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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시기행2-빈부다페스트프라하드레스덴편
5.0
  • 조회 379
  • 작성일 2022-10-16
  • 작성자 서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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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시기행 2편을 읽고>
이번 유시민 작가의 기행문은 많은 도시를 다루지 않고 유럽의 4개 도시의 여행의 기행기만을 다뤄 1편보다 한결 여유가 있어 보인다.
오스트리아의 빈,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체코의 프라하, 그리고 마지막 독일의 소도시인 드래스덴이다.
먼저 오스트리아의 빈은 모차르트, 하이든, 슈베르트, 브람스 등 많은 작곡가들이 영감을 받은 예술의 도시로 기록하고 있으며, 비엔나 커피의 유래와 과거 위대한 제국을 탄생시킨 합스부르크 왕가의 역사와 문화를 기술하고 있다. 그 밖에 슈테판 성당과 쇤브른 궁전과 벨베데레 궁전이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항상 빠지지 않는 제2차 세계대전 독일 나치의 흔적들(이 부분을 기록하지 않은 유럽기행문은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다).

두 번째 도시는 다뉴브강을 관통하는 아름다운 도시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이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과 사회주의 피의 과거를 숨기고 있는 티토동상과 자유기념탑의 이야기를 풀고 있다.

세 번째는 체코의 프라하다.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구 소련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혁을 시도하다가, 좌절되었던 역사를 ‘프라하의 봄’이라고 명명했던 독립이 도시 프라하는 유럽에서도 가장 아픈 과거를 품고 있는 피의 도시이기도 하다.

마지막 도시인 드레스덴은 독일의 소도시로 2차대전 당시 연합군에 의해 도시 전체가 초토화되었다가 재건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간직한 도시라고 한다. 지난 박근혜 정권 시절 드레스덴 공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을 발표했던 장소로, 그 이후 대북 적대정책으로 인해 그 구상은 단지 구호에 그쳤다는 것이 생각나기도 하다.

드레스덴은 유시민 작가가 유학하던 시절에는 독일 통일 전이라 가볼 수가 없었고, 이번 기행의 여정지로 선택해 방문하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의 도시 모습은 2차 대전 당시의 폭격으로 철저히 파괴된 현장을 ‘복원하거나 신축’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나는 유럽도시기행 2편에서 특별한 매력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다른 유시민 작사의 책들은 작사만의 생각과 역사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철학의 면모를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유럽도시의 기행문에서는 도시의 성당, 박물관, 동상, 광장 등 건물을 중심으로 중세시대 혹은 근세기의 도시정보를 나열하는 방식으로 다른 여행 작가와의 차별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여행은 무언가의 조합에 곁들여져야 읽어 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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