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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7 이을용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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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1972.12.20에 태어났다. 그러니 올해 만 50이다. 늦은 결혼 탓에 6살 딸이 하나 있다. 와이프도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고 모두 건강하다. 부산으로 내려오면서 분양 받은 아파트도 하나 가지고 있어 집 걱정도 없다. 지난 20대, 30대, 40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안정되어 있다. 하지만 난 잘 알고 있다. 지금의 이 모든 것은 마치 깨지기 쉬운 유리잔과 같다는 것을. 지금의 것을 얻기 위한 노력보다 지키기 위해선 훨씬 더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이를 위해 첫째는 무엇보다도 건강이다. 둘째는 화목이다. 마지막 셋째는 돈이다. 프롤로그 : 기어이 오십이 되었다. - 너무 좋은 글이다. 지혜로울 줄 알았다. 탯줄을 끊고 반백 년을 살면 웬만한 시련에도 눈 한번 감아낼 강인함이 생길 줄 알았다. 일을 구하고 사랑을 알고 살 곳을 정하고 후세를 만나는 고된 시기를 넘었으니 미끈하고 노련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정치, 경제에 대한 독해력이 생길 줄 알았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경쟁의 늪에서 벗어나 안정과 번영의 강가를 걷고 있을 거라 기대했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웬걸. 마음대로 되는 일은 하나 없고 삶은 여전히 치열하고 정치와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고 세상의 변화는 어찌나 빠른 지 눈 돌아갈 지경인데 은퇴를, 노후를 준비하느라고 세상은 재촉해 댄다. 영글었던 몸은 퍽퍽해졌고 몸의 기관들도 앞다투어 이상 신호를 보낸다. 살은 늘어지고 뼈는 휘고 이유 없이 아프고 서럽다. 자꾸 뒤를 돌아보고 주춤하게 된다. 그래, 먹고사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던 게다. 적당히 여유롭게 적당히 건강한 이 중년과 함께하는 방법도 모르겠는데,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려오는 노년은 또 어찌 맞이해야 할지 난감하다.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지금이야 말로 '자기 주도적' 삶을 살아갈 적기일 테니. 운동 경기의 전반과 후반 사이에는 쉬는 시간, 하프타임이 있다. 어떤 이는 전반의 전적에 집착하며 탄식의 시간을 보낼 것이고 어떤 사람은 곧 펼쳐질 후반전에서 역전을 기록할 작전타임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 똑 같은 시간 앞에서 누구는 지혜를 얻어 나아가고 누구는 후회와 탄식, 탐욕의 굴레에 머물겠지. 영광스럽게 결승점을 통과할지 누추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중간에서 쓰러질지, 잠시 멈춰 서서 방향을 잡아보려 한다.
  • 2022-10-06 최상기
    삶의 지혜로 읽는 니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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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철학자 니체에 대한 조명을 통해 니체 철학의 핵심이랄 할 수 있는 ‘초인’에 대한 의미를 해석, 이해하고 우리의 삶과 인생에 드리운 불확실성을 제거해 스스로 이상적인 존재로 거듭나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스스로 능동적이고 이상적인 존재인 초인으로의 모습을 견지하며 사는 삶이 되어야만 비로써 우리는 니체 철학의 정수를 실현해 보았다 말할 수 있겠지만, 말처럼 쉽게 될 수 있다면 모두가 초인의 반열에 올랐을 것이라 여겨진다. 이 책은 철학자 니체를 통해서 삶의 지혜를 갖고자 한다. 쇼펜하우어는 '인생은 고통이고 세계는 최악이다"고 말했다. 쇼펜하우어는 고통의 원을 인간의 욕망으로 보았다. 동의한 바이다. 인간의 욕망이 사라지면 고통도 사라질 것이다. 인간의 욕심은 결국 사람들을 병들게 한다. 쇼펜하우어의 영향으로 니체 또한 삶의 고민과 고통을 그의 학문에 접목하고 있다. 이 책은 철학책이 아니다. 삶의 지혜를 철학자의 사고에서 찾고자 한다. 그가 사랑하고 연구했던 철학자들은 인간이 누구이며, 삶의 고통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던 이들이다. 그 고민이 저자에게도 고스란히 녹여진 것이다. 사람들은 끊임없는 삶의 질고속에 살아간다. 그 질고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다. 그렇지만 삶의 지혜를 얻어가는 값진 결과를 낳게 한다. 산고의 고통으로 인해 가장 소중한 자식을 얻듯이 학문의 고통, 삶의 고통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간다.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속에 있다. 자신의 삶속에서 발견해야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한 세대에서 자신의 소중함을 찾는 이들과 찾지 못한 이들이 있다. 찾는 이들은 웃으면 눈을 감을 수 있지만 찾지 못한 이들을 한방울의 눈물을 흘린다. 이 책은 삶의 지혜를 찾는 이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도록 한다. 삶의 지혜는 멀리 있지 않다.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누구의 영향을 받았는가는 삶의 질과 폭을 달리 하는 것이지 진정한 삶의 지혜는 자신이 찾아야 한다. 책은 현대의 모호하고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니체 철학의 진수를 통해서 올바른 가치관을 스스로 갖추도록 하여 자신의 삶을 긍정적인 사고로 보도록 하는 힘을 키우도록 하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이사람을 보라><즐거운 학문> 등 니체의 책들의 부분부분을 인용하여 삶의 고통, 초인의 삶, 진정한 너 자신이 되어라 등 소주제의 글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 2022-10-06 정광호
    벌거벗은세계사:사건편-벗겼다세상을뒤흔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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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솔직히 이원복님의 만화로 보는 세계사로 착각해서였고, 책을 받는 순간 잠시 당황 했다. 그러한 생각도 잠시 였고, 가끔 볼만한 채널을 찾아 리모컨을 돌려보다 운좋게 마주치게 되면 채널을 고정하고 끝까지 시청하게 되는 tvn의 세계사 관련 프로그램이 책으로 출간되었구나라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괜찮은 책을 고르게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멀리는 그리스 신화로부터 가깝게는 현대의 걸프 전쟁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다루었다. 책에서 첫번째 사건으로 다루는 그리스 신화편에서는 역사와 신화가 무슨 관련이 있길래 이토록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다루는가 의문을 갖다가 서양 문명의 태동인 그리스 신화 자체가 역사의 일부였고, 현재까지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삼국지 편에서는 소설 삼국지연의와 실제 정사인 삼국지의 차이와 항상 간웅으로 통하는 조조에서 대한 새로운 평가 등을 통해 그동안 소설 속 허구와 과장을 정사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중세 유럽을 공포로 휩쓴 흑사병, 일명 페스트가 당시 유럽 인구의 1/3이 죽음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면서 몹시 놀랐고 현재의 코로나19에 쳐한 상황을 대입해보게 되었다. 인류 앞에 닥친 엄청난 질병이 몇백년에 한번씩은 나타나고 이러한 병들이 접촉이 없었던 대륙간이라던지, 사람과 동물간의 접촉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 청일 전쟁과 러일전쟁은 제국주의의 시대에서 역사 앞의 등불 같이 힘이 없던 우리 조선을 두고 타국간에 벌어진 비극적인 전쟁이였고 두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과의 을사늑약을 거쳐 식민지배를 받게 되는 가슴 아픈 역사이다. 암살사건이 시발이 된 세계1차대전으로 인한 신무기의 등장에 의한 다양한 전쟁 양상이 생겼으며, 미국에서 일어난 세계 대공황을 거쳐 2차 대전 또한 1차 대전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참전으로 마무리 된다. 미국은 이때부터 세계의 패권국가가 되었으며, 현대에 일어난 걸프전 또한 과거와 유사한 결과였던 거 같다.
  • 2022-10-06 한경량
    저주토끼(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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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제목은 첫 번째 단편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불편하고 장마날씨 같다. 짧게 끊어 쓰는 문장들이 속도감을 가지고 있어, 단편이지만 중편소설을 읽은 듯하다.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하기도 하고 현실을 반영하는 듯하기도 하다. 전래동화를 읽는 듯하다가도 충격적 이야기로 전개된다. 읽는 내내 찜찜하고 불편한데 멈추기가 어렵다. 토끼에 저주를 실어 선물하면 상대에게 복수할 수 있다는 설정을 가진 이야기로 시작한다. 왜 토끼 였을까? 사적으로 만들면 안 된다는 규율을 어기고 할아버지는 친구의 복수를 위해 저주 토끼를 만든다. 복수할 양조장 사장에게 선물된 토끼는 그 집 아들의 뇌도 갉아먹고, 회사의 모든 문서도 갉아먹는다. 그래서 토끼로 설정한 모양이다. 결국 그 집안은 망하게 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저주 토끼는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걸 만든 할아버지도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뭔가 메시지를 찾아보려 해도 쉽지가 않다. 그런데 스토리가 허무하기도 하고 반전을 이끌어내려는 노력도 보인다. 인공지능 로봇 이야기도 나온다. 요즘 SF 적 스토리를 많이 읽어서 결말이 살짝 예견되었다. <작별 인사>와 비슷하게 경험을 공유하는 인공지능 이야기가 나온다. 결말은 비참하면서도 충분히 공감이 간다. 인공지능도 점차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을 가지는 것일까? 변기에서 나오는 머리 이야기는 좀 음산하다. 재래식 변기에서 나오는 귀신 이야기와 유사하면서도 주인공을 어머니라 부르는 부분이 색다르다. 인간이 버린 찌꺼기 분신을 모아 젊은 날의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설정이 독특하다. 인간은 나이를 먹지만, 버려진 분신은 젊은 날의 모습 그대로 나와 어머니를 변기에 집어넣고 삶을 빼앗아 버린다. 괴기 스럽다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교훈적이라고 하기에는 허전하다. 임신한 여성의 이야기도 다소 황당한 설정을 가진다. 임신을 하고 아빠를 찾아야 정상적인 아이를 낳을 수 있다. 만약 아빠를 찾지 못하면 피덩이가 되고 만다. 이런 상상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진다. 그런데 메시지를 찾기가 만만치 않다. 어쩌면 찾으려는 자체가 무의미한 노력일지도 모른다. 이유 없이 끌려간 동굴 속 소년,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에게 뼛속 골수를 빼앗기며 스스로도 괴물이 되어간다. 탈출하여 인간세계로 돌아가지만 이용만 당하다가 한여인을 위해 괴물을 죽인다. 그런데 그 괴물의 죽음 때문에 온 마을이 폐허가 된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가 되기에는 메시지가 부족하다. 흥미롭게 읽었지만 마지막이 너무 허무하다. 여기까지 읽고 그만 읽어야지 하는데 다음 스토리를 다시 읽고 있다.
  • 2022-10-06 이인경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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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가난해지는 세상,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식용유, 밀가루 가격이 올라서 생활비 지출이 늘어나고, 대출금리가 올라서 내야 할 이자가 늘어나는 등 월급으로 생활하는 게 점점 퍽퍽해지는 것이 바로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의 부작용이다. 특히 올해 마주할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돌아온 초고속·초대형 규모로, 지금부터 펼쳐질 금융시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내가 가진 자산이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지, 아니면 불리한지 구분해보는 것이다. 작년에는 인기가 없었던 은행 예금은 이전보다 더 높은 이자를 받게 되면서 다시금 매력도가 올라가고 있다. 반대로 작년에 신고가를 갱신하던 성장주는 저금리 환경에서 벗어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채권, 월세, 배당주 등 자산들의 특성을 파악해놓는다면 고물가 시대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것은 물론, 이후 발생할 환경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가까운 미래의 대비책이 준비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을 차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과거 사례,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문제, 경제 성장률, 글로벌 경제를 좌우하는 유명인사들의 코멘트 등을 바탕으로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본다. 그중에서 현실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를 찾고, 거기에 알맞게 포트폴리오를 세팅하는 방법도 배운다. 더욱 안전하게 투자하길 바란다면 저자가 소개한 ‘4가지 분산투자’를 곁들이면 된다. 이렇게 촘촘하게 투자 전략을 세워 놓으면 어려운 시장에서도 살아남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처럼 금리가 뛰어오르고 환율이 고공행진 하는 등 혼란스러운 시장이 펼쳐질 때 많은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찾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인플레이션 살아남기'의 저자,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의 부부장이다. ‘글로벌 경제 1타 강사’로 불리는 저자의 또 다른 별명은 ‘대한민국 최고의 Fed(미국 연준) 전문가’다. 글로벌 시장의 폭주를 막아줄 유일한 파수꾼이 Fed이므로, 이들의 행보가 곧 문제를 해결해줄 실마리가 될 것이다. 저자의 해설을 들으며 그들의 과거 행적을 되짚어보면 경제는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그런 환경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안전한 투자법은 무엇일지 저절로 감이 올 것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2022년 최신 버전의 ‘부의 시나리오’다. 경제 현상을 4가지 상황으로 나누고, 현재 우리는 어디에 위치하는지 살펴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해보고, 이것을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연계하는 법을 알아본다. 2021년의 투자 환경과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짚어보고, 현재를 기점으로 가장 유력한 2가지 미래 시나리오도 제시한다. 달라진 미국 Fed의 태도, 새롭게 터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갈등 심화 등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요소들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책은 크게 3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제를 보는 눈, 돌아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이다. 이 중에서도 마지막 장이 나에게는 하이라이트였다. 글로벌 경제 동향과 분산투자에 대한 내용이 가장 유용하게 와 닿았다. 또한 고물가, 저성장 / 또는 고물가, 고성장 등의 미래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이에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다룬 마지막 챕터도 흥미로웠다.
  • 2022-10-05 정원석
    정사 삼국지(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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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읽은 촉서, 지난 독서비전 과정에서 읽은 위서1,2를 포함하여 이번 기회에 오서를 읽음에 따라 삼국지 정사를 모두 읽게 되었고 삼국의 인물들에 대해 연의와 차이점을 구분하고 또 다른 시각으로 오나라의 인물들까지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저자인 진수가 위,오,촉 중 위에 가장 우호적이라는 세간의 평처럼 위에 비해 오의 인물들에 대해 평가가 박한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본서의 내용 자체가 각 인물별 일생과 업적에 대한 내용이므로 주요내용은 아래 목차로 대신한다. 1. 손파로토역전孫破虜討逆傳 동탁을 물리쳐 낙양에서 쫓아내다|손견전孫堅傳 42 강동을 평정해 나라의 기틀을 마련하다|손책전孫策傳 52 2. 오주전吳主傳 외교와 인사로써 수성에 성공한 시대의 영웅 손권|오주전吳主傳 60 3. 삼사주전三嗣主傳 권신들에게 휘둘리다가 폐출되어 자살하다|손량전孫亮傳 106 가신에 의지하다 새 정치에 실패하다 |손휴전孫休傳 113 포악하여 형벌을 남용하다가 나라를 망치다|손호전孫皓傳 125 4. 유요태사자사섭전劉繇太史士燮傳 예장을 근거지로 하여 손책과 싸우다|유요전劉繇傳 142 신의와 의기가 넘쳤던 활의 명수|태사자전太史慈傳 148 높은 학식과 노련한 처세로 장수한 남월의 지배자|사섭전士燮傳 156 5. 비빈전妃嬪傳 군사와 행정에 밝았던 손견의 어진 내조자|오 부인전吳夫人傳 164 손권의 총애를 잃고 요절하다|사 부인전謝夫人傳 167 끝내 황후에 오르지 못한 비운의 여인|서 부인전徐夫人傳 168 손권의 총애를 얻으려고 첩실을 권하다|보 부인전步夫人傳 170 대의황후로 추존된 손화의 어머니|왕 부인전王夫人傳 173 경회황후로 추존된 손휴의 생모|왕 부인전王夫人傳 174 손량을 낳고 황후에 올랐으나 첩들에게 죽다|반 부인전潘夫人傳 175 오의 두 번째 황후였다가 폐위된 후 피살되다|전 부인전全夫人傳 177 손호에게 핍박받아 죽다|주 부인전朱夫人傳 179 소헌황후로 추존된 손호의 어머니|하희전何姬傳 181 손호와 고락을 함께한 오의 마지막 황후|등 부인전?夫人傳 183 6. 종실전宗室傳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고향을 지키다|손정전孫靜傳 186 행군 중에도 경전을 외다|손유전孫瑜傳 188 여몽과 함께 관우를 사로잡고 형주를 평정하다|손교전孫皎傳 190 아둔했으나 노력하여 명장에 오르다|손환전孫奐傳 194 손견과 함께 거병하고 손책을 도와 강동을 평정하다|손분전孫賁傳 197 조조와 밀통하다가 유폐되다|손보전孫輔傳 200 과감하고 날래었으나 종에게 암살되다|손익전孫翊傳 201 나이 스물에 세상을 떠나다|손광전孫匡傳 202 수십 년 동안 오의 변방을 지킨 명장|손소전孫昭傳 203 육손과 함께 유비의 대군을 물리치다|손환전孫桓傳 206 7. 장고제갈보전張顧諸葛步傳 평생 목숨을 걸고 직언을 하다|장소전張昭傳 210 슬기로움으로 최상의 지위에 오르다|고옹전顧雍傳 220 주군의 심중을 먼저 읽고 덕으로써 섬기다|제갈근전諸葛謹傳 229 능력 위주의 인재 등용을 건의하다|보즐전步?傳 237 8. 장엄정감설전張嚴程?薛傳 전쟁에 앞서 늘 수성을 건의한 행정의 달인|장굉전張紘傳 252 노숙의 후임을 사양한 정통 경학자|엄준전嚴畯傳 258 유학자로 3만여 자의 저술을 남기다|정병전程秉傳 260 남에게 경전을 필사해주면서 외워 큰 학자가 되다|감택전?澤傳 262 높은 학문과 뛰어난 문장으로 명성을 떨치다|설종전薛綜傳 265 9. 주유노숙여몽전周瑜魯肅呂蒙傳 적벽에서 조조를 물리쳐 강동 진출을 막아내다|주유전周瑜傳 282 유비와 연합하여 조조와 맞서게 하다|노숙전魯肅傳 294 계책으로써 관우를 죽이고 형주를 탈환하다|여몽전呂蒙傳 305 10. 정황한장주진동감능서반정전程黃韓蔣周陳董甘凌徐潘丁傳 손씨 삼대에 걸쳐 난적을 토벌하다|정보전程普傳 322 적벽에서 화공을 건의하여 대승을 거두다|황개전黃蓋傳 324 용맹과 지략으로 전쟁마다 승리를 이끌다|한당전韓當傳 327 강남의 도적들을 토벌한 청빈한 덕장德將|장흠전蔣欽傳 329 열두 군데 상처를 입으면서도 끝내 손권을 지키다|주태전周泰傳 331 합비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하다|진무전陳武傳 333 황조를 토벌하는 선봉에 서다|동습전董襲傳 337 관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다|감녕전甘寧傳 340 3백 병사와 함께 적진에 뛰어들어 손권을 구한 용장|능통전?統傳 347 강변에 가짜 성을 지어 조비의 대군을 물리치다|서성전徐盛傳 352 관우를 사로잡고 유비를 쳐부순 호걸|반장전潘璋傳 355 선봉에서 적을 물리치고 계책으로써 손침을 암살하다|정봉전丁奉傳 358 11. 주치주연여범주환전朱治朱然呂範朱桓傳 손책에게 강동 평정을 건의하다|주치전朱治傳 364 용맹으로써 나라의 대들보가 되다|주연전朱然傳 368 유비를 붙잡아두라고 은밀히 간하다|여범전呂範傳 376 유수 전투에서 조인을 물리치다|주환전朱桓傳 382 12. 우육장낙육오주전虞陸張駱陸吾朱傳 고지식하여 손권에게 버림받다|우번전虞?傳 392 학문에만 힘썼는데 무장으로 잘못 쓰이다|육적전陸績傳 400 드높은 명성 때문에 손권의 질투를 받아 쫓겨나다|장온전張溫傳 403 수많은 정책을 올렸으나 거의 쓰이지 않다|낙통전駱統傳 414 손권의 공손연 정벌을 제지하다|육모전陸瑁傳 420 손권의 황태자 교체에 반대하다가 처형되다|오찬전吾粲傳 425 신의를 다해 황태자를 옹호하다가 무고로 죽다|주거전朱據傳 427 13. 육손전陸遜傳 대기만성하여 큰일을 이룬 오나라의 국보|육손전陸遜傳 432 14. 오주오자전吳主五子傳 나랏일을 근심하다 요절한 손권의 태자|손등전孫登傳 468 재능이 있었으나 요절한 손등의 동생|손려전孫慮傳 476 폐태자가 되어 제갈각과 함께 억울하게 죽다|손화전孫和傳 478 서자 신분으로 태자 자리를 노리다|손패전孫?傳 484 법을 무시하고 사냥에 몰두하다 자멸하다|손분전孫奮傳 488 15. 하전여주종리전賀全呂周鍾離傳 신출귀몰한 용병술로 수많은 반란을 진압하다|하제전賀齊傳 494 당대의 존경을 받은 야전의 맹장|전종전全琮傳 501 남방 평정에 큰 공을 세운 백전노장|여대전呂岱傳 506 일곱 통의 편지로 조휴에게 승리하다|주방전周?傳 513 대담한 기략으로 무릉의 난을 평정하다|종리목전鍾離牧傳 524 16. 반준육개전潘濬陸凱傳 간신 여일을 끝내 처단한 우국충정의 신하|반준전潘濬傳 530 손호의 전횡을 죽음으로 견제한 지사|육개전陸凱傳 533 17. 시의호종전是儀胡綜傳 청렴하고 강직해 국가 기밀을 도맡다|시의전是儀傳 554 문장으로써 천하에 명성을 떨치다|호종전胡綜傳 559 18. 오범유돈조달전吳範劉惇趙達傳 점으로 앞일을 내다본 신복神卜|오범전吳範傳 574 천문에 밝고 점술에 통달한 모사|유돈전劉惇傳 580 자신이 죽는 날까지 예견한 법술가|조달전趙達傳 582 19. 제갈등이손복양전諸葛?二孫?陽傳 재주가 넘쳤으나 교만하여 집안을 망치다|제갈각전諸葛恪傳 588 자리에 연연하여 끝내 이름을 더럽히다|등윤전?胤傳 615 포악하고 음탕했던 희대의 패륜아|손준전孫峻傳 617 황제까지 내쫓은 패악한 권력자|손침전孫?傳 619 영달만 좇다 결국 삼족이 멸해진 자|복양흥전?陽興傳 629 20. 왕누하위화전王樓賀韋華傳 꼿꼿한 성격으로 미움을 받아 손호에게 참수되다|왕번전王蕃傳 632 손호에게 간하다가 벽지로 추방되어 자결하다|누현전樓玄傳 635 소를 올렸다가 체포되어 천 번이나 고문을 당해 죽다|하소전賀邵傳 638 문장으로 이름 높았으나 손호의 뜻에 거슬려 죽다|위요전韋曜傳 645 상소를 백 번이나 올렸다가 쫓겨나 외롭게 죽다|화핵전華?傳 654
  • 2022-10-05 박기욱
    세상의마지막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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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시작되는 3월, 급행열차 한 대가 탈선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수많은 중상자를 낸 이 대형 사고 때문에 유가족은 순식간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을 잃었다. 그렇게 두 달이 흘렀을까. 사람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니시유이가하마 역’에 가면 유령이 나타나 사고가 일어난 그날의 열차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는 것. 단 유령이 제시한 네 가지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도 죽게 된다. 이를 알고도 유가족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역으로 향한다. 과연 유령 열차가 완전히 하늘로 올라가 사라지기 전, 사람들은 무사히 열차에 올라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을까. 틱톡에 소개되어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 크게 입소문이 난 화제작.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단숨에 독자를 이야기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무라세 다케시의 소설로, 작가의 여러 작품 중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작가가 쓴 작품 중 단연코 손꼽히는 판타지 휴머니즘 소설. 봄이 시작된 3월, 급행열차 한 대가 탈선하여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이 대형 참사로 승객 127명 중 68명이 사망, 수많은 중상자가 나왔다. 연인, 가족 등 한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은 그때부터 자신의 삶도 멈춰버린 듯 결코 무뎌지지 않을 아픔에 갇혀 하루하루를 버틴다. 그렇게 두어 달쯤 흘렀을까. 이상한 소문 하나가 나돌기 시작한다. 사고가 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니시유이가하마 역’에 가면 ‘유키호’란 유령이 나타나 사고 난 그날의 열차에 오르도록 도와준다는 것. 단 네 가지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똑같이 사고를 당해 죽을 수 있다. 이 경고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딱 한 번만이라도 다시 보고 싶었던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니시유이가하마 역’으로 향한다. 과연 이들은 유령 열차가 하늘로 올라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 무사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마지막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아쉬움, 미련, 후회와 같이 뭔가 못다 한 것에 대한 감정이 아닐까 싶다. 만약 그 마지막의 대상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기분일까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순간을 알고 있고 단 한 번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뭘 가장 하고 싶을까 생각해 보니 그런 순간이면 사랑한다 고맙다 외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싶다. 어쩌면 사고로 죽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설정부터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거라는 걸 짐작할 수 있지만 살아가면서 한 번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단단하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어도 어쩔 수 없이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 없지 않을까? 이 책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승과 저승의 끝인 기차역에서 사고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은 사람과 남은 사람이 만나 못다 한 말이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설정이고 책 속에서는 4편의 죽음이 등장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곧 결혼을 앞둔 오랜 연인의 이야기이다.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쉽게 사람과 친해지지 못해 외톨이 생활을 하거나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먼저 누군가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사람이 대부분이었듯이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자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역시 그랬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와 단둘이 사는 넉넉지 않은 형편의 그녀를 아이들은 따돌리거나 놀리기 예사였고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었다. 그런 그를 잃고는 더 이상 살아갈 힘이 없었던 그녀는 우연히 알게 된 기차역 이야기에 마지막으로 단 한 번이라도 그 사람의 얼굴이 보고 싶다는 열망에 열차에 오른 후 삶의 희망을 찾는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이 죽으려고 한 날 우연히 손을 내밀어 준 그녀의 곁에서 오랫동안 지켜보지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열차 사고로 그녀를 잃어버린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사고가 났던 열차를 운전한 기관사의 아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는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가 실린 두 번째 에피소드 아버지에게였다. 아버지의 옷에 묻은 기름이나 허름한 옷차림이 늘 부끄러웠던 아들은 그런 아버지와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종합상사에 들어갔지만 현실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사수에게 밉보이는 바람에 계속 지적을 당하고 사소한 잘못에 비웃음을 받으며 몇 개월을 보내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새 자존감은 땅에 떨어지고 결국은 회사를 뛰쳐나오지만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해도 사람과의 교류가 쉽지 않아 그곳마저도 때려치운 채 근근이 버티던 중 아버지의 사고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고향집에서 들은 아버지에 대한 평가는 그가 생각했던 거랑 완전히 달랐다. 언제나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와서 직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계셨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 아버지의 도움에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자신이 아버지를 제대로 알지 못했음을 깨달은 후 남자는 기차를 타 아버지를 만날 단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되고 그 만남에서 자신이 그토록 외면했던 아버지가 자신이 회사를 그만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다시 일어설 거라는 걸 믿고 계셨다는 사실에 죄송한 마음과 더불어 다시 한번 더 도전해 볼 용기를 얻게 된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남은 사람의 슬픔과 후회의 감정에 공감하고 위로와 위안을 주고 있다. 설정 자체만 보면 진부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책을 읽고 가슴 아픈 사연을 보다 보면 그 사람들의 사연에 공감이 가고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 2022-10-05 이승석
    다정한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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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현대 과학의 가장 최전선에서 인류의 지평을 넓힌 수많은 과학자의 도전과 노력을 상세히 담아냈다. 또한 이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밝힌 우리 우주와 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기적 같은 원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지난 100년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그보다 훨씬 더 혁신적이었던 양자역학 덕분에 인류는 우주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알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축복과도 같은 시간이 지난 지금 물리학은 또 다른 전환점에 섰다. 이에 인류는 가늠할 수도 없이 방대한 우주의 기원을 아주 작은 입자를 통해 알아내는 전례가 없는 색다른 시도를 하게 된다. 22개 국가에서 2500여 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초연합 실험 프로젝트가 수립돼 2012년 드디어 인류가 찾아낸 소립자인 양성자를 이용해 우주를 탄생시킨 빅뱅을 재현하는 실험이 시작됐고 실험은 지하 100m 아래에 총길이 27km, 무게 6000톤에 달하는 거대한 입자가속기에서 두 양성자를 광속의 99.999996%까지 가속해 부딪혔다.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터져 나오며 계측기에 무수한 숫자가 찍혀 나갔고 이윽고 상상만 해 왔던 신의 입자로 알려진 힉스 입자가 이렇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극히 작은 0.833 펨토미터 크기의 양성자로 현대 과학의 다음 페이지가 열렸을 때, 약 400만년 전 출현한 인류가 셀 수조차 없는 138억 년이란 우주의 시간을 거슬러 빅뱅 후 1조분 1초까지 세상을 이해했고, 과학의 가장 크고 근원적인 질문인 우리와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답에 다시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어렵고 지루한 이론 중심의 설명이 아니라 마치 체험기처럼 직접 연구소를 방문하고 실증적인 실험을 보여주는 등 과학 지식을 생생하게 풀어내 어떤 어려운 물리학 얘기를 유머가 한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계속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 준다. 수식과 개념의 난립이 아닌, 불과 연기, 거대한 엔진이 돌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쉽게 접근 할 수 있다. 저자는 현대 과학의 맨 앞에서 그다음을 개척하는 인류의 지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인식의 저변을 확장하고 무한한 지적 욕구를 채워 준다. 실제 연구소를 방문해 기계와 연구하는 과학자를 보여줘 마치 그곳에서 있는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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