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유전자를 통해 인간의 행동원리 근간에 깔린 기본이념에 대해 고찰할수있었다. 먼저 생존기계라는 개념이 흥미로웠는데 이는 사람의 모든 행동은 생존을 위한 효율이라는 기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으로 이는 번식기계라고 볼수도 있겠는데 생존의 개념은 단일 개체의 생존을 의미하는것이아니라 종의 생존을 뜻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숭고한 이타심 자비심 등등도 결국 종 전체의 번식이 영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의미로 존 전체의 관점에서 이는 이기심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호모 사피엔스 즉 현생인류의 바탕이 다른 형제인간들 네안데르탈인이나 크로마뇽인들에 대한 조직적 학살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종의 이기심은 뚜렸하게 증명된다고 본다. 결국 조직화된 행동의 기본도 이기적임 유전자에 의해 프로그램화된 투쟁에 근간을 둔다고 필자는 이야기하는데 과학의 관점에서 인류를 고찰하는 흥미로운 관점이다 결국 인간은 타 동물과 다를 바 없이 한정된 자원 속에서 종의 영속을 위해 움직이는 유전자와 이를 둘러싼 세포 그리고 세포의 군집인 생물일 따름이라는 점에서 이는 인간을 전체로서의 자연과 동일하게 보는 것이다
인간행동의 원리가 유전자의 이기심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관점은 낯설지만 한편으로 익숙한 명제이다
그렇다면 종을 통일한 인간의 향후 행동원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종의 영속을 위해 행동한다는 관점에서 통일성이라는 것은 과연 옳은 방향인가
지구적인 시간을 놓고 보았을 때 통일성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낯출수있기에 인간은 진화 또는 분화를 거듭할 것인데 자연도태를 면한 분화를 이룬 신 인류가 나타났을때 인간은 다시 유전자에 의해 투쟁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현대의 전쟁 또한 유전자에 의한 명령에기반한 것이라면 이는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새롭게 귀결될 것이라고 이어질 수 있다
현대의 자본주의는 이기심을 보이지않는 손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사상을 기반으로 발전되어왔다 도킨스의 저술이 세상에 펼쳐진 시대적 배경이 자본주의의 세계적 유행 시기와 일치한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대목이라고 본다 인간발전과 이기심 그리고 자본주의 관계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생각의 여지를 남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