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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9 임화림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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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토 몬디 라는 이름을 보고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정상회담 이라는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알베르토 몬디 라는 이태리 사람. 그는 이태리에 대한 엄청난 사랑 자부심 등을 표출하는데, 나도 우리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저 사람 정도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런 그가 집필한 이태리에 관한 책이니 당연지사 관심이 갈 수 밖에. 나 또한, 어려서 부터 이태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서 Made in Italy 에 심취한 적이 있었다. Made in Italy -> 아주 사람의 물욕을 자극하는 심볼이다. 30살 첫 이태리 여행을 통해 이태리의 멋짐에 매료되어, 신혼여행까지 이태리로 간 나로서는 이태리의 다양한 것들이 궁금했다. 그래서 알베르토 몬디의 저서인 '이탈리아의 사생활'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그 책을 읽고 이태리인들의 생활상 이모저모를 알아가며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 기억을 추억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끌게 된 '지극히 사적인 이탈리아'. 기본적인 내용은 내가 일전에 읽었던 책과 비슷한 듯 했다. 그들의 열정적이고 자부심 넘치는 식문화 중 하나인 카페문화. 그들은 스타벅스에서 파는 커피를 커피로 인정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지극히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미국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 우리 한국사람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나름의 고급(?) 카페인데, 이태리인들은 이런 미국 커피는 가짜 커피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어찌보면 편견속에 사는 사람들인 것도 같고, 어찌보면 내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한 사람들인 것도 같고 평가는 다양할 수 있겠다. 나는 이 편견으로 보여질 수 있는 자긍심을 가진 이태리인들이 나빠보이지만은 않는다. 유구한 그들의 역사를 통해 만들어진 그 문화에 대한 자긍심. 우리나라 국민들도 이러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겠지..? 이러한 이태리인의 밀접한 삶의 모습을 활자를 통해 넌지시나마 볼 수 있어서 재밌는 시간이었다. 다시 한번 이태리 여행의 피가 끓는다.
  • 2024-05-29 정회석
    의학의 대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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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의 대가들》은 의학의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으나, 찬사를 누리지 못했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뛰는 심장을 수술하기 위한 경쟁에서 환자를 연달아 죽이고 심장 이식의 길을 연 외과의사들, 환자를 고의로 감염시켜 치료하겠다는 ‘이단적인’ 아이디어를 내 암 치료에 영감을 준 뉴욕의 외과의사, 출산 중 사망한 산모의 가장 큰 미스터리를 풀었지만 그 발견으로 오히려 배척당한 헝가리 의사. 이들은 병자를 치료하고, 고통을 덜어주고, 죽음을 늦추려는 인류의 끝없는 원정에 이정표를 세웠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목격한 듯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생생함은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장점이다. 단순히 의학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나열했다면 이토록 흥미진진한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시대적 상황과 한계 속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생각과 욕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읽다 보면 의학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각 장을 마무리할 때 독자는 이 모든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사실이라는 점을 깨달으며 감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인류의 발전과 의학의 진보를 향한 동기부여가 자연스럽게 피어오를 것이다. 의학에 관한 교양, 역사를 파고드는 재미, 의과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 교양서로써 이보다 훌륭한 책은 또 없을 것이다. 현직 의사이자 작가인 저자는 의학적 지식과 유려한 글솜씨를 이 책에서 유감없이 보여준다. 특히 절제의 미덕을 제대로 발휘했다. 의학적 지식을 과시하며 어려운 전문 용어와 난해한 의학 지식을 남발하지 않고, 생생한 묘사와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선이 담긴 글을 완성했다. 덕분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의학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얻으면서도 몰입과 흥미를 놓치지 않고 책을 읽어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독서가 선사하는 재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의학의 대가들》은 세상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질병을 기준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1) 심장병: 세계 제1의 포식자로, 일반인도 잘 알 만큼 가장 중대한 질환으로 손꼽힌다. 2) 감염병: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전 세계의 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끈질긴 질병이다. 3) 암: 인류의 지긋지긋한 숙적으로, 노인은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쓰러뜨리며 모든 가정에 영향을 미친다. 4) 외상: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으며, 언젠가 모든 질병을 정복한 뒤에도 분명 잔존할 것이다. 5) 출산: 출산에 따르는 고통은 질병 못지않게 위험하다. 의사들이 출산의 비밀을 밝혀내고 잘못된 관습을 뜯어고치기 전까지, 출산은 산모와 아이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갔다. 이 질병들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의학의 대가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이 질병들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고, 손도 쓰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는 상황을 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실이 독자에게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지금 투병 중인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에게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선사할 것이고, 장래 희망을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의학의 꿈을 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 평균 기대수명은 73.4세다. 20세기 초에 비하면 거의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무엇이 이토록 기적 같은 결과를 낳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인류가 걸어 온 땀과 피의 역사를 통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 《의학의 대가들》은 당신에게 살면서 한 번은 꼭 경험해봐야 할 지적 쾌감과 몰입의 흥미로움을 제공할 것이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 2024-05-29 김상훈
    아주 위험한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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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금융,경제,역사만 읽었으나 이번에는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찾던 와중에 아주 흥미로운 표지를 가진 책을 보았다. 아주 위험한 과학책은, 어렸을 때 수많은 상상으로 그려보던 궁금증들이 정말 실현될 수 있는 건지 과학적으로 설명해준다. 성인이 읽기에도 전혀 유치하지 않은 꽤나 전문적인 도서이다. 일부 주제는 과학공식에 어떻게 대입되어 설명되는지도 보여주어 이해하는데 고달팠던 기억이 떠오른다. 흥미로운 주제가 몇가지 있었다. '별의 소유권을 따진다면' 라는 주제였는데, 천문학에 관한 유튜브 영상을 여럿 보면서 고민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결론적으론 지구의 기울어진 자전축으로 호주가 우리은하의 중심부를 향해 있기 때문에, 영공이 무한하다고 가정할 시 호주가 별의 소유권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또한 '바다에 물기둥 수족관을 만든다면' 주제는, 이따금 목욕탕에서 나또한 궁금해했던 기억을 나게 하였다. 바구니로 욕조 내 물을 누르면 그 물이 안으로 들어오면서 무언가 더 높은 수위를 형성한다는 것을 알았으나, 항상 가득차지는 않았다. 기압과 관련된 여러 설명이 있었는데 후기를 작성할만큼 지식이 충분치 못해 아쉽다. '날아가는 새를 달리는 차에 안전히 태우려면' 주제는 정말 실소하면서 읽었다. 지금의 나와도 똑같은 생각을 한 질문자가 있었다는 점이 우스웠고, 그것이 꽤나 과학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결론적으로 새가 안전히 차에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차에 들어오는 순간 바람의 소멸로 날개의 대항력이 없어져 추진력이 없어지고, 중력으로 인해 시트 아래로 곤두박질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이런 기상천외한 질문보다도 더 말이 안되는 단순한 질문들에 대해서도 한페이지 내외 사실상 무시에 가까운 대답을 내놓고 하는 작가의 필력은 이 책을 끝까지 읽기에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무거운 설명으로 과학이 늘 어려웠던 독자들이라면, 어릴 적 상상을 과학상식으로 그려나가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한 도서였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
  • 2024-05-29 조영웅
    1945년 해방 직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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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8월 10일~15일, 총독부와 여운형의 협상으로 일본은 치안 유지 협력을 약속받았고, 여운형은 총독부에 협조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정치범 석방, 식량 확보, 치안 활동의 자율성, 집회·결사의 자유 등 ‘5개 조’의 승인을 얻어내 사실상 어느 정도의 행정권을 이양받는다. 한민당 계열이 나중에 여운형을 ‘친일파 공산주의자’라고 매도한 것은 총독부와의 협상을 두고 중상모략하는 것인데, 이는 사실 건준의 발빠른 대응과 위세에 밀려 초기의 헤게모니를 빼앗긴 뒤 사후적 흠집 내기에 불과했다. 총독부는 한민당 송진우 측에도 협상을 제의했으나 송진우는 여운형과 총독부 합작의 종전 대책이 구체화되는 데 반발하며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여운형 측이 총독부와의 협상 과정에서 송진우 측에 연합을 제안했지만 송진우 측은 이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저자는 총독부가 애초 여운형과의 협상을 통해 ‘치안유지회’를 의도했지만, 여운형이 대담하고 노련하게 ‘건국준비위원회’(건준)라는 국가 건설 기구 형태로 탈바꿈시켰다고 평가한다. 한민당 측은 국가 건설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의지도 없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그들이 건준과 이후 인공(조선인민공화국)을 비판하고 부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학계에서는 건준이 민족통일전선, 좌우합작기구로 출발했으나 좌익의 우세와 우익의 탈퇴로 인해 위상을 잃었다는 설명이 지배적이었으나, 저자는 한민당 계열이 사실상 건준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밝히고 있다. 『1945년 해방 직후사』는 총독부와 여운형 협상의 실제, 건준 탄생과 성립 과정에 대한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설명”을 내놓을 뿐 아니라, 건준과 한민당의 관계, 건준에 대한 한민당의 대응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군정은 1945년 12월에 신탁통치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독촉중협(독립촉성중앙협의회)을 현실화하고자 이승만과 한민당 수뇌부에 모스크바에서 신탁통치안이 논의될 것이라는 정보를 사전에 알렸다. 이승만을 위시하여 한민당 세력이 중심이 되어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독촉중협에 좌파는 물론이거니와 임시정부 계열조차도 참여를 거부한다. 이승만과 한민당이 임정 봉대(奉戴)를 내세웠지만 사실 그들은 임정의 후광을 이용하고자 했을 뿐, 임시정부에 권력을 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저자는 본다. 미군정·이승만·한민당의 3중주였던 독촉중협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정치공학이었다. 우리는 임시정부 계열이 1945년 말 모스크바3상회의 이후 반탁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진정한 반탁운동’은 미군정과 이승만 그리고 한민당이 비밀리에 추진했다고 말한다. 물론 그들의 반탁은 민족주의적 명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욕망과 책략일 따름이었다. “한국 현대사의 운명을 좌우한 실질적인 동력과 모멘텀은 1945년 말 반탁운동이 아니라 미군정 초기 미군정 주도의 반탁이었다”는 것이다.
  • 2024-05-29 강지영
    세계 요리가 집밥으로 빛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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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오락관〉, 〈세상은 넓다〉, 〈사랑의 리퀘스트〉, 〈여유만만〉, 〈황금연못〉, 〈사랑의 가족〉 등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특유의 공감 능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열어주었던 KBS 아나운서 윤지영. 그녀의 부캐는 자택에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요리 선생님이다. 가족들과 친한 지인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며 즐거운 만찬 시간을 즐기는 것이 취미였던 어느 날, 코로나 팬데믹으로 요리의 고충을 토로했던 후배 아나운서를 위해 집에서 프라이빗하게 요리를 가르쳐 주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100여 명의 학생들을 배출하게 되었다. 매주 주말 〈아나운서 쿠킹 클래스〉, 〈방송인 요리 교실〉, 〈CEO 요리 교실〉 등의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쉴 틈 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그녀가 힘든 방송 일정과 병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각자의 고민을 상담해주고 정보까지 나누는 ‘소통의 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시간은 요리 선생님도, 수강생들도 힘든 인생의 순간을 버틸 수 있게 해준 ‘치유의 식탁’이 되어 주었다. 이 책에는 음식에 얽힌 저자의 이야기는 물론, 직접 운영하는 쿠킹 클래스에서 수강생들이 극찬한 음식들만 엄선해서 70가지의 해외 가정식을 소개한다. 홍콩에서 거주했던 기간 동안 유명 셰프에게 배운 다양한 나라의 요리들, 아시아부터 유럽까지 전 세계 곳곳 해외여행을 하며 다녔던 로컬 맛집의 비밀 레시피까지, 밤낮없이 연구하고 계발하며 지난 20년간 쌓아온 그녀의 비밀 레시피를 이 책을 통해 공개한다. 맛은 물론 마음까지 충만하게 채워주는 소울 푸드 레시피와 각 음식에 얽힌 인생 레시피도 맛있게 들어보자. 색다른 집밥을 먹고 싶을 때, 늘 먹던 맛이 아니라 조금 신선한 맛을 시도하고 싶을 때 괜찮은 책입니다. 물론 일정 부분 외국 향신료가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범위의 대체재를 제안하고 있어 실제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범주로 제시해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태국 요리와 일본 요리를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 2024-05-28 이형민
    챗GPT : GPT 노마드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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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는 책을 읽기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지식없이 사용을 할 때에는 실용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책을 이제서야 읽은 것을 아주 후회하며 빨리 챗GPT의 활용실력을 늘려 노마드로 넘어가고 싶다. 밑의 내용은 챗GPT에게 책의 내용을 입력시킨 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독후감을 작성한 것이다. 《챗 GPT 노마드의 탄생》은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책으로, 챗GPT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방법과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기술의 발전이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면서, 그 중심에 존재하는 챗GPT의 역할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책은 가장 먼저 챗GPT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챗GPT가 미래의 직업 창출과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GPT가 무엇인지, 그리고 챗GPT의 이론적 기반인 어텐션 메커니즘에 대해 설명하여 기술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챗GPT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인 '프롬프트 엔지니어'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한 주입식 교육의 효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챗GPT의 활용 방법을 더욱 다각도로 탐구하고 있으며, 기존의 직업 구조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챗GPT를 활용하여 다른 AI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과 그에 따른 혁신적인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idjourney와 같은 그림 생성 AI를 챗GPT와 결합하여 미술 대회에서 우승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블로거, 유튜버,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챗GPT의 활용 방법과 수익 모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은 또한 챗GPT와 엑셀을 결합하여 투자 시뮬레이터를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챗GPT가 실무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챗GPT를 활용한 부업의 세금 처리 방법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레시피 모음 등이 수록되어 있어 독자들이 직접 챗GPT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총평하자면, 《챗 GPT 노마드의 탄생》은 혁신적인 AI 기술과 창의적인 활용 방법을 다룬 흥미로운 책으로, 챗GPT가 미래의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챗GPT가 없을 때에는 독후감을 쓰더라도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챗GPT를 활용한 후에는 단 몇 분도 걸리지 않는게 신기했다. 특히나, 나처럼 블로그나 영상, 사진을 만드는데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에 맞게 맞춰가야하는 세상이지만 잘몰라서, 하기 어려워보여서라는 핑계로 하지 못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이후 챗GPT에게 자료를 잘 입력하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잘한다면 전문가 못지않은 블로그 및 영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나서 여운이 남고 기억에 남은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챗GPT 노마드의 탄생은 나의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열정을 다시 생기게 해주는 그런 책이었다. 이번년도가 가기전에 꼭 나만의 블로그, 유튜브를 만들 것이다.
  • 2024-05-28 이원희
    베이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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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전 세계 28개국 이상 번역 출간된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의 후속작으로 마리아 몬테소리 박사가 개발한 원칙에 근거해 아기의 출생부터 이후 1년까지 사랑과 존중, 그리고 관찰을 기반으로 한 몬테소리 양육 방식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은 국제 몬테소리 협회(AMI) 의 '0~3세 디플로마' 교육 과정 중 '0~1세'에 해당하는 일부 내용을 선별하여 담았어요. ​ 그만큼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인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깊이만큼 다룬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저자인 시모네 데이비스와 주니파 우조다이크는 현재 몬테소리 학교에서 수업을 지도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몬테소리 교육방식을 전도하고 있어요. ​ 이러한 저자들의 경험과 사례를 함께 담아 가정에서 쉽게 몬테소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용 참고서로 가볍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시중에 여러 몬테소리 책중에서 실용성을 겸비한 몬테소리 책이 아닐까 싶어요. 몬테소리 철학은 아래와 같은 몇 가지 기본원칙에 근거합니다. 1. 흡수정신 2. 경향성 3. 민감기 4. 관찰 ​ 이중에서 흡수정신과 관찰 에서 양육자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는것 같아서 간략하게 소개해보려 합니다. ["흡수정신"은 아이가 태어나서 여섯 살이 될 때까지 나타나는 특별한 정신 상태이다. 흡수정신으로 아이는 자신이 접하는 즉각적 환경의 특성과 문화적 요소를 쉽게 이해하고 배운다. 아이들은 이 과정을 의식하거나 힘들이지 않고 해낸다. 아이는 주변 환경을 보고 들으며 흡수한다. 그리고 어느날 전혀 어렵지 않게 자신이 흡수한 것을 똑같이 한다. 흡수정신은 놀라운 도구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도구처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이점이 달라진다. 무거운 책임감인 동시에 엄청난 기회인것이다.​] (-p.31-)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언어를 터득하고 부모들의 제스처를 따라하는것도 다 흡수정신 때문인거죠. 때문에 흡수정신은 무거운 책임감인 동시에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의 방식을 가르칠 수 있는 엄청난 기회이기도 합니다 "​관찰"을 통해 아기의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아기가 현재 관심을 두는 것과 이를 위한 노력과 능력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맞게 아기의 발달에 방해가 되는 것을 제거하거나 언제, 어떤 방법으로 도와줄지 결정할 수 있죠. 중요한 것은 아기가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 그래서 집중력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에요. 칭찬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도 아기의 집중을 방해하지 않도록 참아주는 게 관찰의 핵심이라네요. 양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삶을 독립적으로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능동적인 삶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됐죠. 하지만 몬테소리 환경에서 자라나지 못한 제가 아이를 그렇게 키우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자각과 무던한 노력을 해야된다는걸 느꼈습니다. 일부 해외에서는 몬테소리 학교나 센터가 많이 운영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상담이나 환경 코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더라구요. ​ 우리 나라는 몬테소리가 교구활동에만 국한되어 아쉬운거 같아요.
  • 2024-05-28 문안식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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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책의 경계가 가장 모호했다. 솔직히 책에 대한 정보 없이 읽기 시작했을 때는 소설이라 생각했고, 중간에는 큐레이터의 예술에 대한 긴 설명문 또는 소감을 읽는 것 같았고 마지막에서야 이 책이 소설도 감상문도 아닌 일기라는 생각을 했다. 자서전이라는 표현보다는 일기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사람은 생각보다 많은 굴곡을 만나고 그리고 그 굴곡 앞에서 좌절하거나 또 다시 나아가곤 한다. 겨우 20대 중반에 경험한 형의 죽음은 저자를 큰 좌절에 빠뜨렸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뉴욕에서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좌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갑자기 메트로폴리탄의 경비로 취직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중세 거장들의 미술 작품부터 고대 이집트의 유물 그리고 고대 그리스의 조각까지. 인류 문명의 역사와 지역을 순서 없이 뛰어 넘어가며 저자가 느낀 감동을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독자와 공감하고 있다. 솔직히 우리 대부분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직접 눈으로 우리 선조들이 남긴 위대함을 눈으로 보면서도 우리는 공감하기가 힘든데 저자는 온전히 글로 공감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가 메트로폴리탄과 조금씩 사랑에 빠져들 즈음 저자는 형의 죽음과 자신의 이야기를 덤덤히 늘어놓는다. 저자는 몇 년의 시간을 메트로폴리탄에서 경비원으로 보내고 나서야 형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저자는 단순히 미술관에서 극복의 시간만을 보낸 것도 아니다. 유명한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하던 시기를 이야기하며 잘 알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면서 단순히 사회적 명성과 지위가 주는 도파민에 취해 있던 저자는 미술관에서 진정한 삶을 하나씩 찾아간다. 특히 저자가 설명하는 '피터르 브뤼헐' 그림에서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 나 역시 이유는 모르겠지만 네덜란드 화가인 그의 그림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의 현실 일상을 가감 없이 표현함에도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큰 감명을 받았던 것은 저자가 10년간의 메트로폴리탄 경비를 스스로 그만두고 다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선 것이다. 선택한 그 일이 더 경제적으로 힘들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일이 아닐지라도 저자는 누군가와 소통하는 일을 하고 싶어 스스로 도보여행의 가이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자에서 감동을 주는 공간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아닌 도시와 사회 전체로 넓어진 것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 대부분 저자와 비슷한 인생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동의 순간순간을 놓치고 있다. 특히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있는 21세가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우리에서 지금 현재를 좀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미술관이나 미술관에 전시된 위대한 작품이 아닌 바로 일상을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한 헌정이자 작은 위로이다.
457 458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467
도서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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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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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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