는 당장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투자는 결코 돈 놓고 돈 먹기가 아니다. 투자에 대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공짜로 무언가를 얻으려 한다.
  • 2022-10-16 고경호
    42가지 사건으로 보는 투기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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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튤립 파동으로 시작해 비트코인 열풍으로 끝을 맺는다. 그 사이 400여 년간 주요 상품 시장에서 벌어진 42가지의 투기 사건을 재조명한다. 각각의 사건은 극심한 가격 변동과 함께 호황과 불황을 넘나들며 부를 거머쥔 사람들의 흥망성쇠를 보여준다. 1장에서 6장까지는 17세기에서 19세기에 벌어진 주요 사건을 다룬다.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시장 붕괴 사건인 17세기 네덜란드 튤립 파동부터 오늘날 주식 시장에서 사용되는 캔들 차트가 만들어진 18세기 일본의 쌀시장, 원유 시대의 시작을 알린 록펠러의 전략과 스탠더드 오일의 부흥, 미국 밀 시장 조작 사건과 캘리포니아 골드러시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7장부터 42장까지는 20세기 이후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소개한다. 1970년대 들어서 밀과 옥수수, 콩 가격이 상승하면서 상품 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두 차례의 오일쇼크와 금과 은 등 귀금속 가격의 폭락, 헌트 형제로 발발된 은 가격 급락, 은 시장에 뛰어든 워런버핏과 빌 게이츠, 조지 소로스까지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뉴스들이 펼쳐진다. 아울러, 1996년 아시아의 경제 주도권이 일본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구리 투기 사건들도 다루고 있다. 2000년 이후에는 기후도 투자의 세계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미국 뉴올리언스에 홍수가 나자 영국 런던의 아연 가격이 급등했고, 허리케인이 멕시코만을 강타하면서 오렌지주스 가격이 최고과를 기록했다. 호주의 가뭄 여파로 전 세계 밀 가격이 폭등했으며 인도의 가뭄으로 설탕 가격이 30년 만에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혁명, 대체 에너지 개발 및 전기차 열풍은 상품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왔다. 2020년대가 시작되면서 상품시장의 주인공은 희토류에서 리튬과 코발트처럼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필수 금속으로 바뀌었다. 2009년 이후부터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꾸준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렇듯 상품 거래와 선물 거래의 역사는 상당히 길다. 처음을 찾으려면 농부들과 생산자들이 예기치 못한 손실에 물물교환을 시작하기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선물 거래는 189년에 시카고상업거래소가 설립되면서 표준화되었다.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안전한 시장이 형성되었고 선물은 실물 없이 밀이나 옥수수 같은 소프트 상품 가격에 투기하는 수단이 되었다. 처음에는 일부만 투기성 투자자로 활동했지만 점차 상황이 달라져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었다. 시간이 흘러 오늘날에는 금, 은, 구리부터 설탕, 코코아, 오렌지주스까지 거의 모든 상품에 헤지펀드, 연금펀드 등이 생겨났다.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상품과 원자재는 늘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예측 불가능한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은 상품 산업 자체를 바꾸어 놓았다. 무엇보다 새롭게 등장한 이모빌리티 시대는 상품의 시대를 극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를 생산하려면 구리, 리튬, 코발트, 아연, 니켈, 은, 납등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관련한 원자재의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변화 속에 금은 부를 축적하는 가장 안정적인 최후의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품 시장을 잘 이해하려면 투자자들은 역사적 지식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과거에서 뭔가를 배울 수도 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상품 시장은 때때로 매우 작고, 금융자산은 흔히 수천억 달러를 쥐고 흔드는 몇몇 사람의 손아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상품 시장을 잘 이해하려면 투자자들은 역사적 지식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과거에서 뭔가를 배울 수도 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현재 상품 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은 인구학적 혁명과 기후 변화, 전기화와 디지털화 같은 거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과거에서 교훈을 얻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올바른 투자의 방향을 잡기 위해 그릇된 투자, 즉 투기의 역사를 살피는 것은 도움이 된다.
  • 2022-10-16 손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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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 시대가 되면서 많은 IT기술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일들을 하게 되면서 IT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오늘 날, 많은 기업과 정부는 새로운 디지털기술에 대한 교육을 연구하고 확대하고 있음. 모바일 뱅킹 서비스나 온라인결제 서비스등 기본적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서비스 외에도 프로그래밍까지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들 아시나요?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어린이 초등학생들도 코딩을 배고 있음. 이고잉 님의 HTML/CSS/자바스크립트 강의는 이미 많은 분들에 의해 검증받은 독창적인 강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단순히 HTML/CSS/자바스크립트 기술을 알려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에서조차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학습 방법까지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초심자를 배려하는 상세한 설명과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실용적인 학습 내용 구성까지, 이 책을 통해 HTML/CSS/자바스크립트를 배운다면 기본은 물론 응용력까지도 금세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개정판에서는 깃허브 페이지를 활용하는 최신 방법과 Web Server for Chrome을 활용해 웹 서버를 가장 간편하게 구축하는 방법, 내가 만든 웹 페이지에 간단한 코드만으로 동영상 삽입, 댓글, 채팅, 방문자 분석 기능을 추가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 ★ ◎ 코딩이란 무엇인가? ◎ HTML, CSS, 자바스크립트 기초 ◎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웹페이지 제작 ◎ 웹과 웹 서버의 동작 원리 ◎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래밍의 원리 생활코딩은 컴퓨터와 인터넷이 존재하는 시대의 공부방법은 어때야 하는가를 찾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정보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던, 낭만적인 시절에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그것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검색할수도 없었고, 질문하기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번 배운 지식만으로도 평생을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은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 일을 합니다. 언제든지 검색하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일을 기계가 대신해줍니다. 이런 시대의 공부방법은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코딩이 지향하는 목표는 작은 교육입니다. 작은교육의 핵심은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엇을 모르는지는 아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면, 지금 당장 그 지식을 익히지는 않더라도, 그 지식이 정말 필요할 때 그 지식을 구하려 할 것입니다. 이 때 하는 공부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생활코딩 페이스북 그룹은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은 일반인과 일반인을 만나고 싶은 프로그래머들이 드물게 조우하는 커뮤니티 입니다.이곳에서 사람사는 잡담도 하고, 기술적인 질답도 하고, 서로의 입장도 바꿔보는 훈훈한 커뮤니티입니다. 그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를 이해하는 것은 그 지식을 이해하는 것만큼 중요할 뿐 아니라, 지식을 넘어서 지혜를 구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생활코딩은 오픈소스를 지지합니다. 그 연장 선상에서 생활코딩의 모든 컨텐츠는 오픈된 컨텐츠 라이선스인 CCL를 따릅니다. 이 말은 생활코딩의 컨텐츠를 이용해서 영리활동을 하셔도 되고,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담아가셔도 됩니다. 또한 생활코딩을 사용하는 컨텐츠가 CCL 라이선스를 따라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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