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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5.0
  • 조회 397
  • 작성일 2024-05-29
  • 작성자 장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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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작가가 약 40 여 년 전 썼던 이야기를 새롭게 완성한 것이라는 데 지금 이 시대에 읽어도 좋은 소재인 것 같습니다.

소설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공간인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의 내용은 17살의 "나"와 16살의 "너"가 사랑을 시작하면서 출발한다. "너"는 여기에 있는 나는 진짜 내가 아니며 흘러가는 그림자와 같은 것이라는 말을 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오랜 동안 기다린 "나"는 소녀가 말했던 과 같은 미지의 도시로 떠나게 된다.
도시는 소녀의 말처럼 높고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도시에는 도서관이 있는데 그 도서관의 책장에는 책이 아니라 사람들의 꿈이 줄지어 놓여있다. 도시의 입구는 단 하나 일 뿐만 아니라 거대한 문지기가 지키고 있어서 아무나 드나들 수 는 없다. 그 도시에 들어가려면 특별한 조건이 있는데 자신의 그림자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림자를 버리고 그 도시에 들어간 후, 도서관에 출근하여 "꿈을 읽는 이"가 되어 생활하며 그 동안 애타게 찾던 소녀 "너"를 만나지만 "너"는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
세월이 흘러 중년이 된 "나"는 지방의 작은 소도시의 도서관 관장으로 부임한다. 그 도서관에서 엄청난 양의 책을 읽는 소년을 만나게 되고 이 소년은 도시의 모습이 담긴 지도를 건네주기도 한다. 어느 날 갑자기 그 소년은 행방불명이 되고 그 소년을 찾아 나선 나는 나무 인형으로 변한 소년의 모습을 보게 된다. 나무 인형은 남자의 귀를 물게 되고 남자는 의식을 잃어 버린다. 남자가 눈을 떠보니 도시에 돌아와 있었고 도시 안에서 예전과 같이 생활하게 된다.

읽는 동안에는 좋았는데 끝이 명확하거나 결말이 확실하지 않아 후기를 적기에는 뭔가 많이 놓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뭔가를 특정할 수 없고 내가 속한 사회와 소속, 그리고 그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것이 다 인생의 한 부분이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도서관과 같은 지극히 현실적인 삶을 살지만 또 다른 "나"와 "너"는 다른 공간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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