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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3-11-30 박찬호
    매일괜찮은척살아가는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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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나 책을 몰입하면서 읽었던 적이 있었는가? 싶을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읽혔었다. 사실 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공감이 가면서, 나에 대해 되돌아 보고, 자문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책 내용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겨져 있었는데 나와 같은 고민을 하던 사람들의 생각을 읽으며, 여러가지의 고충 속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된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가져왔던 가치관과 생각했던 사고방식의 틀을 깨고, 이 책으로 하여금 더 넓은 시각과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할 정도로 나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 책이다. 성장이란 끝이 없는 것 같다. 성장은 때론 잔혹한 과정이 되기도 하고, 아프지만 껍데기를 벗겨내야만 아름다워 지는 나비처럼 때론 불확실하고, 체념하더라도 그렇게 자꾸 부딪히고 이겨내야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음을 또 다시 깨닫게 되었음을 잊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며 현실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누구도 명확하게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지 못 할 때, 답답할 때면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그 방법을 제시해 주는 좋은 내용이기에 힘들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내가 감명 깊었던 문장들 > "당신의 생각과 견해를 지켜나가되 타인의 다른 의견을 존중해야 하고, 또 이 세계를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며 사랑하되 저항하고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당신이 절망에 무너지는 순간들, 당신을 불안에 빠뜨리는 일들, 당신이 도저히 헤쳐나갈 수 없다고 느끼는 난관들은 어차피 당신 힘으로 견뎌 나가야 한다." "사랑이 떠났을 때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존엄을 지키는 것이다. 그 사람의 사랑을 지킬 수 있든 없든, 그 사람과 끝까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든 없든 사랑을 할 때는 다음 세 가지 규칙을 따라야 한다." "어떤 관계이든 어떤 장소이든 항상 명심하라. 신중하게 말하고,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매사 관대해야 한다." 사랑하는 문구들은 참 많은데, 이 문구들을 다 담아내려면 밤을 새워도 모자랄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적고 마음에 새겨놔야겠다.
  • 2023-11-30 최민지
    물고기는존재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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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의 기승전결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사고의 전환이 충격의 연속이라 육성으로 흐어억 히에엑을 반복하며 책을 읽었다. 독수리와 파란 꼬리 스킹크 스컹크 아니고 스킹크다. 도마뱀이라고 한다. '독수리와 파란 꼬리 스킹크'를 요약하자면 독수리는 스킹크의 꼬리를 베어먹고 스킹크는 복수심에 독수리의 알을 먹어버리고 또 다시 독수리는 복수심에 스킹크의 꼬리를 베어먹는 복수의 굴레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복수의 헛됨에 대한 명상" 이라고 표현하고 질량보존의 법칙-질량은 결코 창조될 수고 파괴될 수도 없다-을 가장 잔인하게 묘사한 이야기 같기도 하다며 "우주의 차가운 법칙을 피해갈 수 없는 폐쇄공포증적 세계를 그린다."라고 언급한다. 나에게 괴로움을 주었던 존재의 불행을 원하는 것은 절대다수의 사람들의 마음 속에 존재할 것이다. '복수의 헛됨'이라는 것은 타인의 불행을 위해 자신을 소모하지 말라는 이야기였으리라 생각한다. 질량보존의 법칙.. 나는 내 나름의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신념을 가지고있는데, 나의 모든 행동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적당히 기분좋은 선행과 최소한의 악행으로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그 결과가 측정가능한 값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난 이 신념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범주화'하여 그것을 멋대로 분류하였는가. 그 근거 없는 범주로 어떤 것을 지나치게 폄훼하기도, 추켜세우기도 했을 자신에 대한 반성과 깨달음 ​ 주인공의 아버지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아이고, 나는 그게 뭐든, 아직 내가 해방되지 않은 것으로 부터 해방되기에는 너무 늙었어" 라고 답했고, 주인공의 친언니는 쉽게 그 사실을 받아들이며 이렇게 말했다. "왜냐면 그게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 인간은 원래 곧잘 틀리잖아. 평생 사람들은 나에 대해 반복적으로 오해해왔어. 의사들에게서는 오진을 받고, 급우들과 이웃들, 부모, 동생에게서는 오해를 받았어. 성장한다는건,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더이상 믿지 않는 법을 배우는 거야." ​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속에서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말을 더이상 믿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 이 표현은 결국 타인의 사다리에 짓눌려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라는 격려와 같이 느껴졌다. ​
  • 2023-11-30 박지연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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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시대를 아우르는 보편성을 담고 있는 책이다. 매우 오래된 책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그리고 매우 정독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의미있게 다가왔던 문장 중 몇가지를 살펴보면 "행동이 감정을 따라가는 것 같지만, 행동과 감정은 함께 가는 것이다. 의지대로 직접 통제하는 것이 더 쉬운 행동을 규제함으로써, 우리는 간접적으로 감정을 통제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을 내 맘에 맞게 통제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내 생각을 통제하는 것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내 생각을 통제하는 것으로, 외부의 조건에 좌우되지 않고 행복을 찾아갈 수 있다는 것, 내적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는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다른사람을 위해 무언가 해보자. 그것은 시간, 에너지, 이타심과 배려를 요하는 일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결국 우선되어야 할 것은 '다른 사람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요즘에는 본인 의견을 제시하고 생각을 얘기하는 데에 있어서 거침이 없고 이를 표현의 자유라고 얘기하지만, 결국 대화와 설득은 쌍방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아주 중요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상대방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실수부터 이야기하라"는 말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 우리가 낮고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 이유는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누군가와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갖고 싶다면, 남을 비판하기 전에 나의 자세를 되돌아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좋은 관계에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데, 이러한 노력도 계속 거듭하다 보면 언젠가는 습관이 되어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단계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머리로는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해서, 다 지키고 따를 수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너무 잘 아는 내용이기 때문에 마음 써서 지키려고 하지 않고 간과했던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매일 만나는 내 가족과 친구들, 직장 동료들. 늘 내 주변에 있기에 당연하게 여기고, 어쩌면 그래서 사소한 배려와 마음 쓰임을 놓치기도 한다. 한번 보고 다시는 안 볼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매일 보는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닐텐데 말이다. 내가 가장 마음을 쓰고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해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지내는 하루하루, 그 일상이 모여 나의 좋은 삶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2023-11-30 김태수
    역행자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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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퍼센트의 인간은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의 꼭두각시로 살아간다. 그래서 평생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불행하게 산다. 본성에 따라 결정된 인생을 사는 자, 이들은 ‘순리자’다. 그러나 5퍼센트의 인간은 다르다. 그들은 타고난 유전자와 본성을 역행해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쟁취한다. 이들이 바로 ‘역행자’다. 저자는 학창 시절, 성적 꼴찌이자 인생 꼴찌 수준으로 좀비처럼 살아갔다. 누구를 질투해본 적도 없다. 너무 큰 격차가 놓여 있을 때, 인간은 질투라는 감정 자체를 느끼지 않는다. 인생에 어떤 희망도 없었으며, 평생 월 200만 원 이상 벌 수 없을 거라 믿었다. 오로지 저자 꿈은 반월공단 공장에 취직한 후, 원룸에서 게임만 하는 삶이었다. 그게 행복이라 믿었다. 실제로 스무 살이 될 때까지, 깨어 있는 내내 게임만 하는 오타쿠로 살았다. 하지만 이 ‘역행자’라는 개념을 깨달은 이후, 그의 인생은 전혀 다르게 펼쳐진다. 인생에도 공략집이 있다는 걸 깨닫고 치트키들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하면서 인생은 혁신적으로 변해갔다. 4년이 지나자 매달 3000만 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후 더 많은 경험치를 쌓아 30대 초반이 되었을 때는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이 완성됐다. 다시 몇 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이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매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비판론자들은 『역행자』와 같은 책을 보고 이렇게 말한다. “부자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책을 보면 구체적인 방법론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그러하다. 어떤 베스트셀러를 보더라도 방법론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역행자』에서는 돈을 버는 마인드를 갖는 이론부터 구체적으로 돈 버는 방법과 흐름까지 모두 소개한다. 책에는 “자의식 해체의 3가지 단계”, “정체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유전자 오작동을 이기는 역행자의 사고방식”, “뇌 최적화 1, 2, 3단계”, “기버 이론, 확률 거임, 타이탄의 도구, 메타인지 등의 개념이 정리된 역행자의 지식”, “돈을 버는 근본 원리”,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나를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리스트”, “곧바로 돈 버는 무자본 창업 아이템” 등의 내용으로 빼곡히 채워져 있다. “월 1000만 원 자동 수익을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 부디 당신의 자의식이 이 책을 걷어차지 않기를!” 운명과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인생을 쟁취하는 라이프해킹의 비밀 세상에는 성공할 수 있는 공략집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를 믿는다면 당신은 그저 순서대로만 움직이면 된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점은, 이 책을 통해 수천억 자산가가 되는 법은 알려줄 수 없겠지만 자유를 얻는 법에 대한 힌트를 전달할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생의 공략집이라고 생각한 이 특별한 방법들에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1단계 〈자의식 해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과잉 자의식 때문이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아무리 좋은 책을 눈앞에 두어도, 방법을 떠먹여줘도 소용없다. 대다수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기제로 일생일대의 정보를 쳐낸다. 자의식을 해체하지 않는 이상 그 어떤 발전도 할 수 없다. 열등감을 버리고 자신의 상황을 인정할 때 변화가 시작된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결정적 사건들은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곤 한다. 극한의 불행을 역전의 계기로 바꿔낸 역행자들은 그래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갖고 있을 때가 많다. 그렇다면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겪는 엄청난 사건, 정체성을 바꾸는 사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 0.1퍼센트만이 겪는 대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자신의 정체성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정체성 만들기’라고 말한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유튜브 열풍이 불면서 “나도 이제 유튜브 하려고”라고 말하는 사람 100명 중 정말 시작하는 건 3명이 될까 말까다. 왜 사람들은 결심만 하고 실행을 못 할까? 조심성 강한 유전자는 과거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오늘날엔 열등한 것, 즉 클루지로 남았다. 그리하여 오늘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자유 박탈’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일평생 인생을 장악할 수도 없이 돈과 시간으로부터 속박되어 살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유전자 오작동을 의식적으로 이겨내야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공을 일굴 수 있다. 4단계 〈뇌 자동화〉 권투 선수가 운동을 해둬서 ‘신체 최적화’를 이뤄내면 그것으로 평생 돈을 벌며 살듯이, 인간 또한 한번 뇌를 최적화해두면 일평생 앞서나갈 수 있게 된다. 최적화를 해둔 뇌는 날로 뇌가 업그레이드되며 나이를 먹을수록 오히려 더 강력해진다. 나아가 뇌를 최적화해두면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자동 수익’에 이를 수 있다. 이번 단계는 이러한 ‘뇌 최적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5단계 〈역행자의 지식〉 본성을 역행하는 지식을 알고 있다면, 순리자와는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저자 또한 역행자의 지식을 통해 하루하루 차이를 만들어냈고, 최악의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은 인생’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물론 역행자가 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자유를 얻는 일은 없을 것이다. 1년 만에 자유를 얻을 확률도 극히 낮을 것이다. 하지만 3년, 5년, 10년 후면, 일반인과 현격한 차이를 갖게 될 것이다.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 버는 일은 엄청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원리는 간단하다. 돈을 버는 모든 활동은 다음 두 가지로 수렴된다.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혹은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겨우 이게 돈 버는 근본 원리라니까 허탈한가? 그렇지 않다. 이 2가지야말로 사업과 투자의 시작이자 끝이다. 이번 단계에서는 구체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공식을 제안할 생각이다. 당신이 대기업 임원이든, 무스펙 노동자든, 백수든 상관없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테크트리’를 알려줄 것이다.
  • 2023-11-30 배성현
    확률적사고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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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부치 나오야의 확률적 사고의 힘은 삶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만한 책인다. 나도 이책을 읽으면서 확률과 통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이미 지나버린 삶의 방향이 아니라 나의 행동의 선택이나 투자의 분에서 확률과 통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확률이란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확률의 전제는 무엇인가? 일단 정답이나 한가지 길은 없다는 점이다. 최소 2가지 이상의 방향이 있는 경우에 확률이란 용어를 쓸 수가 있다. 즉 확률의 기저에는 무조건이라는 것이 없다는 전제가 있다. 즉 다양하다는 의미이다. 다음은 가능성인 것 같다. 확률은 다양한 수로 표현되고 분명 더 나은 방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즉 세상은 다양하고 무조건 승리하는 방법이 없고,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살면서 마주치는 판단과 선택의 순간을 '확률론'의 방식으로 결정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인생에 100%는 없기 때문에 늘 선택해야 하고 판단에 책임을 져야 하며, 후회를 최소화 하기 위해선 조금이라도 높은 확률의 선택을 해야 한다.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은 확률은 그 가능성을 의미하지 확률 비율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다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확률에 따른 선택을 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어떤 팀이 어떤 경기에서 70%의 확률로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을 때, 그 결과는 승리 아니면 패배이다. 즉 확률과 다르게 결과는 1 아니면 0이라는 뜻이다. 0.7의 승리라는 것은 없다. 그렇다면 확률이란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까? 즉 70%의 확률로 승리할 수 있는 팀이 내일 경기에서 이길 확률은 50% 대 50%가 아닐까? 그렇다면 확률적인 사고를 통해 행동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확률을 유의미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확률론적 사고를 실현하려면 확률에 수렴할 표본을 만들어야만 한다고 한다. 즉 확률적 사고를 위해서는 꾸준하게 여러번 반복이 되어야 확률이라는 기대값에 근접한다. 즉 70%의 확률로 승리할 수 있는 팀은 내일 경기에서 이길 확률은 50%에 불과하지만 100번의 경기를 하면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은 70게임에 근접하게 된다. 오늘, 내일 경기에 지더라도 반복해 가다보면 70%의 승리를 할 수 있다. 어쩌면 확률이라는 것은 당연하게 실패를 전제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확률은 이길 확률보다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수단인 것 간다. 확률적 사고를 통해 최선을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실패가 적은 방향을 예측하여 선택하기 위한 것 같다. 또한 여러가지 가설을 세워두고 다양한 방법을 예측하고 높은 확률이 실패할 경우 즉시 수정을 하기 위해 대비할 수 있다. 즉 이 책은 확률적 사고를 통해 시장과 금융, 역사, 물리학, 진화론,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불확실한 세상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보여주고, 삶에서 단기적 성공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공의 길을 안내한다.
  • 2023-11-30 김병백
    하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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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의 노래로 유명한 김훈작가의 장편소설 '하얼빈'이 나왔다고 들은지가 오래전인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접하게 됐다. 나는 안중근의 '대의'보다도, 실탄 일곱 발과 여비 백루블을 지니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얼빈으로 향하는 그의 가난과 청춘과 그의 살아 있는 몸에 관하여 말하려 하였다는 작가의 말 작가는 제3자가 관찰하듯 안중근의 상황과 감정들을 시종일관 담담하게 표현한다. 하얼빈의 배경은 고종황제가 조선을 대한제국으로 칭하고 헤이그 특사를 파견한 일련의 사건들로 일제에 의해 폐위되고 순종이 즉위했던, 이토 히로부미가 우리나라를 통감했던 즈음에 벌어졌던 내용이다. 고종폐위와 정미조약, 군대해산 등 일제가 본격적인 식민지화 정책을 진행하던 암울한 시기에 안중근은 연해주 일대를 떠돌다가 날짜가 지난 신문을 보았다. 고려 왕궁인 만월대를 순행하는 순종과 이를 시행하는 이토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 오백년 전에 멸망한 고려완조의 폐허가 오는 아침의 멸망처럼 보였다 이 사진을 보며 안중근은 이토를 저격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그러던 중 이토가 만주를 방문해 러시아와 회담을 갖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때 이토를 처단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다. 안중근은 이토를 저격할 때까지 그의 얼굴조차 몰랐다는 것이 놀랍다. 신문에서 보았던 것이 전부이다. 본문중 "큰 러시아 군인들 틈에 키가 작고 턱수염이 허연 노인이 서 있었다. 저것이 이토로구나... 저 작고 괴죄죄한 늙은이가... 저 오종종한 것이...." , 하얼빈에서 이토를 저격하고도 이토인지 확신할 수 없어 부축하던 일본인들을 더 저격했다. 안중근이 이토를 죽였다는 소식이 퍼지자 순종은식음을 전폐하며 이토의 죽음을 크게 슬퍼했고, 그가 죽인 이가 한국인이라 말하는 것을 꺼려했다. 거사 후 바로 체포된 안중근은 사형을 선고받는다. 천주교 신자인 안중근은 사형집행일을 부활절을 피해 3월 25일로 해달라고 하지만 순종 생일인 25일을 피해 26일에 집행된다. 또한 안중근은 "내가 죽으면 내 시체를 하얼빈에 묻어라. 하얼빈을 내가 이토를 죽인 자리이므로 거기는 우선 내가 묻일 자리다. 한국이 독립되 후에 내 뼈를 한국으로 옮겨라. 그전까지 나는 하얼빈에 묻혀 있겠다. 이것이 나의 유언이다" 라고 했지만 일제는 안중근의 말처럼 그를 하얼빈에 묻는다면 그곳이 성역이 되어 독립운동의 불씨가 될 것을 두려워하여 안중근의 유해를 여순감옥 공동묘지에 매장해버린다. '하얼빈'을 읽으면서 그동안 자세하게는 몰랐던 안중근이 이토를 저격하기까지의 과정, 이동경로 등을 알 수 있었고 이해하게 됐다. 소설속의 안중근은 말이 많지 않고 진중하며 이토를 시해함에 있어 망설임 없이 단호한 모습을 보이지만 저격하기 전에 아내를 보았다면 실행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그의 말은 굉장히 가슴속에 와 닿았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100년이 지잔 지금도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지 못했다는 점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으로 부끄럽고 죄스러울 따름이다. 본문 중 인상깊은 내용 - " 그대가 믿는 천주교에서도 사람을 죽이는 것은 죄악이 아닌가?" " 그렇다. 그러나 남의 나라를 탈취하고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자를 수수방관하는 거은 더 큰 죄악이다. 나는 그 죄악을 제거했다" - " 성공하면 자살할 생각이었는가?" "아니다. 한국의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서는 단지 이토를 죽인 것만으로는 죽을 수 없다" - "범행 후 도주할 계획을 세웠는가?" "아니다. 나쁜 일을 한 것이 아니므로 도주할 생각은 없었다." -" 나의 목적은 동양 평화이다. 무릇 세상에는 작은 벌레라도 자신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도모하지 않는 것은 없다. 인간된 자는 이것을 위해서 진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토는 통감으로 한국에 온 이래 태황제를 폐위시키고 현 황제를 자기 부하처럼 부렸다. 또 타국민을 죽이는 것을 영웅으로 알고 한국의 평화를 어지럽히고 십수만 한국 인민을 파리 죽이듯이 죽였다. 이토, 이자는 영웅이 아니다. 기회를 기다려 없애버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얼빈에서 기회를 얻었으므로 죽였다."
  • 2023-11-30 지가현
    40세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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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일정한 나이를 먹으면서 더 나은 삶의 자세나 방식에 대해 경험하거나 고민할 것이며 이 책도 이런 보편적 정서를 통해 중년의 경우 어떤 형태로의 삶을 영위하거나 지금보다 더 나은 과정과 결과 모두를 얻을 수 있는지를 전하고 있는 책이다. <40세의 벽> 특히 우리 사회에서도 40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세대일 것이다. 아래로의 관리나 위로의 부양 등 말못할 고민이 많고 어디에 토로도 할 수 없는 현실에서 책을 통해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좋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어떤 가치에 주목하며 스스로를 위한 삶의 자세와 행복 등의 가치를 지향해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 <40세의 벽> 돈, 인간관계, 건강, 나다움 등 책에서 언급되는 주요 키워드 역시 누구나 중요시 하는 현실적인 부분일 것이다. 물론 개인에 따라 내면관리를 더 중시하거나 혹은 보여지는 외형적 결과물을 절대적으로 우선시 할 수 있지만 결국 비슷한 패턴과 공통적 요인이 존재한다는 점에서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세와 방식은 늘 배우거나 경험적 내공을 채워나가야 하는 그런 부분인지 모른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거나 쉽게 흔들리는 자세, 변화만을 지향하며 살아가는 자세를 추종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읽고 배우기 좋은 에세이북, 또는 자기계발서일 것이다. <40세의 벽> 새로운 인생 2막을 그리거나 자신의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기, 우리는 어떤 형태로 변화나 성장을 지향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이 책이 주는 느낌과 조언은 비교적 명확하며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점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의 의미를 갖는다.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조언이 난무하는 시대에서 때로는 변화가 중요할 수도 있고 그 반대적 상황이 더 필요할 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유연한 마인드와 스스로를 냉정하게 바라보며 성장을 지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새로운 기회를 얻거나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에 대해서도 확신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책에서도 이런 가치를 중심으로 한 내면관리, 그리고 현실의 삶에서 중요한 외형적 요인에 대해서도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어서 배우거나 공감하기에도 좋은 책일 것이다. <40세의 벽> 살아온 날도 많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중년의 자기계발법, 이 책이 갖는 핵심가치로 볼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특히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우리 사회의 현실과 단면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고, 스스로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나 나다움이 무엇인지 등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읽고 접하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해 보자.
  • 2023-11-30 한정식
    스토아 수업 (철학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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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아 수업은 스토아 철학의 창시자 제논부터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까지 말이 아닌 삶과 죽음으로 증명하는 스토아 철학의 모든 것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일목요연하게 철학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스토아 수업은 스토아 철학을 시작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킨 철학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철학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스토아 철학의 창시자 제논은 배가 난파해 막대한 재산을 잃는 불행을 통해 스토아 철학을 세상에 내 놓았다. 재산을 잃는 불행이 없었다면 스토아 철학자 제논도 없었을 것이다. 스토아 철학을 낳은 것은 불행이었다. 불행이 낳은 스토아 철학은 불행을 극복하는 지혜를 가르친다. 모든 자녀들이 그 부모를 극복하면서 성장하듯 스토아 철학은 불행을 극복하며 세상에 나왔다. 제논은 어떻게 해야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는 신에게 물었다. 신탁은 제논에게 답했다. "최고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세상을 떠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 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길은 그들이 남겨 놓은 글을 읽는 것이다. 독서, 책을 읽는 단순한 일을 통해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현자들과 대화하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받는다. 독서가 최고의 삶을 살게 하는 비결이라는 사실을 제논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독서에 빠져들었다. 제논은 [소크라테스의 회상]을 낭독했다. 그가 책을 읽는 방법은 낭독이었다. 제논은 균형잡힌 연구와 사고에 매진하고 세계의 질서를 따르기로 했다. 철학의 목적과 덕목은 "원만한 삶의 흐름"을 갖는 것이다. 인간이 스스로 통제하는 능력과 우주를 다스리는 신의 의지가 조화를 이루는 상태다. 그리스인들은 모든 인간이 내면의 천재성, 또는 자기 삶을 인도하는 목적인 '다이몬 daimon'을 가지고 있다고 여겼다. 개인적 본성과 보편적 본성이 일치될 때 삶은 행복해진다. 제논은 최대한 단순하게 살기 위해 사교 모임을 피하고 소수의 친구하고만 가깝게 지냈다. 마케도이니아의 안티고노스 왕이 초대한 향연 도중에 몰래 빠져나간 일은 몹시 유명하다. 왕이 궁정으로 초대했을 때도 퇴짜를 노았다. 제논은 아고라 북동쪽의 '스토아 포이킬레', 벽 없이 기둥만 줄지어 나란히 서 있는 복도 현관에서 제자들과 토론하는 것을 즐겼다. 스토아 포이킬레가 제논의 강의실이었다. 스토아 포이킬레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였으며, 언제나 열려 있는 공개적인 공간이었다. 사람들은 제논의 제자들을 '제노니안'이라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제논은 자기 이름으로 학파가 불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제논의 제자들은 스승의 뜻에 따르기 위해 그들이 모이는 장소를 이름으로 사용했다. 그래서 그들은 '스토아 학파'라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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