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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 담긴 성공신화(25주년 뉴 에디션)
5.0
  • 조회 389
  • 작성일 2022-04-21
  • 작성자 김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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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99년에 쓴 내용이라 스타벅스의 초창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난 하워드 슐츠는 당시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커피 시장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시킨 그의 마음과 영혼을 담은 스타벅스를 통해 진정한 기업가 정신을 전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81개국에 펼쳐있는 스타벅스 매장 수는 32,938개, 그중 우리나라는 1,509개로 5번째로 많은 점포를 영업 중이다. 직영점과 라이선스를 합한 숫자인데, 8개국에서만 운영하는 직영점 순위로는 미국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두 번째라고 한다.

손에 굳은살이 베길 정도로 하루 종일 일을 하고 피를 팔아야 할 정도로 가난했던 하워드 슐츠는 다행히도 1971년 노던 미시건 대학교에 미식축구 장학생으로 입학한다. 하지만 축구에 재능이 없음을 인정하고 선수로서의 길을 포기한다. 그 후 파트타임을 전전하며 가까스로 학교를 졸업하고 제록스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그는 수백 번 면전에서 거절당하는 비참한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두꺼운 얼굴을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이후 스웨덴 다국적 기업인 가정용품 회사로 옮겨 우수한 영업실적을 거둬 미국 지역을 관리하는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하워드는 어느 날 수동 드립 커피 추출기를 많이 주문하는 회사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며 방문해 보기로 한다. 처음 방문한 시애틀에서 단지 4곳의 점포를 운영 중인 커피숍에 방문해 진한 원두커피와 커피향에 반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결심을 하고 뉴욕에 있는 연인에게 전화를 건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나라에 와 있어! 나는 이제야 어디에서 살고 싶은지 알 것 같아. 바로 워싱턴 주 시애틀이야. 이번 여름에 당신을 이곳으로 초대하고 싶어"라고 말했다. 마침내 나는 성지에 도착한 것이다.

시애틀에 있는 보잉사의 구조조정으로 도시의 인구가 줄어들던 바로 그해 1971년 커피를 사랑한 세 사람이 스타벅스를 만들었다. 영어와 역사교사 그리고 작가다. 단지 강배전 커피와 티를 사랑해서 만든 회사였다.
스타벅스란 이름은 작가인 제리의 제안에 의해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무역선 피쿼드 호의 1등 항해사 이름인 '스타벅스'를 상호로 정한다. 바로 초기 커피 무역상들의 항해 전통과 바다의 로맨스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 결정한 이름이다.

로고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요정 '사이렌(Siren)'으로 정하고, 정식 명칭인 '스타벅스 커피, 티 앤드 스파이스'를 새겨 사이렌 주위로 둥근 원 형태 글자를 배열해 초창기 로고를 완성했다.

그는 이런 작은 회사에 찾아가 대학 졸업 후 6년 만에 달성한 부사장의 직책과 고액의 연봉을 포기하고 커피 애호가들이 만든 회사를 찾아가 자신을 고용해 달라고 사정을 한다.

에스프레소의 로맨스를 발견한 그는 가족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또 스타벅스 이사진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문을 두드려 어렵게 스타벅스에 입사한다. 누가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그는 그때 입사 거절을 받아들였다면 오늘날의 스타벅스는 없었을 것이라고 회상한다.

"매일매일의 생활에서 당신은 친구들, 가족 그리고 주위의 동료들로부터 힘들게 노력하지 말고 인생의 쉬운 길을 가도록, 또 일반적인 상식을 좇아 살라는 압력을 받는다. 그렇게 때문에 현재 상황을 거부하고 그들의 기대와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진실로 자신과 자신의 꿈을 믿는다면, 스스로 해 낼 수 있고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 그 어떤 위대한 업적도 행운으로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하워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직접 가서 일주일 동안 500군데가 넘는 수많은 커피숍을 방문하고 바리스타의 예술적인 모습과 맛에 반하고, 카페라테를 처음 마시면서 이걸 미국인에게도 꼭 전파해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 실제로 미국인이 카페라테를 처음 마신 날은 1984년 4월 스타벅스 6번째 매장 오픈식 날이었을 거라고 한다.

하워드는 에스프레소에 커피의 마음과 영혼이 담겨 있다고 믿었다.

그는 스타벅스 이사진과의 마케팅에 대한 의견 차이로 잠시 회사를 떠나 1986년 '일 지오날레'라는 커피 회사를 만든다.
그가 투자를 받기 위해 242명의 투자자를 만나 217번 거절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투자유치를 받아내 성공을 이루고, 결국은 2개의 점포밖에 없던 '일 지오날레'가 6개의 점포를 가진 스타벅스를 인수합병하게 된다.


1987년 4월 드디어 스타벅스는 하워드 슐츠 것이 되었다.

"오늘날의 '스타벅스 코퍼레이션(The Starbucks Corporation)의 전신은 일 지오날레다. 일 지오날레는 1985년 설립되어 1987년에 스타벅스를 합병한 이래 그 이름이 스타벅스 코퍼레이션으로 바뀌었다."(P117)

자신의 신념에 대한 포기를 모르는 하워드 슐츠의 모습은 사업을 꿈꾸는 사람들의 모범 답안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워드 슐츠의 커피에 대한 신념과 사랑은 세계 속으로 전파되고 있다.
그는 회사 설립 당시부터 지분에 욕심이 없었고, 주당 20시간 이상 일하는 아르바이트에게까지 의료보장 혜택을 주자고 이사진을 설득하여 통과시키고, 종업원이 아닌 파트너라고 부르며 직원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사내에 만들었으며, 모든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주었을 정도로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직원을 존중하고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보상을 균등하게 나눠주기를 힘쓰는 경영자의 참모습을 보여준다.

1992년 06월 26일 나스닥에 공개한 주식은 17달러로 시작해서 2021년 10월 26일 114.9달러까지 올랐다. 초기에 투자한 투자가들은 100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고, 직원들 중 스톡옵션을 행사해서 자신의 행복을 키운 사람도 많다고 한다.

커피에 대한 사랑과 원칙도 확고하다. 커피 원두는 각 산지 1등급 아라비카 종을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해 강배전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한다.
배전 된 커피는 1주일을 넘기지 않는다. 물은 반드시 정수기를 거친 물을 사용하고, 커피에 어떤 향도 첨가하기를 거절한다.

커피를 수입하는 모든 국가의 재배 노동자들을 위해 매년 상당액의 금전 기부도 하고 있다고 한다. 초창기 원두 가격이 두세배 올라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원칙을 고수하며 직원들과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 온 스타벅스는 오늘도 명성을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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