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2-04-19 조희정
    완전한행복
    0 0
    5.0
    완전한 행복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며 완전한 행복은 모든사람들에게 다 주관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행복을 꿈꾸지만 그 행복이 남의 불행에 이루어지는 행복은 아니어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의 주인공이 떠올랐지만, 작가의 말처럼 책의 내용은 그 사건을 모티브로 하였고 모두 허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읽는 내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그 사건은 계속 떠오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책의 두께가 상당히 두껍지만 책의 내용이 흥미로워 끝까지 읽게 되고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책에 대해서 요약을 해보자면 이 소설은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완전한 행복에 이르고자 불행의 요소를 제거하려 노력한 어느 나르시시스트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작품은 주인공의 딸 지유시점으로 시작된다. 지유의 엄마는 오리밥을 잘 만드는 비밀이 많은 사람이다. 어린지유는 엄마란 세상이고 하늘이기 때문에 지유의 시선으로 주인공은 어떤사람인지 어떤특성을 가졌는지 비밀이 무엇인지 독자들이 어렴풋이 알 수 있도록 극이 진행된다. 이후로는 주인공의 언니 신재인과 주인공의 두번째 남편 차은호의 시점이 나온다. 그들의 입장에서 주인공을 묘사함으로써 검은형체 같았던 주인공에 살이 붙고 입체적인 인물이 탄생된다. 동시에 모두가 매력적이라고 말하는 그녀가 궁금해졌다. 왜 신유나는 그렇게 살 수 밖에 없었나, 태생의 문제일까 과정의 문제일까, 신유나는 모두 타인의 잘못이며 본인은 단지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한 죄밖에없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기 떄문에 알수 없다. 행복을 위한 노력은 어디까지 통용되는 걸까? 어떻게 했어야 그녀도 타인도 행복할 수 있었을까? 나는 신유나는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의 정의를 무결점 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그녀의 행복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누구나 인생의 한 번 혹은 여러번의 불행과 고난에 마주하게 된다. 때문에 불행의 씨앗을 다 없애버리고 행복을 만들어나가려는 그녀의 생각은 불가능에 가깝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려고 노력하니 스스로는 운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주변인은 가해자가 된다. 그래서 나는 자기 연민이 깊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 내인생만 이런걸까"라는 말을 하는 사람의 옆에 있으면 가해자만 될 뿐이다. 신유나의 옆에 있는 사람은 모두 신유나에게 가해자이다. 신유나의 입장에서 나는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왜 다들 나를 떠나고 배신하는 거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으니까. 신유나는 그녀의 인생에서 자신밖에 없기 때문에 그 노력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사람들의 행복은 관심이 없다. 신유나가 아니니까. 굳이 표현하자면, 불행의 씨앗이 된다면 언제든지 단막극에서 사라져야하는 등장인물일 뿐이다. 신유나의 연극에서는 역할이 있다. 신유나의 딸, 남편, 신유나의 부모님, 그 역할에서 벗어나려고 하니 신유나의 눈에서는 자신의 행복을 부수는 사람으로 밖에 느낄수 없다. 하지만 타인을 파괴하면서 유지되는 본인의 행복은 얼마나 위태로운 행복인가. 그 위태로운 행복에 대한 이야기 였다. 그래서 읽고 느낀점은 무결점 완전한 행복에 집착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는라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기도 한다. 사실은 흔한 세잎짜리 클로버가 행복이라는 꽃말을 안다면 굳이 네잎을 찾아헤매지 않아도 될것을. 모든 나르시시스트가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모든 사이코패스는 기본적으로 나르시시스트이다. 그들은 사이코패스보다 흔하다는 점에서 두렵고,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지만 정작 자아는 텅 비어있다는 점에서 비극적이며, 매우 매혹적이라는 점에서 위험한 존재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내린 짧은 결론은 너무 과하게 자신을 감싸서도 안되고 모든일이 다 잘될 수 도 없고 운이 나빠서 잘못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걸 고치려고 하지말고 털고 일어나 새삶을 살아가자고 느꼈다. 나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행복 또한 지켜줄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말하고 싶다.
  • 2022-04-19 김현재
    달러구트 꿈 백화점(100만부 기념 합본호: Gift Edition)(양장본 HardCover)
    0 0
    5.0
    셜록홈즈 또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작품속 주인공의 모습에 저절로 동화되어 버리곤 한다. 설령 그들의 이야기가 다소 밋밋하거나, 스토리의 볼륨이 크거나 기발한 발상의 전개가 아니더라도 전혀 상관이 없다. 이미 그들 세계에 푹 빠져버렸기에 인물들의 언행 하나하나가 다 의미있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하나의 작품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기 위한 조건은 작품성 뿐만 아니라 작품의 세게관에 푹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소재와 마치 나와 내 가족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친근함과 일체감이 더 중요한 요소일지 모른다. 그런 점에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꿈이라는 만국 공통의 소재로 풍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그들의 세계관에 더할 나위 없이 동화될 수 있었던 정말 환상적인 소설이 아닐까 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속 세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이다. 새롭지만 그렇다고 구성원들의 모습까지 새롭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세계의 사람들 역시 배고플 땐 똑같이 먹고 마시고, 슬플 땐 울고, 기쁠 땐 웃으며 저마다 스스로의 꿈을 쫓아 달려가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말 그대로 꿈을 사고 파는 상점이다. 독수리가 되어 하늘을 나는 꿈도 있고, 바다 속의 범고래가 되어 헤엄을 치는 꿈을 팔기도 한다. 오래 전 세상을 떠난 그리운 가족을 다시 만날 수도 있고, 부러워만 했던 타인의 삶을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산타클로스가 선사하는 선물 같은 꿈도 있는가 하면 군대를 다시 가거나 시험을 다시 치루는 등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를 시험에 들게하는 꿈을 경험하기도 한다. 주인공 페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 일할 수 있다는게 감격스러웠다. 꿈의 도시에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곳은 달러구트뿐이라 여겨서다. 꿈 백화점에서 일하는 건 쉽지 않았다. 배워야 할 게 많았고 손님들의 원하는 꿈을 이해하기도 힘들었다. 소설에서 꿈을 구매한 이들이 지불하는 건 설렘, 자신감, 허무함, 신기함, 자부심, 상실감 등의 감정이다. 이런 독특한 설정이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또한, 꿈 제작자의 등장도 흥미롭다. 아름다운 꿈이 있는가 하면 무겁고 무서운 꿈도 있다. 소설에서 악몽은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계속 군대에 가는 꿈이나, 기억조차 하기 싫은 시험을 보는 꿈을 통해 그 모든게 현실이 아닌 꿈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면, 어느 순간 지나간 과거일 뿐 현재를 지배할 수 없다는 자신감 회복을 위한 꿈이라는 것이다. 기발하고도 독특한 상상을 통해 사람들이 현실에서 겪는 고민과 적정을 해결하 수 있도록 조언한다. 꿈이라는 소재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되어 사용되어 왔다. 예지몽을 통해 신기한 세상을 그리는 판타지로 발하거나, 자각몽을 통해 냉철한 범죄 스릴러를 구현하기도 하며 나아가 개개인이 꿈속 세계를 여행하면서 현실의 모습을 반추해 보기도 한다. 비단 창작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닐 것이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꿈속 세상은 남다른 의미가 된다. 꿈을 통해 희망을 얻고 좌절하기도 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하기도 하고, 보고 싶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기도 한다. 이 일련의 과정들이 ‘다럴구트 꿈 백화점’에서 함께 한다. 잠 잘 때 꾸는 ‘꿈’과 성취하고자 목표하는 ‘꿈’이 똑같은 단어로 씌여진 걸 보면. 태초에 세계를 창조한 누군가의 꿈도 매한가지 아니였을까? 현실세계의 사람들을 고객으로 펼쳐지는 또 다른 세계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짤막짤막한 에피소드 위주의 작품이기에 풍부한 스로리텔링과 다양한 서사가 존재하는 장편소설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세계관이 독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는 한, 이후의 이야기 구상이 결코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헤리포터와 친구들이 함께 했던 ‘호그와트’ 교정이 너무나 그리워 다양한 이야기를 파생시키려는 끝없는 독자들의 기대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안에서도 충분히 그려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 2022-04-19 조성범
    경제상식사전(2022)
    0 0
    5.0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하던 차에 저의 부족한 경제상식을 채워보자라는 생각에 선택하게 된 "경제 상식사전" 이번 역시 저에게 많은 지식과 생각의 깊이를 더해준 기회 였던 것 같습니다. 현재 세계겨제는 최근 수년간 대격변의 시개를 거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등으로 경제가 예측불가능한 수준이 아니기에 참 어려운 환경입니다. 더불러 언택트 문화와 디지털 경제, 스마트산업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경제 상식사전은 이러한 대외적인 환경을 헤쳐나가고 안전한 길을 찾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책의 내용은 펀편일률적인 용어 설명에 그치지 않고 어원과 등장 배경, 교훈, 향후 전망 그리고 현실에 대한 의견 등 모든 것을 다루고 있어 취업을 앞둔 대학생, 재테크 기초지식을 쌓으려는 직장인, 학생, 수험생 등 두루 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경제를 처음 공부하는 초보자 들에게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내용 중 예시, 삽화, 도표 등이 어울러지는 설명으로 초보자 들도 부담없이 경제용여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처음 시작할때 경제상식 자가진단이라는 페이지를 제공하여 나의 경제 상식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여 저의 경제 현 수준을 진단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다시금 공부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해당 책자는 기초 이론부터 필수 금융상식, 글로벌 최신 이슈까지 경제상식사전이라는 책 한권에 모든 내용을 담고있어, 저 같은 경제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목차는 경제 기초체력 쌓기, 재테크에 도움되는 금융상식, 한국경제 핫이슈 따라잡기, 세계경제 시야 넓히기 등 4개의 분야로 나누고 그속에 178개 지식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전체적인 책 내용은 550페이지에 가깝지만 읽는 동안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저에게 도움되었던 내용은 역시나 재테크에 도움 되는 금융상식 챕터로서 동학개미운동부터 디지털화폐, 상장, 배드뱅크 까지 저에게 부족하거나 혹은 필요했던 부분을 적당한 수준에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추가로 내용을 다뤄보자면 1챕터인 경제 기초체력 쌓기는 콘트라티예프파동, 근린궁핍화정책, 메타버스, 경제적불평등 지표, 스팁소비, 욜디락스, ESG 경영, 슈머, 인구절벽, 공유지의 비극, 인플레이션, 적대적 M&A, 트리클다운 이론, 그레셤의 법칙, 베블런효과, 거시경제학, 매파와 비둘기파, 모라토리엄, 승자의 저주, 골디락스, 유동성, 출구전략, 흑자부도, 파레토의 법칙, 펭귄효과, 레몬마켓, 오쿤의 법칙, 분식회계, 기회비용, 매몰비용, 전방산업, 밴드왜건효과, 소비자 신뢰지수, 기업경기실사지수, 사외이사제, 경상수지, 보아뱀 전략, 보이지 않는 손, 경제 6단체, 풍선효과, 샤워실의 바보, 지니계수, 기업공개, GDP, 독점과 과점, 리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검은 백조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국경제 핫이슈 따라잡기 파트로 BTS 경제학, 밈, 긱 이코노미, 헤리콥터 머니, 가마우지 경제, 양극화 젠트리피케이션, 캭테일 위기, 스마트 도시,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규모의 경제, 어닝쇼크, 통상임금, 지하경제, 조세피난처, 우회상장, 오너와 전문경영인, 신용등급, 이머징마켓, 외환보유고, 카니벌라이제이션, 좀비기업, 디커플링, 셰일가스와 원유, 롱테일 전략, 특허괴물, 빅맥지수, 윔블던효과, 통화스와프, 사모펀드, 넛크래커, 아세안, 지주회사, 메타내셔널, 키코 등 내용을 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경제 시야 넓히기 로서 바이드노믹스, 기시다노믹스, 테이퍼링, MZ세대, 적기조례, 3D프린팅, G20, 패리티, 구글세, 더블 아이리시, 바이오연료, 탄소배출권거래소, 파생상품, 스톡옵션, 갈라파고스 신드롭, 화교자본, 왕홍, 기축통화, 토빈세, 헤지펀드, 나브효과 등 세계에서 이슈화되거 있는 사항을 담았습니다. 사실 책에 난이도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독자가 보기에는 쉬운 수준 일지 모르겠지만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식을 필요로 하는 독자라면 감히 추천해 드리고 싶은 서적이기에 경제상식사전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2022-04-19 석지윤
    돈의심리학
    0 0
    5.0
    저자 모건 하우절은 이렇게 말했다. "저축과 소득 사이의 격차는 겸손이다"라고 말이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경제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한다. 모두가 부자가 되려고 하지만 대부분 부자로 남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지능이 높고 똑똑한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정 반대인 경우가 일쑤다. 지능과는 반대로 인간은 심리와 행동편향에 다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사람의 기질을 이해하고 대부분의 결정이 불확성실에 있다는 것이다. 돈 관리를 잘 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똑똑한지와 별 상관이 없다. 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이다. 그게 중요한 것이다. 사람의 행동을 가르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아주 똑똑한 사람에게조차 말이다. 이런 일들은 역사를 통해서 증명되어 왔다. 천재라고 해도 감정 제어력이 상실되면 크나큰 경제위기를 몰고 오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목도하기도 한다. 이 책은 제법 많은 교훈을 담아냈다. 특히 저자가 생각하는 부의 철학은 내 자신을 겸손하게 만들기도 한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로 남는것이 중요한 일인지도 모른다. 전자는 단기적 관점이고 후자는 장기적 관점일 것이다.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는 부자로 남았는지만 릭 게린은 부자로 남지 못했다. 이 셋은 아주 친한 관계였다. 릭 게린은 워렌 버핏 못지 않게 굉장한 투자가 였지만 한 순간 대박을 노리다 무너졌다. 똑똑한 사람이 이렇게 한순간 무너진다는건 지능과 상관없이 인간의 기질의 문제이기도 하다. 기술적인 것보다 먼저 자기만의 돈의 철학을 정립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신은 돈에 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질문이 선행이 되어야 할 지 모르겠다. 투자는 그 이후의 일이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읽히기도 했다. 사람들은 저축한다. 저마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차를 사기 위해 집을 사기 위해 결혼을 하기 위해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저축에 관한 모건 하우절의 생각에 다소 공감을 얻었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저축을 하지 않는다. 바로 독립성을 위해서 저축을 한다고 한다. 독립성이라고 한다면 다소 자유와 연관짓게 된다. 경제적 자유 그리고 부자는 일맥상통한 부분이 아닐까 하곤 했다. 어찌되었든 독립성을 갖으려 이유는 이렇다. 어떤 목적도 없이 꾸준히 저축한다. 독립성이라는 개념은 늘 그에게 경제적 목표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거나 레버리지를 이용해 호화로운 생활에 관심이 없다. 그 두 가지는 친구들에게 잘난 인상을 주려고 하는 게임처럼 보이고, 모두 숨은 리스크가 있다. 그냥 매일 아침 나와 나의 가족이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잠을 깨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연간 수익률이 8%가 있다. 다른 친구는 연간 수익률이 13%다. 전자는 저자의 입장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는 적립식으로 투자한다. 후자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덤으로 높은 소득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는 저자보다 형편없는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다. 저자는 소득이 높지 않다. 절제를 적당히 조절한다. 너무 쓰지도 않고 너무 절약하지도 않는 적당한 선을 조절한다. 그를 부자를 만든건 저축률이다. 부의 가치는 상대적이다. 겉으로 봤을대 높은 수익률이 금방 부자가 될 것만 같다. 하지만 8%의 저자는 돈 문제에 있어 친구보다 형편이 낫다. 바로 라이프스타일의 규모다. 친구는 큰 돈을 버는 만큼 욕망이 커졌다. 저자는 그 반만큼의 돈만 있어도 만족해 한다. 투자 수익률은 친구에 비해 낮은데도 불구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한 투자를 한다. 저자는 개별주식으로 정리하고 마지막 1주까지 저 비용 인덱스 펀트에 투자한다. 투자에는 정도가 없는것 같다. 편안하게 시장지수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개별주식으로 시장 수익률을 이기는 사람도 있다. 다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어찌되었든 부를 쌓는 것은 소득과 투자수익률과의 거의 관계가 없다. 바로 저축률과의 관계가 깊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다. 소득과 저축 사이의 격차는 겸손이다. 돈에 관해 태도, 겸손은 부자로 남는데 바로미터가 된다. 사실 이걸 깨우는데 어려움을 갖는다. 왜냐하면 인간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불안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 2022-04-19 지종복
    착한 건축주는 호구다
    0 0
    5.0
    '착한 건축주는 호구다' 는 양평에서 펜션을 지어 운영하고 계시는 장석권님의 경험이 가득 담겨 있는 건축 일지로서 처음 집을 짓는 건축주들을 위해 어떤일이 생길지, 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초보 건축주들이 집 짓는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부터 부가자료까지 친절하게 구성했다. 저자가 집을 직접 짓겠다는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책은 시작된다. 이후 토지 구매부터 토목공사, 건축 설계와 건축 계획, 기초공사, 골조공사, 내장공사부터 인테리어와 조경까지 집을 짓는 과정은 물론, ‘시골 땅 보는 방법’부터 ‘기초공사 시 유의해야 할 점’, ‘건축주가 직접 집을 지을 때 가장 큰 역할’ 등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알기 어려운 사례까지 낱낱이 알려 준다. 여러 가지 건축 소재들의 장단점이나 ‘초보처럼 보이지 않게 말하는 법’ 같은 세세한 정보까지 담아 현장에서 ‘호구’처럼 보이지 않도록 하는 노하우까지 친절하게 알려 준다. 각 건축 과정에서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은 독자로 하여금 생소한 건축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자신의 집뿐만 아니라 다른 초보 건축주들의 현장을 함께 다녀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얽히고 설킨 밀림 속을 옆에서 같이 헤매어 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힘이 된다는 것이었다. 이 책을 통해 이미 정글과도 같은 집 짓기라는 미로를 헤매어 본 선배 건축주의 조언을 동료 삼아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노하우를 배우는 것 같다. 이미 한번 집을 지어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경험 차이는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처음 집을 짓는 사람은 주변에 물어보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업자들을 마냥 믿기에는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책인 것 같다. 전원주택을 짓는다는 꿈에 부풀어 그야말로 용감하게 네이버 부동산으로 검색한 땅을 역시나 검색된 공인중개사소에 연락하여 찾아가 보고 원하던 곳이 아니면 그 중개사가 소개하는 다른 땅들을 찾아다니며 발품을 팔고 아니면 유튜브의 땅 매매 영상을 수없이 보면서 집을 짓기 위한 좋은 땅을 찾는 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땅을 사고 건물을 짓는 건축주라면 당연히 갑의 입장일꺼라 추측했으나, 건축에 대해 모를는 일반 건축주는 돈만 내고 토목설계사, 건축설계사, 공인중개사에게 딱 호구로 낙인찍혀 정당하게 오구할 사항임에도 추가 요금을 물어가며, 때로는 마을 도로를 혼자 깔아주며 예상했던 비용을 휠씬 넘기는 돈을 내고도 을 이되어 겁을 먹게 되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은 예상외의 충격이었으며, 가장 기본이 되는 토목공사에서의 실패담, 설계비 500만원 아끼려다 건축비 5000만원 나간 이야기, 기초공사와 골조공사 때까지 전기 콘센트나 스위치, 가전 가구의 배치를 고려한 전기 배치, 욕실의 변기와 세면기, 주방의 싱크대 위치 등등 건축주가 결정을 미리 하고 있지 않으면 하자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쉽게 쉽게 공인중개사가 소개해 주는 토목공사 업자에게 맡기고 그 토목설계사가 함께 일하는 포클래인 기사를 또 소개 받아 일을 하다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소개비 명목의 수수료를 포함하고 있어 결국 자기가 가져가야할 수수료를 뺀 나머지로 자재와 물품들을 구매해 일을 진행하니 이런 관행을 모를는 건축주는 그야말로 상호구였음을 깨닫게 되었고, 저자의 전원주택의 꿈에서부터 그 꿈이 이루어지는 집이 완성되는 순간까지를 리얼하게 쓰여 있어 그 덕분에 저 또한 전원주택을 한번 지어 원하는 공간에 나만의 장소를 만들고 밤하늘이 보이는 천장을 설치해 별헤는 밤을 맞이하고 싶다는 덜 호구스런 꿈을 꾸게 되었다. 또한 건축을 해 본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에게 집 외부에서부터 내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따져 볼 수 있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얻은 것 같다. 미리 겪어 본 선배 호구가 알려 주는 집 짓기의 현실. 저자의 뼈 아픈 실수가 이 책에서는 유익한 팁이 되었다.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알기 어려운 구체적이고 내밀한 건축 과정의 민낯을 속속들이 보여 준다. 직접 집을 지으려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초보 건축주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것 같 압으로 집을 짓게 되면 건축주의 입장에서 요구할 건 떳떳이 요구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으며 집을 잘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 2022-04-19 최혜진
    까면서보는해부학만화(교양툰)
    0 0
    5.0
    깜녀서 보는 해부학 만화(패러디와 유머로 가득찬 해부학 개론) "발전된 해부학의 등장 이후 여러 학자들이 새로 발견한 부위에 자신의 이름을 붙였지만 정작 이 시대를 연 베살리우스는 어떤 부위에도 자신의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그 대신 혁명가와 선구자로 해부학 자체에 크고 아름답게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저자(압듈라)는 평소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자주 들락날락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몸에 대한 구조를 알고 싶은 동기가 생겨 도서관에서 독학을 하다가 체육대 졸업, 국가 자격증 취득 및 만화가 데뷔를 하였다고 한다. 살면서 해부학이 뭐가 중요하나교 질문할 수도 있지만 당장 어딘가 아프면 병원부터 찾고, 의사나 간호사가 알려주는 의학적인 설명을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건 정규교육에서 배웠던 기본적인 인체에 대한 지식들 덕분이다. 운동을 가도 이건 반영된다. 요즘 짐(gym)들은 트레이너들이 단순히 볼륨만 키워주는 운동법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바른 몸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물리치료, 운동처방사와 같은 의학이나 간호학은 아니지만 인체를 공부하는 학문들이 속속 생겨났고, 이로 인해 직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책은 살짝 잊혔던 해부학에 대한 기억들을 되살려 주는 책이다. 어렵고 딱딱한 용어는 거의 없다. 당연히 교양툰이란 장르이니 독자의 눈높이를 맞춘 것이라 보인다. 각 장마다 보이는 타 만화나 영화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부분도 재미를 더한다. 전문적인 내용이 빠지지 않으면서도 만화로 재미를 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래서 해부학에 대한 기초적이고 대략적인 이해가 필요한 이들에게 일독을 권해도 좋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인체에 관심을 갖는 누구나 읽기에도 괜찮을 법하다. 인체에 대해서는 다들 학창시절 과학 과목의 1/4을 차지하는 생물 과목에서 일부 단원으로만 배웠을 것이다. 반면 이 책에서 주로 소개하는 '주요 부위별 뼈 및 근육 이름'은 당연히 교과서에 나오지 않으므로 딱히 들어볼 일은 없었다. 이 책은 해부학의 역사, 인체의 부위별 뼈와 근육을 위주로 세분해서 전개하고 있따. 손, 어깨, 허벅지, 허리, 팔, 목, 소화계, 순환계, 비뇨계 등.. 만화라고 해서 내용이 적고 얕지는 않다. 직설적인 제목처럼 이 책은 신체의 여러 구성 요소들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파헤쳐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만화이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의 여러 작품들에서 가져온 패러디가 굉장히 많이 쓰였다. 패러디가 없는 컷을 찾는게 더 힘들 정도이다. 덕분에 고등 전문 지식을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진입장벽이 한없이 낮아져서 부담없이 술술 책장을 넘길 수 있따는 것이 이 책의 큰 강점이자 동시에 핵심적인 세일즈 포인트인 것 같다. 이 책 하나만 읽는다고 해부학의 모든것을 알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서 비교적 어렵게 느껴졌던 해부학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고 우리 몸의 주요 부분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따. 다만, 책 속에 과하게 사용된 패러디 역시 단행본으로서는 아쉬운 점이다. 해부학을 쉽게 설명한다는 취지는 달성하고 있으나 패러디엔 독자가 사전에 어느 정도 배겨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작가의 의도와 동일한 웃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 대체로 모르는 사람이 드문 메이저 작품들이고 웹 연재에서는 독자들이 댓글로 어떤 패러디가 사용되었는지를 서로 공유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별문제가 되지 않으나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상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또한 작가가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인지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틈틈이 추임새처럼 나오는 일본어들은 살짝 거부감을 준다. 그러나 해부학의 기원부터 각 명칭들의 어원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만큼 한 권 안에 많은 정보를 눌러 담고 재미를 갖춘 효율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작가 본인이 어려서부터 몸이 굉장히 안 좋았기 때문인지 책에서도 해부학을 설명하면서 중간중간 일상에서 유용할 마사지나 운동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곳의 소개법을 따라하면 건강해지지는 않더라도 나빠지는것은 일부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처럼 인체에 대한 지식들을 상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어렵게 공부한다기 보다는 편안하게 만화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며 읽어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022-04-18 곽기훈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
    0 0
    5.0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전염병의 세계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아무리 전염성이 강한 전염병이라더라도 접촉이나 교류가 일어나지 않으면 파급력 있게 확산되지 않는다. 즉, 글로벌 네트워크, 전염병을 퍼뜨리다 따라서 이 책은 역사상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전염병이 어떻게 그런 결과를 낳게 되었는지 주된 원인 또는 배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 집중면서 전염병의 확산에 주된 원인이 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시대별로 소개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는 16세기 대항해시대의 항로 개척이나 20세기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지구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는 현대적인 현상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인류가 전 지구적으로 이동하면서 이미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으며 고대의 ‘아프리카-유라시아 교환 네트워크’인 실크로드와 바닷길, 몽골제국의 넓은 영토와 체계적인 도로망은 전염병의 이동 경로가 된다. 대항해시대 이후에는 대서양 삼각무역을 비롯한 ‘아메리카 네트워크’가 전염병을 교환하는 통로가 되었다. 산업혁명 시기에는 농촌에서 도시로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산업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전염병이 도시를 휩쓸면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대두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인류의 역사는 곧 전염병의 역사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염병이 어떻게 세계사를 뒤바꿔놓았는지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실크로드를 따라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전파된 천연두는 거대한 서로마제국을 멸망시킨 결정적 원인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바닷길을 통해 전파된 페스트도 동로마제국을 쇠락의 길로 접어들게 했다. 유라시아에서 대제국을 건설한 몽골제국은 의도치 않게 중국에서 발생한 흑사병을 유럽에 퍼뜨렸다. 흑사병은 십자군전쟁과 함께 중세 교회를 붕괴시키고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젖힌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아메리카 식민지 개척 시대에는 아프로-유라시아에서 유럽인 개척자나 아프리카 원주민(노예)과 함께 건너간 온갖 전염병으로 아메리카 원주민이 멸종되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전염병 치료약 개발이 비극을 낳는 경우도 있었다. 아프리카의 풍토병인 말라리아 치료제가 개발되자 유럽의 강대국들은 너도나도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삼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식민 지배를 받은 아프리카는 지금도 전염병을 통제하거나 예방할 능력이 없다. 전염병이 전쟁에 미친 영향도 무시하지 못한다. 수많은 병력이 대륙과 대륙 사이를 이동하면서 전염병을 옮기게 되는데, 전염병 자체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기도 하고, 총칼보다 전염병으로 인한 전사자가 훨씬 더 많을 때도 있었다. 즉, 현대사회는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한 지역에서 발생한 전염병이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전 지구적으로 발생한 전염병이 한 지역에만 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도 있다. 따라서 이제 전염병은 하나의 지역이나 국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특히 오랜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처럼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지역이나 국가에서는 치명적인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이를 치료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결국 전염병이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대사회의 상호 관련성을 잘 이해해야 한다. 상호 관련성은 현대사회의 본질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전염병을 극복하고 통제하려면 전 지구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하겠다 예를 들면 20세기 이후 황열병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며, 강제 이주한 아프리카 원주민과 함께 아메리카로 옮겨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5세기 말 콜럼버스를 비롯한 유럽인이 건너가면서 그들과 함께 아프로-유라시아의 다양한 전염병도 함께 건너갔다. 그 결과, 당시 아메리카 원주민의 90퍼센트 이상이 아프로-유라시아로부터 이동한 전염병으로 사망했다. 말 그대로 아메리카 원주민이 멸종한 것이다. 전염병 덕분에 유럽인은 쉽게 아메리카를 식민지로 정복할 수 있었다. 아메리카의 은과 금, 사탕수수와 커피, 면화 등을 재배해 상품화하고자 새로운 노동력이 필요했다. 그래서 황금해안에 사는 수많은 아프리카 원주민을 노예로 삼아 아메리카로 데려왔다. 이들과 함께 황열병도 함께 이동하면서 아메리카에 살던 유럽인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국경을 폐쇄하는 극단적인 조치까지 취해야 할 정도이며 네트워크가 전 지구적으로 촘촘히 연결된 오늘날에는 전염병의 확산 속도가 무섭도록 빠르기 때문에 세계화과 전염병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것이다
  • 2022-04-18 정민철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 1김부장편 [절판 주문불가]
    0 0
    5.0
    이 책의 유명세는 익히 들은 터였다. 블로그에 나누어 올렸던 에피소드들이 입소문을 타고, 그 유명세에 책까지 나오게 되었다는 사실도 들었다. 그 이후 이책이 베스트셀러까지 되었다고 들었고, 부동산 카페와 부동산투자를하는 단톡방에서 많이 회자된다고도 들었다.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부동산카페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 이슈가 되는걸까? 이런 의문을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표지에도 부동산카페의 네임드(유명한 유명인사를 이렇게 부른다)가 된 브라운스톤(우석)님의 추천사부터~ 책 제목 자체가 엄청나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적어도 서울에 집한채 있고(전세 아님 주의) 대기업의 부장급이면 연봉은 1억원 이상이 될테니 남부러울게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책의 주인공 김부장은 언제 짤릴지 모르는 평범한 월급쟁이에, 엘리베이터 연결도 안된 캐캐한 냄새가 나는 지하 주차장이 있는 구축 아파트 한채가 있을 뿐이다. 회사에서는 진급 누락없이 잘나가는 사람이고 곧 임원이 될 것 같은 그런삶을 살고 있다고 착각했지만, 아래 직원들에게는 꼰대 상사, 실적을 가로채 가는 그저 그런 구두쇠 관리자일뿐이고 본인보다 윗분들에게는 비위 잘 맞추고, 보고서는 적당히 잘 쓰지만, 창의적 이지는 못한 조금 무능한 관리자의 향후 희망퇴직 퇴출대상일뿐이다.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짤릴수 있는 상황에서, 변화를 꾀하지 못하고 그대로 받아 들이는 김부장. 스스로가 서울에 구축임에도 집한채 있다는게 부동산투자의 달인처럼 행세했지만, 찐고수는 같은팀의 송과장이었고. 놈팽이라고 불리우는 동창생이 진정한 투자 달인이었다는것을 명퇴후 김부장은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회사에서 뭔가 직책에서 주는 안정감, 명함에서 주는 안정감이 나 전체를 설명하는듯 하지만, 그 울타리가 없어지면, 그 명함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 걸까? 나 스스로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된다. 연배는 김부장이 나보다 3~4살 많을 나이(그 얘기는 나도 곧??) 나는 노후준비가 되어 있는가? 나의 부동산 투자는? 은퇴후 무슨일을 하면 남은(너무 긴 40년?) 여생을 보낼것인가? 아직 은퇴시점이 10여년 넘게 남았지만, 요즘 나의 화두가 은퇴후 노후준비였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조금 안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적당히 연금을 받고, 집이 있으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실제 뭔가 해야할 일들에 대한 부분도 필요할것 같다. 그래도 김부장은 착한 아내(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공부해서 중개 사무소를 차린 사장님이 되셨다)와 취업대신 사업에 성공한 아들이 있었다. 거기에 어릴 때 구박만 했던 큰형님이 자기 자동차 정비회사에서 일하라고 하고, 그 옆에 세차장 사업을 해보라고 조언을 해준다. 김부장은 나름 그래도 해피한 케이스 아닌가 싶다. 집한채와 매월 나오는 달콤한 월급에 취해서 나의 노후준비를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2권의 정대리, 권사원으로 호칭되는 MZ 세대들의 모습도 보고싶어졌다. 그럼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일단 경제적 준비 1. 은퇴후 현금흐름이 가능하도록, 그 현금흐름으로 생활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연금을 설계하고 불입을 해야겠다. 2. 주거와 관련해서 현재 거주중인 집과 나중에 은퇴후 지내게 될 집에 대해서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겠다. 3. 소비수준과 자동차 : 현재 소비수준에서 급격히 늘리지 않고, 자동차 역시 소비재이니, 적당한 수준에서 차를 몰고, 노후에는 차를 없애거나 유지비용이 낮은 차량으로 변경을 해야겠다. 두번째는 노후에 할일에 대한 준비 : 김부장은 좋은 큰형님이 계셔서..정비소일을 하다가 세차장을 개업할 예정이다. 그럼 나는 무얼 할수 있을까? 1.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중개업무를 노후에 해보는 방안 2. IT출신답게 코딩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아이들에게 방과후 학습 교사로서 가르치는 일을 찾는 방안 3. 나만의 사업을 하기위에 오피스를 구입하고, 돈이 안드는 무자본 창업으로 데이터 분석등을 해보는 방안 4. 택시운전 자격증 취득후 개인 택시 면허를 구입해서 개인택시를 해보는 방안. 크게 이정도이지 않을까? 김부자이야기를 보면서 남은 인생을 회사와 노후관점에서 다시 바라보게된다.
831 832 833 834 835 836 837 838 839 840 841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