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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6 임광혁
    마음의법칙-사람의마음을사로잡는51가지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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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에 대해 늘 관심있었지만,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면 삶에 영향도 없는 심리학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결국 바쁜 하루하루도 늘 다양한 사람들과 치이면서 지내는 삶이기 때문에 나를 이해하고, 다른이들을 이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마음의 법칙'이라는 책을 고르게 되었다. 책에서는 독일에서 신뢰받는 심리학자 듀오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만 건의 상담 사례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51가지 문제에 대한 심리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뻔한 조언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실험으로 증명된 심리 법칙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어 집중이 잘되었고, 도한 재미도 곳곳에 가미 되어 있어 왜 이 책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평소에 내가 고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제시하면서 그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고, 정답에 가까운 조언을 해주고 있다. 물론, 그러한 조언들이 너무 선비 같은 모습이지 않을까 싶지만 결국에는 그러한 조언들을 잘 새기고 하루하루를 살아가야만 나의 감정과 인간관계에 내 스스로 위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감명 깊은 책의 구절들은 메모도 해가며 읽었던 것 같다. 또한 어떤 문제에 있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주고 있다. 물론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내 감정을 우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러한 내 감정으로 인해 타인의 감정이 어떻게 변할 수 있고, 다양한 대응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살면서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상처받는 일이 종종 있는데, 너무 그러한 것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며 깨달았고, 그러한 상황을 잘 대처하고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 좋은 책이였다.
  • 2022-05-06 김성화
    오은영의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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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영 박사님의 책 '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를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박사님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책을 읽으면 더 많은 위로를 받을수 있을거 같아 읽어 본 오은영의 화해 상처의 시작은 나때문이 아니었다고 힘들고 아픈 상처를 다시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당신에겐 엄청난 힘이 있다는 증거라고 다독여 주는 오은영 박사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책 속절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던 나 그런 나를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보고 미워했던 나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나 그 상처받은 나와 미워했던 내가 화해하기를 바라요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요. 그것을 기억하세요. 그것을 알고 당신 자신과 진정으로 화해하기를 바랍니다. 아이에게 우주 같은 존재인 부모 그런 부모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에게 해야 하는 상호작용이 있고 주어야 하는 사랑이 있다. 그리고 이것은 아이가 잘할 때만 주는것이 아니라 조건 없이 주는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세상엔 그렇지 않은 부모들도 많다. 오히려 철없는 어린아이여야 하는 내가 부모의 비위를 맞추고 챙기며 가정을지켜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상황으로 내몰았던 부모들은 자신들이 했던 행동에 대해 사과하기는 커녕 이해하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모가 미울 수 있다고 미웠다고 말하고 힘들었다고 고백하라고 물론 그렇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사과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의 상처가 아무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 시도 자체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지금의 모습이 다 부모탓은 아니지만 부모와 자식간의 문제에는 누구의 문제가 더 중하든 설사 아이의 문제가 크더라도 언제나 부모가 먼저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 최소 20년은 한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 아이와 부모 사이 아이는 부모를 피할 수도 없고 부모와 아이는 평등한 관계가 아니기에 부모와 자녀 관계는 부모가 아이를 보호해 주고 보살펴 주고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 바꿔야 하는건 부모이며, 내가 아픈원인 중 많은것은 부모때문인 것이 맞다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부모와의 따뜻한 추억 이라는 사실 자기신뢰감은 부모와 감정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기를 수 있고 부모의 기준의 '잘'이 아닌 실수와 실패를 통해 키워갈 수 있음을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은 결국 따뜻한 기억, 행복했던 추억뿐이며 아마 어린시절의 내가 원하는 것도 결국 그런것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제 어른이 된 나는 과거의 상처가 완전히 해결되어야만 뭔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나 와 화해해야한다.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를 알아차려야 하며 그런 내가 원하는 것이 범법적 행위이거나 남을 해치는 게 아닌 한, 잘못된 것이 아님을 받아들이고 그런 다양한 욕망을 가진것이 나라는 것을 받아들여아 진정한 나를 알아차릴수 있다 그리고 지나간 것은 그냥 지나간 것임을 알고 주어진 오늘 하루의 최선을 다한다면 그걸로 괜찮다.
  • 2022-05-06 박단비
    경제상식사전(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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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상식사전은 15년 연속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책이라고 한다. 2022년 7차 개정판이 나왔다기에, 오랜만에 시사상식을 쌓기위해 독서비전을 통해 신청했다. 책 내용이 흥미로운 주제들로 이루어져있고, 읽기 쉬운 삽화와 간결한 문체로 어렵지 않게 술술 읽어지는 책이었다. 기초상식부터 시작해서, 점점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 책 한권을 꼼꼼히 읽는다면 경제뉴스, 세계 뉴스를 보면서 막히는 부분없이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최신 개정판 답게 최근의 핫한 경제분야들도 담겨있었다. 메타버스, 동학개미운동, bts 경제학 등.. 다양한 경제 용어, 이슈 등을 보고 정확이 이해할 수 있었다. 책은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 경제 기초체력 쌓기 2 재테크에 도움되는 금융상식 3 한국경제 핫이슈 따라잡기 4 세계경제 시야 넓히기 그리고 각각의 챕터별로 4-50개 가량의 주제로 정리되어있다. 총 178개의 주제로, 궁금한 것만 목차를 보고 쏙쏙 뽑아 읽기에도 좋았다. 경제와 관련된 부분은 명확하게 알지 못하고 어렴풋하게 이해만 하고 있었던 터라,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알고있었다고 생각했던 부분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온전히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또한 들어만 보았지 깊숙히 알지는 못했던 주제들은 몇번이고 정독하여 읽었다.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놓은 책을 암기수준으로 여러번 읽었는데, 두세번 보더라도 지겹지 않고 읽으면 읽을 수록 더 재밌고 이해가 되었다. 경제흐름을 읽고 투자를 하고 싶은사람, 면접이나 시험을 준비중인사람, 신문과 뉴스를 막힘없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 등등 많은 지인들에게 추천해 줄 만한 책이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경제와 관련된 공부의 시작을 이 책으로 시작하여 어느새 경제와 친해져 있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주식,부동산,해외시장 등 앞으로는 다양한 부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뉴스와 신문도 챙겨봐야겠다. 한동안은 몇번이고 다시 꺼내어볼 책이라고 생각한다.
  • 2022-05-05 김기태
    공정하다는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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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못지않은 미국의 입시 과열로 시작하는 책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압승했던 2016년의 포퓰리즘의 반란으로 연결지으며 이야기를 풀어간다. '자수성가'라고도 쉽게 이해되는 능력주의에 대해 여러가지 관점으로 뜯어본다. 역사와 발전과정, 사회에 적용되고 있는 모습, 능력주의가 유발하는 다양한 문제점 등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이론과 정치인들의 사용 예들을 조목조목 근거로 사용하며 분석한다. 요즘 우리는 성공을 청교도들이 구원을 바라보던 방식과 비슷하게 본다. 행운이나 은총의 결과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노력과 분투로 얻은 성과라고 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능력주의 윤리의 핵심이다. 105p 마이클 샌델 교수는 능력주의의 유해성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 사회적 연대를 약화시키고, - 세계화에 뒤처진 사람들의 사기를 꺾는다. - 학력주의 편견을 조성하고 - 노동의 명예를 줄이고 - 대학에 가지 않은 사람들의 위신을 떨어트린다. - 민주주의를 타락시키고 - 일반 시민의 정치권력을 거세하는 상황을 초래한다. 책을 읽다보면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공통의 문제점을 다시한번 직시할 수 있다. 특히 아메리칸드림 처럼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미국과 한국에서의 비슷한 흐름도 읽을 수 있다. 마이클샌델 교수가 직접 "미국과 한국"이라고 지적할 정도로 과열된 부모의 교육열을 읽다보면 그것이 왜 그렇게밖에 될 수 없었는가 느껴진다. 그렇다면 책 한권에 대해 풀어놓은 그 능력주의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 시대가 나가야 하는 방향은 어디인가. 안타깝게도 그 결론인 마지막 단락에 매우 짧게 나와있는데 (물론 중간중간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됨) 그것이 얼마나 현실적 제안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 한권의 책을 읽고 났는데 이 시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들여다 본 기분이다. 그리고, 부정적인 방면으로 지적된 이 능력주의 현실을 당장 살아가고 있는 우리로서는 어쩔수 없이 또다시 학력을 키워야하고, 학벌을 놓칠 수 없으며 화이트칼라의 직업을 고를 수 밖에 없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내가 이룬것은 내 능력"만"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이미 타고난 '팔자' 영역은 내가 고칠수가 없고, 능력주의의 불합리한 점이 고쳐진 세상이 오려면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테니까. (혹은 안올지도) ​결국 이 시대에서 '성공'이란 범주에 들어가는 삶이 어떤것이고, 어떻게 해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배운 씁쓸한 기분이랄까. 일단,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부터 가야지. '공동선', '감사'와 '겸손', '연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걸 배워야 하는 것도 알겠지만. 이미 "경제"가 많은 부분에서 공동선을 잡아먹은 이 사회에서 그게 얼마나 효과를 줄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 2022-05-05 이재명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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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서 만나고 이야기하라는 책은 나의 성공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자, 인간관계 및 협상, 대화, 행동 등에 관련된 사항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내 상태에서 성공하고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화하는지와 행동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느끼게 된 구절은 거절당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거절당하는 것이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어떤 일에 있어서 거절 당하는 부분이 상당히 어려워졌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예전의 내가 사람관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어떤일을 시작하려면 일단 문을 열고 어디든 가야 된다고 한다. 또한 성공을 하기 위해서 새로운 준비를 원하는 사람들은 퇴근을 하고 무언가를 계속 활동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물론 열심히 일하고 난 뒤에는 적당한 휴식이 있는것이 필요하겠지만, 사람들을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할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은 결단력이 빠르다고 한다. 시작하는 상황이 성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모든 시작이 완벽하게 준비를 해서 시작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는 것이다. 목적과 방향이 어느정도 세워지면 일단 출발하는 것을 이 책에서는 추천한다.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많이 찾아오지 않는다. 대부분 실수하면 다시 해도 되는 일이 많기도 하다. 그렇기 떄문에 지금 바로 시작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대화를 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내가 여러 사람들을 설득하여 일을 성공한 것도 있지만, 상대방의 설득이 나에게 닿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에 있어서 상대방과의 감정과 태도, 분위기 등의 여러 사항들을 고려해서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 2022-05-04 전창건
    생활법률 상식사전(10주년 기념)(당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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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리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 '본인이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 법이 나서서 도움을 주지 않는다.' 내가 첫 출근 후 사수께서 말씀해주신 이야기다. 회사의 업무부터 해서 내가 평소에 행하는 행동들이 모두 법률에 따라서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혹시 친구에게 금전을 대여했을때, 친구는 나에게 대여금을 갚을 의무가 있고 나는 친구에게 대여금을 받을 권리가 있을 것이며, 식당에 가서 돈을 주고 음식을 시켰을 때 식당주인은 나에게 음식을 제공할 의무, 나는 음식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을 것이다. 앞서 사수께서 위 얘기를 해주셨음에는 업무를 접한 첫날부터 깨닫게 됐다. 국유재산이란 국유재산법 제2조1호에 따른 재산을 의미하며, 국유재산 관리, 처분 업무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관리를 한다는 것을 말이다. 법률과 관계있는 업무를 하다보니 업무와 관련된 법률뿐만이 아닌 생활법률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점이 생겼다. 책 내용 중 고소와 고발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이었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고소는 사건 관계인이 하는 행동이며 고발은 사건과 관계없는 제3자가 하는 행동이라는 점과 고소는 범죄 사실에 대한 사실을 신고하는 것임에 따라 범죄 사실이 특정되어야지 요건이 성립되는 반면 고발의 경우 범죄의 사실을 신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범죄가 있다고 생각되면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 등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매우 많았다. 어릴적 혈기왕성한 때와는 달리 모든 행동에 책임을 지는 성인이 된 이상, 법률을 따름으로서 나의 의무를 이행하고 주장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법률에 따라 주장해야겠다는 것이 본 책을 읽으며 깨닫게 된 점이다. 본 책을 읽으면서 친한 친구의 사례가 생각났다. 고등학교 친한 친구가 본인의 친구에게 천만원이 넘는 돈을 빌려줬을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서 지금까지도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점, 또 관련 법률을 찾아서 채권자로서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안해서 발만 동동구르는 모습을 보고 정말 안타까웠고, 그리고 비로서 사수께서 해주신 얘기가 또다시 생각났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
  • 2022-05-04 정호진
    달러구트 꿈 백화점(100만부 기념 합본호: Gift Edition)(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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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구트 가문은 도시에서 도시의 기원이 될 정도로 가장 유명한 가문으로, 모든 사람들이 달러구트 가문의 혈통과 조상에 대해 알고 있다. 그만큼 도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젊은 사람들에게는 꿈의 직장에 해당한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시간의 신과 세 제자 이야기'가 나오는데, 첫째 제자는 미래를 다스리고, 둘째 제자는 과거를, 셋째 제자는 잠든 시간을 다스리게 된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주인인 달러구트는 잠든 시간을 다스렸던 세번째 제자의 후손이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원하는 이는 누구라도, 설령 동물들이라도 누구나 방문하여 꿈을 사갈 수 있다. 다만, 잠들어야만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이 잠에서 깨면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모두 잊게 된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아무래도 삶에 만족할 수 없을 때는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쉬워보이지만 첫 번째 방법보다 어려운 거란다. 게다가 첫 번째 방법으로 삶을 바꾼 사람도 결국엔 두 번째 방법까지 터득해야 비로소 평온해질 수 있지.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것. 정말 할 수 있게 된다면 행복이 허무하리만치 가까이에 있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지. 네가 생각하는 대단한 미래는 여기에 없단다. 즐거운 현재, 오늘 밤의 꿈들이 있을 뿐이지. 제가 생각하기에 잠 그리고 꿈은 숨 가쁘게 이어지는 직선같은 삶에 신께서 공들여 그려 넣은 쉼표인 것 같아요. 사람은 최종 목적지만 보고 달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 따위가 아니잖아요. 직접 시동을 걸고 엑셀을 밟고 가끔 브레이크를 걸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제 맛이죠. 그러다가 해안가에 도착하든 사막에 도착하든 그건 그 때 가서 납득하겠죠. 주인공 페니가 달러구트에 입사하기 위해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것, 그 문제는 누가 언제 어떤 대단한 내용의 꿈을 꾸었는가 등으로 작가의 상상력에 작은 미소를 머금게 된다. 지나친 꿈은 현실성을 떨어뜨리지만, 지나친 현실감각은 삶을 조촐하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면 잠시나마 꿈과 상상으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2022-05-04 박경균
    달러구트꿈백화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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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한마디로 웃음지어지는 기분 좋은 환타지 소설이었다. 우리는 인생의 1/3을 잠을 자는데 사용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어제 꿈이 거의 생각이 안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너무나도 생생하고 기분 좋은 꿈을 꾸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를 하게 된다. 이러한 꿈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시할 수 없는 깊은 무의식의 한 단편이라 할 것인데 이 책 달러구트 꿈백화점은 이러한 모티브에서 시작하여 상상력의 나래를 펼쳐 꿈에 관한 다양한 에프소드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풀어나가면서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해주는 구성이 돋보였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아름다운 동화같은 느낌의 소설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특이한 어느 세계에서 시작하는데 한 번도 가 본 적 없다고 생각하지만 모두가 잠들면 만나게 되는 그 신비한 세계가 이 소솔의 주 무대이다. 우리가 꿈에서 깨어나면 단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는 설정이라서 어쩐지 나도 기억만 못할 뿐이고 어젯밤에 들렀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친근하게 빠져들었다. 책은 꿈 백화점의 취업 면접을 준비하는 페니가 시간의 신과 세 제자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게 되면서 꿈속 세상에 대한 배경지식을 깔아주고 시작하는데 여기서 시간을 다스리는 신이 과거, 현재, 미래를 세 제자에게 나누어주는 이야기와 꿈의 시간이 등장한다.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고 방점을 어디에 찍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은 어느 정도 예측이 됐는데, 갑자기 잠든 시간에 대한 선택을 한 세 번째 제자의 후손인 달러구트가 꿈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백화점을 방문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되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위한 꿈을 예약하는 사람들까지 얘기가 진행되는데 삶에 지쳐 무기력감에 젖어든 사람들도 만나고, 반짝반짝 빛나는 추억들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힘이 되어주는지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아가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꾸는 꿈이라는 것 자체가 어쩌면 우리의 현실세계에서 꿈꾸고 좌절하고 희망을 품어가는 그 모든 자잘한 것들의 총합이라는 생각에 아주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789 790 791 792 793 794 795 796 797 798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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