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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18 권명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챗GPT로 심플하게 일하고 빠르게 퇴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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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복 저자의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 챗GPT로 심플하게 일하고 빠르게 퇴근하라』를 읽고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다가온 점은, AI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중간관리자의 역할은 단순한 실무를 넘어 팀원들의 업무 조율과 보고, 의사결정에 이르기까지 복합적입니다. 이 책은 그런 중간관리자들이 어떻게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어, 매우 실용적이었습니다. 챗GPT와 같은 AI 도구는 단순한 문서 작성부터 보고서 초안 작성, 아이디어 도출 등 중간관리자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업무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AI를 통해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더 중요한 전략적 결정과 팀 관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 방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정형화된 데이터를 빠르게 정리하고 요약하는 작업에 AI를 활용하면, 그동안 많은 시간을 소모했던 부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팀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이러한 AI 도구의 활용은 업무 효율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AI 도구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예산의 제약이 있는 조직에서도 큰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엑셀 대신 챗GPT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고서 작성을 돕는 팁은 실무에서 당장 적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여유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팀원들과의 소통과 피드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이 책을 통해 중간관리자로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AI를 단순한 기술 도구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와 팀의 생산성을 높이는 협업 파트너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AI 활용 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AI 활용법』은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주었고, 이를 통해 업무의 속도와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중간관리자들이 더 스마트하게 일하고, 더 빠르게 성과를 내는 방법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지침서입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시한 AI 활용법을 참고하여 조직 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AI와 함께 일하는 새로운 방식은 우리 모두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 2024-11-18 권명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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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읽고 느낀 점 이 책은 고전 속 지혜를 현대인의 삶에 접목해 우리에게 마땅히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중간관리자로서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고전이 단순한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직 안에서 중간관리자는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에서 다양한 갈등을 조율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에서 유용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책에서 인용된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불안감을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전환하는 이야기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해야 하는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겹쳐집니다. 조직 내에서 문제를 마주할 때 그 문제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를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또한, 칼 구스타프 융의 『레드 북』을 통해 저자는 자신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진정한 내면의 소리를 듣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이는 중간관리자로서 필수적인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일의 효율성과 목표 달성에만 집중하다 보면 자칫 자신을 잃고 방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고전을 통해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조직 내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내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조언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소개된 사마천의 『사기열전』의 예시를 통해 저자는 길고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를 강조합니다. 중간관리자로서 조직의 변화 속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조율하고,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을 때, 사마천의 인내심과 집념은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성공을 위한 인내와 끈기가 단순한 기술적 역량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고전이 답했다』는 중간관리자들이 고전을 통해 리더십과 삶의 지혜를 배우고, 이를 조직 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안내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고전의 통찰을 바탕으로 더 나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가치를 조화롭게 맞춰 나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제공해준 이 책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 2024-11-18 소용호
    이중 하나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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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제목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소설 속 만든 ‘자기소개’ 게임이다. 새 학기가 되어 학생들이 자신을 소개할 때 다섯 개의 문장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되 그중 하나에는 반드시 거짓을 포함시킴으로써 다른 학생들로 하여금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알아 맞히게 하는 거다. ​ 아이들은 하기 싫은 듯 재밌는 듯 누가 들어도 명백한 거짓 같아서 모두 웃어넘길 수 있기를 바라며 혼자서 오랜 시간 감당해야 했던 어떤 비밀을 내뱉기도 했다. 소설의 세 주인공이 처음 서로를 의식하는 계기도 이 자기소개와 무관하지 않다. 세명의 친구가 나온다. 지우, 소리, 채운 지우는 최근 엄마가 세상을 떠난 뒤 반려 도마뱀 용식에게 의지해 지낸다. 엄마의 애인이자 한집에서 함께 산 3년이 된 선호 아저씨가 있지만 가족이라 하기엔 어색함이 있다. 스스로 독립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겨울방학 동안 노동 현장을 찾고 용식이는 반 아이들이 ‘이상하다’고 수군대는 친구 소리에게 맡긴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려온 소리는 몇 가지 기묘한 경험을 겪으면서 타인과 손을 잡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게 되었다. 손에 펜이나 연필을 쥐고 있으면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았기에 억지로라도 소리는 계속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친하지 않은 지우에게서 도마뱀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수업시간에 가난이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작은 눈송이 하나에도 머리통이 깨지는 것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글을 읽어나가던 지우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기에 고민 끝에 지우의 부탁에 응한다. 마지막으로 채운. 엄마는 지금 교도소에 수감중이고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해 있다. 당숙으로부터 담당의 말로 네 아버지 몸 상태가 처음보다는 나아지고 있다더라는 말을 듣고 채운은 몹시 불안해진다. 아버지가 깨어날까봐, 다시 돌아와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폭로할까봐 두려운 상태이다. ​ 지우, 소리, 채운이 요즘 아이들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테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으며 어떤 입장에 몰입을 해야할 지 조금 어려웠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난은 물질적 가난도 있겠지만 정서적 가난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겪은 청소년기는 이들과 닮은 점이 별로 없었다. 그러니까.....이 소설에서는 아이들 사이에서의 느슨한 연대 이런게 느껴졌달까? 나의 어린시절은 친구들과 시시콜콜 모든 것을 나누고 비교하고 뒹굴고 물어뜯고 좋아하고 그런거였는데 여기는 적절한 거리를 잘 지키고 있어서...참 신기했다. 한편으로 안전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어? 이렇게? 약간 감질났다고 해야하나. ​세명의 등장인물 중 두명이나 그림을 그린다. 소리는 정말로 회화를 그리는 것 같고 지우는 웹툰같은 종류랄까. 이것도 나의 어린 시절과는 다른 방식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인 듯 하다. 지금 우리 애들이나 애들 친구를 떠올려보면 생파 이외는 함께 놀기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고. 지우가 도마뱀을 키우는 것, 반려 도마뱀과 소통하는 것도 요즘 아이들의 모습이 반영된 것 같다. 도마뱀 키우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 세 명의 아이들은 엄청나게 끈끈하게 서로를 지지해주거나 사랑 넘치는 말로 마음을 표현하지 않는다. 오히려 멀리 조용히 존재함으로 서로를 응원하는데 전체적으로 그런 이미지가 낯설면서도 강하게 남는 소설이었다. 서로를 깊이 봐주는 것은, 지우와 선호이기보다는 지우-도마뱀 용식이었고, 엄마와 채운의 관계에도 애증같은 게 별로 없다. 구원이란 극적인 탈출이 아니라 아주 잘고 꾸준하게 일어난 것이라는 문장이 성실해서 좋았다. 가장 좋은 구원은 상대가 모르게 상대를 구하는 것이라는 게 참 어려운 경지이기에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솔직히 읽으면서는 청소년 소설인가? 갸웃갸웃하면서 읽었다. 이젠 나에겐 너무 먼 시절의 이야기이고 기억하는 장면 자체가 아예 달라서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읽게 된 소설이었다. 그런데 리뷰를 하면서 고요하고 성실한 일상같은 구원이 내게 진하게 남는다. 내가 올해 꽤 잦은 빈도로 쓰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응시'다. 응답하며 바라보겠다는 마음을 담아 사용하고 있는데 어쩌면 이 '응시'가 이 책이 말하는 구원, 그리고 단 한사람의 응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전체적 감상을 말해보자면, 대단한 걸 바라지 않아서 좋았고, 또 나 역시 대단하지 않은 걸 소소하게 할 수 있어 좋았다.
  • 2024-11-18 김동욱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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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더 성공해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하고, 더 욕망 해야 하고, 더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난무하는 시대 그러나 모두가 자기를 내세우고 드러내느라 시끄러운 세상에서는 역설적으로 절제 된 말과 행동, 고요함과 평온함이 더 절실히 그리워지고,더 강력하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는 모든 것이 과하게 요구되고, 요란하게 소비되는 시대에 더 현명한 삶의 방식은 무엇 인지를 통찰 한 책이다. 보여주기 위해 극대화하는 삶이 아닌 조용히 나를 지키는 삶으로 독자들을 안내 한다. 과도하게 애쓰며 자산의 삶을 소모하지 않아도, 조용히 자신의 존재감을 빛내며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다. 겸손이 이야말로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배려 깊은 태도라고 저자는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풍부한 사례를 통해 겸손한 태도가 발휘하는 힘을 매우 유쾌하게 펼쳐 보여준다. 현 시대의 풍경과 의미를 날카롭게 짚어내는 것은 물론 문화 사적 통찰, 심리학적 측면과 관계의 기술까지 아우르며 독자들의 공감과 사색의 폭을 넓혀 준다. 세상이 아무리 폭풍 같아도 고요히 자기의 중심을 읽지 않는 사람. 모두 자기를 내세우느라 떠들썩한 세상에서 묵묵하게 겸손함을 선택한 사람. 이런 사람이야 말로 가장 현명하고, 가장 강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누구도 상처 주지 않고 결국 모두를 이깁니다. [주요내용] 성공 지향형 사람들은 거창하게 보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주의를 끌어야 한다. 단순히 안부를 묻는 이야기에도 그들은 자신의 성공을 떠들어 댄다. 그런 과장된 행동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독일 팝 밴드 비어 진트는 성공에 대해서 강박적 이방을 다 음의 노래 가사에 정확하게 담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어. 우리는 오로지 해야만 해. 오로지 해야만 해. 우리는 오로지. 훈련받 은 원숭이 처럼 오로지 원하기만 하면 된다니, 그게 정말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마음 일까?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정하고, 그 가치 를 스스로 높여가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들의 마음에는 이런 바람이 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깊고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 남에게 칭찬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한 삶을 살고 싶다 는 바람, 타인보다 월등하게 높은 곳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 땅에 발을 딛고 서서 남들과 더불어 잘 살고 싶다는 바람 말이다. 바로 이런 바 람을 가진 사람들의 태도와 관점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런 태도와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인생을 더 의미 있게 만드는지 지금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겸손함은 자신감과도 관련 깊다. 스스로를 믿는 사람만이 자신을 낮추는 표현을 할 수 있다. 간혹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부족한 자의식의 표현은 겸손이 아니다. 내면이 강하지 못한 사람은 절대 겸손한 행동으로 등장하 지 못한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을 확률이 높고, 자신이 실제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반면 내면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과 부족한 점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가감 없이 인정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에게 엄격하 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도 당신을 소진 시킬 권리는 없다. 비상시 에너지를 남겨둬야 하며, 그 누구도 비축해 둔 에너지를 함부로 가져 가 서는 안된다. 에너지를 비축하려면 스스로 독립성과 자주성을 지켜야 한다. 방해 받지 않은 시간이 있어야 하며, 자신만의 자유 공간이 필 요하다. 모든 사건은 각자에게 서로 다른 의미를 준다. 어떤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일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하찮은 일로 보일 수 있다. 무 엇보다 결정적인 차이는 이런 것이다. 내가 하는 행동에는 늘 합당한 이유가 있다. 뭔가가 잘못되거나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그건 외적인 요인 때문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반대로, 상대의 행동은 전부 특정한 의도가 있다고 여긴다. [서평] 내가 경험한 모든 가치 중 가장 세심하며 현명한 태도는 겸손이다. 겸손을 선택할 수 있다면 당신은 자의식을 가지고 긴장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소박하지만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삶, 다른 사람의 기준과 요구에 내 행복을 걸지 않은 삶, 스스로 결정하는 삶 말이다. 이는 자기 자신을 존중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며, 내면의 힘과 독립성에 대한 표시다. 진짜의 가치는 드러나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라. 과장된 포장은 결국 벗겨지기 마련이다. 고요하지만 내면이 강인한 삶으로 단단하게 땅을 딛고 서서 내가 가진 보폭과 나의 속도대로 걸어가는 삶을 되찾자. 잊지 마라. 애써 드러내지 않아도 당신의 삶은 충분히 빛날 수 있다.
  • 2024-11-18 김정란
    굶주림(개정판)-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영혼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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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크누트 함순은 노르웨이 작가로서 뵈른손에 이어 192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부터 인생의 밑바닥을 체험한 그는 모든 사회적 구속으로부터 해방과 자연의 느낌을 찬양하는 소설들을 쓴 작가로 알려져 있다. 본 서는 작가의 자서전적 소설이다. 원래 고생스런 생활을 해온 작가의 체험이 리얼한 필치로 표현되어 있다. 주인공은 그렇게 가혹한 현실 속에서도 구겨지지 않는 선량한 인간, 비정상적이라고 할 만큼 순수한 선량함을 간직한 사람이다. 그는 영혼을 상실한 현대의 도시 문명 속에서 평형을 잃은 채 크리스티아나(노르웨이 수도로 지금의 오슬로) 거리를 정처없이 방황한다. 심한 굶주림의 압박에 자기 정신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투쟁을 해나가다 결국 외국의 배를 타고 조국에서 도망친다. 가난한 문학 청년의 희망없는 삶을 사소설적 형식에 담은 이 작품은 입센, 비에른손, 리,켈란 등의 작가들이 구축해 놓은 19세기 노르웨이 문학의사실주의를 강한 낭만주의 정신으로 전복시키며 노르웨이 문학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빈민층을 묘사했거나 시회비평적인 것이 아니라 주인공 개인의 굶주림 자체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맨 끝에 가서 주인공이 선원으로 취직될 때까지 이렇다하게 스토리 전개도 없는 이 소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도 몹시 배고파지는 특이한 체험을 하게 된다. 주인공이 정육점에 가서 개를 주려한다고 말하고 뼈다귀를 얻은 다음 그 뼈다귀에 약간 붙어있는 살점을 날로 뜯어먹는 장면에 이르러 나는 환장하는 줄 알았다. 곧 쓸데없는 오기를 내던지고 문전박대 할 것 같지 않은 동포에게 전화를 걸어 밥을 얻어먹으러 가고 말았다.' 고 했다 그런데 '굶주림은 필요와 위엄 사이의 간극을 벌리고, 환각 효과마저 가져오는 광란을 일으킨다.'라는 명언 문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나는 굶주림으로 인하여 완전히 광기에 이르렀다', '단 한 가지 난처한 일은 음식물에 대한 혐오감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배가 고픈 것이었다, 잔인하도록 배가 고팠다, 내 염치없는 식욕이 어떻게 끝날지 나는 알고 있었다' 등등 세부적인 묘사가 압권이었다. 본 소설은 '굶주림, 거짓말, 구토 , 글쓰기'에 대한 간단하고 반복적인 이야기인데 뭔가 칙칙하고 불편하면서도 끝까지 읽지 않을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고, 내용도 녹록치 않고 여운이 길게 남는다. 단지 저자가 1943년 독일 나치 정권의 선전장관이었던 파울 요제프 괴벨스에게 노벨상 메달을 보냈고, 심지어 히틀러가 인류애를 위해 투쟁하고 있다며 찬사를 썼던 인물이었다는 점은 잘 생각할 일이다.
  • 2024-11-18 김정란
    방랑자들(2018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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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자'는 201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올가 토카르추크의 대표작이며, 경계와 단절을 허무는 글쓰기, 타자를 향한 공감과 연민이 본질적 특징이며, 바로 이런 면에서 가장 잘 나타난 빛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이란 하나의 긴 여정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 책을 관통하는 궁극적인 주제는 '여행' 혹은 '방랑'을 하는 주체인 인간에 대한 실존적 고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유동성과 기동성, 환상성은 문명화된 사람들의 특성이다. 야만인들은 여행을 하지 않는다. 그저 목적지를 향해 움직이거나 침략할 뿐이다'라고 하면서 '움직여, 계속 가, 떠나는 자에게 축복이 있으리라'고 말한다. '우리가 일단 움직이게 되면 그런 헛된 명상에 빠질 시간 따위는 주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기에 여행을 할 때, 사람들은 모든 것이 새롭고 깨끗하고 순수하다고, 어떤 면에서는 불멸이라고까지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본 서는 파편화된 텍스트인데 장르 또한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런데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단절된 것처럼 보이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점이 발견된다. 그래서 사색을 하도록 유도하는 철학적 텍스트라고 할 수 있으며 유동적이고 가변적인 텍스트인 것이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y)'을 통해 사물과 인간이 동등한 존재로 자리 매김한 것이며, 인간의 몸을 세상의 축소판으로 간주하며 자연의 본성에 충실하게 창조된 육체의 신비와 그 안에 깃든 심오한 생의 의미를 강조한 면이다. 결론적으로 작가는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여행이야말로 인간을 근본적으로 자유롭게 해 줄 수 있음을 역설한다. 스웨덴 한림원은 '삶의 한 형태로서 경계를 넘어서는 과정을 해박한 열정으로 그려낸 서사적 상상력'이라는 찬사를 보냈는데 결국 21세기를 살아가는 오디세이의 모습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고. 노벨 문학상 수상에 걸맞는 매우 뛰어난 역작이 아닐 수 없다. 본 서 외에 저자의 또 다른 역작인 '태고의 시간들' 정도 까지는 읽어야 되는 수고는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2024-11-18 황인영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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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공병호님이 쓰신 '자기경영노트'를 읽었는데 최근 내가 계획한 것을 실행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를 읽게 되었다. 자기경영이란 결국 나를 잘 데리고 삶으로서 내 주변까지도 좋아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삶의 사명을 알고 목표를 정하고 움직여야 한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이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과연 내가 선택한 것이 제대로 가는 길인지를 수시로 확인하며 가는 것이다. ​모든 성공은 새로운 기회와 만난다는 말이 특히 와닿았다. 내가 요즘 매일 되새기는 아주 사소한 것 하나라도 성공하고 그것을 차곡 차곡 쌓아가다보면 나만의 성공으로 가게 된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나의 명확한 목표에 맞춰가고 행동을 수정해서 움직이다보면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오게된다. ​자기 경영의 핵심은 결국 실천이다. 내가 바라는 내가 되기 위해 1년 5년후의 퓨처셀프가 지금의 나를 응원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자기관리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간이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를 기록하라 이 책에서 표현하는 지식노동자는 조직에서 할당된 일 또는 회의등을 하느라 시간이 조각조각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이 조각난 시간들이 그냥 증발되어 퇴근 후 우리에게 남는 것이 없다고 말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며 내가 정말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직장인들의 시간은 대동소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조각난 시간들을 어떻게 조합하여 내가 집중해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시간으로 재조합하는지에 따라 개인의 역량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 2. 공헌에 대해 스스로 묻고 높은 수준의 대답을 도출하라. 어떤 조직에 소속이 되었을 때 내가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라는 것이다. 예전에 상사가 내게 해주었던 말 "항상 일 할 때 이 일의 가치와 명분을 생각하며 하라"는 것와 통한다. ​진정으로 내가 이 일에 또는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한다면 지금의 나보다 더 빛나는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 3. 강점을 활용하여 자기실현과 조직의 기회를 연결하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려 애를 쓴다. 약점을 보완하게 되면 뚜렷하게 개선된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것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내가 보완한 약점은 다른이들이 다 가지고 있는 면으로 경쟁력이 없다. 여기서 다른이라고 함은 나의 경쟁자가될 수도 있고 인공지능이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조직은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춘다. 물론 문제해결도 필요하지만 여기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면 언제나 한발 늦게 되는 것이다. 보다 창조적인 기업과 사람들은 기회를 찾는다. 문제해결은 과거이고 기회는 미래이다. 4.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해결하라. 여러가지 일을 벌리고 있는 내게는 특히나 중요한 가르침이다. 내 삶의 가치, 일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세우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 5. 성과를 올리는 습관을 습득하라. 성과를 올려야 한다. 열심히 일해서 인정받는 시대는 끝났다. 일단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 일을 진행해서 나오는 성과부터 생각하고 그 성과가 자신에게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부터 생각하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 2024-11-18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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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8월에 만나요"는 그의 독특한 문체와 깊이 있는 주제를 통해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마르케스가 자주 다루는 주제인 운명과 우연의 교차점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인물들이 겪는 다양한 사건들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서로 연결된 운명적인 요소로 작용하며, 독자는 이를 통해 인생의 복잡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이 소설은 사랑, 상실, 그리고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마르케스 특유의 리얼리즘이 잘 드러납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사랑하는 이를 잃은 후, 그와의 재회를 꿈꾸며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르케스는 시간의 흐름과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독자는 주인공의 내면 세계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특히, 사랑의 복잡성과 그로 인한 고통, 그리고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8월에 만나요"는 이 책은 주인공의 성장과 사랑, 그리고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는 이야기로, 여름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다양한 인간관계를 조명합니다. 주로 여름의 끝자락과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들이 여름 방학 동안의 경험과 감정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또한, 친구와의 관계, 사랑, 그리고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여름의 따뜻한 기억과 함께 다가오는 가을의 새로운 시작을 대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감정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감정 표현이 독자에게 강한 몰입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인공이 겪는 갈등과 그로 인한 변화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책 속의 계절적 배경이 주는 상징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소중한 순간들이 독자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깁니다. 이 작품은 마르케스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독자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여러 번 읽어도 새로운 해석을 발견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8월에 만나요"는 사랑과 상실, 그리고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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