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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2 김보성
    존리새로운10년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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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리는 한국이 전 세계가 인정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교육제도와 금융에 대한 인식에서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크게 뒤떨어졌다고 말한다. 이 두 가지 문제를 개선해야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행복한 부자로 만들 수 있다고 보았다. ‘교육제도’가 바뀌면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과 ‘노인빈곤’을 해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시험점수와 좋은 대학 입학을 위해 경쟁하다 보니 사교육 시장은 거대해지고, 수입보다 교육에 더 큰 지출을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녀를 낳는 것이 부담이 되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이며, 자녀의 교육에 거액을 쏟다 보니 노후 준비가 안 되어 빈곤 문제가 심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숫자에 대한 집착은 어려서부터 1등, 2등 등수로 줄 세우기에 익숙해서인지 한국은 모든 것을 숫자로 평가한다. 개인이 지닌 여러 역량을 무시하고 능력이나 성과를 숫자로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하고 승진심사를 한다. 숫자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한다면 한국사회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지 못하여 퇴보할 수밖에 없다. 한국인 중에는 여전히 금융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돈에 대해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존 리가 생각하는 금융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금융업을 여전히 제조업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금융(주식투자)으로 번 돈을 ‘불로소득’이라고 마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치부한다는 점이다. 그는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나라치고 국가경쟁력이 약한 나라가 없다고 말한다. 세계 인구의 0.2퍼센트에 불과한 유대민족은 금융업이라는 강력한 경쟁력을 통해 전 세계 자산의 2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16세기 네덜란드가 강대국이 되었던 것도 금융업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영국이나 미국이 여전히 경제대국인 이유 역시 금융이라는 무기를 갖고 있어서이다. 존 리는 우리나라도 금융업이 한 단계 도약한다면, 더 강력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금융업의 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금융인재의 육성과 규제완화를 꼽았다. 앞으로 새로운 국가의 부가 금융을 통해 창출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금융산업을 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젊은이들이 자산운용사를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쉽게 설립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또한 여성들이 자산운용사 설립을 담대하고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창업에 뛰어든다면 한국의 자본시장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 2023-06-22 우현민
    비잔티움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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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비잔티움’ 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이 시기를 어떤 이미지 또는 어떤 시대 또는 어떤 하나의 특징으로 꼬집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 표지의 예수의 형상은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우리가 이해하는 하나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시작하게 된다. 이 책은 바로 ‘비잔티움’이라는 이름의 의미에서부터 시작한다. 게르만족의 대이동과 내부 분열로 395년 로마제국은 동로마·서로마로 분할되는데, 비잔티움 제국은 이 동로마 제국을 가리킨다. 비잔티움은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제국이다. 비잔티움에 수도를 둔 324년부터 오스만 제국에 정복당하는 1453년까지, 비잔티움 제국은 문학·예술·신학·법·학문의 중심지였다. 최초의 그리스도교 황제로 그리스도인에게 자유를 천명한 콘스탄티누스 1세, 근대법 정신의 원류가 된 《로마법 대전》을 편찬한 유스티니아누스 1세,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문맹이었지만 단독 황제가 되어 군사적 업적으로 중흥을 이끈 바실리오스 1세, 야심 찬 황제와 그를 둘러싼 영웅들은 호시탐탐 제국을 노리는 이민족 국가의 침략 속에서도 1천 년을 버텼다. 또한 비잔티움은 세계의 온갖 문화들을 한곳에 들이부은 용광로와 같았다. 다양한 인종의 상인들이 비잔티움으로 몰려들었고, 그 속에서 다채롭고 역동적인 문화가 융성했다. 이 책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비천하고, 진실하면서도 모순에 찬 비잔티움 제국의 실체를 생생히 담아냈다. 비잔티움 제국은 그 방대한 사료와 기록이 증명하듯이 해석의 측면에서도 다양한 해석이 있으며, 이에 따라 얼핏 보기에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역사의 전개이지만 그 이면에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정치적 경제적 갈등, 이해 관계가 얽혀 있어 매우 복잡한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십자군 전쟁은 비잔티움 뿐 아니라 주변 이슬람 문명과의 관계의 충분한 이해가 없이는 해석이 어려운 부분이 있기에 한 권의 책으로 이 시기를 이해한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익숙한 듯 낯선 비잔티움에 대해 깊이 있는 소개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관심있게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 2023-06-21 홍윤재
    스즈메의 문단속(양장)(신카이마코토하드커버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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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메의 문단속'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스즈메의 ‘문단속’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스즈메는 규슈의 조용한 마을에서 이모와 함께 살아가는 17살 소녀 입니다. 어느 날 등굣길에 아름다운 청년과 스쳐간 스즈메는 “문을 찾고 있다”는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 들어섭니다. 그곳에서 스즈메가 발견한 것은 붕괴에서 빗겨난 듯 덩그러니 남겨진 낡고 하얀 문을 보게 됩니다. 무언가에 이끌리듯 스즈메는 문을 향해 손을 뻗으며 다가가게 됩니다. 스즈메는 고향 규슈에서 도호쿠 지방으로, 간사이 지방으로, 시코쿠로, 그리고 도쿄까지 일본 각지를 여행하게 됩니다. 고교생인 스즈메 입장에선 처음 가보는 미지의 영역으로 끝없이 발길을 옮깁니다. 심지어 평범한 인간들은 절대 가볼 수 없는 곳으로도 스즈메는 과감히 뛰어듭니다. 작품 속에서 스즈메가 과연 몇 km의 여정을 이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지켜보는 독자들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2023년 3월 8일 개봉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원작소설입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집필하여 영화에서 소개되지 않은 캐릭터의 감정과 더 정밀한 세계관의 묘사를 담았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마음이 활자로 온전히 적혀 있는 책이다. 길지 않은 작가 후기이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팬이라면 그의 창작이 어디서 비롯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또한 앞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예측해보고 기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판타지, SF 요소가 완전히 빠진 작품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배경 묘소, 그 안에 캐릭터가 녹아들어 있어 ‘성지 순례’의 길을 나서는 팬이 적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번 작품 '스즈메의 문단속' 역시 그렇습니다. 이 책은 한국 개봉일인 2023년 3월 8일보다 먼저 출간되어 오랜 기다림이 힘겨운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원작 소설이자 영상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미완성 조각을 채워줄 좋은 선물입니다.
  • 2023-06-21 손홍진
    확률적사고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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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률적 사고를 가장 쉽게 설명한 책 확률적 사고는 투자에, 그리고 우리 삶의 여러 의사결정과 회고에 너무나도 중요한 사고방식이다.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확률적 사고의 개념을 설명하기가 의외로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고 깜짝 놀랐다. 인간은 확률적 사고에 대비되는 인과론, 결과론, 이원론, 노력 만능론 사고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 두뇌는 단 하나의 사례를 겪더라도 인과관계를 유추하고, 그 하나의 결과가 당연한 귀결이라 여기며, 한두 가지 요인을 원인으로 지목하고자 한다. 결과가 나쁘면 ‘제대로 된 선택’을 하지 못한 의사결정자를 탓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음을 탓한다. 반대로 노력하면 반드시 결과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모건 하우절은 《돈의 심리학》에서, 유년기에서 청년기에 이르는 경험이 그 사람의 전반적인 세계관을 만든다고 했다. 현재의 우리 성인-장년층은 유년기와 청년기에 어떤 경험을 했는가? 열심히 공부해서 대입 시험을 잘 치르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좋은 회사에 취업한다. 회사에서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하고 상사를 잘 따라서 좋은 성과를 내면(인사 고과를 잘 받으면) 승진하고 내 집 마련도 하여 훌륭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다. 반대로 그 경로에서 이탈한 사람들은 크나큰 위험에 노출된다. 모두가 한 길을 걸어가고, 몇몇 평가에 의해서 서열이 나누어지며, 그것이 소득과 사회 계층으로 직결되는 사회에 길들여진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확률적 사고를 받아들이기 힘들 거라 짐작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그런 사고방식이 통하지 않음은 곳곳에서 피부로 느껴진다. 이십, 혹은 삼십 대 젊은 창업가가 수천억 자산가가 될 수 있고, 조직에 귀속되지 않더라도 인플루언서로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다. 비단 특출한 몇몇만의 일이 아니라 주변에서도 다양한 부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오죽하면 ‘부캐’(두 번째 정체성)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겠는가. ‘A를 하면 B가 된다’라는 사고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 좋은 대학을 나오더라도 높은 소득이 보장되지 않고, 회사에 취업하더라도 회사가 언제까지 생존할지 모른다. 회사 내에서 나의 자리를 걱정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모든 직원이 회사의 안위를 면밀히 살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플루언서로서 돈을 벌기는 쉬운가? 유튜버 시청자로서 우리는 수십만~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주로 시청하지만, 아래로 내려가 보면 구독자가 수백~수천에 그치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채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의 콘텐츠 퀄리티가 상위 채널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택지는 다양해졌지만 딱히 ‘이렇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라는 방법론은 더더욱 찾기 힘들어졌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더욱더 결과론적·인과론적 사고에 길들여진 어린 세대를 길러내고 있다. 아직도 아이들을 학원가에 뺑뺑이 돌린다.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하니 ‘창의성 교실’에 아이들을 들여보내고 있다. 여전히 무엇이 중요한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확률적 사고의 힘》의 저자도 주장하다시피 확률적 사고의 핵심은 다양성과 시행착오다. 한 가지 선택지에서 원하는 하나의 결과를 100% 확률로 얻어낼 수 없다. 선택할 때 우리는 이 선택지가 가져올 결과가 어떤 형태로 분포하는지(좋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나쁠 때 얼마나 나쁜 결과를 가져올지)를 추론해야 한다. 확률분포가 아무리 유리하다고 해도 나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리한 확률분포를 가진 선택지를 다수 확보해 여러 선택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로부터 배우는 경험이다. 확률분포는 말은 쉽지만 실상은 수학적이고 이상적인 개념이다. 현실에 당면한 선택지에서 미래가 어떤 식으로 분포될지 우리가 완벽히 알 수는 없다. 계속해서 시도하고, 깨지고, 이를 발판으로 의사결정 원칙을 수정해나가야 한다. 칼 포퍼는 시행착오에 의한 오차 수정이 인간의 유일한 학습 방안이라고 한 바 있다. 개인적으로 무척 힘들던 시절, 인도 경전 《바가바드기타》에서 큰 위안을 얻었었다. 이 경전에는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이 여러 번 되풀이된다. 결과는 하늘이 주는 것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만해서는 안 되며, 나쁜 결과가 나왔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옳은 일을 행하는 것, 실행하는 그 자체로 열반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이다. 확률적 사고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 구절들을 본다면 새로운 깨달음과 내적 평화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확률적 사고를 대중서에서 처음 접한 것은 나심 탈렙의 《행운에 속지 마라》였다.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평행 세계 개념(미래 어느 시점에서 70%의 나는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30%의 나는 야근을 하고 있다는 식의)은 매혹적이었다. 그러나 탈렙의 은유적이고 날 선 문체는 깨달음보다는 거부감을 더 쉽게 불러일으키는지라,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기에 곤란한 면이 있었다. 이후에 찾은 책은 마이클 모부신의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이었다. 확률적 사고를 친절하고 자상하게 설명해주는지라 무척 반가웠다. 그러나 수학적 예증이 많아 대중이 접근하기에는 역시나 ‘어렵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확률적 사고를 쉽게 설명하는 책을 찾다 찾다 발견한 책이 바로 다부치 나오야의 《확률적 사고의 힘》이었다.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유방 등 동양의 인물들로부터 확률적 사고를 도출하는 신선한 발상, 친절하고 쉬운 문체, 그러면서도 얕지 않은 깊이 등은 ‘추천하기 좋은 책’의 모든 요소를 갖추었다. 가뭄에 단비를 맞은 느낌이었다.
  • 2023-06-21 김현
    부의추월차선-10주년스페셜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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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을 다니며 봉급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언제 은퇴를 하고 또 연금은 언제 받는지 살림살이에 대한 고민을 한번 정도는 해봤을 것이다. 지난 수십년간 물가는 지속적으로 올라 이제 젊은 세대들이 삼포, 오포를 선언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진 한편, 오히려 블록체인이나 AI 등 신기술을 앞세워 부의 재분배에 참여한 신세대들도 등장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월급이 잘 나오는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했고 또 짧은 시간에 거대한 부를 축적한 이들은 대부분 재벌들로서 그 부의 원천은 상속이었다. 그 때만해도 그런 돈은 노력해서는 벌 수 없는 것으로 치부되고 재벌들은 비난의 대상이 되기 일쑤였다. 그러나 영-리치라는 신흥 부유층은 신기술을 앞세워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부를 창출하고 있다. 물론 나 역시 현재 몸 담고 있는 회사에 항상 감사하며 소확행을 추구하는 구세대이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고 있는데 계속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고 있고 어떤 경제관념을 가졌으며 어떻게 그러한 부를 그렇게 빠르게 창출하였는지 궁금하게 되었고 그것이 이 책을 선택한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빠르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 있다고 얘기한다. 다만 많은 이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이 길을 쉽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지름길을 가기 위해서는 부단히 공부하고 또 희생을 감수하고 역경을 이겨낼 것을 요구한다. 부자가 되는 길을 크게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으로 비교한다. 첫째 '인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유쾌한 오늘을 위해 내일을 포기한다. 또 생산의 주체가 되기보다는 생산품의 소비에 집중한다.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소득은 있지만 대부분 소비되므로 항상 가난하다. 둘째 '서행차선'은 인도를 걷는 사람들이 계획성 없이 현재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과 달리 내일에 대한 희망을 위해 오늘을 희생한다. 벌어들인 소득 대부분을 절약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최대한 줄인다. 부로 가는 방향은 맞으니 틀린 말은 아니나 부자가 되는 그 때는 수십년 후가 될 것이다. 끝으로 '추월차선'을 걷는 사람들은 본인이 최대한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한다. 나만의 시스템을 설계하여 키우는 데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때로는 부채도 기꺼이 떠 안는다. 일단 본인이 시스템을 구축하면 이에 통제력을 행사하여 가치를 만들거나 부가가치를 더하는 방법으로 부를 키우며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거의 들이지 않고 초고속으로 부의 증식을 창출한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부를 축적하여 편안한 여생을 즐기기를 원한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한다면 하던 일이나 계속하라"라는 저자의 충고처럼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새로운 기술들과 트렌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샐러리맨으로서 쉽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없더라도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한번 쯤은 고민해 볼 일이다.
  • 2023-06-21 강명선
    지금이대로좋다-법륜스님의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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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맨 첫 장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것, 이것이 자기 사랑의 시작입니다. 법륜'이라는 짧은 손글씨 같은 문구가 있는데, 이 문구야말로 법륜스님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메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살아가다보면 사람들 사이에서 피곤해지고, 수많은 갈등과 고충, 고민 등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마음들은 내가 옳다는 생각에서 시작되고, 또한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나아가 나 스스로 불편해지고 내가 나를 괴롭히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풀려면 먼저 문제의 본질을 알아내야 하는데, 법륜스님은 마치 싯구와 같이 짧은 글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문제의 본질에 도달하는 방법을 그리 어렵지 않게 깨닫게 만든다. 법륜스님이 TV프로그램의 강연에서 이야기 해서 감명을 받았던 그 내용이 이 책에도 있어 책의 한꼭지로 소개해보고자한다. - 남이 한 말로 괴롭다면 - 남이 한 말로 지금 내가 괴롭다면 그 말이 그 사람의 스트레스로 꽁꽁 뭉친 쓰레기라고 여겨보세요. 쓰레기는 받는 즉시 버려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엄마가 버린 쓰레기 봉지 아빠가 버린 쓰레기 봉지 상사가 버린 쓰레기 봉지 선생님이 버린 쓰레기 봉지를 끌어안고 삽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사람들이 나에게 쓰레기 봉지를 던져줄 때도 있어요. 받자마자 그냥 버리면 될 텐데 그걸 다 끌어 안고 다니면서 '아빠는 이런 쓰레기를 주었고, 엄마는 이런 쓰레기를 주었고, 선생님은 이런 걸 주었잖아' 라며 남 탓하는 게 우리 인생이에요. 남이 나에게 준 쓰레기 봉지를 안고 다니지 마세요. 남이 준 걸 받아 지니고 괴로워하면 내 인생이 그 사람의 쓰레기통밖에 되지 않아요. p. 44~45 이 간단한 글에서도 남이 더러워서 버린 냄새나는 쓰레기 봉지를 안고 살지 않았는지, 그걸로 힘들어 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또 나는 남에게 쓰레기를 던지며 살지 않았는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리고 이런 방식과 내용으로 수많은 고민에 대해서 답에 접근하는 방안을 명쾌하게 제시해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첫장에 씌여있던 글귀와 일맥상통하며 책의 첫목록에 기재 된 부분을 소개하고 느낀점으로 후기를 마칠까 한다. - 왜 사는걸까? - 사람은 왜 살까? 사는 데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삽니다. 다람쥐나 토끼는 의미를 찾아서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삽니다. 천하 만물이 다 그냥 삽니다. 사는 데는 이유가 없어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그렇지 않습니다. 존재가 우선입니다. 생각하기 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고 이미 살고 있다는 말이에요. '왜'가 아니라 '어떻게'입니다. 이미 살고 있는데 즐겁게 살 건지, 괴롭게 살 건지, 그건 나의 선택입니다. 아침에 눈 떠서 살아있으면 '오늘은 어떻게 살면 좋을까'하고 생각해보세요. p.12~13 여기서 '왜'가 아니고 '어떻게' 살지를 고민 하라는 말이 참 와닿는다. '왜'라는 물음에 수동적으로 고민하기 보다는 '어떻게'라는 물음으로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나의 삶을 살아야하지 않을까?
  • 2023-06-21 박필수
    5천만원으로시작하는미라클기적의재건축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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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입지 좋은 곳의 ‘새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일단 ‘상급지 신축 아파트’에 내 집을 한 채 마련하고, 차근차근 자산을 불려 마침내 수십억 부자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부모에게 물려받을 재산이 거의 없다거나 전문직 등의 초 고소득자가 아닌 이상 힘든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꿈을 현실로 이룬 사람이 있다. 15년 경력의 재개발·재건축 투자 전문가이자 이 책의 저자 진와이스(장미진)다. 그가 처음부터 전문적인 부동산 투자자가 되려던 것은 아니었다. ‘내 아이를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기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재개발·재건축 투자였다. 지금처럼 강의나 유튜브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때라, 제대로 가르쳐줄 사람이 없었기에 그저 혼자서 투자서 수십 권의 책을 읽고 수십 번 임장을 갔다고한다. 드디어 5천만 원의 투자금으로 재개발 구역의 빌라 한 채를 매수하며 생애 첫 투자를 시작했고, 또다시 돈 4천만 원을 모아 대출 없이 두 번째 투자를 진행했다. 시간이 지나며 낡은 집들은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했고,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투자를 통해 그의 자산은 더욱 불어났다. 그렇게 그는 초기 투자금의 100배 이상 자산 규모를 늘리며 50억 부자가 되었다. 진와이스는 당당히 말한다. 평범한 주부인 자신이 했다면, 분명 당신도 해낼 수 있다고 말이다. 재개발 재건축 투자의 기본서로 훌륭하게 참고할 만한 책임이 분명하다.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재재를 쉽게 풀어가는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 유튜브를 보면 알겠지만 작가 특유의 사근사근한 어투와 친절한 설명이 책에서도 읽히는 것 같아 쉽게 읽을 수 있는 투자 지침서라고 하겠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재재 또한 부동산 투자 흐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다. 흐름을 틀리면 어디를 투자하는 가와 관계없이 큰 수익은 보장 못한다. 오히려 손실도 입을 수 있다. 그리고 시드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재재 투자는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재재 자체가 낡은 노후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노후 물건은 미래가치는 일부 선반영 했지만 현재 사용가치가 적어서 일반 아파트 보다는 투자금이 확실히 많이 든다.
  • 2023-06-20 이오근
    부는어디에서오는가(초판본금장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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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저자 웰레스 D. 와틀스(미국에서 태언난 뉴씽킹운동 신사고 운동의 전문가이자 성공학 거장이다) 1910년작 이 책은 지난 100년간 출간된 부와 관련된 자기계발서의 원전이라고 한다. 부를 어떻게 얻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과학적으로 설명되어 있으며 부를 얻는데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웰리스 와틀스는 이책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며 책속에서 강조사는 원칙 다섯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째 이 세상에는 부를 얻기 위한 원천 물질이 있고 세상 만물은 모두 거기에서 만들어 진다고 한다. 이 원천 물질은 이 우주 곳곳에 스며 있고, 배어 있고 층층이 쌓여 있다고 한다. 마음속에 부자가 되겠다는 마을을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그리고 믿고 또 믿어라. 둘째 이 원천 물질이 생각하면 그 생각이 형태를 입어 하나의 물질이 창조 된다. 셋쩨 인간은 생각에 형태를 입힐 수 있고 그걸 무형의 원천 물질에 각인 시킴으로써 그 형태르 실제로 창조해 낼수 있다 넷째 이 모든 것을 이루려면 경쟁 마인드에서 벗어나 창조 마인드로 갈아 끼워야 한다. 원하는 것을 머리속에 명확한 그림으로 그리고, 그것을 손에 넣겠다는 목적의식과 흔들림 없는 민음으로 그 그림을 견지해야 한다. 이때 , 비젼과 목적의식을 흐리게 하거나, 믿음을 방해하는 요인에는 일체 마음의 문을 닫아야 한다. 다섯째 원하는 것이 당신을 찾아 왔을 때 그걸 받을 수 있으려면, 지금 당신이 관계 맺고 있는 사람, 사룸을 대상으로 바로 행동해야 한다. 그 행동력이 당신을 부자로 만들 수 있게 해 줄것이다. 저자는 부를 얻고 싶다면 이책을 읽고 이책대로 행동하라고 한다. 실행하라고 한다. 이책의 목차 서문 부자의 방식은 엄중한 실험을 거쳐 철저히 검증된 과학이다 1장 당신에게는 부자 될 권리가 있다 모든 생명체의 목적은 지금보다 더 큰 존재가 되는 데 있다 2장 부자의 방식은 실제로 존재한다 부를 얻는 과정을 주관하는 특정 법칙은 실제로 존재한다 3장 기회는 정말로 독점되는 가 4장 부자가 되는 과학의 최우선 원칙 5장 모든 생명체는 성장해야 한다 6장 부가 당신을 찾아오게 하는 법 7장 최대한 감사하라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다 8장 부자의 방식 원하는 것의 비전이 명확해질 때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9장 의지력을 사용하는 방법 의지력은 부자의 방식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데 써라. 10장 의지력을 사용하는 또 다른 방법 오로지 부(富)에만 관심을 쏟고 가난에는 눈도 돌리지 마라 11장 부자의 방식으로 행동하라 당신은 오직 지금 그 자리에서 행동할 수 있을 뿐이다 12장 행동은 받드시 효과적으로 하라 행동하지 않으면 원하는 게 찾아와도 받을 수 없다. 13장 부디, 하고 싶은 일을 하라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삶의 만족도 있을 수 없다 14장 성장 , 그 경이로운 느낌을 주라 당신과 함께하면 자신도 성장한다고 느끼게 하라 15장 기필코, 성장하는 사람이 돼라. 당신 스스로 기필코 '더 큰' 존재가 돼 보이라 16장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것만은 기억하라 계속 구하면 당신이 원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찾아 온다. 17장 부자가 되는 과학의 핵심 원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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