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8
여정민
하마터면또회계를모르고일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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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와 관련해서 '자본+부채=자산' 정도밖에 몰라 실무에서 어려움이 많았었습니다. 단기선급금이 뭔지, 단기미수금이 뭔지도 잘 모르고, 마냥 정해진 대로만 업무를 하다가, 원리를 알아보고 싶어 이 책을 읽어 보기로 했습니다.
전에도 몇번 회계공부를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세전이익 등 비슷하고 낯선 용어들 투성이어서 매번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계의 기초를 다질수 있는 책을 찾다가 해당 도서를 많이 추천하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책을 크게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주식투자 할뻔했다!와 '~일할뻔했다!'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식투자편에서는 감사보고서를 분석하는 부분과 PBR, PER, PSR, EV/EBITDA 등의 많이 쓰이는 주식 가치평가 지수 부분이 유용했습니다. 수식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실제 주식의 주가로 계산을 해서 더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예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들어 좀더 이해하기도 쉽고,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업무편은 회사에서 회계업무를 보시는분도, 회계전공을 공부하시는 분도, 투자하는 회사의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싶은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자본, 부채, 자산과 같은 기초적인 회계 용어를 설명해준 뒤 회계에서 빠뜨릴 수 없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 풍부한 사료, 사례였습니다.
한 챕터의 경우 '개발비는 비용이 아니라 자산이라고?와 같이 궁굼해할만한 부분을 부제로 설정해놓고 관련된 지식들을 여러 사례로 소개해주는데 하나하나가 실제의 기업들의 사례여서 유용했습니다. 글만 있으면 쉽게 지루해졌을텐데 한 가지 내용에 표와 그림으로 설명해주셔서 훨씬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1회독을 마쳤는데, 한번만 읽기엔 아쉬워 회독을 통해 회계기초를 튼튼히 다져 단기적으로는 업무에 적응 및 실행하고, 장기적으로는 재테크에도 활용하고자 합니다.
신입 직원이거나, 비전공자 등 아직 회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