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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19 오준형
    나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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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이 자신이 그린 만화를 팔기 위해 신문사를 찾아갔다. 편집자들은 그가 재능이 벗다며 외면하고 돌려보냈다. 그러다 청년을 불쌍히 여긴 어느 목사가 교회에서 지낼 수 있게 도와주며 행사 전단에 쓸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림 그릴 공간이 필요했던 가난한 예술가 청년은 쥐가 우글거리는 창고에서 그림을 그리며 꿈을 키워나갔다. 이 청년이 바로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이 된 디즈니의 창업자 월트 디즈니다. 그리고 당시 그와 함께했던 쥐들은 세계적인 스타 미키마우스가 되었다. 월트 디즈니는 자신을 믿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마침내 기적을 일으켰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캐릭터를 창조했다. "만약 당신이 꿈꿀 수 있다면, 그것을 이룰 수 있다. 언제나 기억하라. 이 모든 것이 하나의 꿈과 한 마리의 생쥐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이 문구를 읽으면 어떤 느낌을 받는가? 아마 대부분 디즈니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월트 디즈니는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성공한 것도, 천재적인 재능으로 남들과 다른 출발선에서 시작한 것도, 우연히 기연을 얻어 성공한 것도 아니었다. 그는 우리와 같은, 혹을 더 낮은 위치에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는 스타가 되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가장 큰 바탕은 무엇일까?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열정, 꿈을 이루기위한 노력 등등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의대생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엄마이자, 대기업 취직을 했던 사람이다. 그녀는 탄대로만 걸어왔을 것 같지만 실은 지독한 열등감에 시달리던 평범한 인물이었다. 20대에만 대학을 세 번 다니며 원하는 꿈을 이를 수 있었던 건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노력한 덕분이었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공부와 육아뿐 아니라 유튜브를 시작하고 책을 쓰기까지 하나도 하기 어려운 일을 네 가지나 해내며 꿈꿨던 일을 모두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을 접하고 나서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내 꿈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미 꿈을 이루기엔 늦은 나이라고 판단했던 나를 바꾸어 주었다. 꿈이 꼭 하나일 필요가 있나? 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생각해보니 꿈은 거창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과 다른 특별한 꿈을 가져야만 하는 것도 아니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내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져버리지 않는 것이다. 만약 꿈을 찾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이 말을 해주고 싶다. 당신이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이 무엇인지, 당신이 부러워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라. 아마 거기에 꿈을 찾는 열쇠가 있을 것이다.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고 해서 상심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이 시야를 좁힐 수 있다. 갑자기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일단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하면서 좋아하는 것을 발견해나가면 어떨까?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잘 모를 때는 쓸데없다고 생각했던 공부까지 다 해보자. 해보지 않고 알 수 있는 것은 없고, 해보면 뜻밖의 적성이 생길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장점과 단점을 쓰다 보면 몰랐던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다. ‘내가 잘하는 건 뭘까?’ ‘나에게도 특별히 내세울 만한 게 있을까?’ 이런 고민이 든다면 일단 장점과 단점부터 써보자. 강점은 스스로 계발하고 만들어나가는 거니까 말이다. 이렇게 장점과 단점을 쓰다보면 장점에서 쓰여있던 것들이 단점에서 발견 될 때가 있다. 이것이 장점화 할 수 있는 단점이다. 이렇게 하나씩 자기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내가 될수 있는지 생각하다 보면 비로소 당신의 꿈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을 꿈을 잊고 지내고 있거나, 꿈을 포기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꿈을 상기시키며, 노력의 가치와 성취의 기쁨을 누리고, 그동안 외면하고 살았던 꿈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용기 를 내기 바란다.
  • 2022-04-19 민철기
    까면서보는해부학만화(교양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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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는 일반인에게는 매우 낯설고 어려운 주제인 “인체”에 대하여 아이들도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과 유머스러운 글로 친근하게 다가오게 한다. 특히, 본 서는 인체의 주요 부분을 대한 유쾌하고 재미있게 설명 할 뿐만 아니라, 각 주제별 재미있는 칼럼을 포함하여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골격과 뼈’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스폰지밥, 톰과제리, 파워레인저 등 친숙한 만화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재미를 더하고 있는 한편, ‘뼈가 까칠한 이유’라는 해부학 칼럼을 통해 중요한 지식을 전달함에 있어서도 소홀함이 없다. 본 서는 해부학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의료인은 ‘히포크라테스’라는 선서를 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인인 ‘히포크라테스’는 의학과 해부학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뼈와 관절, 탈구에 해박했고, ‘히포크라테스 학파’는 기원 후 2세기 까지 영향력을 미쳤다. 그 뒤 1천 300년간 의학계를 지배한 사람이 나타났으니 그 이름은 ‘의사들의 왕자 갈레노스’이다. 그는 해부학, 생리학 등 의학 전 분야를 연구해 방대한 양의 저서를 남겼는데, 긴뼈, 납작뼈, 윤활관절 등 지금도 쓰이는 분류와 명칭을 만들었다. 물론 한계도 있었다. 당시에는 인간 해부가 금지되어 있어, 인간 대신 동물을 해부하여 얻은 지식으로 인체 내부구조를 추측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서는 카톨릭 교회의 지지를 받아 수정이 금지되었고, 그 가 만든 책은 경전처럼 여겨졌다. 비과학적인 시대상황과 맞물려 유럽의 의학과 해부학은 한없이 추락했고, 고대 그리스 의학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이슬람이 의학의 중심이 된다. 해부학은 16세기가 되어 겨우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데 이조차 의학계가 아닌 예술계에 의해 이루어진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직접 시체를 해부해 그린 ‘해부도’는 엄청난 시각적 충격을 줬고, 이러한 영향을 받은 해부학에도 개혁의 바람이 불게 된다. 개혁의 중심은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가 있다. 그는 기존 해부학 교육에 실망하여 인체를 직접 해부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림을 그려 설명했다. 그는 1543년 7권으로 구성된 ‘파브리카’라는 책을 발간하여 해부학의 역사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의 영향력 이후 발전된 해부학은 발견의 시대였다. 여러 학자들이 별에 이름을 붙이듯 새로 발견한 부위에 자신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본 서에서는 인체의 많은 부분들(손, 어깨, 머리뼈, 가슴, 신경계, 순환계, 소화계)을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부분은 고질병이 있는 허리부분이다. 인간의 척추는 지그재그로 번갈아 가며 굽어 있다. 몸이 일자라면 모든 힘이 집중되는 발에 엄청난 하중이 가해지겠지만, 지그재그 형태라 무게를 분산시켜 부담을 덜어준다. 척추는 뇌에서부터 내려오는 척수신경을 보호하는데 척추 자체는 앞뒤로 딱 붙은 인대가 튀어나오지 않게 지켜주고, 척추뼈 뼈 사이마다 들어 있는 '척추사이원반'이 각종 충격에서 몸을 보호해 준다. 이런 조력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척추, 특히 허리뼈는 큰 부하를 견디는 동시에 활동적인 상체와 하체를 안정적으로 연결해야하기 때문에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곤한다. '허리의 문제'하면 우리가 가장 떠올리는 게 디스크, 정확히는 추간판 탈출증 이다. 디스크 통증은 허리에 있는 척추사이원반이 옆에 있는 신경을 눌러 허리 아래가 아파지는 것이다. 날이 궂으면 신경통이 온다는 옛날 어른신 들의 얘기가 점차 나이를 먹으면서 몸으로 느껴진다. 일상에서 겪는 허리 통증은 허리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허리 근육과 인대의 문제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또한, 허리가 아픈 원인은 다양해서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꼭 허리에만 있지는 않다. 그 중 하나가 허리의 반대편에 있는 배의 근육인데 배의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가 과다하게 꺽일 수도 있다. 의학분야는 내용이 어려워 일반인들이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특히, 대부분의 용어가 라틴어나 한자로 되어 있어 너무나 생소하고, 외우기가 어렵다. 본 서는 비전공자인 작가가 공부를 통해 의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어린이들도 쉽게 책을 펼칠 수 있는 대중적인 책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심한 경의를 표한다.
  • 2022-04-19 최장대
    2025 미래 투자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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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을 경험하면서 이제는 조금씩 그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시기이다. 2022년 4월 중순을 지나는 현 시점, 우리나라도 조금씩 '위드 코로나 시대'로 진입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면서 미래학자인 저자의 책을 좀 더 가까이 할 기회가 많음은 그 만큼 더 위기의식을 느끼고 거기에 맞는 대응을 준비할 시기임을 스스로에게 의미부여를 해보는 시간이다. 저자는 미래는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미래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 눈앞에 '짠~'하고 나타나지 않는다. 미래는 반드시 '미래신호'를 먼저 주고 온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미래 신호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현재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생각하는 용기가 필요하며. 또한 투자 환경의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좋은 전략을 세우고 복잡하고 불활실성이 높은 투자시장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의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미래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투자자가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메타도구'라고 말하며, 이는 기존 경쟁의 판을 바꾸는 도구를 만드는 도구(기술)을 의미한다고 한다. 코로나19 이후 본격 시작될 새로운 미래시장을 주도할 것이라 예측되는 메타도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메타도구는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 기술은 지능의 범주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하고 확장시키는 기술로 한마디로 지능을 만드는 지능, 지능의 지능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은 지금까지 인간이 개발한 도구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형태의 대리자 역할을 하게 할 것이다. 두 번째 메타도구는 3D프린터다. 이는 거시 제조업에 혁명적 변화를 불러올 메타 도구로 인간의 삶을 완전히 바꾼 '기계창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세 번째 메타 도구는 나노다. 원자 하나하나를 조작하여 제품을 만들고 생명체를 조작할 수 있는 나노기술은 제조방식과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철학적 질문까지 바꾸는 강력한 미래 동력이다. 3D프린터로 혁명적인 거시 제도 도구를 얻고, 나노기술로 혁명적인 미시 제조 도구를 얻으며, 인공지능이라는 혁명적인 지능 도구를 결합하여 인류의 현실과 가상세계 전체에서 문명의 진보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이라고 말하고 있다 투자관점에서 투자자는 메타도구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 산업, 국가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유는 메타 도구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나 국가가 기존 소재와 도구를 새롭게 변형하여 비지니스에서부터 인간의 생물학적 존재방식까지 수 많은 분야에서 놀랍고 경이로운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며, 이 도구를 지배하는 기업과 국가가 미래의 부와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 예견하고 있다. 이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저자는 주식가격이 부풀어 오르는데 영향을 미치는 네가지 요소로 '유동성, 펀더멘탈, 투자심리, 착시현상'이라 말하며 앞으로 3~5년 이내에 나스닥 전체의 버블 붕괴와 주식 폭락 및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화폐도 버블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예견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버블 규모와 붕괴 규모는 비례하며, 버블이 터지면 버블이 시작되었던 원래 위치나 그 보다 약간 아래까지 하락하는 경향을 갖는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2022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부담스런 인플레이션을 각오해야 하며, 이런 상황에서 경제성장률이 위기 이전의 평균치보다 낮아지면 뜻밖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말한다. 위기 발생 가능 시점을 2022년 중반에서 2023년으로 보고 있으며, 2022년 중반에서 2023년까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숫자는 인플레이션율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율과 경제성장률 수치간의 관계라고 말하며, 인플레이션이 높아도 경제성장률이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경기는 양호하고 투자시장도 우상향하겠지만, 인플레이션 숫자가 얼마든지 경제성장률보다 높으면 경기는 추락하고 투자시장도 충격에 빠진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이 온다하더라도 그 기간은 대략 6~18개월 이내에 종료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침체 상황에 빠지면 그 기간은 대략 1~3년 정도 지속될 수 있다고 예견하고 있다.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투자시장뿐만 아니라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오늘날 투자환경의 변화를 어떻게 보고 판단할 것인지는 각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꾸준한 투자환경의 공부를 통해서만 가능하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반문해본다.
  • 2022-04-19 강명자
    존리의 부자 되기 a QUESTION a DAY-존리와 함께 하는 금융문맹 탈출 실천 다이어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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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리의 부자되기 a QUESTION a DAY 당신이 매일 조금씩 부자가 되면 좋겠다는 저자의 바램과 같이 이 책은 존리의 생각을 적은 책이 아닌 나 자신의 앞으로 5년 금융 습관 변화와 자산의 성장을 기록하고 확인하는 다이어리 이다. 존리는 다른 책에서도 주장하는 것이 독자들의 잘못된 금융 습관을 고치고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는 365개의 질문을 던지고 차근차근 질문에 답 하다 보면 소비 패턴을 파악 할 수 있고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1,825개의 답을 적은 후에, 현재의 모습과 5년 후의 모습을 비교해보고, 자산이 어느 정도 불었는지 소비는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노후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 같기는 하다.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몰라 막막하긴 하다. 소비를 줄이고 투자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대체 어디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모르겠고 그럼에도 금융 문맹에서 탈출해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 만큼은 아주 간절하다. 좀 더 돈에서 자유롭고 싶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시대는 변해가는데,돈의 흐름도 변하는데 발목을 잡는 것은 돈이다 2021년 5월 돈 공부 그리고 10월에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현재인 2022년에는 소비 패턴과 돈을 대하는 자세에 엄청난 변화를 지속 중이다. 하루아침에 소비 패턴을 변화를 주고 투자를 하는 습관을 들이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비를 줄이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욕심 내지 말고 매일 조금씩 부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제보다는 오늘 조금 더 부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아끼고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고 기록함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믿고 싶다. 부자는 자산을 취득하는 즐거움을 누리지만 가난한 사람은 부채를 취득하면서 즐거움을 얻는다고 한다. 오랜 시간 자산을 취득하는 즐거움을 누리길 간절히 바란다고 하지만 어제보다는 오늘 조금 더 부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5년, 금융 습관 변화와 자산의 성장을 기록하고자 노력 할 것이고 5년 후에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궁금하지만 노력한 만큼 결실이 있다고 믿고 싶다. 예를 들어 아침에 경제 기사를 대충 훑고, 매월 소득의 20~40%를 노후 대비를 위한 목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며, 일상 에서 의 즐거움을 위한 소소한 소비 들은 다른 스타일로 대체했고 과거에 비해 돈과 친해지고 돈을 통제하며 자유로움을 경험해가고 있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자산 부채 기록 표가 책 도입부, 그리고 끝 페이지에 나누어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이어리를 다 작성한 약 5년 이후에 한 눈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점도 꼽을 만 하다. 이 부분을 작성하기 위해 자산을 검토해보느라 거의 3시간은 할애한 것 같은데 다 정리하고 나니 내 자산이 얼마인지 한 번에 파악이 되어서 보람 있었다. 이 다이어리는 내가 투자 아이디어가 확고해지고 경제 서적이 좀 지루해진 현재에 서점에 들렀다가 만나게 되었는데 투자에 대한 명언을 통해 힘을 얻고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내 스스로 경제 독립을 하는 여정을 함께해 줄 동료와 같이 느껴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돈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는 것을 금기시합니다.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돈에 대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음은 물론 심지어는 돈을 멀리하라고 배운다 어릴 때부터 금융 지수가 낮았던 나는 나이가 든 후에야 비로소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는 지에 관심이 생겼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투자하기에 늦은 시점은 없다는 것을 알기에 배움을 바로 지금 시작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과정은 우리가 건강한 신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늘~,, "어떻게 되겠지" 라 고만 생각하면서 살았다 매일매일 좋은 소비 습관을 유지하고 축적된 여유 자금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뭔지도 모르고 살았다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은 있었지만 나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인생은 달라질 수 있고 경제에 밝은 눈을 가지게 되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해봤다. 금융 문명에서 벗어나야 경제 독립이 가능함을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위로해 본다.끝.
  • 2022-04-19 이건희
    달러구트 꿈 백화점(100만부 기념 합본호: Gift Edition)(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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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세 번째 제자의 선택이 잘 이해되지 않았어요. 첫 번째 제자가 다스리기로 한 미래에는 무슨 일이든 생길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죠, 게다가 두 번째 제자가 다스리기로 한 과거에는 지금까지 겪어 온 귀중한 경험들이 있고요. 미래에 대한 희망과 과거로부터의 배움. 이 2가지는 현재를 살아가는데 너무도 중요한 것들이에요.” 달러구트가 보일 듯 말 듯 고개를 끄덕였다. 페니는 멈추지 않고 말했다. “하지만 잠든 시간은 어떤가요?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죠. 그저 가만히 누워 시간을 보낼 뿐이에요. 말이 좋아 휴식이지, 실제로는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인생을 통틀어 몇십 년을 누워지내는 셈이니까요! 하지만 말이죠, 시간의 신은 가장 총애하던 세 번째 제자에게 ‘잠든 시간’을 맡겼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자는 동안 꿈을 꾸게 하라고 했죠. 왜 그랬을까요?” 페니는 질문하는 척하면서 잠깐 뜸을 들이고 생각할 시간을 벌었다. “저는 꿈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이 질문을 떠올려요. ‘사람은 왜 잠을 자고 꿈을 꾸는가?’ 그건 바로, 모든 사람은 불완전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리석기 때문이에요. 첫 번째 제자처럼 앞만 보고 사는 사람이든, 두 번째 제자처럼 과거에만 연연하는 사람이든, 누구나 정말로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신은 세 번째 제자에게 잠든 시간을 맡겨서 그들을 돕게 한 거예요. 왜, 푹 자는 것만으로도 어제의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지고, 오늘을 살아갈 힘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바로 그거예요. 꿈을 꾸지 않고 푹 자든, 여기 이 백화점에서 파는 좋은 꿈을 꾸든, 저마다 잠든 시간을 이용해서 어제를 정리하고 내일은 준비할 수 있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잠든 시간도 더는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게 되죠.” _ 프롤로그. 3번째 제자의 유서 깊은 가게 접기 1층에는 아주 고가의 인기상품, 또는 한정판, 예약상품들만을 소량 취급하는 데 반해 2층은 좀 더 보편적인 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2층은 일명 ‘평범한 일상’ 코너로, 소소한 여행이나 친구를 만나는 꿈, 또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꿈 등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페니가 서 있는 계단 바로 앞쪽에는 ‘추억 코너’라는 팻말이 붙... 더보기 그때 가게 출입문에 달아놓은 종이 울리고, 나이가 지긋한 손님 1명이 들어왔다. “죄송해요, 오늘 전 상품 매진이어서….” 페니가 손님에게 말하자 달러구트가 잠깐 기다려보라는 듯 페니 앞으로 나섰다. “저… 상품을 사려는 건 아니고요. 혹시 예약 상담은 가능한가요?” “그럼요. 어서 오세요, 손님.” 더보기 아가냅 코코라면 연말 꿈 시상식에서 그랑프리를 10번도 넘게 수상한, 일명 전설의 꿈 제작자 중 한 명 이였다. 그녀는 ‘태몽’을 만드는 유일한 꿈 제작자였는데, 아주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유명 인사였다. 모그베리의 말처럼 페니는 잡지나 텔레비전에서 그녀를 봤을 뿐 실제로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만나게 ... 더보기 지금 페니는 첫 번째 제자의 후손과 세 번째 제자의 후손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역사적인 현장에 있을 뿐만 아니라,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예지몽이 가득한 놀라운 현장에 있는 셈이었다. 페니는 신비로운 동화 속 한 장면에 비집고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 ‘정말 예지몽일까? 저것만 있으면 나도 내 앞날을 볼 수 있는 걸까... 더보기 수학 시험지의 숫자들이 어지럽게 뒤엉키고, 교탁 앞에 세워놓은 커다란 시계는 속절없이 시험 종료 시각을 향해 치닫는다. 시계 초침이 여자의 귓속에서 돌아가는 듯 크고 째깍째깍 날카로운 소리를 냈다. 여자는 초조하게 다리를 떨며 손톱을 까득까득 물어뜯었다. ‘이번 시험을 망치면 부모님이 실망하실 거야.’ ‘수... 더보기 자신만만하던 페니는 30분도 지나지 않아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남자 손님 한 명이 페니를 난처하게 만들고 있었다. 그는 건물 전체를 돌아봐도 찾는 꿈이 없다며, 페니를 붙잡고 한참을 실랑이했다. 하필이면 웨더 아주머니는 볼 일이 길어지는지 돌아오지 않고, 달러구트는 꿈 제작자를 만나러 외근을 나간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 페니는 입... 더보기 꿈속의 남자는 좁은 단칸방에 있었다. 잠을 못 자서 피곤했고, 창작의 고통으로 짓무른 머릿속이 깨질 듯 아팠다. 좁아터진 방 안. 고물 컴퓨터에 어울리지 않는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리느라 금방이라도 터질 듯 윙윙거리는 컴퓨터. 마음이 답답해진 그는 작업하던 프로그램을 전부 닫아버린다. 기본적인 것들이 턱없이 부족한 생활 속에서, 돈이나 명예에 대한 큰 욕심은 머릿속을 떠난 지 오래였다. 그저 곡을 만족스럽게 완성하는 데 온 신경이 집중되어있다. 꿈속의 남자는 방충망까지 전부 열어젖히고 필사적으로 아침 공기를 들이마시며 정신을 차리기 위해 마른 눈가를 세게 문지른다. 근처의 대단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지하철역으로 가기 위해 남자의 집이 위치한 골목 모퉁이를 지나고 있었다. “응, 나 지금 출근 중이지. 오늘 끝나고 만날까? 금요일이잖아.” 그리고 전화 통화를 하며 지나가는 직장인, 그건 자기 자신이었지만 꿈속의 남자는 자기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 사람 구실을 못 하고 있다는 자괴감, 근황을 묻는 친구들의 연락을 피하게 되는 못난 마음,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가득 찬 나날이 꿈속에서 반복된다. 그렇게 꼬박 보름 동안의 시간이, 꿈속에서 흘러갔다. * 낮잠에서 깨어난 남자는, 자신이 아주 잠깐 잤을 뿐이라는 걸 알았다. 잠들기 전에 보던 음악 프로그램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 가수는 이제 마지막 노래를 시작하기 전 짧은 멘트를 하고 있었다. “이건 제가 8년 동안 무명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담은 노래예요. 밖에서는 괜찮은 척했지만 집에 오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감정들, 돌아보면 어떻게 버텼나 싶었던 때의 기억입니다.” 자그마치 8년? 남자는 꿈속에서 고작 15일 동안 겪었던 고통스런 시간을 떠올렸다. 남자는 아무 확신도 없는 채로 8년의 세월을 살아온 그 가수의 마음을 감히 상상할 수 없었다. _ 8. ‘타인의 삶(체험판)’ 출시
  • 2022-04-19 김혜정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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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이 소설의 배경은 1984년이다. 한참 강대국(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 세 대륙이 서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주인공 윈스턴은 공무원이고 강대국인 오세아니아에서 살고있다. 그러나 이 국가는 빅브라더라는 허구 인물을 만들어 당의 독재체제를 꾀하고 있으며, 텔레스크린을 집마다 설치해 국민 하나하나를 감시하고 계속해서 과거를 날조해 당의 독재체제를 세운다. 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폰, 헬리콥터, 사상경찰 등을 동원하여 당원들을 감시하고, 국민의 기본욕구마저 제제하려 든다. 이에 갈증을 느낀 윈스턴은 당의 체제에 저항하게 되고, 줄리아와 연애를 하게 된다. 그러면서 지하단체인 '형제단'에 가입해 당을 붕괴시키기 위하여 단체 회원으로써 활동하다가 오브라이언의 함정에 빠져 사상경찰들에게 포위된다. 그리고 갖은 고문을 당하며 줄리아도 배신하게 되고, 당이 원하는 모든 것을 수용하며 총살형을 기다린다. 이 작품에서는 조지 오웰리 스탈린주의에 경악을 느끼고 사회주의에 대해 비꼬는 모습을 보인다. 원래 조지 오웰은 마르크스의 영향을 받아 사회주의자였지만, 스탈린의 체제를 보고 그 실체를 알게 된다. 또한 전체주의라는 극악무도한 세계를 보면서 이런 세계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다. 또한 유토피아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적 소설이다. 그리고 이 작품의 내용 중에서 애국심이라 하고, 자식이 부모를 사상경찰에 신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이런 체제 안에서 더 냉소적이고 부패한 삶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런 체계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의 마음이다. 신고를 당한 부모는 자식에게 오히려 자신을 신고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다. 이 책은 1948년도에 출판되고, 1984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과연 그 시대의 상황만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특히 지금 현 우리나라 정세를 보고있으면 조지 오웰은 훨씬 먼 미래를 내다본 것이 느껴졌다. 이 작품에서는 조지 오웰의 삶과 그의 사상을 느낄 수 있다. 전체주의, 독재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는 실제로도 스페인 내전이 일어날 때 우익세력과 다투었지만 스페인의 좌익 정당의 실상을 알게되고, 모든 정치에 환멸을 느껴 그가 작가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그는 이런 체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그 시대 실상을 적나라하게 나타낸다. 그런 부분은 작품 곳곳에서 등장한다. 예를 들면, 작품에는 당이 제시하는 세 가지 슬로건이 굵은 글씨체로 이따금씩 등장한다. 세 가지 슬로건은 전쟁은 평화, 무지는 힘, 자유는 예속. 이 세 가지가 당이 제시하는 슬로건이다. 이것을 보면 정말 말이 안되고 서로 반대되는 단어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언급을 하면서 당당하게 자신들이 정상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지금 현재 우리나라 상황가 다를 바 없다. 작품에서 국민들은 이 슬로건에 세뇌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부록에 신어의 원리가 나온다. 신어란 당이 사용하는 언어이다. 즉, 자신들의 이념적 필요에 따라 고안된 언어이다. 신어에는 a,b,c 어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a 어군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단어들로 구성되었다. a어군은 일상생활이나 명확한 표현할 때만 사용할 뿐, 정치적 철학적 대화에서는 사용하지 못한다. b어군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신중하게 만들어진 단어이다. 이 단어들은 정치적 의미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정치적으로 바람직한 자세를 갖추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의도된 것이다. c어군은 a,b 어군의 보조적인 것이며 모두 과학, 기술 용어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단어들을 더욱 엄격하게 정의하고 못마땅한 의미는 없애버리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조지 오웰은 이 작품에서 미래를 예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미래의 상황에 경고를 메세지를 날리는 충고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세계정세를 보면 작품에서 경고하는 전체주의와 제국주의가 다시 부활하는 것 같다. 이런 극우주의가 다시 살아나면서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나라가 이 작품을 읽고 이 작품이 주는 메세지를 겸허하게 받아 들여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 2022-04-19 송승이
    소크라테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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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내 삶에 철학이 필요할 때! 평소에 철학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베스트셀러 섹션에 있기에 호기심에 읽게 된 책. 철학이라고 해서 일단 겁도 나고 읽기도 어려워 보였는데 책 편식 좀 줄여보자 하는 마음과 김영하 작가의 추천도서라고 해서 큰맘 먹고 한 번 읽어보자 결심하게 되었다. 여러 철학사상가들의 정신세계와 삶의 지혜를 담은 가벼운 철학에세이 느낌이다. '빌 브라이슨의 유머와 알랭드 보통의 통찰력이 만났다'는 책날개에 적힌 설명대로 통통 튀기는 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는 그게 오히려 가독성을 저해하는 측면도 있다. 알랭드 보통은 평소에 즐겨 읽던 소설책의 작가라서 이름을 보는 순간 반가움이 먼저 들었다. 책은 시간의 흐름처럼 새벽, 정오, 황혼 등 총 3부로 나뉘어 있고,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 소크라테스, 루소, 소로, 쇼펜하우어를 비롯해 14명의 위대한 철학자들의 이야기와 뒷얘기를 담았다. 간디와 공자까지 등장하면서 동서양의 구색을 맞추려는 시도를 했지만 양과 깊이가 아쉬웠다. 책 뒷편에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에릭와이너와 함께 떠는 철학자행 특급 열차!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에릭와이너가 누군지 몰라서 조금 부끄럽기는 했다. 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하고, 루소처럼 걷고, 소로처럼 볼 수 있을까 간디는 어떻게 싸웠을까, 에픽테토스가 역경에서 벗어난 방법은 무엇일까 노와와 죽음에 대해 보부아르와 모테뉴는뭐라고 했을까 마음에 내키는대로 아무 챕터부터 읽어도 되는 책이다. 사람마다 공감하고 감명받는 부분은 확실히 다르다. 나는 제일 공감하고 내 사상과 비슷한 철학자 파트는 '장 자크 루소처럼 걷는 법' - 본질적으로 걷기는 개인적인 행위다. 우리는 혼자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 걷는다. 자유는 걷기의 본질이다. 내가 원할 때 마음대로 떠나고 돌아올 자유, 이리저리 거닐 자유. 가끔은 한번의 산책이 모든 것을 바꾼다. 이었다.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고 걸으면 생각하고, 무언가 떠오르고.... 개인주의에 가까운 나의 성향과 잘 맞는 구절이라 눈에 띄었다. 로마황제이자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는 성공항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아침형 인간이 많다고 여겼는데 저자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처럼 아침에 일어나는 걸 힘겨워했다. 마르쿠스는 스스로에게 생각을 그만두고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를테면 좋은사람에 대해 설명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 되라고 했다. '5분만 더' 라고 외치다가는 중요한 것을 놓칠지도 모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소크라테스를 가리켜 철학의 수호성인, 질문의 왕, 질문하는 방식을 바꾸는 질문이 끌어내는 대답을 바꾼 사람이라 일컬었다. '이제 철학은 우주에 대해 불확실한 추측을 학는 학문이 아니다. 철학은 삶, 우리 자신의 삶에 관한 것이고, 어떻게 하면 이 삶을 최대한 잘 살아내느냐에 관한 것이다. 철학은 실용적이다. 필수적이다.' 좋은 질문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가 침묵하는 이유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자신에게 침잠하여 깊이 침묵하는 것. 통찰의 순간이다. 세이 쇼나곤처럼 작은 것에 감사하는 법 외에 공자처럼 친절을 베푸는 법도 살펴 볼 수 있다. 니체의 책을 몇 번이고 읽어보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성곡하지 못했었다. 저자는 니체는 읽기 즐거우면서 동시에 읽기 버겁다고 했다. 읽기 즐거운 것은 문장의 명료함과 상쾌한 단순함이며, 읽기 버거운 것은 소크라테스처럼 확고한 신념에 의문을 품으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더불어 철학이 대미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에릭 와이너처럼 철학을 말한다면 재미있고도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 정통 철학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쉽게 읽히지 않을 두꺼운 철학서들의 내용을 잘 정리한 해설서와 같은 느낌이다. 어느날 다시 한번 꺼내서 또 읽게 된다면 그땐, 또 다른 구절이 내 마음에 들어올 만한 그런 책이다. 삶에 깊은 의미를 갖고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의 가치를 말하는 책이다. 철학 입문서라고 해도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철학자들을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다보면 현재의 삶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 2022-04-19 고종현
    글로벌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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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저자는 단기적으로 의료기기 시장의 흐름과 특정 기업의 주가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의료기기 산업이 작동하는 메커니즘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밝힌다. 의료기기 산업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약, 바이오 산업과 비교하는 것이다. 의료기기 산업의 시장규모는 제약, 바이오산업의 절반 수준이지만 장기 주가 상승률은 훨씬 높다. 가장 큰 이유는 의료기기 산업은 전통기업과 신생기업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독특한 산업이기 때문이다. 의료기기산업은 제약?바이오산업 대비 주요 특허 소멸이 매출이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며 처방의 권한을 지닌 의사와의 결합이 더 강하다는 점에서 전통기업들의 해자가 더 깊다. 또한 의료기기 산업은 제약, 바이오 산업 대비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용이하여 신생기업들은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의료기기 산업의 가장 기본적인 투자 전략은 해당 분야의 1등 기업에 주목하는 것이다. 의료기기 산업은 ‘전통기업이 신생기업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을 고려할 때 그 시간을 버틸 체력이나 기존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가 신생기업보다 훨씬 우월하기 때문이다. 전통기업들은 자체 개발과 인수합병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혁신을 주도한다. 신생기업은 차별화된 기술뿐 아니라 의료기기 산업의 3대 이해관계자인 글로벌 대형기업, 건강보험, 병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었던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은 반드시 미국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미국은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민간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료기기 가격이 시장원리를 통해 형성된다. 그러다 보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의료비용으로 악명이 높지만, 혁신제품이 거의 유일하게 꽃을 피울 수 있는 시장이 된 것이다. 혁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들의 매출의 96%가 미국에서 발생한다는 것은 기억해둘 가치가 크다. 그렇다면 의료기기는 어떤 분야가 유망할까? 이 역시 제약, 바이오 산업과 비교하는 방식이 효과적인데 헬스케어 산업 내에서 의약품으로 개발이 어렵거나 의약품보다 효용이 큰 분야가 어디일지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의료기기 산업의 유망 분야는 크게 3가지이다. 첫째, 심혈관이나 관절이나 중추신경계 같은 비가역적 질병 분야이다. 둘째, 진단이나 최소침습치료처럼 비용 절감 효과가 큰 분야이다. 그리고 셋째, 만성질환과 미용처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분야를 꼽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글로벌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 투자 전략으로 8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아이디어 1. 미적 욕망의 충족: 2021년을 거치면서 우리는 미용에 대한 수요는 사라지는 수요가 아니며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것을 경험했다. 특히 체형관리 시장은 이제 성장하기 시작한 시장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디어 2. 당뇨관리에 활용되는 혁신 웨어러블 장비: 예로부터 혁신기술은 당뇨관리 시장을 이끈 성장동력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혁신기술은 웨어러블 기술이다. 미국 인슐린 집중치료 시장을 중심으로 혁신 웨어러블 장비들이 시장침투율을 높여가고 있다. 아이디어 3.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세계 최대 의료 시장임과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시장으로 악명이 높은 미국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이디어 4.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정밀진단: 정밀의약품은 매우 비싸거나 특정한 조건의 환자들에게만 적용할 수 있으므로 정밀진단을 통해서 보험 재정 관리와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이디어 5. 에스테틱 덴티스트리: 에스테틱 덴티스트리는 사회적 트렌드에 부합할 뿐 아니라 각종 혁신 의료기기와 인공지능 솔루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업가치를 상승시키는 중요한 요소다. 아이디어 6. 의약품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첨단 의료기기: 심장, 만성질환, 종양학, 외과수술 등 의약품으로 개발이 어렵거나 의약품보다 의료기기의 효용이 큰 분야일수록 의료기기의 가치가 커진다. 사람들에게 낯설 수 있지만 가장 좋은 투자 아이디어 중 하나다. 아이디어 7. K-의료기기 산업: 기술이전이 국내 바이오 산업의 돌파구가 됐던 것처럼, 코로나19 특수와 자체 성장을 통해 현금성 자산을 늘려온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인수합병 전략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한 경영 전략 중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어 8. 복합기업 및 ETF 투자 전략: 여러 사업부로 구성된 복합기업이나 여러 세부시장의 의료기기 기업들을 모아둔 ETF를 활용하면 특정 세부시장에 투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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