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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4 이재홍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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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은 컨설팅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책 중 하나라고 하여 추천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비즈니스계에서 지식의 양만큼 중요한 것이 어떻게 나의 생각을 표현하느냐이기에 논리적 글쓰기의 중요성을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 책에서 저자는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논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사람은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때, 첫째로 해당 정보가 왜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둘째로 습득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정보끼리 그룹핑하는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글을 작성할 때는 이러한 생각의 구조를 따라가야 독자가 이해하기 쉽다고 설명합니다. 저자가 주장하는 글 작성의 기본구조는 S(상황) -C(전개) -Q(질문) -A(대답)의 구조입니다. 즉, 현 상황 속에서 글을 작성하는 이유를 전개하고 그 상황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구조가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글의 기본 구조라는 설명입니다. 굉장히 간단한 논리이지만, 실생활에서 대부분의 보고서 작성을 봐도 대부분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내용을 전개하는 등과 같이 바바라민토의 SCQA 논리로 전개를 하고는 합니다. 또한, 저자는 기본적으로 글을 작성할 때 논리 구조의 피라미드 구조가 완성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피라미드 구조란 하단의 구조가 상단의 구조를 뒷 받침하는 구조의 연속으로 글을 작성함으로써 모든 글이 하나의 논리를 주장하는 글이 되는 구조를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시간의 흐름, 원인 결과 등 다양한 논리전개 방법을 설명합니다. MECE 등 글 작성을 위한 기본 논리구조를 설명하면서 글을 논리적이고 읽기 쉽게 작성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해당 책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충분한 사례들을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쓰기, 생각하기, 문제 해결하기, 표현하기 방식 등 모두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논리적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컨설팅 계의 바이블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 책을 읽음으로써 앞으로는 저자의 다양한 논리구조를 활용하여 논리적인 글쓰기, 생각하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22-06-24 김정언
    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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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세 영유아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아이의 말은 예민한 주제다. 아이의 작은 옹알이에도 관심을 보이며 혹여나 내 아이가 또래에 비해 말이 늦되는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러나 정작 영유아기 아이의 언어 발달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는 많지 않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언어 발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그릇된 훈육 방식을 선택하곤 한다. 김수연 박사는 0~5세 아이의 언어 발달은 ‘말을 얼마나 잘 이해하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아이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말걸기 육아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0~5세 연령별, 월령별 발달 단계에 따른 말걸기 육아법을 상세한 일러스트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김수연 박사는 아이가 훗날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채 자기 말만 늘어놓는 비사회적인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영유아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맞추어 건네는 부모의 말 한마디에서부터 아이의 언어 능력이 자라고 나아가 지적, 정서적 발달도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엄마의 말걸기 육아로 언어이해력이 뒷받침된 아이는 학업 능력 역시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엄마가 말을 걸어주면 아이 역시 부모를 이해하는 힘이 커지고, 나아가 안정적인 애착 관계까지 형성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부모가 아이에게 말을 거는 방식, 아이와 관계를 맺는 방식을 터득하게 된다면 아이의 가능성을 최대한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말 트임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 아이의 신체 발달과 관련이 깊다는 점을 짚어준다. 코로 숨을 쉬지 못하거나 입술 주변의 근육 긴장도가 떨어져 입이 항상 벌어져 있거나, 움츠러든 자세로 인해 등이 구부러지는 상태에서 호흡이 힘든 경우 등 말하기에 필요한 필수적인 신체 발달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 양육자가 간단히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요령을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 2022-06-24 김광수
    너의 하늘을 보아(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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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을 노동운동가로 살아오면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으나, 군부독재 시절 사형을 구형 받고 무기수로 복역하였으며 출소 후 민주화운동 국가유공자로 복권되었음에도 국가 보상금을 거절하고 "얼굴 없는 시인"으로 사진작가로 또 혁명가의 삶을 살아온 박노해 시집을 읽어 보면서 그의 젊은 시절부터 "영어의 몸"이 되어 가슴 속에 담고 있던 소리없는 외침과 그의 사상을 뒤 돌아 보게 된다. <살다 보면 그래요> 살다 보면 위선일 때가 있죠 / 권력과 다수 앞에 그럴 때가 있죠 / 그래도 우리 정직하기로 해요 / 나 자신에겐 진실하기로 해요 나 지금 위선하고 있다 / 나 지금 타협하고 있다 / 비겁함과 두렴움에 끌려가고 있다 홀로 울며 직시하고 / 부끄러운 치욕을 삼키며 / 절대로 익숙해지지 마요 / 절대로 길들여지지 마요 그 비참한 느낌을 기억해요 / 진실의 다른 이름은 비참이니까요 / 자신의 비참함을 감당하는 자만이 / 진실한 자신에 도달할 수 있어요 나의 종교는 부끄러움이에요 / 나의 성전은 상처 난 양심이에요 / 나의 진보는 핏빛 성찰이에요 / 나의 역사는 치욕의 기억이에요 / 나의 기도는 비참의 눈물이에요 아마도 난 죽는 날까지 / 진실 그 자체로 살지는 못할 거예요 / 하지만 난 나의 부끄러움을 고해하며 / 생생한 아픔과 눈물로 살아갈 거예요 아픈 진실 앞에 가슴을 활짝 열고 / 나에게 만은 정직하기로 해요 / 나에게 만은 진실하기로 해요 박노해 시집 중 "살다 보면 그래요" 구절이다 군부독재 시절 권력자들의 모진 탄압에 한 없이 약한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인간의 본성과 내면적 고통에 대한 그의 마음을 순화되고 절제된 문장을 통해 표현한 것으로 생각된다. 수 많은 고문과 정신적 압박 속에서 마음은 진실하고자 하나, 몸의 고통이 마음을 짓누르는 상태이고 그 비참함을 감당하고자 종교에도 의지하고 양심을 버리고 싶은 그런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묘사하였다 그러나 박노해 시인은 비겁함과 위선에 타협하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한 모퉁이에서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바탕으로 결코 굴하지 않는 진실된 삶을 살아야 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 비치고 있으며, 이는 어떠한 폭력과 탄압에도 민주화를 위해 또 노동자를 위해서 진실되게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조금은 역설적으로 표현하였다. 이 싯구를 읽으며 난 어느 순간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오버랩 되었다 살아온 시대는 다른지만 그들이 겪었던 고통스런운 상황을 또 고뇌의 시간을 아름다운 언어와 자기성찰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에 충실해야 하는 목적을 제시한 부분이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 많은 울림을 준다
  • 2022-06-24 김지선
    구름빵(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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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읽을 만한 책을 고르다가 최근 작가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받아서 화제가 된 "구름빵"이라는 익숙한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책이고 이번에 상 받았다고 언론에 나오면서 어떤 내용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어린아들이 좋아할 만한 책이라 별 고민 없이 주문을 하고 아이와 읽어보게 되었는데 명성대로 기발한 상상력과 "구름빵"만의 특이한 일러스트레이션이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구름을 넣은 빵을 먹고 몸이 날아오른 아이들이 아빠의 출근길에 빵을 갖다준다는 이야기. 매일 나가는, 그런데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 궁금하기만 한 아빠의 출근길 이야기가 나오고 그런 아빠를 무사 출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설정이 신날 것이고 그 방법은 구름을 넣은 구름빵을 먹는다는게 재밌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 입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엄마는 부엌일을 하고 아쁘는 출근한다는 진부한 성역할이 나뉘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일하는 엄마라.. 인물과 소품을 손수 만들어 세트로 놓고 사진으로 찍어서 책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작가님의 노력이 많이 들어간 만큼 결과물도 독특하게 잘 표현되어서 아이가 계속 읽어 달라고해서 여러번 봤는데도 볼때마다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됩니다. 그림과 설정이 귀여운데 특히 하얀 구름을 들고 온 야옹 남매의 모습이 정말 순수하다는 것입니다.구름이 빵이 되고 빵을 먹은 사람이 하늘을 난다는 설정이 재미있었고 아침을 못 먹고 허둥지둥 출근하신 아빠를 위해 하늘을 날아서 구름빵을 가져다주는 아이들이 기특했습니다. 아빠가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아서 사무실에 편하게 도착하는 장면에서는 매번 아이에게 말로만 했던 출근과 회사라는 개념을 그림으로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일러스트 마저 따뜻한 감정을 지닌 책으로 이번 구름빵을 시작으로 더 많은 시리즈에 관심이 가게됐고 아이에게도 독서에 대한 좋은 기억을 주게 된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짧은 시간의 이야기로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에게도 선하고 맑은 감동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 2022-06-24 김진용
    마음의법칙-사람의마음을사로잡는51가지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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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려고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마음을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법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독일의 유명 심리학자가 수만 건의 상담을 통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51가지 문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해결책을 막연한 이론 등으로 제시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험과 증명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우리에게 리프레이밍, 즉 같은 사건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주변에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온전만 나만의 변화를 통해 내가 느끼는 세상을 완전히 다르게 바꿀 수 있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일상에서 농담처럼 이야기하는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같은 귀인 오류의 문제들도 사례와 과학적 방법을 통한 설명을 통해 그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마음을 유지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굉장히 사소하지만 작은 삶의 팁들 역시 많다. 예를 들면 눈만 크게 떠도 누구나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 우리 모두는 사회적 통념에 따른 선입견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이것은 우리의 생각 운영 체계가 언제나 절전모드를 선호하여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식을 만들어두기 떄문이라는 점 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이러한 심리 수업 과정을 기반으로 상대방에게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힘을 기르는 것은, 일과 사랑, 그리고 관계에 있어 보다 나은 내일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책에서 제시한 51가지 방법을 통해 우리 세상의 거의 모든 것에 대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세상만사는 사람의 마음을 작동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고 그것이 곧 심리학의 핵심 질문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마음은 이렇게 작동한다'고.
  • 2022-06-24 이동엽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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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술사는 대상들 중 한 명이 가져다준 책을 손에 들고 있었다. 표지가 떨어져 나갔지만 저자 이름을 알아볼 수 있었다. 오스카 와일드였다. 책 이곳 저곳을 흝어보던 그는 나르키소스에 관한 이야기에서 눈길을 멈추었다. 연금술사는 나르키소스의 전설을 알고 있었다.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기 위해 매일 호숫가를 찾았다는 나르키소스, 그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결국 호수에 빠져 죽었다. 그가 죽은 자리에서 한 송이 꽃이 피어났고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떠서 수선화라고 불렀다. 하지만 오스카 와일드의 이야기는 결말이 달랐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의 여행을 따라가는 일은 무척이나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산티아고가 보물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겪는 여러가지 사건들, 그리고 집시여인, 늙은 왕, 연금술사 등 그가 만나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어디선가 들어본 듯 친숙하면서도 읽으면 읽을수록 그 의미를 곱씹어보게 만든다. 그것들은 삶의 어느 갈피에서 나도 한 번은 겪은 듯한, 아니면 앞으로 꼭 한번은 겪을 듯한 일들에 대한 아름다운 은유를 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산티아고처럼 나만의 보물을 찾고 싶어한다. 보물을 찾고자 하는 이 소망이 팍팍한 현실을 견뎌낼 힘을 준다. 그러기에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에게 찾아오는 행운이나 시련이 결코 남의 이야기로 들리지 않는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이 책에서는 삶의 고비마다 되새기고 싶은 구절들이 셀 수 없이 많았지만, 특히, 늙은 왕이 산티아고에게 해준 이 말이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것 같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일은 곧 우리 각자에게 예정된 진정한 보물을 찾아내는 일일 것이고, 작가는 그 것이 바로 삶의 연금술임을 말하고자 한 것이다. 영국인이 사막의 오아시스에 사는 연금술사를 찾는 동안, 산티아고는 파티마라는 젊은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모든 사랑의 가장 위대하고 영원한 연금술에 노출된 산티아고는 자신이 보물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연금술사를 만난 후에는 그와 같이 길을 떠나게 된다. 드디어 찾은 피라미드를 바라보는 산티아고, 하지만 그는 자신의 보물이 어디에 있는지 온 몸으로 느낀다. 이 책은 핵심적이고 보편적인 지혜와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담고 있으면서도 결코 어렵지 않고 마치 동화처럼 감동을 주었다.
  • 2022-06-24 차희석
    카이스트 명상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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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명상 수업은 88년부터 카이스틀 부임해 30년간 몸담았던 이덕주 교수가 지은 책이다. 카이스트는 전국의 수재들이 모이는 곳인데 학생들 마다 열등감에 휩싸여 힘들어 하는 경향이 많았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경쟁과 스트레스 , 미래에 대한 불안, 주위의 기대들로 부담감과 우울감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서 자살 방지 교육을 개설하게 부탁 받아 명상 수업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채운다. 마을빼기 명상을 통해 최고의 나를 만나다. 이덕주 교수는 인생에서 명상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그 중에서 자신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던 명상은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안에 쓰인 마음을 알아차리고 비우면서 내면의 힘을 기르는 방식을 최우선으로 가르친다. 마음을 비우고 명상의 효과 개념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생동감있게 알려주면서 저자는 마음을 둘러싼 우리의 오해와 편견을 없애버리는 연습으로 명상을 추천한다. 명상 수업을 들었떤 카이스트 학생들은 수업을 득고 재학 중 처음으로 4.0 성적을 받게 되었다. 방황하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연습을 하였기에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하는데 명상을 시작하게 되면 내면적인 변화 뿐아니라 외면적인 변화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생각이 많으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잡생각이 많아지는데 잡념을 버리게 되면 고정관념과 편견이 사라져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명상을 하게 되면 새로운 목표를 찾게되고 무엇보다 몸이 건강해짐을 느낄 수 있다. 꽉 막힌 마음이 풀리게 되면서 기혈이 잘 통하고 면역력도 좋아지고 불면증도 개선되게 된다. 이러한 명상의 엄청난 효과는 뇌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만큼 정확한 수치로 드러나게 된다. 명상의 과학적 효과를 체계적으로 알수 있고 최종적으로 명상은 스트레스 우울감 인지오류를 줄여주고 집중력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준다. 이 책을 읽고 평소에 명상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카이스트 학생들의 명상 수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명상의 효과를 잘 느낄 수 있었다.
  • 2022-06-24 고새하
    책은 도끼다(10th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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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인문학으로 광고를 만드는 사람이다. 그 중심에는 책이 자리한다. 온몸이 촉수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 중이라는 저자가 2011년 2월부터 6월까지 '경기창조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주마다 한 번씩 강독회를 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자신만의 독법을 소개하면서 '책은 도끼다'가 도끼인 줄을 증명한다. 이 책에 큰 감동을 느끼면서도 그다지 실천으로 옮기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 어쩌면 그래서 더 이번 책 읽기가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총 7강 중 1강은 이철수의 판화집 세 권('산벚나무, 꽃피었는데', '마른풀의 노래', '이렇게 좋은 날')과 최인훈의 '광장/구운몽', 이오덕이 엮은 '나도 쓸모 있을걸'의 독법이다. 이철수의 놀라운 삶의 통찰과 더불어 시처럼 쓴 최인훈을 만나고, 아이들은 우리의 스승임을 알려주는 아이들의 시를 감상한다. 창의적이 되면 삶은 풍요로워진다. 감상의 폭은 훈련한 만큼 보이고 느낄 수 있는데, 책이 도와준다. 2강은 김훈의 작품을 들여다본다. '자전거 여행', '자전거 여행 2',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 김훈 世論', '개 -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화장'(단편), '바다의 기별'에 나타나는 김훈의 글은 예술 그 자체다. 구어가 곧 문어이며, 사실적인 글쓰기에 형용사나 부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그다. 밀도의 엄청난 힘은 미치지 않고서는 쓸 수 없는 글의 수준을 보여준다. 3강은 알랭 드 보통의 사랑에 대한 통찰이다. '불안', '우리는 사랑일까', '동물원에 가기',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와 더불어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 나온다. 사랑은 관점을 모두 상대에게로 돌아서게 한다.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다, 추구하거나 조건을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4강은 햇살의 철학인 지중해의 문학을 소개한다. 김화영의 '행복의 충격 - 지중해, 내 푸른 영혼',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城 - 김화영의 예술기행'과 함께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와 '천상의 두 나라', 로버트 카플란의 '지중해 오디세이',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 장 그르니에의 '섬',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테의 수기'가 등장한다. 5강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관한 내용이다. 사랑에 관한 철학적 담론을 담았고, 연민으로 시작한 숭고한 사랑 이야기다. 성과 사랑, 정치와 역사, 신학과 철학이 한 편의 소설에 녹아 있다. 쉽지는 않지만 얕고 피상적인 키치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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