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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9 김종성
    회복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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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키워야 한다. 1. 긍정적 뇌로 변화시켜라 자기통제력이라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부하가 걸리도록 훈련하되, 지나치게 무리해서 정신적 부상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울증은 무기력증이다. 일에 집중하지 못하며, 자신에 대해 무가치함과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 우울증의 핵심이다. 2. 행복의 기본 수준을 높여야 한다 사람들은 특정한 사건이 미래의 행복감이나 불행감에 미칠 영향을 지나치게 과대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원하는 것을 얻게 되든 얻지 못하든 간에 우리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행복 수준으로 되돌아오고 만다. 낙관성이 높은 사람들은 주어진 상황은 언젠가 좋아지리라는 믿음을 지닌 사람들이다. 이들은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며, 자신의 한계 밖으로, 일상 너머로 뻗어나가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지닌다. 새로운 것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며, 익숙한 현실과 반복적인 일상에 안주하기를 거부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스스로를 확대시켜 나가려는 자세를 유지시켜준다. 낙관성이 낮은 사람들은, 타인의 부정적 시선을 지나치게 두려워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스스로 어쩔 수 없는 외부적 사건에 대한 자동적인 반응이라고 믿는다.(“네가 혹은 그것이 날화내게 했어, 난 어쩔수 없었어”) 진정한 행복의 핵심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발휘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와 보람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삶이다. 3. 자신의 대표 강점을 발견하라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 강점을 늘 들여다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행하면서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가장 확실하고도 빠른 길이다. 강점의 발견과 수행은 회복탄력성의 제2요소인 “대인관계 능력”도 직접적으로 높여준다. 4.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두가지 습관 “감사하기”는 마음에 좋은 습관이고, “운동하기”는 몸에 좋은 습관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편안한 휴식이나 심지어 수면 상태에 있을 때보다도 심장박동수의 변화주기를 더욱더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감사하기 훈련은 짧은 기간 동안에 몰아서 집약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감사할 일들을 회상 하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반드시 글로 기록한 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기억의 고착화 현상은 잠자는 동안에 일어나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이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인지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볼륨 증가를 가져왔고, 실제로 기억력과 판단력을 향상시켰다.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최소 조건은 일주일에 세 번씩 30분 이상, 최대 심박수 80% 정도의 세기로 8주 이상 운동하는 것이다. 적어도 두 달 가량해야 긍정적 정서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뇌에 새로운 시냅스 연결을 위한 단백질 합성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 2023-11-29 문주희
    장하준의경제학레시피-마늘에서초콜릿까지18가지재료로요리한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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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하준의 책은 거의 빠짐없이 구매해서 보는 편인데, 새로운 내용이나 관점으로 독자를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종류의 글은 아니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랄까? 초기 그의 글을 읽고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지만, 읽을수록 그런 신선함은 줄어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는 경제학자이면서 한편으로는 다양한 지식이 풍부한 이야기꾼이기도 해서 그의 책은 늘 평타 이상은 한다. 장하준 교수는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논리를 꾸준히 연구하고 공급하는 세계적인 석학 중 한 명인데, 그가 대표적으로 다루는 두 가지 주제는 '자유무역'과 '복지국가'다. '자유무역'을 옹호하는 자들의 논리는 비관세 장벽을 철폐하고 관세를 낮춰서 국가 간에 재화와 서비스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모든 나라의 경제적 효용이 증가한다는 주장이다. 이 논리는 장하준 교수가 '사다리 걷어차기'를 비롯한 여러 책에서 신랄하게 비판해 조각 낸 바 있다. 개발이 덜 된 나라에서 비교우위의 재화 생산으로 당장은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도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전자, 통신, 항공, 우주 개발과 같은 첨단의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 보호와 육성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기억한다. 자식에게 장사를 가르쳐 셈 빠른 부자 장사꾼으로 길러낼 수는 있지만, 핵물리학자나 유전공학자로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기초 학문을 가르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거다. 주야장천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미국이나 영국 등의 선진국 중 과거 보호무역으로 자국 산업을 육성하지 않은 나라는 하나도 없다고 한다. 높은 관세, 금융 지원, 특허 무시를 통해서 자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한 후 그 이익을 독식하기 위해 '자유무역'을 앞세워 사다리를 걷어차는 행위라는 비판이다. 실제로 과거 '자유'무역은 식민주의와 불평등 조약 등으로 자국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를 박탈당한 '자유롭지 않은'나라들에서만 행해졌다 이 책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식재료와 음식, 그리고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곁들여서 경제 이슈와 매칭하여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 2023-11-29 윤기원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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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처음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 책은 해변의 카프카이다. 중학생인가 고등학생 즈음이었으니까 아주 오래전이다. 책의 내용이 이제는 잘 기억나지는 않는데, 오래된 도서관에서 홀로 책을 읽던 외로운 주인공의 모습과 신비롭고 몽환적이었던 여러 장면들이 아직 마음속에 남아있다. 그 이후로도 노르웨이의 숲, 1Q84 그리고 최근에는 일인칭단수라는 단편까지 오랫동안 하루키의 책을 읽어오고 있다. 작가의 책에서 느껴지는 신비롭고 쓸쓸한 느낌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오랜만에 나온 하루키의 장편 소설이 반갑고 설렜다. 표지를 보자마자 얼른 읽고 싶다는 생각에 조급했다. 그래서 주말이 되자마자 카페에 가서 이번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읽기가 힘들었다. 잘 읽히지가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하루 이틀 꾸역꾸역 읽다가, 결국 책을 덮고 말았다. 책은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은 어릴 적 소녀를 만났고, 그 소녀는 주인공에게 높은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는 갑자기 떠나버린다. 주인공은 작가가 되지 못하고 출판업계에서 일한다. 45세가 될 무렵 주인공은 하던 일을 그만두고 본체는 도시로, 그림자는 시골의 도서관장이 된다. 도시 속에서 주인공은 꿈 읽기를 하지만 주인공보다 훨씬 꿈 읽기에 재능 있는 소년을 만나 자신의 직책을 물려주고 현실로 돌아와 그림자와 하나가 된다. 주인공과 신비로운 여자, 꿈을 읽는 자, 높은 벽으로 둘러쌓인 신비로운 도시, 도서관 등 여러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옛 무라카미 하루키 책에서 이미 보았던 것 같았다. 바뀌지 않고 반복되는 느낌이 지루했다. 무엇이 변한걸까 생각했다. 책은 변하지 않았다. 작가도 변하지 않았다. 그냥 내가 변해있었다. 나는 하루키가 묘사하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줄거리에 끌림을 느끼지 못했다. 신비로운 주인공, 신비로운 관계들, 신비로운 사건들. 나는 내가 어렸을 적부터 오랫동안 좋아하고 아껴왔던 그 느낌을, 언제인지는 모르겠는 순간에 흥미를 놓치고 말았다. 내가 이제 나이를 먹은걸까. 아님 직장생활이 힘들어서 현실적이 되어버린 걸까. 삶에서도 새로운 것, 신비로운 것들을 찾기 힘들어진 것처럼, 나는 책에서 더이상 그런 것들을 찾지 않게 된걸까. 책의 줄거리보다 변해버린 내 모습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하루키 책을 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슬펐다.
  • 2023-11-29 이달원
    일리아스-인류최초의대서사시(LINN인문고전시리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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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 "일리아스"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Homer)에 의해 창작된 인류 최초의 대서사시로,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그리스 신화와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욕망, 용기, 죽음에 대한 고뇌를 담아내고 있는 것 같다. "일리아스"라는 작품의 큰 틀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인간의 용기와 희생에 대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 트로이 전쟁에서 주인공 아킬레우스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우는 용기와 불멸의 명예를 추구한다. 이는 우리가 가진 욕망과 희생의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도록 한다. 아킬레우스의 특별한 성격은 그가 영웅으로서의 자리매김과 인간적인 존재로서의 고뇌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유지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전투와 전쟁의 참상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암울한 진실을 드러낸다. 트로이 전쟁의 잔혹한 전투와 피의 흐름은 전쟁의 비극적인 본질을 다루며, 이를 통해 우리는 인류의 평화와 조화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하게 한다. 이 작품에서 신들의 개입, 운명과 우연의 상호작용에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 신들의 개입은 종종 인간의 운명을 바꾸고, 이로 인해 전쟁의 흐름이 변화시키는데, 이는 우리가 삶의 운명과 우연에 속에서 무엇을 믿어야할 지 고민하도록 만든다. 한편, 일리아스에 대한 몇가지 비판점도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전쟁을 긍정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전쟁의 현실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을 감추고 있다. 둘째, 작품이 주로 남성 영웅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여성 인물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 이러한 비판적인 시각들은 작품의 한계와 주관적 해석의 다양성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결코 무시하지 못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리아스"는 인간의 본성, 용기, 희생, 운명에 대한 심오한 철학적 고찰을 담은 걸작이라 할 수 있으며, 호메로스의 화려한 언어와 인물들의 갈등, 희생은 우리의 사유를 유도하고, 그것이 오랜 세월 동안 이 이야기가 끊임없이 존경받고 연구되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 2023-11-29 김동규
    미드나잇라이브러리(평행우주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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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의 연속 속에 후회 하는 삶은 결국 우리의 삶을 시들게 한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읽고.. 혼자 남은 노라 노라 주변의 친구들은 모두 떠나고, 결국 로라도 저녁 11시 22분 생을 마감한다. 노라가 죽은 날, 자정의 도서관을 발견하고 거기서 내 선택에 의해 살 수 있었던 삶을 경험하고 어떻게 달라지는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로라는 살고 싶어진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보느냐가 아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알게 되고 로라는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살아난다. 모든 삷에는 수백만개의 결정(중요하거나, 사소한)이 현재의 나를 만들고 그 선택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후회와 아쉬움은 결국 이룰 수 없는 일들로 자신을 병들게 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원수처럼 느끼게 할 것이다. 우리가 살지 못한 삶이 진행 될 수 도 있지만. 결국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이. 진짜 삶이며 그 삶을 소중히 받아 들이고 다시 만나게 될 선택의 기회에서 그 시점에 가장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선택을 하여 후회보다는 만족 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현재에 더 감사고, 덜 후회하며 살기가 이 책이 말하는 주제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항상 후회와 희망을 가지고 사는 것 같다.. 희망이 있기에 후회 할 수 있지만 결국 그 후회가 망상이 되고, 되 돌릴 수 없는 일에 자책을 하며 사는 삶은 결국 행복한 삶에 도달 할 수 없을 것이다. 작은것에 감사하며, 하나 하나의 소중한 선택으로 나 자신을 만들고 결국 내게 주어진 시간의 끝에 도달할때 후회의 책의 두께가 누구보다 적고 지금의 시간을 받아 들일 수 있는 나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또한 삶의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긍정적인 삶도, 비관적인 삶도, 물질만능주의적인 삶 보다 중요한 삶의 자세는 내가 주체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내가 선택한 삶속에 나오는 나의 무한 잠재력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때 후회 없는 삶, 만족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중요한것은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만족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바뀌게 될 것이다.
  • 2023-11-29 박선호
    장하준의경제학레시피-마늘에서초콜릿까지18가지재료로요리한경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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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편견 넘어서기 1장 도토리 도토리는 스페인 남부의 돼지들이 먹고 자라는데, 이 돼지들은 맛있는 햄을 만든다. 문화가 경제적 성과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2장 오크라 오크라는 인도에서 유래한 채소로, 미국 남부에서 많이 재배된다. 자유 시장 경제학자들은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시장에는 많은 문제점과 한계가 있다. 3장 코코넛 코코넛은 열대 지방에서 잘 자라는 열매로,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가난한 사람들이 게으르기 때문에 가난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제도와 역사적 배경에 의해 결정된다. 2부 생산성 높이기 4장 멸치 멸치는 작지만 맛있고 영양가 있는 물고기로, 산업화의 홍보 대사라고 할 수 있다. 산업화를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며, 국가는 기술 개발과 교육 등을 지원해야 한다. 5장 새우 새우는 갑각류로서 곤충과 유전적으로 가깝다. 개발도상국들은 새우 수출을 통해 수입을 얻으려고 한다. 개발도상국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호주의 정책을 사용할 필요가 있으며, 선진국들의 자유 무역 주장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6장 국수 국수는 중국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발전했다. 기업가 정신은 중요하지만, 기업과 산업의 성공은 국가와 사회의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7장 당근 당근은 원래 보라색이었으나 네덜란드에서 주황색으로 육성되었다. 특허 제도는 당근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특허 제도는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지만, 과도하게 사용되면 혁신을 저해하고 불공정한 이익을 낳을 수 있다. 3부 함께 잘 살기 8장 피자 피자는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 피자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회의 평등뿐만 아니라 결과의 평등도 고려해야 하며, 복지 제도는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9장 초콜릿 초콜릿은 카카오에서 만들어지는 달콤한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초콜릿은 기업의 책임과 관련이 있다. 기업은 주주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근로자들과 소비자들, 환경 등에 대한 책임도 지고 있어야 한다. 10장 커피 커피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중 하나이다. 커피는 정부의 역할과 관련이 있다. 정부는 시장의 실패를 바로잡고 공공재를 제공하며 규제와 감독을 통해 경제를 안정시키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11장 와인 와인은 포도에서 발효시켜 만드는 술로, 다양한 종류와 맛이 있다. 와인은 무역과 보호주의에 대해 알려준다. 무역은 서로 다른 국가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것이지만, 자유 무역은 항상 공정하고 유익한 것은 아니다. 4부 세상 바꾸기 12장 치즈 치즈는 우유에서 만드는 유제품으로, 많은 나라에서 즐겨 먹는다. 치즈는 자동화와 일자리에 대해 알려준다. 자동화는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지만, 일자리를 없애고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 13장 햄버거 햄버거는 고기와 빵으로 만드는 패스트푸드로, 미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햄버거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대해 알려준다. 제조업은 서비스업보다 생산성이 높고 수출력이 강하며 기술 개발에 기여한다. 제조업의 비중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14장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소고기를 구워서 만드는 음식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스테이크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해 알려준다. 스테이크를 많이 먹스테이크를 많이 먹는 것은 환경에 해를 끼치고 온실가스 배출을 증가시킨다. 환경과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국가의 노력이 필요하다. 15장 케이크 케이크는 밀가루와 설탕, 버터 등을 섞어서 구워서 만드는 디저트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케이크는 세금과 재분배에 대해 알려준다. 세금은 정부의 수입원이며, 재분배는 불평등을 줄이고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수단이다. 세금과 재분배는 경제적 효율성과 정의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16장 꿀 꿀은 벌이 꽃에서 채취한 꿀을 벌집에서 발효시켜 만드는 달콤한 액체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꿀은 민영화와 국영화에 대해 알려준다. 민영화는 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지만, 공공의 이익을 해칠 수 있다. 국영화는 공공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지만, 비효율적일 수 있다. 민영화와 국영화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17장 토마토 토마토는 과일인지 채소인지 논란이 되는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에 사용된다. 토마토는 금융 자유화와 금융 위기에 대해 알려준다. 금융 자유화는 금융 시장의 활동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금융 위기의 가능성도 증가시킨다. 금융 자유화의 효과와 위험을 잘 평가하고 감독하고 대비해야 한다. 18장 사과 사과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과일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사과는 복지 확대와 복지 축소에 대해 알려준다. 복지 확대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불평등을 줄일 수 있지만, 세금 부담과 비용 문제가 있다. 복지 축소는 세금 부담과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사회적 안전망을 약화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 복지 정책은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정의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맺음말 마늘은 이 책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식재료로, 우리의 삶과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음식을 통해 우리에게 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의 삶과 경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
  • 2023-11-29 김인화
    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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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리(Fledgling), 옥타비아 버틀러 저] 옥타비아 버틀러의 국내 출판 소설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나 가장 최근 출판된 쇼리를 제일 먼저 접하게 되었다. 책의 초반부는 읽는 동안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작 [렛미인] 이라는 소설이 떠올랐다. 마늘, 십자가, 관, 흡혈 백작 등을 떠올리는 고전 뱀파이어물이 아닌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 뱀파이어의 삶을 그렸던 위 작품와 많은 부분에서 흡사한 느낌을 받았다. [쇼리]에 등장하는 주인공 뱀파이어는 그녀가 인간들과 살아가는 삶에서의 갈등이나 뱀파이어지만 서서히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가독성이 좋고 굉장히 흡입력이 좋은 소설로 첫 화면은 한 흑인 소녀가 숲에서 불에 타고 몸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깨어나며 시작된다. 기억은 잃었고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본능적으로 사냥을 통해 허기를 채우며 자연적인 치유의 힘에 의해 회복한다. 겨우 의식을 찾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을 즈음 한 젊은 남자(라이트)를 만나게 되고 그의 피를 빨면서 정체성을 회복한다. 그녀는 기억을 찾는 과정에서 본인의 이름은 쇼리이고 나이는 53살을 먹었으며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가족들과 함께 살해되고 불살라졌으며 본인은 뱀파이어가 아닌 '이나'라는 종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피를 빨아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빨고 그 인간(라이트)에게 기쁨과 치유를 제공하며 최초로 공생하는 관계를 가자게 되고 추후 6-7명 이상의 공생인을 더 만든다. 이러한 공생인들은 피를 제공하는 대신 더 이상 늙지 않고 상처도 금방 나을뿐 아니라 보통의 인간들보다 더 긴 수명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그런 점 때문에 스스로 공생인이 되려는 인간들이 있고 성별을 달리하여 쾌락을 맛보기도 한다. 옥타비아 버틀러는 이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종족을 탄생시키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뱀파이어와 공생하는 인간의 세계를 보여준다. 위의 [렛미인]과 다른 점은 뱀파이어로서 훨씬 더 긍정적인 삶을 살 뿐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어쩌면 이러한 인종이 이 세상 어딘가에서 섞여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마지막 책인 이 책은 시리즈물로 제작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옥타비아 버틀러의 다른 책들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 2023-11-29 이주희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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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이치를 포함한 대학시절 등산동아리 멤버 6명과 슈이치의 사촌형 쇼타로 등 7명은 나가사키의 산속에 위치한 기이한 지하 건축물, 거대한 화물선을 닮은 지하 3층 규모의 방주를 발견하고 크게 놀랍니다.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지은데다 수십 년 넘게 사용한 흔적이 없어 으스스한 기분을 자아내지만 멤버들은 폐허 탐험의 기회라며 하룻밤을 묵기로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새벽 지진과 함께 ‘방주’의 출입구는 거대한 바위로 막혀버립니다. 거기다가 지하수의 흐름마저 바뀌어 며칠 후면 전원이 수몰될 위기에 처합니다.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한 사람이 희생해 바위에 연결된 닻감개를 돌려, 바위를 떨어뜨리고 혼자 갇히는 것입니다. 지하수의 상승으로 전원 수몰되기까지는 단 1주일밖에 안 남은 상태이고, 과연 누가 그 한 사람이 될 것인지 생각만 했지 누군가를 지목할 수 없는 상태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살인 사건의 범인이 모두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범인을 제외한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살인은 연이어 벌어지고 멤버들의 혼란은 극에 달합니다. 일본의 각종 미스터리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거장들의 찬사를 받은 ‘방주’는 미스터리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면서도 지금껏 본 적 없는 특이한 설정과 예측 불허의 반전이 있는 책입니다. 얼핏 쉬워 보이는 밀실살인사건으로 시작됐지만 풀리는 수수께끼라곤 거의 없고 연이어 희생자가 등장하는데다 범인을 밝히는 것만으로 이 이야기가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 때문에 독자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누가?’도 궁금하지만 이유를 전혀 짐작할 수 없기 때문에 작가가 마지막에 어떤 결말을 내놓을지 예측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막판에 의외의 인물이 범인으로 밝혀지지만 사실 진짜 클라이맥스는 거기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극찬에 100% 동감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고 끝까지 읽어야만 알게 되는 잘 짜여진 구성이었습니다.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496 497 498 499 500 501 502 503 504 505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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