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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30 지준호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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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 하우절은 스토리텔링의 달인이다. 어려운 주제, 깊은 고민이 필요한 주제를 누구나 쉽게 빠져들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 속에 와닿았던 몇가지 이야기를 풀어가보면 다음과 같다.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은 "우리는 자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자신이 믿는 모든 것을 무효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아예 하자 못한다."고 말했다. 아이, 어른 모두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심 탈레브는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라고 말했을 것이다. 비자VISA의 창립자 Dee Hock의 "새로운 것을 창안할 때보다 기존의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때 훨씬 더 큰 혁신이 탄생한다"는 말은 우리 조직의 발전을 위해 생각해볼 만한 문장이다. 모든 책은 무조건 새롭고 독창적인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모든 기업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책을 쓰거나 창업을 하기도 전에 좌절부터 맛볼 것이다. 그러나 유발 하라리와 같은 관점으로 본다면 훨씬 더 많은 기회를 발젼할 수 있다.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만드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 물론 회사든 개인이든 새로운 비전과 명확한 목표는 갖고 있어야 한다. 저자는 인간은 늘 감정과 비합리성에 지배 당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어떤 투자 대상이나 기업이든, '현재의 숫자'에 '미래에 관한 스토리'를 곱한 결과가 그것의 가치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비전이 있고, 그 비전을 바탕으로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조직이 되지 않을까? 2010년 예일대학교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꼭 식사할 때 밥을 많이 먹기 때문이 아니라, 적은 양의 간식을 너무 자주 먹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세상의 많은 일이 일어나는 이유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대부분의 재앙은 일련의 작은 리스크(각각은 별것 아니라고 무시하기 쉬운)가 쌓이고 증폭되어 거대한 뭔가로 변할 때 일어난다. 반대로 대부분의 놀라운 성공이나 성취도 작고 하찮은 뭔가가 쌓여 특별한 것으로 변할 때 일어난다. 우리의 작은 과업들에 대한 목표달성이 비록 작은 것이라고, 하나하나의 목표들이 쌓여 큰 성과를 쌓고, 놀라운 비전에 기댄 스토리가 이와 곱해져 놀라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 2024-05-30 황신순
    내면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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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근력에는 세 종류가 있는데 모두 나에 관한 것이다 나자신을(자기조절력), 내가 다른사람을(대인관계력), 내가 세상일을(자기동기력) 더 잘 다루는 능력이다. 나를 바꿈으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마음근력은 인간이 어떠한 일을 해내기 위한 기본적인 성취역량이다 오늘날의 인문사회과학은 사람의 태도와 행동과 인식이 객관적인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조건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원한다면 개인이 구조를 바꿀 수 있음을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 마음근력 훈련에서 중요한 뇌 부위는 내층 전전두피질 주임의 신경망들이다. 마음근력을 강화하려면 내측전전두피질을 중심으로 하는 신경망을 활성화해야한다. 근데 그 부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편도체부터 안정화시켜야 한다. 편도체는 감정중추와, 공포회로의 중심이다. 일종의 경보장치라 할 수 있다. 편도체는 좌우에 있다. 이러한 부분이 고장난 사람은 두려움이나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다. 공항장애f, mf 포함한 불안장애 환자에게는 편도체의 과도한 활성화가 관찰된다는 연구결과 , 모든 부정적 감정의 근원이 두려움이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반복적으로 활성화되는 편도체는 자그마한 자극에도 크게 반응 하는 공포회로를 형성한다. 이때, 마음근력의 기반인 전두피질의 신경망의 기능은 저하된다. 중요하고 긴정되는 순간일수록 오히려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습관을 뇌에 새기는 것, 이것이 바로 마음근력 훈련이다. 마음근력 훈련의 효과를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요소는 스스로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여기는 고정관념이다. 나는 원래 이러저러한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은 변하기 어렵다 라는 고정관념이다 IQ와 성취도 사이에는 그 어떠한 상관관계도 없다. 모든것이 유전자에 의해서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성격이나 행동 혹은 능력과 관련해선 유전적 요인이 얼마나 미치는지 알기 어렵다 인간의 문제적 행동은 유전이 전부이거나 환경이 전부가 아니다. 유전과 환경이 결합된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문제적 행동이 나타난다. 그리고 유전적 영향보다는 환경적 영향이 더욱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된다. 후성유전학적 관점에서 유전자 발현과 관련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마음근력 훈력의 목적인 것이다. 마음근력을 강화하려면 내측전전두피질과 편도체 간의 기능적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전저누피질 기능억제제는 알코올이다. 행위상태의 다양한 가능성은 의식이 지각편린을 의미로 지닌 대상으로서 생산해내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것이 바로 특정대상에 대한 행위 가능성이 그 대상에 대한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 2024-05-30 박순영
    니체 인생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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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실천해보고자 니체의 인생수업을 읽고 주제별 공감이 되는 부분을 소개해본다. "자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 내리지 말라." 스스로가 진정으로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다. 자신을 항상 존귀한 인간으로 사랑하고 존경해야 한다. 그런 태도가 미래를 꿈꾸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성장을 원한다면 고뇌는 필수다" 고난이 우리를 얼마나 굳세게 만들 수 있는지를 우리는 너무도 자주잊는다. 멈춰 있길 원한다면 안락함을 찾으면 되지만 더 나아지길 원하고 행복해지길 원한다면 고뇌하기를 멈춰선 안된다. "행동만을 약속해라" 진정으로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자신에게도 떳떳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올바른 방식으로 약속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보다는 행동을 약속하라. "하루의 3분의2를 자신을 위해 쓰지 않는 사람은 노예다"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자신에게 사용하는 것은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것의 시작이다" "언제나 나의 가장 강한 적은 나였다" 어제의 나를 이기지 못해 절망했던 날이 있었고 나태한 나의 마음과 나쁜 습관 때문에 애를 먹은다.더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반드시 나를 이기고 내 빈 껍데기들을 불태워버려야 한다. "쉼 없이 노력하라" 겉보기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본질에 집중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정말로 강한 사람이다. 높은 곳을 향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일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다. 정산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 하다고 스스로를 믿어줘야 한다. 부지런함과 나아짐을 믿는 사람들 치열함을 믿는 사람들이 결국 이긴다. "남에게 베풀어라" 상대방에게 사랑과 자애, 친절을 베푸는 것도 자신의 힘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당신 만의 유일한 능력을 찾아라" 누구에게나 한 가지의 능력은 있고 그 능력은 오직 그만의 것이다. 자시늬 능혁이 어디서 발현될지는 아무도 모르며 그것을 언제 찾을 수 있을지 내거 스스로 찾아낼 것인지 다른 누가 알아봐 줄 것인지도 절대 알 수 없다. 과감하게 꾸준히 도전을 이어간다면 반드시 자기만의 능력을 찾게 될것.
  • 2024-05-30 이다정
    플랜트 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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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생각하기를 백미보다 현미밥을 먹고, 육식 위주보다는 골고루 채소를 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좋은 식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동안의 관점을 뒤집는 이야기들이 주가 된다. 건드리 박사는 '렉틴'이라는 단백질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 단백질은 통곡물과 콩류, 그리고 가지과의 채소들(토마토, 감자, 가지 등)에 많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보통 현미밥과 가지조림을 식사로 먹는다고 하면 건강하게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렇게 먹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렉틴은 장벽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며 자가면역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처음에는 내가 생각했던 부분들과 반대였기 때문에 과장된 부분이 있다 생각했지만 다양한 사례연구와 데이터들이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책의 중반부터는 렉틴을 피하는 식단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온다. 가공되지 않은 육류, 저당의 과일, 특정채소, 발효식품 등이 그 가이드라인에 해당한다. 또한 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데, 장내 미생물과 장벽의 건강이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장벽이 손상되면 유해물질이 혈류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고 다양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그동안의 전통적인 내용들과는 반대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실제로 이 책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도 굉장히 많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토마토 등 렉틴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무조건적으로 피하고, 해당 책에서 제시하는 모든 식단을 따르기보다는 '이런 측면도 있구나.' 정도로 참고하면서 건강에 좋은 것들과 나쁜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찾아서 적절히 수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생각과는 많이 달랐던 책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점을 느낄 수 있었고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그동안 건강을 생각한다고 해서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고 육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한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2024-05-29 박진형
    돈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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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의 심리학은 투자와 재무에 관한 독창적인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돈에 대한 이성과 감정의 균형을 강조하며, 돈은 규칙과 법칙이 아니라 감정이 있는 심리학과 유사하다고 주장한다. 돈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돈에 대한 인간의 편향과 심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이 책은 이야기합니다. 이책을 읽고 돈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 투자와 재무에 관심이 있는 나와 같은 독자는 이 책을 유익한 자료로 생각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직장인의 관점에서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관점을 제시한다고 생각한다. 행동의 중요성: 돈 관리를 잘하는 것은 단순히 지능이나 학력과는 무관하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행동하는지다. 행동은 가르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돈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실제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금융 교육의 필요성: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도 몇 가지 행동 요령만 익히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행동 요령들은 지능이나 교육 수준과는 무관하며,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운과 투자: 성공과 실패에는 운의 영향이 크다. 투자를 할 때에도 운이 큰 역할을 하며, 겸손하게 행동하고 분산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 교육: 금융 지식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금융 교육을 받아보세요. 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기본적인 금융 개념과 투자 전략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 다변화: 주식, 채권, 부동산, 현금 등 다양한 자산을 조합하여 리스크를 분산시켜야겠다. (헷지목적) 돈의 심리학을 읽으면서 이러한 관점들을 고려해보시면 직장인으로서 돈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해볼 기회를 가졌다. 저자에 따르면, 아직 나는 돈의 심리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왜냐면, 그 동안 투자성적표가 상당히 처참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돈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을 달리해야겠다. 이 책은 나의 가족에게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가족과 한 배를 탔으니까,,,
  • 2024-05-29 문정민
    기브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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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읽어본 책은 ‘GIVE and TAKE’로, 아빠의 추천으로 처음 접해보았다. 우리 아빠는 평소에도 타인에게 베풀며 살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인데, 이런 아빠와 나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나는 무조건적으로 타인에게 베풀기보다는 받은 만큼만 베풀면 된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사회에서 타인에게 베푸는 사람을 ‘기버’, 자신의 이익만을 강조하는 사람을 ‘테이커’, 마지막으로 받은 만큼만 주는 사람을 ‘매처’라고 부르며, 어떤 사람이 성공의 사다리의 최하단과 최상단에 있는지 설명해준다. 책에 의하면 최하단에는 기버가 있으며, 그 다음순으로 매처, 테이커. 놀라운 점은 최상단에도 기버가 있다는 점이었다. 진정한 기버는 내가 받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나누기보단 받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버가 성공의 사다리의 최상단에 오를 수 있었을까? 기버의 베풂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행동하는 기버의 마음씨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들은 기버의 곁에 머물게 되며, 이렇게 기버의 인맥이 구축된다. 또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서 내가 필요한 가치를 잘 테이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브 앤 테이크를 읽으며 조심스럽게 말하거나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 등,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이 많은 기버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숨은 원동력이라는 설명이 인상 깊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생각나기도 했다. 평소 나는 내 생각을 타인에게 당당하게 말하곤 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상대방이 방어태세를 취하고 나의 뜻을 오해하여 대화가 틀어질 때도 있었다. 이 구절을 통해 내 행동을 돌아보게 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나누어 줄 수 있는지 계속해서 고민해보았다. 아직까지 명쾌한 답을 도출해 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이러한 고민을 하는 자체가 나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나는 내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하거나, 그렇게 보이는 사람들에게만 도움을 주곤 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내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며, 먼저 도와주려는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2024-05-29 조영대
    도둑맞은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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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현대 사회에서 최근 많은 사람이 집중력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 또한 최근 책을 읽는 시간보다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를 보며 빠르게 확인하고 빠르게 잊어버리는 습관이 들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 속에서 나 자신의 집중력을 찾고자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성인용 ADHD는 이제 병이 아닐 수도 있다. 현대인의 삶이 되어 버렸다. 이 책에서는 총 14가지 목차로 구성되며 가장 나의 삶과 이어져 있는 목차에 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나는 첫 번째 장이었던 "너무 빠른 속도, 너무 잦은 다중작업"에 대해서 매우 공감하였다. 우리, 한국 사람은 특히 많은 일은 한 번에 처리하려고 한다. 빨리빨리 하려는 습관이 우리의 다중작업 기능을 기려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집중력이라는 능력을 잃게 한 거일지도 모른다. 나는 업무를 하면서 한곳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민원 전화, 메신저 그리고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때는 더욱더 나의 집중력은 떨어진다. 그만큼 스트레스 또한 많이 증가한다. 사실 이 책에서는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대해서 위험성을 제시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세 번째 장에서 "잠들지 못하는 사회" 라는 주제로 수면의 질이 집중력 또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적이었다. 항상 잠을 정말 온전히 걱정 없이 자본 적이 없는 나에게 다음날의 집중력은 일종의 숙취와 같다는 표현이 맞아떨어졌다. 숙취를 없애기 위해 다음날의 에너지를 당겨 쓰듯 나의 집중력 또한 미래의 집중력을 가져다 쓰고 있었다. 이 책은 우리의 행동과 삶이 중력이 무너질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얘기해주고 있다. 한편으로 이 현대사회 속에서 반드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본인 자신의 삶의 주도권을 찾으라고 응원하고 있다. 나 또한 내 삶의 주도권을 찾기 위해 분발할 것이며 한동안 놓고 있었던 책들을 읽으며 집중하고자 할 것이다. 오늘 하루 내 주위에 번잡스러운 일들을 잃고 오로지 나의 삶에 집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2024-05-29 신준범
    수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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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의 제목인 <수확자>라는 뜻은 쉽게 말하면 '사람을 죽이러 다니는 자들'이다. 소설 속 세계관은 죽음이 사라진 세상이다. 자연적인 죽음, 사고사, 노화 등등 모든 죽음이 사라졌다. 모든 사람들은 몸에 '나노기'를 주입해서 상처 나 질병이 자동으로 치료되었고, 혹시나 사고로 죽는다고 하여도 '재생센터'에 가서 며칠 만에 다시 살아난다. 이미 사망한 사람도 몇 번이고 살려낼 수 있다. 영원한 죽음에 이르는 길은 오로지 '수확자에게 거둬지는 것'뿐이다. 수확자가 원래부터 수확자였던 건 아니다. 특별한 인종이 아니라 똑같은 사람이다. 그저 모두 죽지 않는 세계에서 사람들 중 수확자를 선발하고, 그 수확자가 수습생들은 선택해서 다음 수확자를 만든다. 그리고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권리'를 수확자에게 주는 것이다. 죽음이 없어진 세계에서 사람들은 수확자들에게 거둬지는 죽음을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들이 수확이라는 이름으로 벌이는 살인을 당연시했다. 두려움과 경외감을 동시에 받는 게 이 시대의 수확자였다. 수확자들이 죽일 사람을 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과거에 죽음이 있던 세계의 통계를 참고해서 정하기도 한다. 교통사고가 일어날 확률,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고 달려들었다가 같이 익사할 확률 등등 사람들의 모든 정보를 활용해서 수확자 자신이 죽일 사람을 정한다. 어느 정도 합리적인 선택이어야 하고, 불합리한 결정을 내리거나 수확자 계명에 어긋나는 경우 수확령에 있는 수확자 협회에서 제지가 들어오기도 한다 수확자 '패러데이'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람들을 수확했고, 일하는 중에 만난 두 아이 '로언'과 '시트라'를 수확자 수습생으로 들인다. 수확자가 된다면 불멸의 삶을 살 수 있지만, 대신 사람을 죽여야 한다. 둘 다 원하지 않았지만 패러데이는 두 아이의 이런 도덕심을 보고 수습생으로 들인 것이다. 1년간의 수습생 기간이 지나고 수확자가 되는 건 단 한 명뿐이다. 로언과 시트라는 서로 실패하기를 원하며 경쟁을 시작한다. 죽음이 사라진 세계라는 설정이 흥미로웠다. 로언의 친구인 타이거는 죽음 중독증이라서 건물에서 뛰어내려 죽었다 살아나는 걸 즐긴다. 평균수명이랄 게 없는 삶이라서 여러 번의 결혼을 하기도 하고, 자녀도 더 많이 낳기도 한다. 사람을 죽일 권리. 원래는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는 권리이다. 하지만 슈퍼컴퓨터 '선더헤드'의 기술로 굶주림, 질병, 전쟁, 죽음까지도 사라진 세계에서는 질서가 필요했다. 그것을 행할 자는 수확자. (죽을 때가 되어서 죽이는 것이 아니고 연령은 전혀 상관없이, 어떠한 뒷배경도 상관없이 무조건 죽여야 한다) 나에게도 누군가가 수확자가 되라고 하면 하기 싫다고 말할 거 같다. 그 사람이 착한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사람을 죽이는 것은 양심의 가책과도 관련이 있으니까.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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