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2-04-21 이동섭
    전념-나와세상을바꾸는힘에관하여
    0 0
    5.0
    전념하기 개인적인 기쁨과 사회적인 번영, 이것만 해도 매무 훌륭하다. 그러나 전념하기로 얻을 수 있는 보상이 또 있다. 1953년 장 지오노가 쓴 「나무를 심은 사람」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황량한 산악지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곳은 공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매섭고, 풀이 거친 척박한 땅이었다.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도 땅의 모습을 따라갔다. 이웃 사이에는 경쟁의식만 가득했고, 서로 헐뜯고, 빼앗고, 싸우기 바빴다.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는 나무가 없어서 땅이 척박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느 날부터 철로 된 막대를 들고 황량한 땅으로 나가 구멍을 내고 도토리를 심기 시작했다. 그는 매일 같이 그 일을 반복했고, 3년이 흐르는 동안 10만 개의 도토리를 심었다. 그중 2만 개가 싹을 틔웠고, 1만 그루의 떡갈나무가 사람 키보다 크게 자랐다. 단지 나무만 자란 것이 아니었다. 숲이 생기자 한때 말라붙었던 개울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고, 새들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숲이 저절로 생겼다며 신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기적은, 이제는 노인이 되어버린 어느 양치기의 꾸준함이 일으킨 일이었다. 이 단편 소설은 캐나다의 애니메이터 프레데릭 백에 의해 동명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거듭났다. 그는 불투명 셀 위에 색연필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는데, 대부분의 작업을 혼자서 했다고 한다. 작업 기간만 5년 6개월이 걸렸다. 그렇게 태어난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마저 극찬을 보내는 걸작이 되었다. 이야기 속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 그리고 이야기 밖 애니메이터 프레데릭 백. 두 사람 모두 세상을 바꾼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 사람은 기적을 이루었고, 다른 한 사람은 전설을 만들었다. 그 기적과 전설의 원동력을 설명하는 책이 바로 『전념』이다. 우리는 세상을 바꾼 수많은 영웅들을 알고 있지만, 그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세상은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영웅들이 세상을 바꾸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전념』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세상을 바꾸는 진정한 힘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 문화는 무한 탐색 모드를 권장한다. 혹시나 놓칠지 모를 기회와 가능성을 위해 항상 선택을 열어두라고 말한다. 문화를 소비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진득하게 작품을 감상하지 않고, 스낵을 즐기듯 싸구려 정보를 소비한다. 때로는 어떤 스낵을 선택할지도 정하지 못하고, 스크롤만 내리다가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무한 탐색모드의 장점,- 큰 위험 없이 재밌다. 융통성이 있고,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다, 새로움은 늘 짜릿하고 어느 시점까지는 끝내준다. SNS는 FOMO증후군을 조장하며, 새로운 경험을 충동질한다.* FOMO('Fear Of Missing Out')증후군 :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그 경험을 나만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무한 탐색모드의 단점, 결정을 마비시킨다. 융통성은 오히려 행복을 방해할 때가 많다.(언제든지 그만둘수 있는 능력, 마음껏 떠날 수 있는 능력 등),아노미상태 : 지나치게 쿨한 상태. 아무도 나에게 무언가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주는 허전함. 사람은 지나치게 구속될 때 자살하기도하지만, 반대로 공동체가 나를 얽매지 않을때 자살하기도한다.피상적인 삶으로 전락할 수 있다. 해방될 것인가 헌신할 것인가. 허무주의냐 근본주의냐. 그 림보 속에서 올바른 균형을 찾는 것이 과제일 것이다. 새로운 것은 늘 신선하지만, 흩뿌려지기 너무나 쉽다. 반면, 지나친 신념은 몰락의 전조이다.(조선의 유교정신이 새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듯) 다만, 뭔가에 전념할 수 있는 인간은 안정되고 행복하다. 결국에는 믿음의 문제다. 헌신할 가치라고 생각한다면 믿음으로 던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일단 뛰어내려보자. 너무 거창한 청사진을 그리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면 된다. 명예보다는 무관심이 도덕성의 기준이되고, 기술, 신념, 공동체에 꾸준히 전념하기 보다 경력을 쌓고 출세하는 것이 성공의 기준이 되었다. 돈은 기존의 가치를 더욱 액체화시킨다. 누군가의 수고와 경험을 돈으로 매기고, 사랑과 우정마저 효율로 전락시킨다. 이런 문화에 대해, 공동체에 대한 애착과 몰두라는 반문화 운동으로 저항하는 데이비스의 주장에 납득하지 않을 수 없다.
  • 2022-04-21 강지윤
    나를 위한, 감정의 심리학
    0 0
    5.0
    인생을 살면서 직면하는 감정은 무수하다. 기쁨 같은 긍정적으로 보이는 감정부터 분노 같은 부정적으로 보이는 감정까지,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감정을 부정과 긍정으로만 나누지 않는다. 그 속에 담긴 메세지와 의미를 파악하여 감정을 통해 나 자신을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을 소개 한다. 감정이라는 도구에 휘둘리지 않고 한걸음 뒤에서 바라봄으로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이 주체가 아닌 도구라는 것을 상기 시켜주며, 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난관들을 감정이라는 도구를 통해 해결 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단순히 객관화 시켜서 스스로에게서 분리 시키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느낌 속에 담긴 의미와 해석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을 일상 속에서 좀 더 잘 다룰 수 있게 돕고, 감정의 소용돌이를 뇌에서 쉽게 받아드리고 부드럽게 넘길 수 있도록 돕는다. 감정을 `분석`한다는 행위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갇혀있는 것 같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일상을 살면서 나의 감정을 분석하고 남의 감정을 파악하려고 노력하기에 이 책의 정보는 많은 도움을 준다. 책을 읽으면서 전달되는 감정에 대한 설명 방식은 단순히 문어체로 정보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내담자와 상담자의 관계로 들어가 실제로 심리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러한 전개 방식은 긴 글을 읽는데 지친 우리의 눈에도 쉽게 꽂히는데, 이러한 점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닌 하나의 경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저자는 임상 심리학자로 일했던 실제 사례들을 통해 이러한 통찰력을 우리에게도 전달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전문가의 글 답게 단순하게 행복해라, 긍정해라 등의 모호한 조언을 던지기 보다는 좀 더 상세하고 분석적인 태도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독자는 이러한 분석을 받아드리고 단순한 분석을 뛰어넘어 직접 체감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저자가 직접 상담을 통해 격었던 다양한 사례들과 과학적 근거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신뢰도가 상승하며, 한 가지 감정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상황을 제시함으로서 한 개의 감정이 한 개의 해석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면에서 바로 볼 수 있게 돕는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용에 공감하며 나의 상황에 대입하여 왜 그런 감정이 들었고 그 감정을 통해 어떻게 그 결과를 얻게 되었는지 알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독자로 하여금 내용을 더욱 곱씹게 만든다. 특히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슬픔과 분노 그리고 불안감에 대한 해석이 인상 깊은데, 현대인이 마주하는 사회적 관계를 더욱 심도 있게 고찰하여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눈에 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겠지만, 기술과 사회 시스템의 발전으로 현대인의 생활은 육체적인 스트레스 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더욱 집중 되어 있는데,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직장 생활이나 개인적인 관계 속에서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있다. 특히 집단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은 다양한 인간 군상과 다양한 계급(직급)의 사람들과 갈등 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인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착각하기 쉬운데 영향을 받는 외부 요인이 너무 많음이 그 원인일 것이다. 분노를 느끼지만 그 안에는 실망이 담겨 있다거나, 무력감과 질투를 느끼지만 그 안에는 선망의 감정이 들어있는 등 현대인이 느끼는 감정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더욱 복잡해지고 심도 깊어져 왔다. 특히 우리가 흔히 부정적 감정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한데, 단순히 더 큰 나무와 작은 나무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마치 덩쿨식물 처럼 이리 얽히고 섥힌 감정의 가지들은 시작이 어디인지 끝이 어디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다. 지금 느끼는 감정이 어떠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는지 어디로 가는지 조차 파악 하기 힘든 인간 관계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좀 더 명확한 나침판이 필요 할 것이다. 이 책이 모든 것을 설명해 주진 않지만 나침판을 들고 나아가는 길의 시작점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모든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고 이용하게 해주는 만능키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지만, 어디서 부터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출발점을 파악 할 수 있다면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2022-04-21 이용훈
    금리와환율알고갑시다
    0 0
    5.0
    바햐으로 금리의 시대이다. 자고나면 금리가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지정학적 위기,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마구 찍어댔던 통화량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으로 인해 미국을 필두로 대부분의 나라들이 테이퍼링에 들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양적 완화에 따른 출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부정하려 해도 피하려 해도 금리는 이미 우리 생활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 금리와 환율에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총체적으로 반영돼 있다. 두 가지를 알면 경제를 꿰뚫어 보는 게 가능하다. 저자는 어렵고 복잡한 경제이론과 시장 상황을 세밀히 분석해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낸다. 이책은 주식에 대한 직접적은 조언은 별로 없지만 금리와 환율을 모르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정말 무모하고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금리와 환율에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금리와 환율이 끼치는 영향이 상당하고, 대출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사람이라면 적극 공감할 것이다. 시장금리, 명목금리, 실질금리 등 금리의 다양한 이름들을 나름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순 금리와 환율의 개념이 아니라, 금리와 환율로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분이 아닌가 싶다. 금리에는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담겨 있다. 금리로 지금의 금융시장이 안정적인지 불안정적인지 판단할 수 있고, 미래의 경기를 전망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환율은 한 나라의 대외 건전성 정도를 나타낸다. 국제수지나 물가 등 거시경제변수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기업의 매출이나 이익, 나아가 개인 생활에도 다각도로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금리와 환율을 경제, 물가, 부동산, 주식, 경제위기 지표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 사태는 전 세계가 기업과 경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기업도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개념을 언급하고 있다. 모든 경제는 금리로 시작해서 환율로 끝난다는 말이 있다. 금리로 경제흐름을 분석하고 환율로 미래를 예측하라는 말이 실감된다. ​자고로 금리와 환율만 알면 경제 공부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리와 환율에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총체적으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금리와 환율을 통해 현재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어 조금 더 명확하게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리 인상(하락), 환율 변동, 집값 상승(하락) 등의 위기에도 올바른 판단과 실행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금융회사에 저축하기도 하고, 결혼자금이나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한다. 이때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선택해야 한다. 환율은 한 나라의 대외 건전성 정도를 나타낸다. 국제수지나 물가 등 거시경제변수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기업의 매출이나 이익 나아가서는 개인 생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있다. 환율은 각국의 경쟁력에도 중요한 부분이다. 미국과 중국간 환율전쟁도 결국 같은 맥락이다. 이렇듯 금리와 환율을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요소이지만, 금리를 움직이는 주체가 누구이고, 어떻게 움직여야 경제에 보탬이 되고 해가 되는지, 경제 상황이나 거래 상대, 거래 기간에 따라서 어떻게 변하는지 잘 모른다.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쉽게 설명해주지 않는 금리와 환율을 경제, 물가, 부동산, 주식, 경제위기 지표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금리와 환율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동안 막연했었는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준 거 같다. 금리와 환율을 설명하는데 있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금리와 주가의 관계, 환율이 개인에게 미칠수 있는 다양한 영향 등 다양한 캐이스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금리와 환율이 어떻게 연계되고 연동되는지를 알려준다. 저금리에서 고금리로 가는 길목에서 재테크, 자산증식 방법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있어 유익하고 실감이 나는것 같다. 코로나19 이후 돈의 가치 변동과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금리와 환율이라는 기본 원리를 알고 있으면 경제위기상황에서 국가, 기업, 개인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끝>
  • 2022-04-21 김희용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25주년 뉴 에디션)
    0 0
    5.0
    이 책은 1999년에 쓴 내용이라 스타벅스의 초창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하워드 슐츠는 당시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커피 시장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시킨 그의 마음과 영혼을 담은 스타벅스를 통해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전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81개국에 펼쳐있는 스타벅스 매장 수는 32,938개, 그중 우리나라는 1,509개로 5번째로 많은 점포를 영업 중이다. 직영점과 라이선스를 합한 숫자인데, 8개국에서만 운영하는 직영점 순위로는 미국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두 번째라고 한다. 손에 굳은살이 베길 정도로 하루 종일 일을 하고 피를 팔아야 할 정도로 가난했던 하워드 슐츠는 다행히도 1971년 노던 미시건 대학교에 미식축구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하지만 축구에 재능이 없음을 인정하고 선수로서의 길을 포기한다. 그 후 파트타임을 전전하며 가까스로 학교를 졸업하고 제록스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그는 수백 번 면전에서 거절당하는 비참한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두꺼운 얼굴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이후 스웨덴 다국적 기업인 가정용품 회사로 옮겨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둬 미국 지역을 관리하는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하워드는 어느 날 수동 드립 커피 추출기를 많이 주문하는 회사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며 방문해 보기로 한다. 처음 방문한 시애틀에서 단지 4곳의 점포를 운영 중인 커피숍에 방문해 진한 원두커피와 커피향에 반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결심을 하고 뉴욕에 있는 연인에게 전화를 건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나라에 와 있어! 나는 이제야 어디에서 살고 싶은지 알 것 같아. 바로 워싱턴 주 시애틀이야. 이번 여름에 당신을 이곳으로 초대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마침내 나는 성지에 도착한 것이다. 시애틀에 있는 보잉사의 구조조정으로 도시의 인구가 줄어들던 바로 그해 1971년 커피를 사랑한 세 사람이 스타벅스를 만들었다. 영어와 역사교사 그리고 작가다. 단지 강배전 커피와 티를 사랑해서 만든 회사였다. 스타벅스란 이름은 작가인 제리의 제안에 의해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무역선 피쿼드 호의 1등 항해사 이름인 '스타벅스'를 상호로 정한다. 바로 초기 커피 무역상들의 항해 전통과 바다의 로맨스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 결정한 이름이다. 로고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요정 '사이렌(Siren)'으로 정하고, 정식 명칭인 '스타벅스 커피, 티 앤드 스파이스'를 새겨 사이렌 주위로 둥근 원 형태 글자를 배열해 초창기 로고를 완성했다. 그는 이런 작은 회사에 찾아가 대학 졸업 후 6년 만에 달성한 부사장의 직책과 고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커피 애호가들이 만든 회사를 찾아가 자신을 고용해 달라고 사정을 한다. 에스프레소의 로맨스를 발견한 그는 가족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 스타벅스 이사진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문을 두드려 어렵게 스타벅스에 입사한다. 누가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그는 그때 입사 거절을 받아들였다면 오늘날의 스타벅스는 없었을 것이라고 회상한다.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당신은 친구들, 가족 그리고 주위의 동료들로부터 힘들게 노력하지 말고 인생의 쉬운 길을 가도록, 또 일반적인 상식을 좇아 살라는 압력을 받는다. 그렇게 때문에 현재 상황을 거부하고 그들의 기대와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진실로 자신과 자신의 꿈을 믿는다면, 스스로 해 낼 수 있고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 그 어떤 위대한 업적도 행운으로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하워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직접 가서 일주일 동안 500군데가 넘는 수많은 커피숍을 방문하고 바리스타의 예술적인 모습과 맛에 반하고, 카페라테를 처음 마시면서 이걸 미국인에게도 꼭 전파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인이 카페라테를 처음 마신 날은 1984년 4월 스타벅스 6번째 매장 오픈식 날이었을 거라고 한다. 하워드는 에스프레소에 커피의 마음과 영혼이 담겨 있다고 믿었다. 그는 스타벅스 이사진과의 마케팅에 대한 의견 차이로 잠시 회사를 떠나 1986년 '일 지오날레'라는 커피 회사를 만든다. 그가 투자를 받기 위해 242명의 투자자를 만나 217번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투자유치를 받아내 성공을 이루고, 결국은 2개의 점포밖에 없던 '일 지오날레'가 6개의 점포를 가진 스타벅스를 인수합병하게 된다. 1987년 4월 드디어 스타벅스는 하워드 슐츠 것이 되었다. "오늘날의 '스타벅스 코퍼레이션(The Starbucks Corporation)의 전신은 일 지오날레다. 일 지오날레는 1985년 설립되어 1987년에 스타벅스를 합병한 이래 그 이름이 스타벅스 코퍼레이션으로 바뀌었다."(P117) 자신의 신념에 대한 포기를 모르는 하워드 슐츠의 모습은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범 답안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워드 슐츠의 커피에 대한 신념과 사랑은 세계 속으로 전파되고 있다. 그는 회사 설립 당시부터 지분에 욕심이 없었고, 주당 20시간 이상 일하는 아르바이트에게까지 의료보장 혜택을 주자고 이사진을 설득하여 통과시키고, 종업원이 아닌 파트너라고 부르며 직원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사내에 만들었으며, 모든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주었을 정도로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직원을 존중하고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보상을 균등하게 나눠주기를 힘쓰는 경영자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1992년 06월 26일 나스닥에 공개한 주식은 17달러로 시작해서 2021년 10월 26일 114.9달러까지 올랐다. 초기에 투자한 투자가들은 100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고, 직원들 중 스톡옵션을 행사해서 자신의 행복을 키운 사람도 많다고 한다. 커피에 대한 사랑과 원칙도 확고하다. 커피 원두는 각 산지 1등급 아라비카 종을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해 강배전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다. 배전 된 커피는 1주일을 넘기지 않는다. 물은 반드시 정수기를 거친 물을 사용하고, 커피에 어떤 향도 첨가하기를 거절한다. 커피를 수입하는 모든 국가의 재배 노동자들을 위해 매년 상당액의 금전 기부도 하고 있다고 한다. 초창기 원두 가격이 두세배 올라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원칙을 고수하며 직원들과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 온 스타벅스는 오늘도 명성을 지켜가고 있다
  • 2022-04-21 황대성
    대전환의 시대(양장본 HardCover)
    0 0
    5.0
    이 책은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로저스가 2021년에 집필한 것이다. 짐로저스는 워런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린다.그는 예일 대학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에서 철학, 정치, 경재학을 전공했고, 1964년 월가에 첫발을 디딘 그는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투자사를 설립한뒤 10년 동안 무려 4,200%의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979년 은퇴 이후에는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로 금융론을 가르쳤으며 1990년, 1998년 두 번에 걸친 세계 일주로 168개국 35만 킬로에 달하는 여행을 하며 투자하는 새로운 투자의 역사를 시작했다. 1987년 블랙 먼데이와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 중요 경제 위기를 예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세계 경제에 빨간불이 커졌고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 잡혔다가, 각국 정부의 양적 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책으로 표면상 위기를 넘겨가고 있고, 조심스럽게 엔데믹을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이슈가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 계획이 발표 되면서, 바야흐로 세계 경제는 새로운 위기상황에 봉착했다. 더해서 미국과 중국의 세계패권을 둘러싼 경쟁은 점차 가열되고 있고, 블록체인, WEB3.0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함께 작금의 세계는대전환의 시기에 접어 들었다. 이책은 과거의 역사와 세계정제를 파악하고, 미국 대선 이후 세계의 최신 정보를 접목하여 2021년 이후의 시장을 예측한다. 저자는 머지않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가 올 것이라고 예언힌면서, 이러한 위기는 투자가로서 인생 최고의 기회라고도 말한다. 아울러 오랫동안 축적한 경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거시 경제에 관한 분석을 통해 향후 각 경제권서의 변화를 전망한다. 2021년 코로나가 한창 기승일때 발간 된 이 책에서 예측한 많은 전망들이 지금의 지금의 상황하게 상당 부분 매칭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전례가 없던 수준의 금융완화 정책으로 경기가 회복된것으로 보이나, 늘어난 통화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시기가 이미 돌아왔고, 그 첫번째 위기 시그널은 인플레이션이 아닌가 여겨진다. 이 책은 여러 각도의 새로운 미래 인사이트를 주고 있는데, 첫째, 과거 역사상 여러번 패권을 쥔 나라는 중국 밖에 없다며, 중국의 부상을 예측하고 있고, 20년 뒤를 생각한다면 위완화를 선택할 것이라 하였고, 둘째, 상품의 시대가 찾아왔고, 금과 은의 유망성, 그리고 농업에 대한 높은 미래 잠재력을 예측하고 있으며, 셋째, 블록체인 시대를 전망하며 앞으로 은행업의 축소를 예측하고 있고, 넷째, 아이가 갈 대학은 집에서 최대한 떨어진 것을 선택하고, 아이가 38세가 될 때까지는 유산을 넘겨 주지 않는다라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본인의 투자 기법으로서 다음과 같이 소개를 했는데, 투자자로서 성공을 꿈꾸거나 일상에서 무엇인가를 투자해야 할때 좋은 지침이 될것 같다.더불어, 북한, 베트남, 이란의 성장 잠재력을 예측하고 있는데, 지금의 북한은 1980년대 중국과 같은 상황으로 좀더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북한의 개방이후 한반도의 높은 경제 성장 잠재력을 전망하고도 있다. 무엇보다 한반도가 향후 20년간 가장 유망한 관광지가 될것을 전망하고 있는데, 국내 주요 여행지에 땅이라도 투자해 두어야 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주식시장과 상품시장 사이에서 18년 정도의 사이클로 상승 트렌드가 교체된다는 내용이 있던데,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이제 막 시작단계라면 앞으로 증시의 불황이 생각보다 오래 갈수 도 있을것 같아 걱정이다. 팬데믹 이후의 세계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하다고 생각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의 변화는 피할 수 없다. 특히, 주목이 되는 부분은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있다고 생각한다. 결혼식 문화, 상가문화, 식생활 문화, 주거문화 등에 있어서 기존의 문화에서 완전히 변화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기업문화에 있어서 눈에 뛰는 부분은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들 수 있다. 일과 생활이 중요시 되고있는 요즈음 재택근무는 육아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듯 하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2022-04-21 이동건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NFT와 가상현실이 만들어 가는 또 하나의 세상
    0 0
    5.0
    요즘 제일 핫한 키워드를 꼽는 다면 아마도 "메타버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송, 광고, 각종 영상매체에서 온통 메타버스에 대한 얘기로 관심을 끌고 있는데도 메타버스에 대하여 아는바가 없던 저로서는 이 책을 통하여 어느정도 큰 숲을 본것 같습니다. 4차산업이다 뭐다 미래를 대처하는 삶의 방식을 거역할 수 없는 나로서는 이제 다가올 10년 안에 제2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운명적 기로에서 메타버스라는 세계속에서 내가 할 일이 보일 것이라 생각하니까 유행에 안따를 수 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항상 그랬듯이 10년, 20년 주기로 세상이 싹싹 바뀌는 것 같지만 그 깊이를 모르면 남들 미리 다 선점하고 난 한참 뒤에나 알게 되며 그때는 이미 때가 늦은거죠. 메타버스는 요즘시대에 나왔던 얘기가 아니라 벌써 30여년전 1992년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다뤘던 내용이 시발점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가상공간이라는 상상속의 흥미를 북돋았던 1999년에 <매트릭스>를 시작으로, 2001년에 <바닐라 스카이>, 2009년에 <아바타>, <써로게이트>, 2018년 <레디플레이 원>등 추월 공간에 대한 영화 감독들은 하나같이 스노 크래시를 읽고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만해도 상상을 초월한 내용 이었을 거에요. 마치 전기를 처음 발명 했을때 처럼 말이죠. 아직도 메타버스를 도로에 다니는 차 정도로 생각 하시는 분은 적어도 동 시대에 살고 있는 분중에는 안계시겠죠? 메타버스는 Meta(초월) 와 Universe( 세상, 우주) 의 합성어로 세상 너머의 세상, 현실세계를 초월한 그 무언가를 말합니다. '초월세계' 이렇게 말하면 뭔가 멋져 보이지만 한번에 와 닿지는 않죠? 메타버스는 현재 우리의 현실세게를 바탕으로 한 수많은 다른 세계와의 연결을 '메타버스'라고 부릎니다. 메타버스가 주목받게 된 데에는 '코로나팬더믹' '주식관련테마' 'NFT'이슈가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이책에서 첨 알게 되었어요. 코로나로 사람들의 이동은 최소화됐고, 집 밖보다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제일 시급한 경제 생활이 막히면서 그걸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나타나게 되었고요, 각 종 강의와 회의에서 빠질수 없는 강자가 된것이 줌이라고 얘기합니다. 줌이 2020년 경에는 약 8600억원이었는데 이런 이유로 전년동기대비 367%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걸 보다라도 정말 상상이 안갈정도로 "코로나 펜더믹을 미리 준비한 사람들은 돈을 벌고 있답니다. 이런걸 보더라도 우리가 지금 빡세계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책은 종이질이 아주 고급스럽고 약간 두꺼운 편이고, 내용이 다소 어려운 주제이긴 하나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단계별로 설명 하였고, 중간중간 사진이 들어가 있어서 책에 쉽게 빠져들 수 있었어요. 메타버스 웹 3.0시대로 모두 옮겨가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기 전에 미리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메타버스 세상에서 수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도 주고 있고, 그리고 예술품등을 사고 팔때 nft를 사용하는데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종이돈이나 카드등을 사용할 수 없으니 NFT 라는 대체불가토큰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NFT로는 이더리움토큰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 처럼 초보자라면 한번쯤 이 책 속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수익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충분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쉽게 읽혀지고요 재미가 있었어요. 이해하기도 쉽게 잘 풀어 주셨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느껴지는 점은 메타버스가 절대 현실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예를 들어서 제페토에서 세계지도와 똑같은 땅을 만들어서 분양했다고 해보자. 이들의 땅은 유일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결국에 어느 순간에 운영의 주체가 될 만한 제페토 측에서 서버를 더 만들어놓고 똑같이 땅을 복제하지말라는 법도 없고...메타버스가 핫하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오프라인마켓이 온라인마켓으로 간 것처러 센서가 LOT로 이름이 바뀐 것처럼 필요하고 이미 쓰고 있는 어떤 플랫폼이 메타버스로 바뀌는 느낌이지 전혀 새로운 뭔가는 아닌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현실에서는 어차피 올 세상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현실을 대체할 만큼은 아니고 우리 생활을 바꿀 정도인 것은 메타버스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끝.
  • 2022-04-21 박선호
    불편한편의점
    0 0
    5.0
    불편한 편의점은 과거를 회피하고 잊고 싶어 노숙자가 되어버렸던 한 남자가 청파동 골목 편의점에 취직하여 일하면서 만나게된 사람들을 통해 치유받고 뒤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의 줄거리는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정년퇴직을 하고 편의점을 운영 중인 70대의 임영숙 여사는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 지갑과 수첩 등 중요한 물건들이 들은 파우치가 없어진 것을 알게된다. 서울역에서 다른 노숙인들에게 맞아가면서도 파우치를 지켜낸 노숙자에게 사례를 했지만 거절한다. 그녀는 그런 그를 데리고 자신의 청파동 편의점에 갔고 산해진미 도시락을 대접하며 이 편의점에서 원할 때 언제든 도시락을 먹어도 된다고 한다. 그 후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던 직원이 좋은 기회로 회사에 취업하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보내주었지만 알바가 구해지지 않자 임영숙 여사가 야간에 일을 하게된다. 이 때 불량한 이들에게 봉변을 당하게 될 찰나에 그 노숙자가 나타나 사장을 구해주게 된다. 사장님은 자신의 이름이 독고인 것 외에는 알코올성 치매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이 노숙인에게 술을 끊는 조건으로 야간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그렇게 불편한 편의점 이야기가 시작된다. Always는 3교대 24시간 편의점이다. 오전 알바 오선숙 오후 알바 시현 그리고 야간 알바를 독고가 맡게 된다. 시현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1년째 근무 중인 기특한 아르바이트생이다. 시현은 독고에게 편의점 일을 가르쳐주었다. 누구일지 모를 노숙자를 믿지 못하겠다는 생각과 달리 성실하고 습듭력이 빨랐고 시현을 힘들게 하던 제이에스를 상대하는 그를 보고 편견이 사그라져간다. 그러던 중 설명을 차근차근 알기쉽게 잘하니 유튜브로 영상을 올려 보라는 독고의 말에 편의점 포스기 사용법을 찍어 올리니 반응이 좋았다. 숨은 재능을 발견한 시현은 얼마 후 다른 편의점에 점장으로 스카우트되어 편의점을 떠나게 되었고 오여사와 독고가 시간을 늘려 일을 하게 되었다. 오여사는 독고를 가장 오랫동안 탐탁지 않아했던 사람이었다. 오여사는 속만 썩이던 남편이 집을 나간 후 공부도 잘하고 대기업에 입사한 아들만을 바라보며 살았다. 어느 날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이 서른에 집에 처박혀 게임만 하는 아들과 언쟁이 많아졌고 관계가 단절되었다. 편의점에서 울고있던 오여사의 이야기를 독고가 들어주었고 토하듯 쏟아낸 오여사의 하소연을 묵묵히 듣던 독고에게서 오여사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그의 말대로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말이 적힌 편지와 독고가 사준 삼각김밥을 아들에게 주게된다. 경만은 의료기기 영업사원이고 쌍둥이 딸을 둔 아빠이기도 했다. 아이들이 커가니 돈은 많이 들어가는데 영업일이 예전같지 않았고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설자리가 없는 왕따라 생각했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위안을 받는 시간이 늦은 밤 편의점에서 혼술을 하는 것이었다. 참깨라면에 참치김밥 참이슬 한 병이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경만은 집에 있는 것이 어색했다. 그래서 술집을 찾아가려니 주머니 사정이 좋지도 않았고 소주 한 병 이상은 다음 날 출근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먹는 참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았다. 경만은 독고를 점주라 생각했고 독고의 걱정 담긴 말이나 행동은 자신을 깔보며 노숙자 취급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경만은 독고가 불편했고 그를 피해 편의점을 가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귀가가 빨라졌고 아내와 쌍둥이는 아빠가 술을 끊기로 한 것으로 생각하고 응원했다. 그러던 어느 날 편의점을 지나다 들르게된 경만은 독고에게 쌍둥이들의 얘기를 듣고 옥수수수염차와 초콜릿을 사들고 귀가한다. 인경은 연극배우였다. 배우 활동 중 쓴 글이 상을 받게 되었고 오랫동안 하던 역할을 후배에게 물려주게되면서 글을 써보려고 노력하는데 잘되지 않았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글을 써보겠다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머물게된 편의점 앞 빌라. 야식을 위해 편의점에 방문하면서 독고에대해 궁금해졌고 독고와 이야기를 나누고서 독고의 편의점 취직 후 생기는 일들에 대해 글로 써보겠다고 한다. 민식은 사장인 염여사의 아들이다. 야구가 하고 싶었지만 집안의 성화로 접고 공부를 하게되는데 잘난 누나만큼 잘하진 못했고 돈만 많이 벌면 아무도 자신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불법과 합법 사이에서 돈을 벌었고 꽤 잘 나갔으나 그 때 만난 여자와 이혼을 하고 비트코인으로 큰 돈을 날리고 돌아와보니 아버지 유산으로 자신의 동의 없이 편의점을 차린 것을 알게 된다. 민식은 편의점을 팔아 맥주 사업을 해보리라 결심하고 편의점으로 왔다. 네 캔에 만 원에 포함되지 않는 맥주를 사장 아들이니 찍어 놓으라는 민식에게 독고는 안된다고 맞불을 놓게 되고 이런 독고가 맘에 들지 않았던 민식은 흥신소 직원인 곽씨에게 독고의 과거를 캐내 달라고 요청한다. 곽씨는 독고를 미행하여 강남의 한 성형외과로 들어간 것을 목격하고 병원 원장에게 캐물으려다 오히려 경찰을 사칭한 것을 들켜 원장에게 협박당하고 독고가 일하는 편의점을 알려주게 된다. 곽씨는 자신을 걱정하고 챙겨주는 독고에게 원장이 독고를 처리할 것이라고 알려주며 조심하라고 한다. 독고는 곽씨에게 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곽씨는 죽은 여자의 묘지를 찾아주었고 독고는 묘지를 찾아가서 사죄한다. 독고는 노숙자가 되기 전 잘나가던 성형외과 의사였고 죽은 여자는 원장의 대리 시술 지시로 인해 목숨을 잃은 여성이었다. 이 사건 후 독고의 아내와 딸은 대구로 떠나버렸고 찾으러 가려고 했으나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지 못하고 노숙자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 때 함께해줬던 노숙자 노인의 이름이 독고였고 그가 죽고 난 뒤 본인이 독고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그 외 모든 것은 술로 인해 잊게된 것이었다. 독고는 원장을 찾아가 모든 것을 폭로하겠다고 하며 나는 한 번 죽었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했다. 독고는 코로나19로 난리가 난 대구로 의료봉사를 가기로 결심하고 곽씨에게 야간 아르바이트를 넘기게 된다. 편의점에서 겨울만 보내고 생을 마감할 생각이었지만 새로운 삶을 위해 이번엔 기차에 올라탔다.
  • 2022-04-21 정재영
    돈의심리학
    0 0
    5.0
    부자3대를 가지 못한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 하지만 나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작가가 돈의 심리학에서 보여주었듯이 습관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하여 습관이 있다. 이것은 자신도 모르게 가족이나 나와 함꼐하는 사람에게 아는 듯 모르는 듯 전달이 되게 마련이다. 또한, 이러한 습관은 부자가 망하게 되더라도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지금까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고 가르치고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나는 나의 아들에게 강요는 하지 않았으나 언제 부터인가 필요하다고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을 이 책에거 내가 느낀 점이다. 저자 모건 하우절이 가장 먼저 경험했던 부자의 실상은 돈을 많이 벌지만 돈을 관리하지 못하면 금방 나락으로 빠진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관점은 뉴스를 통해 많이 경험하기도 했지요. 부자로서 주체하지 못하는 소비욕으로 인해 모든 재산이 거덜 난 이슈들은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같은 원리로 시작합니다. 돈은 많이 벌기 위한 집중하는 목적보다는 우선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새어 나가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마인드와 습관을 가지라는 것 굉장히 유의미한 근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바로 평범한 사람 '로널드 제임스 리드'라는 사람이 자연사를 한 이후 그의 유언을 통해 그가 굉장히 유명세를 받았는데 바로 자동차 수리공이자 청소부였던 그가 92살의 나이로 죽고 8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고, 그 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는 내용인데 저자는 바로 이점에서 강력한 의문을 제시하는 점입니다. 어떻게 복권이나 유산을 받지 않은 그가 그러한 자산을 구축하였는지에 대해서 말이지요. 바로 꾸준한 장기간의 우량 주식 위주로 투자를 이어간 그의 투자 방식이 그 답이었습니다이 세상 모든 만물에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행운과 리스크도 결국 한 뿌리에서 태생된다는 것이지요. 대박과 쪽박이 있고 뉴욕대학교의 스콧 갤러웨이 교수의 주장이 참으로 신선하게 와닿는 건 바로 이런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다.' 돈의 심리학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또 하나의 의제는 무언가는 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가만히 입만 벌리고 있으면 밥이 들어오나요?^^아니지요. 부를 이루고 싶은 우리에게 주는 철학은 일관성과 장기적인 측면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하는데, 저는 성격이 이러한 것에 맞는 건지 지금까지 주식시장에 있어 들어간 경우 다시 매도까지 해 본 적은 아직 없습니다. 즉 매수의 눈인 것이지요. 차익을 통해 다른 유망한 것으로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저는 지속성에 더 중점을 둔 스타일과 성격이 혼합된 경우입니다. 또한 심리학 기반의 책이라서 그런지 우리 투자자들의 마인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요. 바로 이 세상에 가장 완벽한 투자자, 투자는 없다는 것이지요. 최고 기점에서 매도를 할 순 있어도, 그것을 항상 판단할 순 없다는 것 그러하기에 자책하지 말고, 관대하게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을 두고 참전하라는 것입니다.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범주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믿음과 그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일관적인 시그널을 두는 투자방식이 결국 우리는 부자로 만들 수 있는 모건 하우절의 주장 돈의 심리학은 이러하듯 기술적인 요소의 부자가 아닌 심리적 측면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삶에 충실하며 투자의 관점에서는 관대하며 조급해하지 말라는 측면, 실수할 수도 혹은 피해가 있을 순 있어도 그것은 인생 모든 것의 자책으로 가질 필요는 없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읽고 나닌 마음이 평온해지는 시간 입니다. 이번 독서통신에서 저자에게 배운 내용은 돈은 결국 일순간의 대박보다는 꾸준함이 생명이라는 가장 중요한 심리적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즉 조급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옆에서 누가 어디에 투자해서 대박이 났건 자신의 철학을 두고 밀고 나가는 철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828 829 830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