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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23 신학철
    하루의 사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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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고 알게 되었는데 무의식 정화에 대하여 설명을 너무나 이해하기 쉽게 잘해주어서 감탄하면서 들었던 기억에 이 책을 읽게되었다. 이 책에서 나는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느낄 것, 내가 주인으로 삼았던 모든 것, 내가 사랑받기 위해 이 세상에서 이루고자 했던 그 모든 것들 을 내려놓고 지금 이 모습 그대로 나를 사랑하고 조건 없는 사랑을 인정하는 것, 그 사랑은 내 노력과 세상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에초부터 나에게 주어진 것 나에게 있는 것이며 우리의 삶은 사랑을 체험하고 경험하러 온 것이다. 라는 문구 등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사랑작업'은 내 안에 억눌린 감정을 느끼며 나에게서 그것이 흘러갈 수 있도록 그대로 두라는 것이었다. 마음의 답답함과 혼란, 그 안에서 느껴지는 무지의 아픔을 수용하는 것이 내맡김의 길이며, 안 되는 것을 계속 되게 하려고 애쓰는 마음이 바로 에고의 마음이라고 전합니다. 저자는 에고의 마음을 내려놓기 위해서 몇 가지의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느낌 중심으로 매 순간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고 내 느낌을 알아차린다. 둘째 판단 금지. 셋째 절대 공감으로 어떤 느낌도 나쁘다고 판단하지 않고 모든 느낌에 절대 공감하며 일상에서 발견한 큰 아픔은 시간을 내어 껴안아 주라고 말한다. 우리 가 두려워하는 느낌들은 단지 수용받지 못해서 무의식 안에 정체되어 있고 무의식의 저장고에는 경험되지 못하고 억압된 감정의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고 그 감정들의 목적은 우리에게 경험되는 것이다. 조건 없이 수용되는 것, 판단 없이 경험되는 것, 그게 전부라고 저자는 말한다. 삶의 우선순위를 자기 느낌을 알아차리는 일에 두고 어떤 느낌이 느껴지든 그대로 경험하고 놓아주는 건 사실 너무나 단순한 작업인 것 같기도 하지만 결코 이것이 쉽다는 뜻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는 평생을 여기서 도망치는 것에 익숙해 있었던 것이다. 이 과정을 계속하다 보면 이것이 내가 세상에서 그토록 찾아다니던 사랑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나는 자기사랑이 중요한 건 알았지만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몰랐었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내 느낌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항상 돌보는 데서 시작한다는 것을.. 상처 입은 느낌을 그대로 받아주고 충분히 경험하게 해주며, 어디 더 아픈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거 등이 바로 최고의 자기사랑인 것 같다.
  • 2025-07-23 이찬용
    스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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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는 겉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한 남자의 삶을 조용하고 담담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주인공 윌리엄 스토너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대학에 진학한 후 영문학에 매료되어 교수가 되고, 평생을 캠퍼스 안에서 보내지만, 그의 삶은 성공적이지도, 드라마틱하지도 않다. 그러나 이 평범하고 조용한 인생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독자는 놀라운 울림과 깊은 공감을 경험하게 된다. 스토너의 삶은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다. 사랑 없는 결혼, 갈등 가득한 직장생활, 유일한 낙이었던 사랑마저도 지키지 못한 채 잃고 만다. 하지만 그는 결코 큰 소리로 울거나 불행을 탓하지 않는다. 고통을 내면화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결국 문학이라는 자신의 진실과 신념을 끝까지 붙든다. 이 소설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삶이 그에게 준 것이 비극이라 해도, 그는 조용히 받아들이고 ‘자기다운’ 방식으로 살아낸다. 윌리엄스는 간결하고 절제된 문체로 스토너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성공이나 성취가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는 것을 향한 성실함과 끈기가 진짜 인생이라는 것.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한 삶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다운 고뇌와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스토너』는 화려한 사건 없이도 얼마나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작품이다. 삶의 무게를 견디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조용히 자신만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로가 된다. 이 소설을 다 읽고 난 후, 나는 스토너처럼 조용히 자신을 지켜내는 사람들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진정한 인간성은 그 고요함 속에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더 나아가 『스토너』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타인의 시선이나 성과보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가치를 묵묵히 붙드는 삶이 얼마나 고귀한지를 보여준다. 요란한 영웅이 아닌, 조용한 인간의 품격이 이토록 깊이 있는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아름답다. 이 책은 겸허히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남긴다.
  • 2025-07-23 박정희
    세계의 기호와 상징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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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기호와 상징 사전' 이 책을 막연한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기호와 상징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역사성과 다양함 등에 놀랐다. 기호(記號 )란 어떠한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쓰이는 부호, 문자, 표지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특정한 의미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대응관계가 명확하다. 예를들어 수학부호(+,-), 한글의 발음기호, kg이나 cm 등 정해진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표시와 문자를 말한다. 반면 상징(象徵)은 추상적인 개념이나 사물을 구체적인 사물로 나타냄, 또는 그렇게 나타낸 표지(標識)ㆍ기호ㆍ물건 따위를 말하기도 한다. 상징은 기호에 비해 간접적으로 의미를 전달한다. 상징은 반드시 해당 사물과의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도 관습적ㆍ문화적 합의나 상상, 해석에 따라 의미가 생성되어 은유적ㆍ비유적인 의미를 내포하여 여러 해석이 존재할 수 있다. 이 책은 2000여 가지 기호와 상징을 설명하는 깊이 있는 텍스트와 그림을 통해 인류가 수세기에 걸쳐 사용해온 그림이나 아이콘 등이 의미하는 바와 그것이 신화와 종교, 민속 설화와 미술, 더 나아가 현대 문화 속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여러 기호와 상징을 주제별로 묶고, ‘함께 보기’를 통해 그것을 넘나들며 상호 참조하도록 해, 그 내용을 좀 더 쉽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에서는 연금술, 점성술, 화학, 디지털, 화폐, 군대,음악,신화와 전설, 종교, 성별과 성정체성 등등 고대 문명부터 각종 신화와 종교는 물론 이모티콘 ,제스쳐 등 다양한 시대와 분야의 기호와 상징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옛 것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현대의 것 까지 다루고 있어 실용적이다. 기호와 상징을 사용하고 인식함으로써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기호의 사용은 정보 전달의 효율성, 신속성, 명확성, 일관성, 인지의 용이성, 문서화에 큰 이점을 제공한다. 상징은 예술, 교육,소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표현의 깊이, 풍부함, 효과성, 공감, 문화적 연계성을 높여 인식하는 능력과 범위가 커져 더욱 더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2025-07-23 김현진
    도파민 디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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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파민 디톡스는 도파민과 디톡스의 합성어이다 도파민이란 중추 신경계 신경전달물질 일종으로 행복, 즐거움, 인지, 기억 등 뇌에 다방면 관여하는 호르몬이며 도파민이 나오면 기분이 좋은 상태지만 각성, 흥분 상태라서 과도하게 나올 경우 과몰입, 극도의 긴장상태 등 역효과가 나서 적당한 선에서 지속되어야 한다. 디톡스는 우리말로 해독이란 말로 인체 내에서 독소를 빼는 것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 뜻이 결합되어 도파민 중독 상태를 벗어나는 실천을 말한다. 도파민 디톡스 실천방법으로는 1. 제일 먼저 시작할 것은 바로 휴대폰 끄기이다. 단 타의에 의하면 오히려 반감만 생기고 요즘은 핸드폰 어플이나 기계가 있어서 넣어서 잠그면 일정 시간 꺼낼 수 없다. 막상 그 사이 아무 연락도 오지 않았고 별 일 없었는데 초조했던 마음은 몇 번 하다보면 적응된다. 2. 규칙적인 생활 하루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삶에 루틴을 만들면서 쓸데없는 시간을 만들지 않도록 해야한다. 휴식시간을 정할 때도 휴대폰 대신 책이나 차 마시기, 걷기, 음악감상 등 그 외적인 일을 생각해보면 훨씬 효율적이다. 개인적으로 경제라디오를 듣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매일 부담없이 약 20여분 듣다보면 경제지식도 쌓이고 휴대폰이 아니라도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3. 감사일기쓰기 손을 움직이면서 뇌를 환기시키는 일은 내 몸의 순환에도 유익한 일이라고 한다. 오늘의 감사한 일을 찾아보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찾고 작심삼일이라도 다짐을 해보면서 행복 에너지를 만들다 보면 한 걸음 더 발전된 내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4. 5분 명상하기 우리의 뇌는 멀티테스킹을 좋아하지 않는다. 깨어있는 동안 쉼없이 움직이는 뇌를 위해 잠시 멈춤으로 여유를 주는 것이 좋다. 뽀모도로 공부법에도 25분 집중하고 5분 쉬는 과정이 훨씬 효율적인 것 처럼 잠시의 쉼을 통해 업무 효율성 및 집중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그래야 명상 이후 다시금 디지털 기기에 손이 가지 않고 쾌적하게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된다. 5. 주기적인 모임 만들기 아무리 디지털 기기 속 내용이 재미있고 즐겁다 하더라고 사람과의 만남에서 가져오는 긍정에너지와 비교할 수가 없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감정적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소통하는 것이야 말로 내 속의 내면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디지털 기기에서 좀 더 쉽게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나의 하루라는 시간의 항아리가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면 구슬과 모래 중에 먼저 채워야 될 것은 바로 구슬이다. 디지털 매체에 이끌려 사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인 내 삶을 계획 하고 살아가면서 건강한 인생을 그려나가는 것이야 말로 디지털 디톡스라고 생각한다.
  • 2025-07-23 허태회
    총균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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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균, 쇠』는 제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인류 문명의 발전과 격차가 '인종'이나 '유전적 우월성'이 아니라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주장하는 책입니다. 책의 핵심은 왜 유럽 등 일부 지역의 문명이 다른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과학적, 역사적 해명에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생물학자로서 뉴기니에서 연구하던 중 뉴기니인 얄리의 질문 “왜 서양인들은 그 많은 화물(문물)을 개발하고 이 곳으로 가져왔는데, 뉴기니에는 그와 같은 화물이 전혀 없을까?" 즉 어떤 이유로 서구 문명은 발전했고, 다른 지역은 뒤처졌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학적, 역사적 탐구입니다. 저자는 흔히 말하는 인종의 우열이 아니라, 지리적·환경적 조건과 우연이 그 원인이었다고 설명합니다. - 환경적 차이: 각 대륙의 발전 속도는 그 대륙이 지닌 지리, 기후, 토양 및 이용 가능한 동식물 자원의 차이에서 비롯됐습니다. 예를 들어, 유라시아 대륙은 동서로 길게 뻗어 농업 혁신과 작물, 가축의 전파가 비교적 용이했으며, 대형 가축화 가능한 동물이 많아 농업 생산성이 높았습니다. - 잉여 식량 & 사회 구조: 농업과 가축 덕분에 잉여 식량이 가능해지면서 계층화·정치 조직·기술력(총, 쇠) 등이 발전할 수 있었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도시와 문명이 탄생했습니다. - 총과 쇠: 유럽의 강력한 무기와 기술력, 그리고 농경과 가축화에서 비롯된 철기 문명의 우위가 대규모 군사적 우위를 만들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예를 들어, 소수의 스페인 군이 잉카제국을 압도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이런 환경적 배경에 있었죠. - 균: 유럽인들은 가축과의 오랜 공생을 통해 다양한 전염병에 대한 면역을 갖췄지만, 외부 대륙의 인디언 등은 이런 전염병에 치명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총에 의한 사망자보다, 전염병(천연두 등)에 의해 더 많은 희생이 발생했습니다. - 운과 환경: ‘총균쇠’는 근대 이전 문명 발전의 속도 차이를 ‘운’과도 같은 환경적 요소에서 찾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은 동서로 길게 뻗어 있어 작물과 가축의 확산이 용이했고, 비옥한 땅과 다양한 가축 덕분에 인구밀도와 기술력이 빠르게 발달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남북으로 긴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이런 환경적 제약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문명의 흥망성쇠가 자연환경에 어떻게 좌우되는지에 대한 실질적 근거와 통찰을 전해 줍니다. 저자는 “서양이 지금 잘나가는 것은 유전적 우월성 때문이 아니라, 유리한 환경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결론내리며, 인종적 우열 사상에 일침을 가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우리가 흔히 당연하게 여겼던 인류 발전의 이유가 실은 매우 복잡하며, 우연적 환경의 산물이라는 사실에서 겸손함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또한 각 대륙의 문명이 겪었던 불평등의 근본 이유가 인류의 본성이 아니라 환경에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총균쇠는 자신과 사회, 그리고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며, 인종, 지역 간 우월성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인 관점을 갖게 하는 책입니다
  • 2025-07-23 곽기훈
    반일 종족의 역사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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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과 역사를 해석하는 관점이 심하게 어긋나 있는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씌여진 책이며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기억과 그 진실된 역사에 대한 응답으로 볼 수 있겠다 다시 말하자면 아무런 사실적 근거 없이 거짓말로 쌓아올린 샤머니즘적 세계관의, 친일은 악(惡)이고 반일은 선(善)이며 이웃 나라 중 일본만 악의 종족으로 감각하는 반일 감정의 기원, 형성, 확산, 맹위의 전 과정을 국민에게 알리고 그 위험성을 경계하기 위한 역사서다 예를 들면 한국인의 반일 감정은 그 역사적 기원이 매우 오래고 깊으며,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과 밀접한 연관을 이루고 있는데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에 있어서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 듯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한국의 전통 종교에 대한 이해를 필수 조건으로 요청한다고 한다. 그 전통 종교에서 정치의 승자가 법까지도 지배한다는, 한국 고유의 법문화가 성숙하였으며, 어쨌든 한국인의 반일감정은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에 일종의 문화적 유전자로서 오랜 기간 배태해 온 사실 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구체적으로 보면 식민지 역사 해석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대목 중의 하나는 일본의 총력전 체제에 동원된 식민지 조선인들의 강제성과 자발성의 문제인데 조선인 노무자들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끌려갔기에 강제 노동이라는 반일 민족주의의 주장과 '모집' '관 알선' '징용'에 의한 노무는 강제가 아니므로 강제 노동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팽팽하게 맞서는 것처럼 보이나 그러면서도 자세히 보면 강제 노동은 사라지고 강제 연행 여부를 놓고 서로 서로 상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싸우는 형국이며 문제의 핵심은 강제 노동인데, '강제 연행 유무'로 주제가 옮겨 왔어 서로간 싸우고 있는 것이다. 한일병합조약은 유무효 문제와 관련해서도 소련과 나치 독일의 각각의 병합은 당시 국제사회에서 승인되지 않았고 바로 그 때문에 훗날 각기 공산권 붕괴와 나치 독일의 패전 이후 무효가 되었다. 훗날 이 국가들이 독립을 선언하자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은 그 독립의 회복을 승인하였다. 반면, 일본의 한국 병합은 국제적으로 승인을 받았고 태평양전쟁 발발 전까지는 세계 어느 나라도 일본의 한국 지배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미국 등 세계 열강은 한일병합조약을 승인했다. 일본은 사전에 한국 병합계획을 미국, 러시아, 영국 등 관계국에 통고했고 어느 국가도 그를 반대하지 않았다. 병합 후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대한제국의 모든 조약 체결국들은 해당 조약이 폐기되거나 소멸하였다는 입장을 취했다. 그 나라들은 한일병합으로 대한제국이 없어졌다고 보는 것인데 이책을 읽는 나로서도 역사를 있는 그대로 史實에 근거해 평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2025-07-23 강재구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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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어가는 말 유발 하라리는 현대를 대표하는 사상가 중 한 명으로, 그의 대표작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를 인상 깊게 읽었던 경험 때문에 이번에 새로 출간된 <넥서스>를 읽게 되었다. 이 책 역시 하라리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과 현실을 꿰뚫어 보는 시선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라리의 전작들에서 느꼈던 인류와 미래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날카로운 문제 제기가 <넥서스>에서도 이어질지 궁금했다. 2. 책의 내용 <넥서스>는 크게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이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인공지능과 점점 밀접하게 얽히고 있으며, 그 결과 인간의 정체성과 역할이 근본적으로 변화 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특히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와 선택이라는 개념이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해 도전 받고 있다고 강조한다. 두 번째의 주제는 정보기술과 권력의 변화이다. 하라리는 정보와 데이터가 미래의 권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불평등과 권력구조가 탄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이미 정보의 통제와 독점이 사회적 갈등과 권력의 집중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앞으로의 사회에서 정보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마지막 주제는 세계적 협력과 인류의 미래이다. 하라리는 기후 변화, 전염병, 글로벌 경제 위기 등 전 세계적 문제들을 언급하며, 인류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과 글로벌 공동체 의식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국가 간의 경계를 넘어선 연대가 없이는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위태로워질 수 밖에 없다는 그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이 책의 핵심 내용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감정과 의사결정에 개입하는 방식에 대한 저자의 분석이었다. 기술 발전의 긍정적 측면뿐 아니라 인간성 상실과 같은 부정적 측면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며, 독자로 하여금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3. 마무리 책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기술적, 윤리적 문제들을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하라리가 던지는 "기술이 우리를 더 자유롭게 만드는가, 아니면 더 많은 통제 아래에 두는가?"라는 질문은 매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기술들이 실제로 내 삶과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넥서스>는 우리가 맞이할 미래에 대한 통찰과 비판적 사고를 자극하는 훌륭한 저작이다. 이 책을 통해 기술과 권력, 그리고 인류의 운명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 봐야 할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다. 끝.
  • 2025-07-23 정민철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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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워런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차보고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가치투자자로서 전설적인 존재인 워런버핏이 어떤 관점에서 기업에 투자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려운 내용일까 봐 걱정했지만, 의외로 버핏의 문장은 담백했고 철학은 명확했습니다. 그는 주주를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동업자’로 여깁니다. 경영진 역시 그런 동업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가치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주와 함께 회사를 키워간다”는 태도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투자가 아닌, 공동의 성장을 추구하는 자세처럼 느껴졌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투자 vs 투기”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버핏은 단기 이익을 쫓는 것은 투기에 가깝다고 말하며,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는 장기 투자만이 진정한 투자라고 강조합니다. 시장이 불안하고 공포에 빠졌을 때 오히려 기회가 온다는 그의 말은, 실제로 투자 시장에 발을 담근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조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실수를 대하는 태도도 인상 깊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서한 곳곳에서 “실수(mistake)”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솔직히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고 고쳐나가는 것을 투자자와 경영자의 중요한 자질로 보았습니다. 실수를 감추기보다는 인정하고 교정하는 자세,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죠. 버핏은 CEO를 단순한 경영자가 아닌, ‘자본 배분자’로 봅니다. 자본을 어디에 쓸지, 어떻게 재투자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경영의 핵심이라는 말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도 자사주 매입, 배당, 인수합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본을 운용해왔고, 그 내용을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왔습니다. 그 정직함이 결국 장기적인 신뢰를 만든 것 같아요. 요즘처럼 빠른 수익을 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버핏의 철학은 오히려 더 깊이 다가왔습니다. 천천히, 그러나 정확하게 기업을 바라보고,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 이 책은 단순한 투자 전략서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돈과 회사를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주식 초보자는 물론이고, 기업을 경영하거나 자산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투자뿐 아니라 삶의 기준도 조금은 바뀔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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