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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3 경윤선
    역행자 [절판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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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적으로 살면서 결제적 자유를 누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놓은 책입니다. 7단계에 걸쳐 설명하고 있습니다. 1단계는 바로 자의식 해체입니다.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좋은 정보를 쳐낸다는 겁니다. 자의식의 해체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뇌가 다양하게 발달하고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2단계는 정체성 만들기 입니다. 1단계에서 자의식의 해체를 이루었으니 새로운 자의식을 세우야겠죠. 정체성은 삶의 동기로 작용해 얖으로 의 변화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가 됩니다. 3단계는 유전자 오작동 극복입니다. 조심성이 강한 유전자의 오작동은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것을 망설이게 합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평판에 신경 쓰느라 눈치 보는 건 아닌지,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겁을 먹고 있는 건 아닌지,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4단계는 뇌 자동화입니다. 뇌를 최적화 시켜서 평생 자연스럽게 지능이 발달하게 한다는 겁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머리가 좋아져야 한다는 것이겠죠. 그래야 다양한 사고를 통해 발전시킬 수 있을 테니까요. 뇌 자동화(뇌 최적화)를 위해 작가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22전략입니다. 이 책 전반적으로 작가가 가장 강조하는 것 중 하나인 '22전략'은 2년간 두 시간씩 독서와 글쓰기를 하라는 겁니다. 책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끼겠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책 중 정말 별로인 책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책 들이라도 읽으며 생각하고, 그에 대한 글을 꾸준히 쓴다면 노 최적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읽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다, 꼭 그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한 줄이라도 글을 써라'가 포인트입니다. 5단계는 역행자의 지식입니다.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아는 능력인 메타인지를 통해 자산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애쓰게 되어 저절로 발전이 이루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6단계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돈을 벌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습니다. 많은 자기 계발서는 뜬구름 잡은 형식이 많지만 그에 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 2022-11-03 김지은
    만년(세계문학전집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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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자이 오사무는 소설보다 삶 자체가 더 유명세를 탄 인물이 아닌가 싶다. 21살에 애인과 동반자살을 기도했으나 혼자 살아남았고, 또 다른 애인과 시도한 다섯 번째 자살 시도가 결국 성공하여 39살의 나이로 삶을 마감하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삶을 산다는 건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다자이 오사무의 첫 번째 창작집인데, 죽음을 각오했던 20대 초반의 작가가 유작을 염두에 두고 집필한 15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고뇌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만년'은 음울하기 보다는 오히려 재치있고 발랄한 분위기로, 글쓰기를 통해 구원받을 수 밖에 없는 작가의 숙명, 그리고 죽음을 각오했기에 역설적으로 삶 앞에 가장 성실한 인간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 책에 있는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들을 "고뇌하는 청춘문학" 이라고 평가하지만, 늘 죽음이 따라다녔던, 아니 짧은 인생내내 죽음을 쫓아다녔던 자전적 내용이 담겨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한다. 죽음을 늘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현재에 삶에 더 매진할 수 있다는 것. 어쩌면 그러한 삶이 더 충실한 삶의 형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을 생각이었다. 올해 설날, 옷감을 한 필 받았다. 새해 선물이다. 천은 삼베였다. 회색 줄무늬가 촘촘히 박혀 있었다. 여름에 입는 옷이리라. 여름까지 살아있자고 생각했다. - 「잎」 中 저는 이것을 읽고 나서 물고기가 되고 싶었습니다. 물고기가 되어 하루가 멀다 하고 저를 구박하는 사람들을 마음껏 비웃어주자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이런 기획도, 실패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애초에 비웃어주자, 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어복기」 中 노인은 아니었다. 스물다섯을 넘겼을 뿐이었다. 그렇지만 역시 노인이었다. 보통 사람의 일년 일년을, 이 노인은 넉넉히 세 배로 살았다. 두 번, 자살에 실패했다. 그 중 한번은 정사(情死)였다. 세 번, 유치장에 들어갔다. 사상범으로서였다. 끝내 한 편도 팔리지 않았으나, 백 편 넘게 소설을 썼다. 하지만 그건 모두 이 노인이 진정을 쏟은 소행이 아니었다. 말하자면 심심풀이였다. (중략) 노인의 긴 생애에서 거짓이 아니었던 것은 태어난 것과 죽은 것, 두 가지였다. - 「어복기」 中
  • 2022-11-03 이인경
    더 찬스(인생명강)(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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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캐스트를 통해 최고의 지식 콘텐츠를 일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식교양 브랜드이다. 『더 찬스 The Chance』는 ‘족집게’ 애널리스트 출신이자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 교수가 대투자의 시대, 새로운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법에 대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투자 로드맵이다. 글로벌 경제는 부채에 의한 성장이 드디어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 세계 소비축이 미국에서 아시아로 이전되는 과도기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경제는 저성장과 저금리 국면에 이어 단기 금리 급등이라는 또 다른 시대적 관문을 앞두고 있다. 부채에 의한 성장의 한계를 먼저 뼈아프게 직시하고 더 이상 시대에 당하지 말자고 역설한 김영익 교수는, 글로벌 환율 전쟁에서 투자의 기회를 앞서 찾아내는 법, 저금리 국면에서의 탁월한 생존원칙, 가계의 적정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서 최신 데이터와 지표를 기반으로 상세히 알려준다. 저자 김영익은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이다. 하나대투증권 부사장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만의 ‘주가예고지표’를 바탕으로 지난 9·11 테러 직전의 주가 폭락과 그 후의 반등, 2004년 5월의 주가 하락과 2005년 주가 상승 등을 맞춰 일약 ‘족집게’ 애널리스트로 떠올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경제위기를 사전에 경고하기도 했다. 5년 연속 〈매경이코노미〉 〈한경비즈니스〉 〈서울경제 신문〉 〈조선일보 & FN가이드〉 〈헤럴드경제〉 등 주요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경제이론과 시장의 상황을 자신만의 철학으로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더 찬스》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 《투자의 신세계》 《그레이트 리셋》 《ETF 트렌드 2020》(공저) 《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공저) 《위험한 미래》 등이 있다.
  • 2022-11-02 정정로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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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라는 책의 제목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와닿아 읽게 되었다. 저자인 '나폴레온 힐'이 성공철학의 대가라는데 - 꿈을 실현하는 성공철학의 13단계를 말하고 있다. 나폴레온 힐은 당대 세계 최고의 부자인 앤드류 카네기를 인터뷰하러 갔다가 "20년 동안 세계적인 부호들의 성공 비결에 관해 아무런 보수를 받지 않고 연구할 수 있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망설임없이 그 일을 하겠다고 했으며 실제로 20년간이나 성공과 부를 이룬 부자들의 성공 원리를 연구하였다는데 이점에 있어서도 보통사람과는 다르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했다. 그만큼 나 자신의 생각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일단, 모든 것은 열렬한 소망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내 마음을 끌었다. 이 열렬한 소망은 신념이 되어야하는데, 마음속에서 결정한 목표를 종이에 써놓고 매일 소리내어 읽으며, 계속 반복하면 자신의 신념이 되어 언제인가 잠재의식 속에서 성장하여 실현되는 기적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내안에 있는 나를 움직이는 힘이 잠재의식이라고 했다. 저자에게는 세계 최대 부자들의 경험이 스승이 된 셈이다. 이 책의 초판이 나온지 30년이상 흘렀지만.. 현재의 나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훌륭한 책이다. 시간을 내어 한번 더 읽고싶은 책이다. 책이 두껍지 않고 비교적 내용도 쉬웠지만 읽는내내 공감할 수 있었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었다. 특히, 실제의 여러 사례들을 통한 내용들에서 더 공감할 수 있었고 감동받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기를 희망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성공철학은 그 누구라도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분명한 목표를 세워 주변과 협업하며, 흔들림 없이 성공만을 향해 나아가면 성공한다는 것이다. 과연, 나 자신은 강렬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지? 나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거듭 되풀이하여 반복되는 사고는 그것이 거짓이든 진실이든 결국은 그 사람의 신념이 되어버린다고 했다. 지금부터라도 나의 분명한 목표를 향해 반복된 사고에 의한 신념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자 다짐해본다. '가난을 추구하는 의식'은 애쓰지 않아도 생겨나지만, '부를 추구하는 의식'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 내 마음을 찌른다. 불확실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성공에 꼭 필요한 생각을 가지고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또, 그렇게 해야하는 이유와 여러가지 실화적인 근거들을 알려주고 있다. 사실, 성공을 바라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고 설사, 조금 알지언정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나에게 명확한 성공의 길로 가도록 철학이 담긴 실질적인 격려와 정보를 전해준 고마운 책이다.
  • 2022-11-02 조동훈
    당신만 모르는 인생을 바꾸는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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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 친구간 모임, 어느 단체 모임에서나 대화와 이야기는 빠질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대화를 잘하는 사람인지 흔히 "말잘하는 사람", "달변가" 가 되는지 눈치껏 말하고 대화하는 사람인지 눈치 없이 할말 안할 말을 구분을 못하는 사람인지 어떤 때는 이런 말은 잘했어라고 스스로를 칭찬할 때도 있고 어떤 때는 "어휴~ 내가 눈치 없이 그런말을 그런 상황에 왜 했을까? 하는 자책도 가끔하기도 한다. 우선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논리적으로 말을 해야 한다 논리적으로 말을 하기 위해서는 말하기 전에 머릿속에서 먼저 정리를 한 다음 주제를 명확하게 하고 말을 한다 두번째 유추를 잘해야 한다 유추는 하나의 수사법으로 유추를 사용하면 모르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연계하여 단박에 이해할수 있게 돕는다. 세번째는 오감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표현을 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연습하면 충분히 터득할 수 있는 말하기 법칙이다 네번째는 좋은 이야기나 말은 사례나 이야기 사건 배경을 구성해야 한다 이는 다양한 사건이나 이야기를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번째는 상대방의 주의를 사로잡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자기 입장만 설명하지 않고 상대방이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자신이 할 말을 설계해야 한다 상투적인 말을 늘어놓기 보다는 같은 내용이라도 포장을 다르게 한다든지 이야기에 살을 덧붙이는 방식이다 여섯번째는 상대방의 자극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매개체는 질문인데 대화시 적절히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좋은 질문은 상대방의 불명확한 표현을 명확하게 만들어 줄 수 있고 질문 받는 사람 또한 생각을 깔금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일곱번째는 소통이다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대화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충족시키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상대를 설득시키는 것이 한층 수월하다 여덟번 째는 공감능력 향상이다 뜻하지 않게 나온 날카로운 말은 아무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상대방에 상처를 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감정과 마음을 잘해아리는 공감능력을 높여야 말 잘하는 사람이 된다
  • 2022-11-02 김성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감귤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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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서부터 제주도는 하나의 버켓리스트와 같은 존재였다. 어린 학창시절 제주도는 멀고 먼 타국과 같은 존재였고 무언가 알 수 없는 신비스런 섬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한번 두번 제주도를 가게 되면서 비로서 대한민국의 일부라고 느껴졌고, 방문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냥 그런 하나의 도시 정도로 생각되었다. 돌하루방, 감귤, 거센 바람, 고기 국수 정도가 기억될 뿐. 이런 와중에 저자의 제주 답사기를 읽고 나니 어려서 간직했던 버켓리스트의 느낌이 새롭게 되새김 되었다. 제주 답사기는 '제주 허'씨로 부터 시작된다. '제주 고'씨는 들어봤어도 '제주 허'씨?? '제주 허'씨는 '허'자 번호판을 달고 있는 제주 렌트카를 타고 다니는 관광객을 일컷는 말이었다. 그만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다는 뜻이고, 바다를 건너와야 하는 관계로 일부 페리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제외하면, 제주도에 오는 관광객은 반드시 자동차를 렌트해야 하니 '제주 허'씨 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참으로 유쾌한 답사기의 시작이다. 제주도는 이미 2007년에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저자는 가장 큰 이유로 제주도의 용암동굴을 들었다. 제주도는 화산 분출이 누적되어 형성된 섬으로서, 화산활동을 통한 현무암질 용암이 퇴적되면서 그 아래로 광범위한 용암동굴이 형성되었는데, 지금까지 120개의 용암동굴이 알려져 있다. 용암동굴은 만장굴만 가봤던 나로서는 무려 120개의 용암동굴이 발견되었다고하니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그런데, 저자는 이 과정에서 설악사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풀고 있다. 설악산은 1995년에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했으나, 재산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강원도 의회가 반대하는 바람에 심의조차 받지 못하고 영원히 등재될 수 있는 길이 박탈당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제주도는 150만명의 서명을 받아 유네스코에 제출함으로써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이런한 노력의 결과로 오늘날 세계인 모두가 찾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제주 해녀의 이야기에서는 나도 모르게 울컥한 감정이 들었다. 깊은 바다 속으로 잠수하여 어렵게 해산물을 체취하는 정도로 알고 있었으나, 과거 해녀들이 공물로 바쳐야할 전복을 따야만 했고, 그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매를 맞는 일이 허다했다고 하니 참으로 고통스러운 역사가 아닌가.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본 도서는 총 15개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절경은 물론 제주도의 역사까지도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제주도를 직접 돌아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 2022-11-02 방준규
    나의문화유산답사기중국편3-실크로드의오아시스도시불타는사막에피어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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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실크로드 답사를 인생 최고의 감동적인 여행이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실크로드는 말그대로 '비단길', 즉 고대 중국과 서역간 비단을 비롯한 무역통로로 이용되던 길을 일컫는 말이다. 말이 '길'이지 그 규모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중국 중원세서 사막을 가로질러 지중해 근처까지 총길이 6400km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규모다. 서울과 부산이 400km 정도니 서울부산을 8번이나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인 것이다. 하물며 말이나 낙타만으로 구불구불한 산길을 헤쳐나가야했던 고대 시절 실크로드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었을 것이다. 수많은 역사를 간진한 실크로드를 몸소 체험하였으니 인생 최고의 감동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 짐작한다. 저자의 실크로드 답사기는 '서역6강'을 아우르고 있다. 서역 6강은 실크로드 지역에서 번성했었던 도시 국가 중, 가장 강성했던 곳을 6개로 추린 것으로, 차사국(투르판), 언기국(카라샤르), 구사국(쿠차), 소륵국(카슈가르), 우전국(호탄), 누란국(누란) 등을 말한다. 저자는 역사의 자취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언기국 답사는 생략하고, 선선국인 누란을 시작으로 투르판을 거쳐 쿠차를 답사하고 타클라마칸 사막을 들러 호탄과 카스가르로 가면서 5곳의 여정을 담아냈다. 실크로드는 그 규모에 걸맞게 단지 중국 문화만이 아닌, 인도, 그리스 이슬람 문화가 서로 교차하여 융합하는 곳이었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가 만들어내는 찬란한 역사적 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있다. 선선국 누란에서 4천년된 자연미라와 '속눈썹이 긴 미녀'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흔히 알고있는 이집트의 미라와 달리 자연 풍토와 환경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미라가 되어 영겁의 세월을 버틴 고대인들의 모습이 깊은 감동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쿰타크 사막은 마치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 날카로은 등성이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거친 바람에도 버텨내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아무것도 살 수 없을것 같은 척박한 사막을 가로질러 물자를 운반했야 했던 고대인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고통스런 시간을 견디었을까? 가장 오랫동안 눈길을 잡았던 것은 키질 석굴앞에 있는 쿠마라지바 동상과 쿠마라지마의 일생에 대한 부분이었다. 고통스런 환경속에서도 산스크리트어를 한문으로 번역하여 불교가 중국 전역으로 퍼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하니 그 도량의 크기가 얼마나 거대했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 끝으로 본 답사기를 읽고 나니 조금이나마 실크로드에 가까워 진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고, 언젠가는 직접 두발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게 된다.
  • 2022-11-02 최효진
    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 - 나를 응원하는 작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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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그 가운데 나도 속해있다. 절대 나 혼자만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좋든 싫든 같이 가야 하는 길이라면 이왕지사 최대한 나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즐거운 삶을 만들어야 한다. 나 자신의 삶을 만드는데 있어서 그 원동력은 바로 가족이고 본인이라 할 수 있다. 당당하게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기본 소양과 태도를 갖추기 위해 부지런히 자신을 갖추고 연마해야만 한다. 쉽지 않는 인내와 함께 여러 어려움도 이겨내야만 한다. 특히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법규 중요성도 익혀야 한다.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타정신과 자세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에 진출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에 나서게 된다. 사회에서의 직장생활은 결코 쉽지가 않다. 많은 인간관계를 위한 얽힘과 함께 치열한 경쟁에 맞물리다 보면 현실과 투쟁에 싸워야만 한다. 또한 연애와 사랑의 구애 과정에도 나설 수 있다. 사람의 만남도 좋은 인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어려움이 닥치기도 한다. 바로 이러할 때 좌절을 맛보기도 한다. 하던 일에서 실패를 맛보기도 한다. 사람과 만남이 어긋날 때가 생기기도 한다. 바로 절망적인 어려움이 생겼을 때 나 자신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 "쉿, 아무도 모르는 비밀 하나를 털어놓을게요. 가만히 귀 기울여보세요. 세상이 조용히 이렇게 읊조립니다."라고... 화제작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의 저자 후이의 연작, [그대만 모르는 비밀 하나]에서 나 자신 스스로도 당당하게 매사에 인식하고 행동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변에서 또는 모든 사람들이 나 자신을 그렇게 인정하고 바라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그랬을 때 나 자신은 아무 걱정할 필요 없이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또는 결혼의 당당한 당사자로서 선택되어질 수 있는 운명의 주역으로 될 수 있으리라! 처음 작품으로 대한 중국 300만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작가답게, 후이의 반짝이는 고백은 역시 우리의 가슴을 콕 찌르게 한다. 저자는 풍부한 경험과 감성적인 글로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나를 위해... 연인, 가족, 친구, 낯선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길어올린 작가의 소소한 이야기들은 외로운 마음에 따뜻함을 주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득 심어 준다. 저자의 그녀의 글은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깊은 위로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하면서도 돌아보면 한 단계 훌쩍 성장해있는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리라 확신한다. 특히 나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진정으로 사랑하고픈 사람들은 꼭 보았으면 좋겠다. 나 자신이 더 좋은 사람이 되어 사랑하고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결혼하는 경사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진리라 할 수 있다. 나 자신이 좋은 사람 중요한 사람이 돠어야만 원하는 대로 내키는 대로 살아갈 수 있고, 사랑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나 자신을 내가 사랑해주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그래야 곁에 있는 사람들도 나 자신을 좋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끝까지 남는 것은 바로 곁에 있는 사람이고 이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소중하게 여겨야 할 가치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우리만 몰랐던 비밀 하나는 독자에게 속삭인다. "이 세상이 당신을 몰래 사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세상이 당신을 사람하기 전에 당신이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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