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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9 이지수
    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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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피엔스는 우리 인간인 사피엔스가 걸어온 길에 대한 탐구를 통해 사피엔스가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해보는 책이다. 그런데 저자가 사피엔스의 진화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사피엔스를 모든 동물과 같은 선상에 놓고 동물집단과 비교하는 식으로 책을 풀어가는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다. 인간인 나는 우리가 동물보다 우월한 지위로 우연히 '탄생'했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진화'와 '허구(상상)'을 말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인간이 동물의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정치, 문화, 경제(돈), 종교 모두 인간이 만들어낸 허구이며 이를 구심점으로 인간은 동물과 달리 대규모 집단을 형성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인간사회는 자연스러움과는 매우 동떨어져 있으며, 결국 인간들이 사회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스러움의 회귀로 달래고자 하는걸 보면 일견 일리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발전을 농업혁명, 산업혁명, 디지털혁명으로 단계를 구분하여 설명하지만 오히려 이 혁명들을 통해 우리는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로 깊이 빠져들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농업혁명의 경우 우리는 자유로운 이동생활을 벗어나 한 곳에 정착해야 했고, 이를 위해 집과 살림살이 등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도구들이 필요해졌다. 또한 농작물 경작을 위해 잠시도 쉼없이 일해야 했고, 잉여 생산물을 두고 피터지는 전쟁이 벌어지며 빈부격차를 겪어야 했다. 잠시 회사를 휴직하고 있을때 내가 한 생각과 비슷하다. 경제기사를 읽으며 들었던 의문점은 왜 계속 경제규모는 커져야하고, 산업은 발전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서로 경쟁적으로 쉼없이 질주하며 서로를 짓밟아가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어디서 끊어야할까.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것이 과연 가능할까.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그저 고통의 연속인것 같다는 생각과 동시에 만난 이 책은 왜 그렇게 고통받을 수 밖에 없는지를 감정적이 아닌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풀어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 2024-05-29 김상국
    물질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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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의 여정을 통해 본 역사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과정과 사람들의 이야기 에드 콘웨이는 이 책을 통해, 인류의 역사와 문명에 늘 함께 하지만 관심받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깨달음의 시간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책은 과거부터 현대까지 문명 발전에 아주 큰 기여를 한 6가지 물질에 대해 테마별로 각 물질이 인간사에 미친영향을 파고들어간다. 일종의 역사책이라고 봐도 될 법 하다. 자본주의가 극도로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자신들이 쓰는 일상용품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생산되는지 점점 더 모르게 되고, 복잡한 제조 과정이 많은 국가와 많은 물질 들이 엮여 있다는 것을 자주 잊게 된다고 말하며 저자는 이 책을 시작한다.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 저자가 뽑은 인류의 역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 여섯 가지 물질의 각각의 밸류체인에 속한 현장들을 직접 발로 뛰면서 쓴 책으로 어떻게 보면 단순해 보이는데 이 물질들이 서로 엮이고 엮여서 인류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이 여러 물질들이 복잡한 공급망의 상호 연결성을 설명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구리 광산의 깊은 곳부터 광대한 리튬염 평원까지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러한 자원을 추출하고 활용하는 데 관련된 복잡한 절차에 대한 전반적으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해 하는데 도움을 준다. 책의 결론으로는. 우리가 대다수 이 물질들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팬데믹이나 글로벌 분쟁 등의 위기가 닥쳐오면 그때서야 그 물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고마움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물질에 대한 의존을 낮추는 시대로 가야한다는 점인 것 같다. 즉, 산업 생산의 환경 비용과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저자도 말했지만 인류는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항상 어떤 물질에 의존해 왔고, 그 물질은 편의와 함께 계산서도 인류에게 발행하였다. 물질을 다른 물질로 대체하며 기술이 발달해왔지만 결국 지구는 유한하다. 이렇게 우리가 살고있는 터전을 계속 파내려 가며 자원을 소모해 버린다면 답은 나와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인류가 지구상에서 살아온지 수십만년이 지났는데 산업혁명이 일어난지 겨우 200여년 만에 지구가 자생력을 잃을 정도로 환경이 파괴됐다는 것은 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성에 커다란 의문을 가지게 만든다. 그래도 저널리스트답게 저자는 희망섞인 미래를 제시한다. 결국 인류가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그것이다. 많은 일이 그러하듯, 건전하고 건강한 사람들이 물질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의견을 개진하여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다.
  • 2024-05-29 강동흔
    꿀벌의 예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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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책을 고를 때 저자가 누구인지 한번 쓱 볼 때가 있는데, 베르나르베르베르 기에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나에게 조금이라도 쉽게 선택하지 않았나 한다. 그러고 보면 흔히들 이름값한다 라는 말이 그냥 나온말이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먼저 이 책은 최면을 통해 전생과 미래를 볼 수 있는 주인공을 통해 양자 역학적인 측면에서 소설이 시작되는데, 주인공이 보여준 미래가 양자역학 측면에서 또 다른 미래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곤 작디 작은 꿀벌이 세계 3차 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유는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를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르네의 현실에 대한 인식과 인류의 멸종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예언서를 찾아가는 여정과 함께 꿀벌의 역할, 구부러진 시간,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른 시공간의 이동등 다양한 과학적 이론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가 있었다. 꿀벌의 예언 1편에 나오는 ‘므네모스: 존재의 세가지 이유’에는 우리가 태어나는 이유를 배우기 위해, 경험하기 위해, 실수를 바로 잡기 위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도서내용 중 기억에 남는 말 중 "자네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게 있네. 우린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미래에는 얼마든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 "내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은 과거 속에 있어. 내 미래의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도 과거속에 있어. 비단 내 문제들 뿐만이 아니라는 말"등 소설에서 전하고자 하는 환경 문제를 시작으로 인류의 생존에 관련된 수많은 인간들의 실수를 바로 잡으라는 의미가 아닐까? 이 책을 빌미로 조금 더 환경에 대해 생각 해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은 아주 좋은 시간이였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꿀버렝 대해 존경심이 일었다. 우리가 볼 땐 미물이지만 거대한 존재. 지혜롭고 균형을 이루는 존재들인데, 인간의 손에 길들여지며 약해졌다. 3보전진, 2보 후퇴. 인간은 그렇게 조금씩 발전해왔다. 이제는 기술적으로도 심성적으로도 과하지 않은 1보씩 전진했으면 좋겠다. 실용서 위주로 읽다가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라 정말 재밌기도 했고, 뜻 깊은 시간이였다.
  • 2024-05-29 유영재
    1%를 읽는 힘 - 세상의 정보를 연결해서 기회를 포착하는 생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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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정보가 넘치는 세상이다. 너무나 많은 자료로 인해 정보 홍수와 왜곡된 정보로 인해 잘못된 인식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기가 오히려 쉬운 상황이 아닌가 싶다. 그러한 이유로 공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는 세상의 정보를 연결해서 기회를 포착하는 생각 혁신이라는 테마로 "1%를 읽는 힘"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세상과 정보를 접할 때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본 도서는 "최고의 투자자들은 무엇을 투자의 지표로 삼을까?", "시장을 보는 눈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쓸만한 정보는 어디에서 찾을까?",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무엇을 봐야 할까?" 질문들에 대해 답을 찾는데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저자 메르의 인사이트를 추가하여제공함으로써 독자 개개인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를 다양한 사례를 5가지로 분류하여 하여 설명하고 있다. 1장. 오래된 시각과 새로운 해석으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조성업, 희토류, 우크라이나 전쟁, 자카르타 수도 이전 등 2장. 기존을 생각을 바꾸는 사례로서 미국, 일본은행, 한국경제가 변화하고 상황과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3장. 경제 원리에 숨겨진 부와 투자의 비밀의 사례로 환율과 달러, 장단기 금리, 은의 투자 매력, 채권투자 등에 대해 설명한다. 4장, 기후변화, 신재생 에너지의 한계, 정보의 중요성, 자원의 중요성, 헤지펀드, 인구구조, 금 투자에 대해 설명한다. 5장 좋은 결과를 위해 정보를 찾는 방법, 세상은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하며 자신만의 관점으로 만들고 키우라고 조언한다. 본 도서는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미래의 변화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어 세상에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읽고, 내 일상에 깨달음을 적용할 수 있다면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성공을 앞당길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남들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나만의 관점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투자의 선택 방향이 놀랍도록 다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정보의 질도 중요하지만, 정보의 질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정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
  • 2024-05-29 임보람
    트렌드 코리아 2024 -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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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모르게 세상은 달라진다. 어제와 내일은 그게그거같지만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가 알에서 깨어나고 있다. 지나고 나서야 우린 알이 이미 부화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2024에 어떤 트렌드가 새롭게 떠오르는지 예측하는 예언서가 아니다. 2022년, 2023년에 대한민국에서 서서히 부상하는 사회문화적 요소를 분석해서 2024년에는 이러한 소비트렌드들에 주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분석한 책에 가깝다. "디토 소비, 분초사회, 요즘남편 없던아빠, 스핀오프프로젝트" 이 책에서는 말하고 싶은 주제를 키워드로 제시해주고 있다. 이런 주제의 공통점은 이미 이런 소비트렌드가 시장과 사람에 버젓이 퍼져있다는 점이었다. 분초 사회? 점점 돈보다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소유보단 경험에 더 가치를 둠으로써, 사람들이 멀티테스킹을 하게 되고(폰으로 웹툰을 보면서 티비 뉴스를 틀어놓고 전화를 하는), 우후죽순 쏟아지는 콘텐츠를 전부 즐기기 위해 더 바빠졌다. 이런 변화에 디토(ditto, 나도!) 소비가 주목받게 되었다. 모든 매장 사이트를 뒤져가며 최저가와 가성비를 일일이 따져보기보단 인스타 인플루언서들을 추종해서 상품을 구매한다. 적어도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따져볼 때 이 사람은 믿을만하고 이 사람이 추천해준 상품 역시 마음에 든다고 판단할 때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다. 키워드들로 제시된 우리나라 소비 트렌드는 사실 우리가 개념적으로 이해하고 있었던 건 아니지, 사실 우리의 행동은 소비트렌드를 따르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어쩌면 이같은 변화 양상은 현시대의 사회, 기술 등의 발달에서 비롯될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흐름일 수도 있다. 트렌드는 무조건 인위적이어야만 할까? "쟤도 그렇게 하니까 나도 해야지!"가 내가 알고 있던 일반적인 트렌드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트렌드들은 누가 일부러 유행이랍시고 만들어낸 것이 아니었다. 도파민과 파밍의 합성어인 도파밍. 도파밍은 우리에게 짧은 재미를 주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모은다는 의미이다. 도파밍은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트렌드에 가깝다고 본다. 틱톡이라는 30초 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의 기하급수적인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이 의미없는 짧은 영상에 몰입하게 되면서 인간의 평균 집중력도 더 짧아지게 되었다. 이 점을 마케팅으로 이용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의미없고 유익한 점도 없는 릴스와 쇼츠, 틱톡 영상에 시간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도파밍이라는 트렌드는 누가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 볼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은 하나다. 어찌보면 당연한 거 아니야? 하지만 당연한 걸 막상 자세히 설명하라고 하면 힘들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을 집필한 김난도와 그를 도운 수많은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계속 말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트렌드들은 이미 우리가 경험하고 있던 것들이다.
  • 2024-05-29 김민지
    뇌욕망의비밀을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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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이 책은 제목부터 내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인간의 욕망은 다양하고 계속 커져간다. 특히,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욕망이 더 큰 것 같다. 그래서 궁금했다. 나는 왜 이렇게 욕망이 많을까. 10개의 욕망이 있다고 했을 때, 1개의 욕망이라도 채워지지 않으면 나는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할까. 그러나 제목만 보고 집어든 이 책은 위에서 열거한 내 궁금증보다는 인간이 물건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과정에 있어 뇌가 어떻게 반응하고 감정시스템을 만들어내는지 분석하는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앞으로 내가 더 효율적이고 균형잡힌 소비생활을 통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크게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이유, 구매결정을 하는 고객의 마음 흔들기,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법들 세파트로 구분되어 있다. 이 책은 인간은 이성적인 쇼핑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성적으로 쇼핑을 한다는 말 자체가 틀린 것이라는거다. 그 이유는 인간의 뇌는 본능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구매를 할 때에도 감정시스템에 준하여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 속에는 '림빅(Limbic)' 맵이라는 빅 3 감정시스템이 있는데 '지배시스템, 균형시스템, 자극시스템'으로 분류되고 각각에는 안전, 안정, 규율, 권력, 체험에 대한 욕구 등의 가치가 있고, 2가지 이상의 감정시스템에 걸쳐 있는 결합, 돌봄, 성욕, 놀이, 포획, 사냥, 싸움, 식욕, 구토라는 새끼모듈들이 있다는 것이다.간의 뇌 구조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한 가지 감정시스템만을 따르지 않고, 세 개의 감정시스템의 팽팽한 긴장관계에서 기인한다는 것이다. 브랜드의 중요성도 알 수 있다. 콜라업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인 코카콜라를 떠올리면 감정을 담당하는 뇌가 활성화되었지만, 펩시콜라를 떠올리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즉,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라는 것은 소비자의 뇌가 더욱 강하게 반응하는 브랜드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복잡함과 결정에 따른 불활실성을 감소시켜주고 상대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인간의 뇌는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량으로 결정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인 자동모드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게 되면 뇌의 에너지 소비량은 단 5%로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는 불필요한 과정을 거쳐서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는 대신,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선택하여 복잡함과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안정감과 아늑함을 주는 브랜드는 균형시스템(돌봄)을 만족시키고, 소비자에게 새로움과 즐거움, 자극적인 것을 제공하는 브랜드는 모험(자극, 지배)을, 지위와 우월감을 만족시켜주는 브랜드는 지배시스템을, 모든 것을 장악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은 규율/통제의 느낌을 안겨준다. 더 다양한 내용이 있지만 인상깊게 읽은 내용을 추려보자면 이 정도이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난 뒤, 다시 이 책을 읽어보면서 뇌와 소비의 관계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내 소비생활에 적용해 봐야겠다.
  • 2024-05-29 이준석
    파친코1-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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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작은 섬 영도. 장애를 갖고 있는 훈이는 중매를 통해 양진과 결혼을 하게 된다. 훈이와 양진은 하숙집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훈이와 양진 사이에는 세 명의 아이가 있었으나 둘은 세 아이 모두를 질병으로 떠나보낸다. 네 번째로 태 어난 딸 선자는 처음으로 모든 질병으로부터 살아남고 건강히 자라난다.어느날 평양에서 백이삭이라는 청년이 양진의 하숙집을 찾아와서 하숙을 하게된다.오사카에 사는 이삭의 형 요셉에게 가기전 부산 영도에까지 내려와서 요셉이 소개해준 하숙집을 찾은것이다. 이삭은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결핵에 걸려 죽을 위기를 겪었지만 양진과 선자의 간호를 받고 이삭은 천천히 몸을 회복한다. 이삭의 결핵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서서히 사라졌다. 몸을 회복한 후 이삭은 오사카로 떠날 준비를 한다. 그 무렵 선자는 고민 끝에 엄마 양진에게 뱃속에 아이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삭은 선자의 사정을 듣고 그녀를 위해 기도하던 중 선자를 아내로 삼을 것을 결심한다. 이삭은 자신을 구한 선자를 품는 것이 하나님의 계시라고 생각하고 양진의 허락하에 선자와 결혼하게 된다. 결혼식을 올리고 오사카로 향한다.오 사카에서 이삭과 선자는 이상의 형 요셉과 그 부인 경희와 함께 살게 된다. 일본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는 천황에 대한 신사참배가 이교도적 의식이라고 여겼다.이삭과 류 목사는 교회의 한 청년이 신사참배 의식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부른다는 사실을 혐의로 경찰에 잡혀간 것이었다. 선자의 아들 노아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총명하고 건강하게 자랐다. 이삭이 감옥에 간 후 2년간 노아는 매일 간절하게 기도했지만, 이삭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다. 노아는 기독교인이 되고 싶기보다는 차별을 겪지 않는 일본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노아는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던 노아는 나뭇가지같이 마른 남성이 온갖 상처를 뒤집어쓴 채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 이삭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위독한 생태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삭은 자신의 아들 노아에게 축복의 말을 건네고 숨을 거둔다. 책을 읽어 보면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잃은 우리네 선조들의 소시민의 삶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삶과 설움, 고통, 그 시절 사람들의 사고방식, 남성주의적 문화가 생생하게 보여지고 그 시대의 상을 인물로써 알 수 있는 구조의 소설이다. 일본인과 조선인의 관계,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통해 조선인 여자의 비극적인 삶과 그 삶속에서 희망을 잃지않고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들의 삻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역사소설이다.
  • 2024-05-29 김준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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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론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이 책은 주식을 투자함에 있어 필수로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너무 전문적인 책은 아니기에 쉽게 읽을 수 있고, 투자할 때 가져야 할 원칙을 설정하고,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2. 본론 이 책은 일반투자와 단기투자, 장기투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놓았다. 모두 본인이 예측한 것을 토대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그 중에서도 장기투자가 모든 주식거래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다고 응원한다. 그리고 수익이란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연구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한다. 즉,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가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얘기다. 실패하지 않을 방법을 알고 대처한다면 성공은 자연스레 따라온다고 보고 있다. 이 책의 중반부와 후반부에서는 주식시장에 대한 정의와 인플레이션과 금리변동, 실업율, 고용지표, 물가지수, 환율 등 보조지표들이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자본주의 시장의 경제 논리는 꾸준한 인플레이션을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고 있지만, 금리를 통해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발생되지 않도록 세계 질서를 조정한다는 것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인플레이션은 경기를 살리고 활성화가 되게 하는 좋은 것이지만 반대로 가하면 중독이 되기 때문에 매우 주의가 필요한 것임을 상기시켜 주었고, 이는 '연방준비은행' 에서 금리를 독식하며 시장참여자와 시장관리자 위에 군림하며 세계증시를 좌우하게 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즉, 금리가 시장경제에 얼마나 큰 파급력을 주는지 실감하게 되었다. 3. 결론 저자는 이 책에서 주식시장의 모든 정보가 의사결정을 위한 믿을만한 신호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독자들이 독립적인 의견을 형성하고 군중에 반대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키우도록 격려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원칙을 확립하고 시장 역학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얻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454 455 456 457 458 459 460 461 462 463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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