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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31 김연임
    최민준의 아들코칭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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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다 마음을 다스리고 조금이나마 덜 후회하려고 꾸준히 육아서를 읽어오고 있다. 하지만 워킹맘으로 초등학생 남아를 양육하는 일은 육아서로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는 육아서 대부분 비슷비슷 크게 와 닿지 않았고 머릿속을 스쳐 지나갈 뿐이었는데 오랜만에 머릿속에 느낌표를 만드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내가 뱉은 말들이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잘못된 예시에 나와 있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어떤 행동을 보여야 할지 고민해 볼 필요없이 그에 따른 명확한 코칭이 분명하게 나와 있어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점들이 좋았다. 아이의 다양한 기질에 관해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유익할 것 같다. 아들 코칭의 가장 핵심은 '공감육아'가 아닌 '행동육아'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마음을 읽어주는 '그랬구나', '아이 메시지', '공감형 대화' 대신에 "행동육아"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정확하게 지시하고, 왜 그런 지시가 있는지 따뜻하게 설명해 주고, 지시를 이행하지 않으면 엄마가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충분히 설명해 준 후 행동하면 된다는 것이다. 설명 후 귀여운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서 좋았다. 학교 상담시 들었던 선생님이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서 언급이 되어 있어서 헛웃음이 났다. 저자가 확실히 남자아이의 기질 등에 대해서 잘 알고 있구나 라는 느낌도 받았다. 한번 말해서 듣지 않는 행동, 과격하고 거침없는 표현, 게임 중독, 너무 심한 장난이나 공격적인 행동, 고집이 세고 자기 생각대로 하려고 하는 의지 등 이런 아들의 행동을 멈추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진심을 담아 화를 내는 것이다. 결국 소리를 질러야 행동을 멈추게 되는 아들 덕분에 엄마는 늘 화내는 사람이 되고 늘 자책하곤 한다. 그저 따뜻함과 사랑만으론 아들을 잘 키워내기 쉽지 않은 현실을 직시하고, 적절한 수용과 단호함으로 아이를 바로잡는 행동육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들의 기질 파악, 말공부, 감정코칭, 게임 통제, 자기효능감 키우기 위한 방법 등 여러가지 실천할 수 있는 육아법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 2023-10-31 하헌성
    이기적유전자(40주년기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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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적인유전자를 통해 인간의 행동원리 근간에 깔린 기본이념에 대해 고찰할수있었다. 먼저 생존기계라는 개념이 흥미로웠는데 이는 사람의 모든 행동은 생존을 위한 효율이라는 기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으로 이는 번식기계라고 볼수도 있겠는데 생존의 개념은 단일 개체의 생존을 의미하는것이아니라 종의 생존을 뜻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숭고한 이타심 자비심 등등도 결국 종 전체의 번식이 영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의미로 존 전체의 관점에서 이는 이기심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호모 사피엔스 즉 현생인류의 바탕이 다른 형제인간들 네안데르탈인이나 크로마뇽인들에 대한 조직적 학살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종의 이기심은 뚜렸하게 증명된다고 본다. 결국 조직화된 행동의 기본도 이기적임 유전자에 의해 프로그램화된 투쟁에 근간을 둔다고 필자는 이야기하는데 과학의 관점에서 인류를 고찰하는 흥미로운 관점이다 결국 인간은 타 동물과 다를 바 없이 한정된 자원 속에서 종의 영속을 위해 움직이는 유전자와 이를 둘러싼 세포 그리고 세포의 군집인 생물일 따름이라는 점에서 이는 인간을 전체로서의 자연과 동일하게 보는 것이다 인간행동의 원리가 유전자의 이기심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관점은 낯설지만 한편으로 익숙한 명제이다 그렇다면 종을 통일한 인간의 향후 행동원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종의 영속을 위해 행동한다는 관점에서 통일성이라는 것은 과연 옳은 방향인가 지구적인 시간을 놓고 보았을 때 통일성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낯출수있기에 인간은 진화 또는 분화를 거듭할 것인데 자연도태를 면한 분화를 이룬 신 인류가 나타났을때 인간은 다시 유전자에 의해 투쟁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현대의 전쟁 또한 유전자에 의한 명령에기반한 것이라면 이는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새롭게 귀결될 것이라고 이어질 수 있다 현대의 자본주의는 이기심을 보이지않는 손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사상을 기반으로 발전되어왔다 도킨스의 저술이 세상에 펼쳐진 시대적 배경이 자본주의의 세계적 유행 시기와 일치한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대목이라고 본다 인간발전과 이기심 그리고 자본주의 관계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겨준다
  • 2023-10-31 송민섭
    5천만원으로시작하는미라클기적의재건축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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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재개발·재건축 진행 절차: 정비 기본계획 수립 - 안전진단(재건축) - 정비구역 지정 - 추진위원회 설립 - 조합설립인가 - 시공사 선정 - 사업시행인가 - 종전 자산평가 - 조합원 분양 신청 - 관리처분 인가 - 이주 및 철거 - 조합원 동호수 추첨 - 착공 - 일반분양 - 준공 및 입주 ㅇ토지등소유자: 조합이 설립되기 이전에 조합원이 될 사람 ㅇ 조합원: 정비구역 내에 토지나 건축물을 소유한 사람 - 재건축 조합원: 건축물과 토지 모두 소유, 재건축 사업에 동의 - 재개발 조합원: 아무것도 할 필요없이 조합원 지위 획득, 조합원 분양 신청 기간에 분양 신청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탈퇴 ㅇ비례율=(종후 자산평가액 - 총사업비) / 종전 자산평가액 ㅇ종전 자산평가액: 사업을 마치기 이전에 가지고 있던 모든 자산의 평가액 ㅇ종후 자산평가액: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완료된 이후의 총 수입액 (조합원 분양수입+일반분양 수입) ㅇ권리가액=감정평가액 X 비례율 ㅇ분담금=조합원분양가 - 권리가액 ㅇ매수포인트 1. 조합설립 직후 매수-사업시행인가 이후 매도 2. 감정평가 단계 '실망 매물' 매수 3. 관리처분인가 직전 단계에서 매수 ㅇ부동산 소장님을 내편으로 만드는 비법 1. 말을 많이 하지 마라 2. 투자금을 미리 정하고 가라 3. 수수료를 깎으려고 하지 마라 ㅇ가계약 체결시 유의사항 1. 계약일, 중도금 지급일, 잔금일: 6월1일을 기억하라 2. 계약금, 중도금, 잔금 금액: 중도금을 반드시 설정하라 - 중도금을 설정하지 않으면 배액배상(매도인이 계약을 파기할 시 계약금의 배액을 매수인에게 배상) 당할 우려 ㅇ매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체크리스트 1. 조합설립 이후 매수할 때 다물권자 물건인지 확인 2. 투기과열지구 관리처분인가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3. 상가를 매수할 때 권리가액 확인 3. 무허가 주택 입주권 부여 기준 확인 신문기사나 이야기를 건너들어서 조금만 알고 있던 재개발/재건축 절차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져 쓰인 책이다.
  • 2023-10-31 배성현
    금리와환율알고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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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경제를 알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금리와 환율에 대해 매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김영익 교수는 금리와 환율만 알아도 경제 공부는 다했다고 이야기한다. ​요즘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상태이고, 유가도 최근에는 하마스 이스라엘 전쟁 등으로 인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리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으며, 환율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해 가계부채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고, 이에 따라 금리가 높아지는 경우 많은 국민들이 이자 부담으로 힘들어한다. 또한 수출입으로 먹고 사는 우리 나라의 경우 환율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지 않고 높아지는 경우에는 수입물가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물가가 상승하게 되어 국민들의 가계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금리와 환율을 알고 가계운영을 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금리에는 한 나라의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이 담겨 있다, 금리의 기원은 신용에 있다. 어떤 사람이 돈을 빌렸을 때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지불하는 돈이 금리이다. 경제학 교과서에서는 시간선호율 측면에서 금리를 설명한다. 이에 현재의 소비를 참는 데에 대한 대가를 금리라 한다. ​ 우리 나라에서 모든 금리의 기준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이다. 한국은행은 1년에 8번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기준금리는 실물경제 뿐만 아니라 주식과 채권 등 증권시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금리는 왜 조정을 하는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금리는 물가안정을 위해 조정한다. 한국은행에서는 2019년 이후 물가안정목표를 2%로 잡고 있다. 금리는 각국의 정책방향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미국의 경우에는 물가 안정과 고용 극대화를 목표로 정책을 운용하고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물가 안정을 대부분의 국가들이 금리 정책의 목표로 정하고 있는 것 같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금리는 서민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기업 등 경제주체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장단리 금리역전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경기침체를 예측할 수 있는 등 매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한다. 환율은 한 나라의 대외건전성 정도를 나타낸다. 환율은 국제수지나 물가 등 거시경제변수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기업의 매출이나 이익 나아가서는 개인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경제적 요소이다. 환율 표시 방식은 상대국 통화와 교환비율이다. 환율은 다른 경제변수와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환율을 변동시키는 요인에는 국제수지 등 경제펀더멘털 요인, 재정 및 통화 정책 요인, 기대심리 등 단기 요인이 있다. 예를 들어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한다는 것은 우리 나라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환율이 떨어지는 요인이 된다. ​원화에 대해서 원화가 떨어지면 평가절하 원화 가치가 오르면 평가절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맞지 않는 표현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고정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 혹은 하락했다는 표현이 맞다. 물가도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 하나이다. 우리 나라 물가가 상대국에 비해 더 오른다면 원화가치는 하락한다.​ 환율은 개별 경제주체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수출은 줄고 기업의 채산성은 악화가 된다. 환율은 금리와도 연관이 있다. 원화가치가 상승하면. 즉 환율이 떨어지면 우리 나라는 원자재 등을 싸게 구매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물가상승율이 떨어지고 금리가 하락하게 돤다. 이와 같이 금리와 환율을 통해 경제에 다양한 부분을 이해 할 수 있다.
  • 2023-10-31 이동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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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속에 비밀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해, 우리는 둘만의 비밀 도시를 만들었다. 분리되는 그림자, 바늘 없는 시계탑, 그리고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네가 나에게 그 도시를 알려주었다. 도시는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도시에는 시간이 없다. 시계에도 바늘이 없다. 도시에 들어가려면 내 그림자도 버려야 한다. 네가 일한다고 했던 도서관으로 간다. 그런데 너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도서관에는 책 대신 사람들의 꿈이 놓여 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은 그 꿈들을 읽는 것이다. 꿈을 읽으려면 내 눈에 상처를 내야 한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나,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너, 이 비밀의 도시에서 이제 우리는 무엇이 되어가는 걸까... 이 소설의 중심이 된 것은 1980년 문예지 「문학계」에 발표한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라는 중편소설이다. 이 작품에는 작가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다만 당시 작가는 유감스럽게도 그 무언가를 충분히 써낼 만큼이 필력을 갖추지 못했다. 소설가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엇을 쓸 수 있고 무었을 쓸 수 없는지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다. 발표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지만 이미 일어나버린 일은 어쩔 수 없다. 언젠가 적절한 시기가 오면 천천히 손보아고쳐써볼 생각으로 그대로 깊숙한 곳에 넣어두었다. 이 작품을 쓸 당시 작가는 도쿄에서 재즈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두 가지 직업을 겸하느라 상당히 바빠서 집필에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다. 가게 운영도 즐거웠지만 소설을 몇 편 쓰는 사이 역시 붓 하나로 먹고 살고 싶나든 생각이 점점 강해져 가게를 접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세월이 흐르고, 작가로서 경험을 쌓아게며 나이가 들면서, 2020년 초에 이르러 마침내 이 소설을 다시 한번, 송두리째 고쳐 쓸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처음 발표한 때로 부터 꼭 사십년이 지난 시점이다. 그 사이 작가는 서른한 살에서 일흔한 살이 되었다. 두 가지 일을 겸하는 신출내기 작가와, 나름대로 숙련된 전업작가 사이에는 여러 의미에서 커다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소설을 쓴다는 행위에 대한 내추럴한 애정에는 그리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덧붙이자면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해였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맹위를 떨치기 시작한 3월초에 마침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해 삼면 가까운 기간에 완성했다. 그 사이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긴 여행을 떠나지도 않고 상당히 이례적이며 나름의 긴장이 요구되는 환경 속에서 날마다 꾸준히 소설을 집필했다. 처음 1부를 완성하고 일차적인 목표는 달성했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몰라 반년 정도 원고를 묵혀두는 사이 역시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느끼고 이어지는 2, 3부에 돌입했다. 그런 연유로 전부 완성하기 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호르혜 루이스 보르헤스가 말한것 처럼 한 작가가 일생 동안 진지하게 쓸 수 있는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그 수가 제한되어 있다. 우리는 그 제한된 수의 모티프를 갖은 수단을 사용해 여러 가지 형태로 바꿔나갈 뿐이다. 요컨데 진실이란 것은 일정한 어떤 정지 속이 아니라 부단히 이행하고 이동하는 형체 안에 있다. 오래지나지 않아 나는 조금씩 깨닫는다. 네가 어느 특정한 장소를 향해 걷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너는 그저 한 장소에 머무르고 싶지 않아 걸음을 옮길 뿐이다. 이동 그 자체가 목적인 이동이다. 네 보폭에 맞춰 나는 나란히 걷는다. 역시 침묵을 지키면서 하지만 나의 침묵은 올바른 어휘를 찾아내지 못한 사람의 침묵이다. 이런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까? 너는 내가 난생 처음 가져본 걸프렌드다. 연인이라 해도 될 만큼 친밀한 관계를 맺은 첫 상대다. 그렇기에 너와 있는 동안 평소와 다른 상황에 직면하자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적절한 판단을 내리지 못한다. 이 세상은 내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일들로 가득하다. 더욱이 여자의 심리에 관해서라면 내 지식은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새하얀 공책이다. 다름없다. 그래서 나는 평소와 다른 네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게 이야기라는 것의 진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 2023-10-31 성정훈
    난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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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중일기는 이순신의 일기이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 3월 8일 자정에 한성 건천동 에서 이정 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태어날 때 어머니 변씨의 꿈에 시아버지가 와서 ´ 이 아이는 반드시 귀하게 될 것이니 이름을 순신 이라 지으라; 하였으므로 남편에게 말하여 이름을 그대로 지었다 한다. 자는 여해,시호는 충무, 본관은 덕수다 ​ 이순신은 어려서 아이들과 놀 때에도 항상 전쟁놀이를 했고,그럴 때마다 꼭 대장노릇을 했다. .또한 늘 활을 가지고 다니며, 동네의 어른이라도 옳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을 보면 곧 활을 당겼다고 한다. 그는 커 가면서 무예에 뜻을 두어, 말타기와 활쏘기 연습을 하는 등 온갖 재능을 연마하였다.그리하여1572년 8월,28세때훈령원의 별과 시험에 응시했다. 그 시험에서 말을 달리다가 말이 넘어지는 바람에 떨어져 왼쪽 다리가 부러졌다. 모든 사람들이 죽은 줄 알았으나 그는 곧 일어나 버드나무 껍질은 벗겨 상처를 싸매고 다시 말을 달려, 보는 사람들을 감탄케 하였다. 1576년 봄, 32세때 무과에 급제하여 12월에 함경도 동구비보의 권관이 되었다. 이것이 그의 벼슬길의 첫출발이었따. 1579년2월,35세때 훈련원 봉사가 되었고,그 해 10월에 충청 병마절도사의 군관이 되어 갔다가 1580년 7월,36세 때 전라도 발포 만호가 되었다. 1592년 4월14일,임진왜란이 터지자 왜군 20여만 명이 물밀 듯이 쳐들어와 5월2일에 한선이 함락되었다.선조는 의주로 피신하고, 6월13일에는 평양이 함락되었다.이순신은 이운룡 에게 원군 요청을 받아서 원군을 보내 일본놈들에게 결정타를 입히게 되었다. 왜놈들은 분하게도 우리 나라사정에 밝은 요시라를 통해 갖가지 거짓 정보를 흘림으로써 이순신을 역적으로 몰려고 하였다.이순신은 결국 옥에 갖히게 되었다. 얼마나 이순신이 대단한 사람인지 일본사람들도 이렇게 평한다. 일본의 한 학자 토쿠도미 조이치로는 충무공의전사를 영국 넬슨 제독의 죽음에 비교하면서 ´그는 이기고 죽었으며 죽고 이겼다. 임진왜란7년 동안 공을 세운 자가 많지만 전쟁에 있어서는 이순신만을 자랑삼을 수 있다´ 고 치하하였다. 앞으로 나도 이순신 장군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남의 잇속을 챙기지 않고,남의 간섭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한 목표만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 2023-10-31 정재혁
    죽은경제학자의살아있는아이디어(최신완역개정판)(양장)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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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경제학은 대학교에서 관련 학과 전공자들에게만 주요 관심 학문이었으나, 이제는 일반 시민 누구나 합리적 경제활동에 대한 학문적 근거로서 경제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지고 있다. 미시경제학의 수요공급의 곡선은 재화의 가격결정 원리로서 일반 시민의 기본 상식이 되었고, 거시경제학의 경기변동 이론은 일반 시민이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을 현명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이 되었다. 이러한 경제학 이론들은 한 사람의 경제학자가 정립한 단일한 이론이 아니다. 애덤 스미스 이래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당시 경제상황을 바탕으로 주장했던 이론들 중에서 일반성, 객관성, 통시성 등을 갖춘 이론들이 선별되어 오늘날 우리가 그 통찰력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경제학 이론들이 현재의 경제상황과 다소 불합치되는 부분이 있을지언정, 경제학 이론의 논리적 발전 과정에서의 기여를 생각하면 충분히 경청할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유의미한 경제학 이론들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살필 수 있어 유익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지난 3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에 발생했던 여러 가지 변화가 반영되어 있다. 죽은 경제학자들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어떻게 다시 적용되었는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새삼 느낄 수 있다면 경제학자로서 큰 보람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이 담고 있는 경제학자와 그 이론들은 다음과 같다. 1. 곤경에 처한 경제학자들 2. 애덤 스미스: 경제학의 창시자 3. 맬서스: 암울한 예언가 4. 데이비드 리카도: 자유무역의 화신 5. 존 스튜어트 밀: 경제학계의 풍운아 6. 카를 마르크스: 비운의 혁명가이자 경제학계의 이단아 7. 앨프리드 마셜: 한계적 사고의 탄생 8. 베블런 & 갤브레이스: 자신이 친 그물에 걸려든 제도학파 9. 케인스: 경제학계의 구세주 10. 밀턴 프리드먼: 케인스에 반기를 든 통화주의의 창시자 11. 제임스 뷰캐넌: 정치는 곧 비즈니스라고 외친 공공선택학파의 창시자 12. 합리적 기대와 불확실성이 동시에 지배하는 기상천외의 세계 13. 먹구름, 그리고 한 줄기 햇살
  • 2023-10-31 곽외신
    장하준의경제학레시피-마늘에서초콜릿까지18가지재료로요리한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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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준 교수는 어려운 이야기를 말랑말랑한 쉬운 이야기로 쉽게 설명할 줄 안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의 기본 내용은 이전에 읽었던 "나쁜 사마리아인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이야기"와 대체로 같고 그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만 달라진 것 같다. 경제학 레시피는 경제학 이야기를 음식 이야기에 버무려서 각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재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경제학 이론의 허상을 알리고 그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마늘: 경제학은 과거에는 학파가 다양했으나 오늘날은 신고전학파 경제학이 점령하고 있다. 1장 도토리: 문화가 경제적 성과를 결정짓는 요소는 아니다. 동아시아가 부강해진 진짜 이유는 적절한 경제 정책과 사회 정책 때문이었다. 2장 오크라: 자유 시장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자유는 매우 좁은 개념의 자유이다. 3장 코코넛: 열대 지방의 가난한 사람들이 근로 윤리가 부족하다는 것은 근거가 없다. 그들은 부자 나라보다 열심히 일함에도, 생산성이 낮아 가난을 극복하지 못한다. 또한 이러한 생산성은 양질의 사회 기반 시설과 사회적 체제가 있을 때 만들어지고, 가난한 나라는 이들을 갖추지 못했다. 4장 멸치: 멸치는 산업화의 홍보 대사이다. 페루의 경우를 보면 고도의 기술력이 천연자원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장 새우: 개발도상국이 우월한 외국 라이벌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보호주의가 필요하다. 6장 국수: 기업가 정신과 성공하는 기업에 대한 우리의 사고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7장 당근: 특허 제도를 개선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8장 소고기: 자유 무역이 모든 사람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9장 바나나: 다국적 기업을 적절히 관리해야만 개발도상국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10장 코카콜라: 개발도상국이 현재의 주류 경제학 이데올로기에 불만을 품게 된 이유가 있다. 11장 호밀: 복지 국가에 대한 몇 가지 오해가 있다. 12장 닭고기: 경제적 평등과 공평성의 의미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13장 고추: 돌봄 노동이 우리 경제와 사회의 기초 역할을 함에도 무시, 저평가되고 있다. 14장 라임: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에너지 기술이 필요하며, 이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재활용 기술과 대체 물질도 필요하다. 15장 향신료: 자본주의를 번성하게 하였던 현대 기업이 역설적으로 자본주의의 목을 조일 수도 있다. 16장 딸기: 로봇의 발달과 일자리의 미래를 생각한다. 17장 초콜릿: 스위스 경제 번영의 비밀은 비밀 은행이나 고급 관광 상품과 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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