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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30 문영진
    불안이 많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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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커가면서 어린이집을 보내고, 놀이터며 외부활동을 하다보니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있는 우리아이의 모습을 종종 마주하게 됩니다. 혼자 있을때는 잘 몰랐는데 문득 우리 아이의 모습이 조금 달라 보이곤 했어요. 유난히 겁이많고 다른 아이와는 다르게 처음 겪는 상황에서는 무척 혼란스러워 하고 어려워하는 아이라는걸 알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우리아이는 왜 그럴까 내가 어떻게 해주어야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을까 하며 관련책을 많이 찾아 보았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불안이 많은 아이 었습니다. 처음 하는 일, 새로운 환경에서 유난히 조심스러워 하고 주저하는 아이들이 있고 키즈카페에 데려가면 이용시간이 끝나 갈때쯤에야 놀기 시작하는 아이... 불안이 많은 아이 책 소개에 나오는 증상이 너무 우리 아이를 보고 써놓은 것 같아서 보지 않을 수 없던 책이었어요. 아이가 지금 같이 어릴때는 언제든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고 설득하며 조금씩 나아지게 할 수 있지만 자랄수록 부모가 함께 할 수 없는 시간이 더 많기에 결국 스스로 아이들이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해결 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우기를 설명해주는 책이었어요. 불안과 두려움이 많은 우리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자신의 두려운 마음을 인정하고 조금씩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고 성장하도록 돕는 힘을 길러주는 방법을 책 내용동안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대학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아동발달 심리를 공부한 육아 상담 전문기업 (주)그로잉맘의 창업가 이다랑 전문가 15년 가까이 아동과 부모 교육 관련 활동을 하였고 동시에 아이를 낳아 키운 엄마인 덕분에 좀 더 부모의 현실육아에 와닿는 육아법을 섬세하게 설명 하고 있었어요. 불안도가 높은 아이를 키우며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의 대한 해답을 제시 하는 책 아직은 길이 안보여 답답하지만 책에서 권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적용해 가며 조금만 기다리면 결국 아이가 먼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용기있게 새로운 시도를 해보겠다고 자랑스럽게 엄마인 나에게 말해보는 가까운 미래를 그려봅니다.
  • 2023-10-30 최윤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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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저자 : 마키타젠지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나이가 4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운동을 해도 일정 몸무게 이하로는 빠지지 않았고, 식재료들 중 어떤 것을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는 내 몸 상태를 보고 체크해보기 위해 선택하였다. 이 책은 여러 챕터로 이루어지고 있다. 1. 의학적으로 올바른 식사법 2. 살이 빠지는 식사법 3. 지치지 않는 힘을 기르는 식사법 4. 늙지 않는 식사법 5.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6. 통계 자료가 알려주는 100세 시대 식사법 사실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정보들 중 살이 찌는 원인은 당(설탕 등 당류를 모두 일컫는다.)이라고 알려주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당이 아닌 탄수화물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진짜 문제되는 식사법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식사법과도 차이가 있다. 당류 섭취를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 채소와 함께 건강한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최고의 식사법이다. 체중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칼로리도 아니고 지방섭취량도 아닌 탄수화물 섭취량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으며, 시리얼, 패스트푸드, 단백질 보충제 등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근데... 절대 먹지 않아야 하는 것은 실상 너무 어려운 일이다.) 일단 저자는 건강 격차를 불러오는 것은 어김없이 '매일 먹는 식사'라고 말하고 있으며, 먹는 것은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만 업무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준다. 혈당치가 높으면 업무성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혈당치를 높이는 것이 건강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저자는 말하는데 아마도 당뇨병 치료 전문의의기에 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닌가도 싶지만 혈당치를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은 확실히 듭니다.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가장 큰 방법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과일이 먹고 싶다면, 설탕이 잔뜩 들어간 과일 주스가 아닌 그냥 생과일을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살을 빼고 싶은가? 기름진 음식을 끊는 것이 아닌 혈당 조절을 해서 살을 빼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DNA는 흰쌀밥을 배불리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수렵채집인으로 살았던 기간이 훨씬 긴 만큼 거기에 몸도 적응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의 급격한 식습관 변화는 당연히 우리에게 맞지 않아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시리얼이나 요구르트는 설탕 덩어리이고 청량음료는 악마의 음료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아침 또는 저녁에 식사 대신 먹던 시리얼, 요구르트가 결국 나를 살찌우게 했던 것이다.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건강이 악화되는 것인 신경쓰지 않는다. 결국 우리가 우리 몸을 챙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콜라는 설탕이 많이 들었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콜라 외에도 설탕이 들어간 소위 건강음료라고 말하는 가짜 건강음료도 많다. 제로콜라 등 제로음료가 정말 당이 0%인 것이 많는 것인가 생각해보게 된다. 일본의 한 의학박사는 장수하는 마을 사람들과 단명하는 마을 사람들을 분석해서 정리한 결과 1. 건강, 장수의 핵심은 식생활이다. 2. 술을 마신다고 일찍 죽지는 않는다. 3. 중노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오래 산다. 4. 밥을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다. 5. 생선만 먹고 채소를 적게 먹는 사람들은 일찍 죽는다. 6. 콩 제품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오래 산다. 7.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오래 산다. 9. 과일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일찍 죽는다. 10. 해조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이 오래 산다. 11.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일찍 죽는다. 12.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일찍 죽는다. 13. 천천히 즐기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결과를 보며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저 중 난 몇가지를 실천하고 있는 가? 이 책을 읽었을때가 딱 추석연휴 기간이었다. 난 어느덧 80세를 바라보는 부모님을 위해 건강한 식사법으로 추석연휴 내내 식사 담당을 자처하였다. 달고 짜고 매운 식단이 아니어도 충분히 맛이 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 실천에 옮겼다. 그리고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나 자신은 얼마나 건강한 식사를 하고 있는가 말이다. 사실 요새 살이 다시 찐 나는 이 식사법을 또 어기고 말았다. 이 책을 통해 건강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 올바른 식사법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보고자 한다.
  • 2023-10-30 정지윤
    물고기는존재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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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한 친구는 이 책을 최고의 책으로 꼽았다. 과학책처럼 보이지만 과학책이 아니라고 적극 추천했다. 나는 이 책을 그 친구가 죽은 뒤에 읽기 시작했다. 무엇이 그녀를 사로잡은 걸까. 아무리 읽어봐도 나에겐 흥미가 없었다. 한글문체가 아닌 영어 번역투가 투박스럽게 읽혀졌기 때문이다. 아직 끝까지 읽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를 사로잡을만한 흥미로운 문구는 없어 보였다. 그녀는 이 책을 이렇게 소개했다. "제목에서 주제가 드러나는데도 불구하고, 저자의 의식흐름에 따라 읽어가고 있더라구요. 결국 마지막에는. 아!!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과학책인줄 알고 폈다가 심리학 책인줄 잠시 착각하다가 에세이같다 싶었는데 어느틈에 철학적 고뇌에 빠지게 하는 책입니다!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분류에의 욕구, 서열화에의 욕구. 옳다고 믿는 것은 반드시 옳다는 오만함의 욕구. 놀라운 과학자에서 우생학자로. 그리고 어쩌면 밝혀지지 않은 살인자일지도 모르는 인물을 쫓아가며 자신을 찾는 저자를 저도 모르게 뒤쫓아가게 만드는 책입니다." 글쎄, 나에겐 이 책은 그저 인기많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과학을 빙자한 에세이로밖에 읽히지 않았다. 그저 "큰 주전자 가득 커피를 만들어 1권을 무릎에 올리고 소파에 앉았다."이런 문장은 공감이 갔지만, 나에게 다른 별다른 감흥을 주진 못했다. 시간이 된다면, 더 읽어볼 생각이다. 무엇이 그녀를 매혹하게 만들었는지, 이제는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그녀가 추천해 준 책이니 더 감사히 곱씹으며 읽어볼 생각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저자는 베스트 셀러 작가의 삶을 살고 있어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이런 종류의 책을 내어도, 나같은 범민은 공감하지 못해도 전세계적으로 부유하면서도 유명세를 떨치는 작가의 삶을 살 수 있으니 부럽기 그지없다. 책이 주는 감흥보다 작가의 인생이 주는 감흥이 더 크게 느껴진 책이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말 또한, 일본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무자비하게 쏟아붓고 있는 지금, 물고기는 과연 괜찮을까,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아도 인간이 존재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로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다.
  • 2023-10-30 손영준
    거꾸로읽는세계사-전면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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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 읽는 세계사 평소 좋아하는 작가이기도 하고 젊은 시절에 지은 책의 전면 개정판이라 궁금하기도 해서 신청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지식의 깊이가 남다르며 역사를 넓고 깊게 보는 혜안과 통찰력이 있다 인문학 서적이 다시 이리 잘 팔리니 어째 기분도 좋다. 목차를 보면, 드레퓌스사건, 피의 일요일, 사라예보 사건, 러시아 10월 혁명, 대공황(미국), 대장정(중국),아돌프 히틀러(독일), [출처]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거부하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미완의 혁명 4.19, 베트남 전쟁,검은 이카루스, 말콤 X, 일본의 역사왜곡, 핵과 전쟁,20세기의 종언, 독일 통일등을 다루고 있다. 드레퓌스 사건부터 포문을 연 이 책은 사실 이 책 초반부에 프랑스의 드레퓌스 사건이 흥미롭게 시작했다. 사실 전반부에 중국 공산당과 모택동의 대장정, 러시아의 10월 혁명이 나온다. 반공교육을 초등학교때부터 빡세게 받아서, 김일성은 턱에 혹이 진짜 있는줄 알았다. 북한 공산당을 쥐로 표현한 반공만화도 흔해서 정말 어렸을 때는 북한 사람은 쥐인가 하는 황당한 상상도 하기도 했었다. 공산당과 사회주의는 악한 존재라고 막연히 상상했고 그 이상도 사고하거나 생각해보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민주주의 국가인 독일이나 서독같은 나라에 뉴스에서 공산당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원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공산당은 발도 못붙이는 그런 사상아닌가 싶었다. 뭔가 민주주의의 적이 공산주의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 반공교육의 영상인 것 같다. 그러면서 프랑스같은 경우를 예로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자체가 적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중 하나라는 생각을 슬며시 했던 것 같다. [출처]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작성자 배추우리 근현대사에만 있는 줄 알았던 '간첩조작사건'과 비슷한 그런 일이 프랑스에도 있었단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작성자 배추 사라예보 사건. 러시아 혁명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핵무기의 역설 부분도 고개가 끄덕여졌다. 읽으면서 다시 한번 유시민 작가의 지식의 깊이에 감탄하며 추천하고 싶다
  • 2023-10-30 임소연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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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평소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을 즐겨읽는 편이다. 하루키의 수필에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측면을 그 만의 감성, 재치로 포착하는 재미가 있고, 당대에 일반적이지 않은 하루키만의 세련된 취미생활도 엿보는 재미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최근에서야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 하루키는 이미 1990년대에 싱글몰트위스키의 맛을 알고 즐기기 시작하였다니 놀라울 뿐이다. 이 책 또한 하루키가 스코틀랜드 지방과 아일랜드 지방의 싱글몰트를 직접 경험하고 그 곳의 바에서 느꼈던 감성들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렸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문장은 단연 "좋은 술은 여행하지 않는다."일 것이다. (좋은 술은 그 술이 생산된 지역에서 먹어야 제 맛이라는 의미) 다만, 이 책이 쓰여진 시기를 고려할 때 사진이 너무 오래되었고, 하루키 본인도 머쓱하여 자진하여 언급한 바와 같이 글 분량이 적어 이것만 가지고 하나의 책을 엮어 낸 것은 하루키의 조그만한 욕심이 아니었나 싶다. 책값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 나는 평소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을 즐겨읽는 편이다. 하루키의 수필에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인식하지 못한 측면을 그 만의 감성, 재치로 포착하는 재미가 있고, 당대에 일반적이지 않은 하루키만의 세련된 취미생활도 엿보는 재미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최근에서야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 하루키는 이미 1990년대에 싱글몰트위스키의 맛을 알고 즐기기 시작하였다니 놀라울 뿐이다. 이 책 또한 하루키가 스코틀랜드 지방과 아일랜드 지방의 싱글몰트를 직접 경험하고 그 곳의 바에서 느꼈던 감성들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렸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문장은 단연 "좋은 술은 여행하지 않는다."일 것이다. (좋은 술은 그 술이 생산된 지역에서 먹어야 제 맛이라는 의미) 다만, 이 책이 쓰여진 시기를 고려할 때 사진이 너무 오래되었고, 하루키 본인도 머쓱하여 자진하여 언급한 바와 같이 글 분량이 적어 이것만 가지고 하나의 책을 엮어 낸 것은 하루키의 조그만한 욕심이 아니었나 싶다. 책값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
  • 2023-10-30 이동석
    배터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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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메이드인 차이나 국민을 변화의 옹호자로 만들어, 새로운 아이디어가 하향식 강압이 아니라 일반 대중의 지지를 통한 이상적인 방법으로 점차 전국에 퍼져 나가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2.더 많은 배터리, 더 많은 리튬 중국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커커투오하이 광산을 노천 광산으로 바꿨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1956년에는 전해의 두배에 달하는 1만 6600톤의 리튬을 소련에 수출할 수 있었다. 또한 커커오투오하이 광산에서는 베릴륨보다 리튬을 중점적으로 생산하게 되었다. 3.배터리 공급망의 거인들 광석의 산화리튬 함유량은 1퍼센트에서 2퍼센트 사이다. 광석의 나머지 성분들 즉 적어도 무게의 98퍼센트는 대부분 리튬 채굴업자나 다 른 이들이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아 고스란히 버려지는 무기물로 구성된다. 따라서 광산 근처에서 리튬 광석을 가공하지 않은 채 멀리까지 운반하면 경제적으로 전혀 수지가 맞지 않는다 4.한,중,일 트로이카와 다크호스들 인도는 군사력과 경제 규모 때문에 미래에 신흥 세력으로 자리매김할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명목 GDP만 따지면 이미 세계 5위의 경제 대 국으로 독일과 영국 사이에 자리한다. 앞으로 13억 명이 넘는 인구에 힘입어 더 높이 뛰어 오르게 될 것이다. 5.라틴아메리카에 펼쳐진 리튬 삼각지대 SQM은 칠레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능수능란하게 이용한 폰세레로우와 유리하게 변화한 시장 상황에 힘입어 오늘날 세계 최대 리튬 생산 업체로 발돋움 했다. 동시에 리튬의 채굴과 가공을 두고 정붕롸 여전히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큰 틀에서 SQM은 장 애물 달리기를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6.혼란한 정치와 흔들리는 리튬산업 리튬 추출이 진행되는 염원 근처의 지역공동체에서 비정부 기구들이 수집한 증언에 따르면 가축과 인간이 소비할 만한 수자원이 눈에 띄게 감소했고, 물이 오염되었으며 무리 지어 사는 동물들의 불가사의한 죽음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7.가능성으로 가득한 불모지 볼리비아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일지, 아니면 독일이나 중국의 길을 따라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세계 어느 곳보다 리튬에 정치적 사회적 무게가 실리는 나라에서 궁극적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개발업자라면 먼저 프로젝트의 문화적 측면에서 대처해야 한다. 8.리튬만큼 중요하고 다이아몬드만큼 소란스러운 고성능 배터리를 위한 마지막 열쇠는 니켈이다. 9.두 번째 기회가 된 배터리 재활용 산업 모듈에서 가장 성능이 저하된 셀들만 교체하면 배터리의 전체 용량이 다시 100%에 근접하게 된다. 묶여 있는 모든 셀의 성능이 균일하 게 떨어질 가능성이 작으므로 이렇게 간단한 조치로도 배터리를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10.가장 확실한 미래 앞으로는 전기 비행기의 꿈이 배터리 기술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역사를 통틀어 지금처럼 배터리 분야에 많은 인재와 자본이 투입된 적을 없었다. 그래도 밝은 초록빛 미래로 이어질 꿈들을 모두 실현하려면 계속 전기화를 추구하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 2023-10-30 김기환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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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책을 선택할 때 작가는 어떤 사람이고 책의 내용은 어떻고 사람들의 평판이 어떠한지 꼼꼼히 따져보는 까다로운 사람이지만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단순히 하루끼의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내용과 상관없이 작가의 명성만으로 베스트 셀러가 될 것이라고 대다수의 사람이 생각할 것이다. 이러한 선택이 가능한 이유는 단순히 무라카미 하루키가 유명하기 때문이라기 보다 하루키의 글이 다른 작가들과 차별화되는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루키의 글은 어떤 책의 어떤 부분을 발췌하여도 작가가 누구인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한 부분이 있고 이러한 부분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도 처음 2-3 페이지를 읽자마자 작가 특유의 감성과 난해함이 바로 느껴졌다. '나'로 시작하는 화자의 이야기에 몰입하다보면 화자가 서술하는 풍경과 느낌에 저절로 감정이 이입되면서 화자가 겪고있는 기묘한 상황에 빠져들게 된다. 하루키의 소설 대부분이 논리적으로는 맞지 않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임을 알면서도 자꾸만 읽고 싶게하는 묘한 매력이 하루키의 글에는 있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도 앞부분에서는 머리속에 계속 물음표가 떠오르면서 작가가 그리고자 하는 세계가 현실인지 가상의 세계인지 혼란스러우면서도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이야기가 점점 진행되어 가면서 하나둘씩 모호했던 부분이 뚜렷해지면서 스토리에 빠져들게 되면서 700페이지가 넘는 책이 너무나도 짧게만 느껴졌다. 그리고 책의 끝에 다다르면 도대체 작가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을 지, 내가 책을 제대로 읽은게 맞는지 다시 고민하게 만든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어떤 의미에서 여느 다른 하루키의 소설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여전히 하루키의 글들은 감탄이 나오고, 비슷한 이야기에 지겹다는 느낌 보다는 간만에 오랜 친구를 다시 만나는 것 같은 즐거움과 오랫동안 물고 뜯을 수 있는 새로운 고민 거리를 던져주는 듯 하다. 하루키의 책을 좋아하는 '하루키스트'라면 반드시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 2023-10-30 남정현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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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이야말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고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살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돈의 평범한 가치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 평범한 가치를 유지하는 데 결코 평범함을 오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방식으로는 풍족한 돈을 가질 수 ㅇ없다. 나이가 어린 청년일 수록 돈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행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돈은 인격체다. 돈이 사람처럼 사고와 감정과 의지를 지닌 인격체라고 하면 누군가는 받아들이기를 힘들어한다. 인격체란 스스로 생각하고 자아를 가진 개별적 실체적 실체를 뜻하기 때문이다. 돈은 스스로 생가가지도 움직이지도 않으며 단지 숫자로 이뤄졌을 쁀이니 왠지 억지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비지니스에서는 회사도 인격을 부여받는다. 법인은 사람돠 동일하게 소송하고 소송을 당하기도 하며 하나의 주체처럼 개인과 싸우거나 협의하거나 협력할 수 있다. 돈은 법인보다 더 정교하고 구체적인 인격체다. 어떤 돈은 사람돠 같이 어울리기 좋아하고 몰려다니며 어떤 돈은 숨어서 평생을 지내기도 한다. 이처럼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이런 돈의 특성때문에 돈은 인격체이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재태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복리의 위력이다. 1000만을 연 아자율 6%의 단리로 5년간 이자를 받기로 했다면 5년 후에 1300만원을 받는다. 하지만 이자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원금과 합쳐 이자를 받으면 48만8502원을 더 받는다. 차이가 없는 듯해도 20개월의 이자를 추가로 더 받는 셈이다. 이것을 10년으로 바꾸면 219만3967원으로 87개월간의 이자에 해당된다. 이 상태를 20년간 계속하면 원듬보다 많은 1110만2045원의 추가 이익을 보게된다.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두가지가 복리이다.복리가 발명된 후 부터 부의 이동이 수없이 일어났다 복리의 중요성을 이해했다면 부자가 될 기본적인 준비가 끝난것이다.
531 532 533 534 535 536 537 538 539 540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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