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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1
5.0
  • 조회 399
  • 작성일 2024-05-29
  • 작성자 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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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에 꿀벌들의 대량 실종 사건이 자주 언급됐다. 꿀벌들이 식물의 수정에 상당히 많이 기여하고 있어 꿀벌의 멸종은 심각한 식량 위기와 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져 지구의 모든 생명체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큰 문제이다. 안타까운 점은 지구의 정복자라 할 수 있는 인류는 꿀벌 실종의 원인을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최면술사인 주인공은 주로 전생 체험을 하다 어느날 미래를 보게 되는데, 그가 본 미래는 지구 온난화가 극단으로 치닫고 꿀벌은 사라져 식량난으로 인해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를 예언한 예언서가 있으며 자신의 주특기인 과거로 돌아가 이를 막기 위해 모험을 펼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과거에서는 예언서를 지키기 위한 모험이, 현재에서는 예연서를 찾기 위한 모험이 마치 인디애나 존스류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유대인의 역사, 십자군 전쟁과 성전 기사단,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 제2차 세계대전의 나치, 그리스-튀르키예 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까지 언급되며 세계사를 바로보는 안목을 키워준다. 특히 유대인의 역사, 십자군의 전쟁과 성전 기사단 부분에서는 신비주의적 분위기가 강해 작품을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꿀벌의 멸종과 세계대전을 막아내고 꿀벌 사회를 모델로 삼아 만든 인류의 새로운 사회는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작품에서는 인류 문명이 2보 후퇴를 극복하고 3보 전진을 해내었지만 현실 세계의 인루도 그게 가능할까 싶다. 당장 국내에서만 봐도 정치를 포함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단체들의 극단적인 대치를 보며 인류를 위한 전지구적인 변화는 불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특히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데 인류는 경제성, 편리성 등을 앞세워 무시하고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까지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세계적으로 자국우선주의, 애국주의를 앞세워 군비증강, 자국경제보호 등 암울한 뉴스로 도배가 되지만 결국 인류애와 인류문명의 집단 지성을 믿고 천지개벽을 바라는 수밖에... 어찌보면 꿀벌보다 더 잔인한 힘든 삶을 살고 있는게 인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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