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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편의점
5.0
  • 조회 385
  • 작성일 2022-08-30
  • 작성자 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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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청파동에서 편의점을 하는 염여사는 어느날 서울역에서 중요한 것이 담긴 파우치를 잃어버리고, 파우치를 찾아준 독고와 만나게 된다.
말을 어눌하게 하고 덩치가 큰 알콜중독자 독고에게 술을 끊을 것을 조건으로 야간 편의점 알바에 고용하게 된다.
적응하지 못할 것 같던 독고는 의외로 편의점 일을 해나가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독고로 인하여 마음이 풍족해지고 용기를 얻게 된 사람들은 어느덧 자신의 자리에서 멋지게 성장하고, 성숙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삶이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만이라도 귀기울여주는 자세,
추운 사람에게 따뜻한 전기난로를 내어주는 마음을 나누며 독고도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듯 하다.
독고는 편의점에서 일을 하며 잊어버렸던 기억을 서서히 찾게 되고,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깨닫고,
본인의 자리인 의사로써 의료인 봉사를 위해 대구로 떠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 감상
표지가 예뻐서 생각없이 고른 불편한 편의점은 표지만큼 예쁜 에피소드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었다.
내 주변 어느 편의점에서 실제 일하고 있을 것만 같은 독고를 상상하며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해지는 시간이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을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그 어떤 글보다 솔직하게 풀어내어 절로 공감하게 만드는따듯하고 잔잔하며, 현실적인 동시에 가장 이상적인 소설.
떠돌이 홈리스라는 처지 탓에 꾀죄죄하고 볼품없는 몰골로어렵게 하루하루 살아가면서도 진실하고 온정 충만한 독고 씨,
그리고 무수한 이들의 외면을 받던 그를 향해 기꺼이 손길을 내민 진정한 교육자이자 성자인 염 여사.
불편한 편의점은 우리 집 옆에 누가 사는지 관심조차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지금의 현실이 오히려 내 상상이 아닌가 의구심을 들게 할만큼 기묘하고도 아름다웠으며 묘하게 현실스러웠다. 이 둘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따스한 시너지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 결국 삶은 관계였고 관계는 소통이었다. 행복은 멀리있지 않고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데 있음을 이제 깨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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