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진한아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 - 나의 행복을 지켜내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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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는 일종의 사회생활, 자기관리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것 같다. 어찌 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실제 삶에서 적용하고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이야기들이었다.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을 전부 실천할 수 있다면, 정말 성인군자가 아닐까 하는 정도의 수준이었지만, 하나씩 실천해보면서 체득해서 30대에 이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성공한 사람들, 깨달은 사람들은 거의 다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관찰해도 대부분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의 궤도를 따라가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의문이 있을 수 있지만, 어쩌면 그 둘 중 어느 것이라도 상관이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유도 목적도 모르지만, 어쨋든 그 궤도를 따라가라도 보면, 나쁘지 않은 길위에 있을 것이고(목표 없이 그런 강령들을 모두 따르는 것 또한 쉽지 않을 것이다.), 목표를 정해서 빠르게 가려다보니 가이드라인으로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이라면 더욱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이 책은 사실 그냥 필요할 때, 인생의 길이 좀 희미해질 때, 한 번씩 읽는 용도로 책꽂이에 꽂아 두면 좋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러한 자질을 얼마나 가지고 있나 되돌아보게 되었다. 반 절도 없는 것 같아서 좀 아쉽기도 했지만 개선할 부분이 많다는 것은 변화할 여지가 많다는 것이니, 그 또한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많다는 반증 아닐까 싶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요즘 든 생각은, 남에게 매력적으로 혹은 호인으로 보이는 것은 단순히 그것으로 좋다기보다는, 내가 그러한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 아는 것이 자존감과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순환적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나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야', '나는 남들이 좋아하는, 신뢰하는 사람이야' 같은 생각은 실제로도 나의 자존감의 근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배경이나, 학력 등을 통해 자존감을 채우려고 하는데 거기서 채워졌다고 하더라도 세평이 좋지 않다면 결국 공허 속의 외침과 같을 수밖에 없으니까.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혹은 깎아 내리지 않을 수 있는 마지막 한 조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이런 세평이 또 다른 인생의 성공으로 이어줄 다른 부분들도 있지만.
책이 컴팩트해서 생각보다 많은 설명을 담지 못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기도 했지만, 핵심을 잘 요약해서 전달해주기도 해서, 한 번에 모든것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여러번 필요할 때마다 발췌독 하는 것이 좋은 그런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