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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9 이경서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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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 하우절이 최근 출간한 책으로, 세상 이치를 숫자와 확률이 아니라 감성과 기분에 따라 좌지우지하는 인간 본능을 깊이 있게 통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뿐 아니라 절대 변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23가지를 내 세우면서 통계와 값을 매길 수 없는 변하지 않는 사람의 심리에 대한 법칙을 설명한다. 미래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실제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살아 오면서 경험하고 느낀 인간에 대한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역사를 바라 보면서 얼마나 불확실한 세상에 살고 있는 현실을 예를 들며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우연이 흐름의 큰 줄기를 바꾸어 갔다고 말한다. 특히, 인간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제공한다. 마음에 와 닿은 것은 앞 장에 있는 본인이 바라는 기대치와 현실의 간극을 좁혀 가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권고한다. 기대치와 현실의 간극을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해야 하고 공포와 낙관에 대응하는 인간의공통적으로 보이는 행동은 변하지 않으며 확신이 변화를 알지 못하는 고집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항상 겸손한 자세로 몇 가지 원칙을 기준에 집중과 선택을 하고 변화 흐름을 인지하려면 책과 기사를 참고해야 투자자로서 행복할 수 있다. 하루 1% 또는 월 10%는 불가능하니 매 년 기준금리의 두 배 정도로 실현 수익률로 삼고 하루가 멀다하고 들이 닫치는 밀물처럼 무한한 뉴스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책을 열심히 읽으며 일본은 강진이 언제가 일어난다고 예측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튼튼한 집과 비상용품을 항상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정리한다. 낙관이 커지면 추락의 씨앗이고 비관이 커지면 도약의 발판이다. 경제적 통찰뿐만 아니라, 인간 본성, 욕망이 사회에 다른 사람, 조직과 상호작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삶의 지혜를 알리고 있어 유익한 통찰력을 얻어 간다고 확신한다. "불변의 법칙"은 투자 뿐 만 아니라 관계를 맺고 살아하는 현실에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사람을 중심에 두고 이에 따른 원칙으로 체화시켜야한다고 자신만의 원칙을 알린다. 최고의 투자의 비결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해라.
  • 2024-05-29 곽경현
    데일카네기자기관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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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나에게 두 번의 신선한 충격을 준 책이다. 책 제목은 '자기관리론'이라고 해서, 말그대로 본인의 생활습관을 다잡고 정신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쓰여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펴자마자 그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주된 주제는 '걱정하지 않고 살아가는법'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래서 처음엔 내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 좀 실망하며 읽었지만, 조금씩 읽어가다보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을 또 알게되었다. 인간이 스스로를 관리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쓸데없는 걱정' 때문이며, 이 때문에 본인의 정신, 삶의 태도에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생각하고 느끼는데로 행동하므로, 이는 결국 사람의 행동과 생활습관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결국은 자기관리에 실패를 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나 스스로를 되돌아봐도, 평소에 너무나 많은 '쓸데없는 걱정'들을 많이 하고 산다. 이 때문에 내 행동에 제약이 생기기도 하고, 결국에는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서 걱정함에 따라 스트레스를 사전에 많이 받기도 한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고, 그 행동으로 인해 인생이 바뀐다'는 말을 명심하고, 평소에 걱정하는 습관을 많이 줄여나가자. 정신과학자는 피로의 대부분이 우리의 정신적, 감정적 태도에 원인이 있다고 단언하고 있다. 정신과학자 J.A.하드필드는 '우리를 괴롭히는 피로의 대부분은 정신적 원인에서 오고 있다. 순수하게 육체적 원인에서 오는 피로는 실로 드물다'라고 말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노동자의 피로는 심리적 요소, 즉 감정적 요소가 원인이라고 단언한다. 어떤 종료의 감정적 요소가 사무직 노동자를 피로하게 하는 것일까. 지루함, 원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느낌, 초조, 불안, 걱정 등의 감정적 요소가 사무직 노동자를 피로하게 만든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명언과, 좋은 인생의 선례들을 보며 힘들때나 걱정이 많을 때 수시로 들여다보며 내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자.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라' - 단테 -
  • 2024-05-29 배수
    꿀벌의 예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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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 사이에 꿀벌들의 대량 실종 사건이 자주 언급됐다. 꿀벌들이 식물의 수정에 상당히 많이 기여하고 있어 꿀벌의 멸종은 심각한 식량 위기와 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져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큰 문제이다. 안타까운 점은 지구의 정복자라 할 수 있는 인류는 꿀벌 실종의 원인을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최면술사인 주인공은 주로 전생 체험을 하다 어느날 미래를 보게 되는데, 그가 본 미래는 지구 온난화가 극단으로 치닫고 꿀벌은 사라져 식량난으로 인해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를 예언한 예언서가 있으며 자신의 주특기인 과거로 돌아가 이를 막기 위해 모험을 펼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과거에서는 예언서를 지키기 위한 모험이, 현재에서는 예연서를 찾기 위한 모험이 마치 인디애나 존스류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유대인의 역사, 십자군 전쟁과 성전 기사단,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그리스-튀르키예 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언급되며 세계사를 바로보는 안목을 키워준다. 특히 유대인의 역사, 십자군의 전쟁과 성전 기사단 부분에서는 신비주의적 분위기가 강해 작품을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꿀벌의 멸종과 세계대전을 막아내고 꿀벌 사회를 모델로 삼아 만든 인류의 새로운 사회는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작품에서는 인류 문명이 2보 후퇴를 극복하고 3보 전진을 해내었지만 현실 세계의 인루도 그게 가능할까 싶다. 당장 국내에서만 봐도 정치를 포함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단체들의 극단적인 대치를 보며 인류를 위한 전지구적인 변화는 불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데 인류는 경제성, 편리성 등을 앞세워 무시하고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까지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세계적으로 자국우선주의, 애국주의를 앞세워 군비증강, 자국경제보호 등 암울한 뉴스로 도배가 되지만 결국 인류애와 인류문명의 집단 지성을 믿고 천지개벽을 바라는 수밖에... 어찌보면 꿀벌보다 더 잔인한 힘든 삶을 살고 있는게 인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 2024-05-29 오윤진
    520번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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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10주기 공식기록집이다.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이 2022년 봄부터 2년간 단원고 피해자 가족 62명과, 시민 55명을 총 148회 인터뷰하고 참사 관련 기록들을 검토하여 엮어낸 책이다. 나는 그간 나는 그래도 세월호에 대해 알고 있고, 알아야 하는 순간들을 외면하지 않고 바라바 왔고, 적극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방면방면으로 그들 옆은 아니지만 주변 언저리를 머물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느 내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가 그 언저리에서 조그마한 조약돌 하나의 힘이라도 보태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가 너무 부끄러웠다. 살아남았고 살아야 했고, 견뎌야 했고, 찾아야 했던 가족들의 이야기들을 삶의 일면을 열어보는 것만으로도 차마 나의 지금까지의 오만했던 시선이 생각이 편린처럼 그들에게 날아가지는 않았을까, 지금의 이 생각들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다. 그러고 나니 한장을 글자 하나를 읽어 내리는 것도 너무나 힘이 들었다. 이 책은 동화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국가와도 싸워야 했고, 주변의 안타까운, 동정어린, 냉소적인, 궁금해하는 모든 시선과 싸워야 했고, 피해가족 내부에서도 입장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많은 부딪힘이 있었다. 어쩌면 그들에겐 더 아플 수 있고 공격의 포인트를 찾고자 주변을 멤도는 하이에나들에게 먹이감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 시간들을 그들은 어떻게 견뎌올 수 있었을까.. 아니 지금 현재도 견디고 있을까. 또한 어떻게 이태원 참사 유족들 옆에 서 있을 수 있을까. 세월호참사 피해자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은 비단 가족을 잃은 슬픔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 오히려 주변의 사람들이 던지는 혐오와 비방 등의 말들을 통해서였다. "피해자 중에는 누구에게도 흠잡히지 않을 모범적 시민이 되어야 할 것 같은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로 여기고 진상규명 활동을 반대하는 사람들만 피해자다움을 강용하는게 아니다. 때로는 피해자의 투쟁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피해자다운 모습을 요구하기도 한다. '투사'로서의 모습만을 바라는 것이다"
  • 2024-05-29 김이랑
    너무나 많은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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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많은 여름이] 이 책은 짧은 소설로 이루어진 소설집으로 김연수 작가님이 낭독회에서 읽어 주기 위해 담은 책이라고 한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을 쓰려한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우리에게 남긴 지침이다. "사랑하라. 그리고 그대가 좋아하는 것을 하라." 그는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제일 먼저 이기적인 마음을 버린다. 자기 이익부터 챙기려는 탐욕의 마음에서도, 나만 손해본다는 두려움의 마음에서도 벗어난다. 그 다음으로 겸손해야 한다. 남을 깎아내리면서 자신을 치켜세우려는 욕망에도 답하지 않는다. 자신의 욕망에 답하려는 마음에서 벗어나 아이를 돌보는 엄마처럼 삶의 주인이 되어 지켜보는 마음을 얻는다. 그러면 저절로 내면에 고요함이 찾아온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갈망도, 싫어하는 것에 대한 혐오도 없는 이 고요한 마음으로 매 순간 풍요롭게 펼쳐지는 너무나 많은 삶을 받아들이게 된다. 사랑이란, 지금 여기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결심이다. 그게 우리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다. 사랑하기로 결심하면 그 다음의 일들은 저절로 일어난다. 사랑을 통해 나의 세계는 저절로 확장되고 펼쳐진다. "그러니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길. 기뻐하는 것을 더 기뻐하고, 사랑하는 것을 더 사랑하길. 그러기로 결심하고 또 결심하길. 그리하여 더욱더 먼 미래까지 나아가길." 삶에 지쳐 좋아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기뻐하는 것에 감흥을 잃고, 사랑에 힘이 빠지고, 그 어떤 결심조차 포기하기도 했던 부정적인 에너지들이 가득했던 지난 내 모습이 스쳐 지나가면서 이 구절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나갔다. 보여주기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묵묵히 즐기며 하는 것 만으로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너는 결국 빛날 수 있어' 라는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 이 글을 통해 나는 자그마한 행복, 기쁨, 고마움들을 잘 기억하고 새기면서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 기뻐하는 것, 사랑하는 것, 도전하는 것에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겠다 결심했다.
  • 2024-05-29 신문봉
    도올 주역 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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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은 누가 만들었는가? 계사의 저자는 성인이 만들었다고 한다. 성인은 누구인가? 제일 처음으로 괘의 모양을 만든 사람으로 떠오르는 성인은 복희, 황제, 요, 순 등이 있지만, 계사의 저자는 복희를 괘의 제작자로서 지정하고 있다. 역경을 해설하는 문헌이 열 개가 있다(상전 상.하, 계사전 상.하, 문언전,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 단전상.하) 이중 계사는 무엇을 다루고 있는 것일까? 계사란 문자 그대로는 ‘매단 말’ 이라는 뜻이다. 매달다라는 것은 무엇에 붙잡아 맨다는 뜻이다. 여기 ‘매단 말’이라는 뜻은 말을 어디에다가 매달았다라는 뜻도 된다. A를 B에 매달았다는 뜻은 A로써, 즉 A의 말로써 B를 풀이했다라는 뜻이 된다. 주희는 역본의에서 계사의 의미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계사(매단 말)라는 것의 본래의 뜻은 문왕과 주공이 창작하여 괘와 효에 맨단 말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니까 괘와 효의 밑에 매달았으니 그것은 지금 우리가 보는 경문에 해당되는 것이다. (주희는 계사가 본래 경을 이루는 괘사와 효사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런데 지금 계사전이라고 하는 것은 공자가 새로 지은 계사의 전이며, 이 전은 역 전체의 대강을 지배하는 보편적 원리들을 통론한 것으로써 소상전이나 단전처럼 경문에 부속시킬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래서 독립된 문헌으로서 존립하며 스스로의 성격에 의하여 상·하편으로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역의 우주는 끊임없이 변한다. 변하다는 것은 움직임과 고요함(멈춤)이 항상성을 지닌다는 뜻이다. 이 동·정의 항상성 때문에 강한효(양)와 부드러운효(음)가 제각기 특유한 성질을 지니고 움직이게 마련이다. 그 방향성에 따라 뜻을 같이하는 비슷한 존재자들이 모이게 되고, 사물을 같은 무리들끼리 모이게 되어 특성이 분별되게 된다. 인간세에 있어서는 선한 방향에는 선한자들이 모이게 되고, 불선한 방향에서는 불선한 자들이 모이게 된다. 그리하여 온간 분규가 생기게 마련이니, 이로써 길·흉의 운세가 생겨난다. 역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변화다. 변화란 무엇인가? 그것은 시간이다. 역의 변화는 전 우주(시공간)의 변화요, 간단을 모르는 창조의 순수지속이다. 역에는 불변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 2024-05-29 유미경
    파친코1-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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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배경은 일제강점기부터 1989년이다. 부산의 작은섬, 영도에서 일본 오사카까지 나라를 뺏긴 재일 외국인의 고된 삶을 담았다. 주인공인 선자와 고한수의 사랑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가게 된 선자가 일본에서 맞이하게 되는 삶의 이야기이다. 선자와 선자의 자녀, 그리고 손자 3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이 책 속에서 전개된다. 이야기는 선자가 일본 야쿠자 한수의 아이를 갖게 된 것으로 그가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는 걸 몰랐던 선자는 결코 그를 받아들이수 없었고, 우연히 선자의 이야기를 알게 된 목사 이삭의 제안으로 결혼하여 일본으로 가면서 파란만장한 삶이 전개된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인들의 어려운 삶과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부조리한 차별을 소설속에 녹여냈다. 그동안 식민지 시대에 일본에 거주했던 한국인들의 삶에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이 전혀 없었는데 그들이 얼마나 부당한 차별 속에서 살았는지 그동안 나는 얼마나 그들에게 무관심했으며 무지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파친코는 일제식민통치 시절로 시작해 해방 이후의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더더욱 마음이 아프다. 우리 역사속에서 지켜주지 못한 '선자'가 얼마나 더 많을까 싶은 마음에서 일까. 소설로 되어 있어 책이 쉽게 읽히니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소설이라고 해도 당시를 살아냈던 사람들의 진술, 각종 자료 수집 후 만들어진 내용이니 전혀 허구의 이야기는 아니기에 식민지 시대 당시 일본에서 살았던 조선인들의 서러움 애환을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7살에 미국으로 이주했다는 1.5세대 교포인 작가가 그려낸 한국인의 정체성과 일본에서의 부조리한 차별과 역경의 삶에 대해 읽으며, 나와 우리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우리 아이들은 어떤 문화의 정서와 감정을 갖고 성장하게 될까 많이 궁금하고 동시에 고민도 된다. 이렇게 한국인의 역사와 한이 녹아든 작품을 아이들이 얼만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작가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의 바람이 재일교포들에게 너무나 잔인하고 불친절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견뎌냈다고.. 너무나 감사하다.
  • 2024-05-29 강명자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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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 쟁이 연금 부자가 쓴 연금 이야기 우리나라 국민 연금 수령자의 평균 연금 수령 액은 부부 합산해서 월 84 만원 이라고 한다 이 연금으로는 하루 세 끼 밥도 먹지 못한다. 연금 해 약이 가장 큰 공무원도 9급으로 입사해 30년 근무 시 월 134 만원 받는다고 한다 어떤 연금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적립한 자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연금 수령 할 때 어떻게 해야 세금을 줄이고 연금 수명을 늘릴 수 있을지...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담은 거 같다 인생을 3 등분 하면 배우는 기간, 직업을 갖고 일하는 기간, 은퇴 후 삶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은퇴 후 삶이 가장 길다. 인생에서 가장 긴 은퇴 후 삶!! 공적 연금은 국민 연금,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 교원 연금이 대표적이다. 공무원 연금 제도는 1960년, 군인 연금은 193년, 사립 학교 교직원 연금은 1973년도에 도입하였고. 국민 연금은 1988년에 도입하였다 퇴직 연금은 2005년이 그 시작이며, 종류에는 확정 급여 형(DB), 확정 기여 형(DC), 개인 형 퇴직 연금(IRP)이 있다 개인 연금의 역사는 30년 이상 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일시 납 또는 적립 식으로 금융회사 연금에 가입하고 55세 이후에 연금을 받는 장기 저축 상품이다. 개인 연금 상품은 연금 저축 신탁, 연금 저축 펀드, 연금 저축 보험, 연금 보험, 즉시 연금 등이 있다. 우리나라 연금 시장은 총 1,600 조 원이 넘는다고 한다. 국민 연금이 가장 많고 의외로 개인 연금이 퇴직 연금보다 규모가 크다. 55~79세 고령 층 인구 중 연금을(공적 + 개인) 한 푼도 못 받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다. 연금을 받는 사람 중에서도 100 만원 이상 자는 연금을 받는 사람의 17%다.연금 빈곤층 너무 많다. 이러니 수명 연장이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되는 것이다. 공적 연금의 적자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나마 흑자를 유지해오던 사학 연금도 적자로 전환되었다.국민연금도 2041 년 쯤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공적 연금의 혜택은 갈수록 줄어들 수밖에 없다. 퇴직 연금 푼 돈 만들지 말고 개인 연금 준비를 잘 해야 한다 현재 연금 저축에 연간 600 만원 씩 내고 있다면 IRP계좌를 개설해서 매월 적립 식으로 25 만원 씩 내도 되고 여유 있을 때 12월에 한꺼번에 연 300 만원을 몽땅 내도 된다. 물론 25 만원 씩 내다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납부를 중지해도 되고 300 만원이 벅차면 50 만원, 100 만원만 내도 된다. 연간 납부 금액의 13.2%(또는 16.5%)만큼만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것이니 형편 되는 대로 내면 된다. 이건 연금 저축 펀드 얘기고 연금 저축 보험은 한번 계약하면 매월 같은 금액을 내야 하냐 다. 연금 저축이든 IRP든 연간 최소 13.2% 세액 공제 받는 거니 연봉이 많고 여유 있다면 연간 90 만원 한도로 채워 두라는 게 핵심이다. 토탈 연금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서 내가 노후에 받을 연금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자 핸드폰에서 "통합 연금 포털" 이라고 치고 로그인하면 예상 국민 연금, 개인 연금, 퇴직 연금, 공무원 연금이 모두 조회 된다. 은퇴 후 노후에 받을 연금이 생각보다 적어서 모두 다 얼굴빛이 달라 질 수 있다. 연간 400 만원 씩 20년 내면 세금 혜택만 1,320 만원 받고 적립된 원금만 8,000 만원이다. 연 3 %씩 수익을 낸다고 가정하면 세액 공제 받은 거 빼고도 적립금이 1 억 원이 넘는다. 독하게 맘먹고 연간 900 만원 씩 20년 간 내면 적립금 원금만 1.8 억 원 이다 나중에 이 적립이 쌓여 훌륭한 노후 연금이 되니 꼭 가입해서 세금 혜택도 누리고 연금 준비도 튼튼하게 하자. 일찍 죽으면? 국민 연금 고갈 되면? 이런 불안과 불신 때문에 반대 자도 많고 일찍 받아서 그 돈으로 투자하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조기 수령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생활이 유지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없으면 모를까 여유가 있다면 연기 연금도 고려해 보자 당겨 받을지 늦춰서 받을지 5가지 변수를 고려하자 1. 다른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 2. 나의 건강 상태는 어떤지 3. 국민 연금 때문에 건강보험 피부 양자 탈락하는지 4. 국민 연금 때문에 기초 연금이 얼마나 깍 이는 지 5. 다른 소득이 있어서 국민 연금 감액이 되는지 조기 수령의 반대 개념, 늦게 받는 연기 연금은 80세 넘게 살면 득이 된다 예를 들어 다른 소득이 많아 국민 연금이 감액 된다면 늦춰서 받는 게 좋다. 자금이 필요하다면 국민 연금을 담보로 긴급 자금 대출도 해주고, 국민 연금 보험료 소득 공제 혜택도 있다. 끝으로 내가 수급 권 자임에도 당연히 안되는 줄 알고 있다가 나중에 수급 권 자임을 알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과거부터 대상자였더라도 소급해서 지급하진 않는다. 만 65 세 되는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니 일단 신청해서 수급 권 자인지 확인하자. 연금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게 너무 많았던 것 같아서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노후 연금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미리 연금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은퇴 후 40년이 축복으로 살아가길 희망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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