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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5 옥석동
    장사의신(200쇄기념블랙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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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의 신 책을 읽고 느낀 점은 큰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작은 일 하나하나 소소한 일들을 모아서 장사하는데 적용을 해서 꼼꼼하게 맛, 위생, 청결 손님이 원하는 것이 뭔지 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 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손님에게 마음 대 마음으로 감동을 주고 고마움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책을 보면서 저도 은퇴를 하고 나면 음식점 가게를 하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 우노 다카시는 일본에서 선 술집 이자카야를 운행해 오명서 나중에는 법인 회사 라쿠 코페레이션 가맹점을 만든 본인 입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 하나를 모으고 손님과 직원의 말을 경청하여 고치고 수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장사 실패 경험 시행착오를 잘 이용하는 특이한 능력을 보유하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음식 가격에 있는 메뉴를 조금의 특별함을 부려 눈길을 끈다는 식으로 손님이 그 메뉴를 기억해서 감동을 되고 주변에 입소문을 내어 주는 것입니다. 메뉴 말고 손님을 대하는 서비스나 태도, 작은 가게 일수록 사소한 것에 신경 써야지 손님들을 감동 시켜 드릴 수 있는 노하우 등이 있습니다. 장마철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비가 너무 많이 오니 수건으로 닦으세요 하는 말을 하면 손님이 감동을 해서 이 가게를 자주 오는 단골이 되는 것입니다. 음식점, 요식업은 손님의 사소한 행동 맛 표정 등을 잘 보고 음식 메뉴 고칠 점은 고치고 해서 생각하나 소소한 행동 등 손님에게 감동을 주고 웃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을 보고 음식점 주인은 손님들 음식 먹는 모습을 보고 고객 만족을 위해서 사소한 표정 음식을 남기는지 어떻게 맛있게 드시는지 확인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뭔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행동 하나하나 손님을 향해서 배려하는 모습 사소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멋진 모습들을 보면서 이 책 저자의 노하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사 노하 후에 관한 내용들을 보면 진심으로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응대 했을 떄에 감동적인 매출로 이루어져서 영업이익이 많이 생기는 것 인 것 같습니다
  • 2023-11-15 최상기
    벌거벗은한국사:사건편-본격우리역사스토리텔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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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거벗은 한국사 : 사건편은 나라의 운명을 바꾼 사건의 내막을 담은 역사 교양서.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숨겨진 진실과 속사정을 파헤친다. 깊이 있는 지식과 명쾌한 해설을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도 기존의 역사책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해결해 준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다시 배우려는 사람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역사를 즐길 수 있다. 이 책은 총 8개 즉, 1. 무신정변 2. 여몽전쟁 3. 임진왜란 4. 병자호란 5. 조선환관 6. 경술국치 7. 조선어학회 8. 광복의 키워드로 각기 다른 저자가 사건을 풀어내고 있다. 『벌거벗은 한국사 : 사건편』은 고려 역사의 분기점이 된 무신정변부터 매국노에 의해 국권을 상실하게 된 경술국치까지, 우리 역사의 운명을 뒤흔든 사건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파헤친다. 역사 스토리텔링쇼답게 이 책은 사건에 연관된 인물과 주변 국가의 이해관계를 자세하게 살펴봄으로써 사건 전개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각 사건이 한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이로써 역사적 사건을 빛바랜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와 세계를 이해하는 핵심 열쇠로 탈바꿈시킨다. 무신정변은 고려 시대 무시당하던 무신들이 문인들을 말살하게 되는 계기와, 그로 인한 백성들의 혼란스러움과 자연스럽게 여몽전쟁의 여건을 열어준 계기가 되었으며, 30년 가까운 전쟁으로 인한 피로와 피해는 결국 평범함 백성들의 몫이 되었으며, 20만 명의 고려인 포로가 발생한 어찌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1차 전쟁 이후 다시 침공할 것에 대한 대비와 외교전을 잘 이어갔으면 좋았겠지만, 무신정변으로 인한 기득권은 그런 탄력성 수용에는 재능이 없었던 듯 합니다. 벌거벗은 한국사는 이렇게 편안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한국사에 대한 우리가 잠시 잊고 있거나, 몰랐던 이야기에 대해서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전쟁 이야기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임진왜란. 정말 일본인에 대한 인식이 크게 악화된 기초적 사건이라 여겨집니다. 이웃이면서 절대 친해질 수 없는 우리의 유전자는 바로 조상 때부터 이어온 그들과의 전쟁과 침략으로 인한 인간적이길 포기한 그들의 행태에 대해서 더욱 반감이 가득 서려있습니다. 전리품으로 조선 백성들의 코를 베어 가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살육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섬나라 특유의 야만적인 유전자가 그대로 남아있기에 가능한 행동 같습니다. 여전히 저도 개인적으로 일본의 이미지를 절대 개선할 수 없는 것이 이러한 조상들에 대한 그들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벌거벗은 한국사 : 사건편은 벌거벗은 한국사가 소개한 매력적인 한국사의 장면들 중 나라의 운명을 바꾼 사건들의 내막을 담은 역사 교양서다. 젊은 관료가 내려친 뺨 한 대가 어떻게 고려 무신정변의 불씨를 지폈는지, 7년간 조선 땅을 폐허로 만든 임진왜란이 벌어진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이완용은 어떻게 조선을 팔아넘겼기에 지금까지 매국노라 불리는지, 35년간의 식민 지배가 끝나던 해방의 날에 한반도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등 교과서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숨겨진 진실과 속사정을 파헤치며 역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단편적인 사실 아래 가려졌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 담긴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렵기만 했던 역사가 감동 가득한 드라마로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깊이 있는 지식과 명쾌한 해설을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펼치는 이 책은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책에서 느꼈던 아쉬움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다시 배우려는 사람도 벌거벗은 한국사 : 사건편과 함께라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역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2023-11-15 한숙정
    월급쟁이부자로은퇴하라(10만부돌파기념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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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투자가 자존감과 행복이라는 선물까지 안겨주었다는 말이 참 멋지다. 투자를 통한 자산의 증대가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 전반에 자신감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돈을 버는 방식은 시간과 노등을 제공해서 버는 것과 시간과 노동 없이 버는 방식이 있다. 시간과 노동력에는 한계가 있으니 시간과 노동 없이 돈을 버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창작활동을 하거나 사업을 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창작활동과 사업은 직장인에게는 접근하기 쉬운 영역이 아니기에 다른 방식을 고려해야 하는데 주식이나 부동산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돈을 쓰는 방식은 소비 자산을 사는 것과 생산 자산을 사는 방식이 있다. 소비 자산이란 향후 그 가치가 줄어드는 것으로 따지고 보면 꼭 필요한 것이 아닌 것들이다. 이를테면 외제차나 명품 의류 등 저렴한 대체재가 많은 상품들이다. 생산자산을 우량 주식이나 부동산 같이 향후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우리가 소득을 높이는 것은 쉽지 않다. 스스로 통제성을 갖기가 어렵다. 그러나 지출에 관해서는 더 큰 통제력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생산자산을 취득하는 것으로 경제적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정말 중요한 메시지다. 소비를 통제하고 생산 자산을 취득하는 것에 집중하다. 그리고 글쓴이는 투자의 일차적인 목표를 노후에 경제적인 위기를 겪지 않게 준비하는 것에서 시작하라고 했다. 매우 훌륭한 통찰이다. 큰 부자가 되는 것보다 일단 노후에 편안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하자. 그러면 자신이 불어나는 것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글쓴이는 전세 레버리지를 이용한 시세차익형 투자를 제안한다. 남의 돈을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유용하다. 더욱이 내가 투자하는 파이를 넓힐 수 있어서 더욱 그러하다.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저평가 아파트를 찾는 것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자산시스템을 구축해 인생을 바꾸라는 말도 마음에 와 닿는다. 손품, 발품 파는 방법에 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아주 꼼꼼하게 읽으며 익혀둔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다.
  • 2023-11-14 박은주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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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의 주인공 안진진은 25세 여성으로, 가난과부, 불안과 인정 사이에 둘러싸인 복잡한 삶을 살고 있다. 억척스러운 어머니와 집을나간 아버지, 조폭보스가 인생의 꿈인 남동생이 가족이다. 그리고 성격이 서로 다른 두 남자 김장우와 나영규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한다. 어머니와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이모는 어머니와 사뭇 다른 인생 행로를 보인다. 부유한 이모는 지루한 삶에 진력을 내고, 가난한 어머니는 처리해야할 불행이 너무 많이 지루할 틈이 없다. 작가는 인물의 모순을 다채롭게 그려냄으로서 현실의 복잡성을 표현한다. 안진진은 자신의 삶과 주변 인물의 모순을 지켜보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런 주인공의 내면의 갈등 묘사가 소설의 백미라고 할수 있겠다. 소설에서는 작가만의 특유의 날카로운 문장들이 돋보였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와 같은 문장은 무엇이든지 반복되고 되풀이되는 삶의 모순과 우리가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한 진실한 인사이트를 담고잇다. 안진진이 자신의인생을 탐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라는 주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도 심어준다 '자신의 인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가라고. 되어가는 대로 놓아주지 말고 적절한 순간이 오면 과감하게 삶의 방향 키를 돌릴 준비를 하면서 살라고.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라고' 하는 문장도 마음에 간직하고 싶다. 작가는 무엇이든지 모순이 되풀이 되며, 우리 삶을 통해 더 깊이 탐구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전달한다. 작가의 감수성 넘치는 문장들은 독자의 마음을 오래 사로잡을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이런 인물의 모순적인 면모를 좀더 뚜렷하게 표현하거나 묘사했다면 우리에게 더욱 명확한 이해를 제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안진진의 성격과 행동이 때로는 모순적으로 다가오고, 안진진의 내면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독자로서 공감과 이해가 부족하여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의 흐름에 눈을 뗄수 없을만큼 몰입감이 좋았던 소설이라 재미있고 유익했다.
  • 2023-11-14 허두영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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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금술사의 핵심에는 숨겨진 보물을 찾으려는 산티아고의 변함없는 열망이 자리 잡고 있다.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라는 마을에 사는 양치기이다. 반복되는 꿈에 자극을 받아, 그는 그의 소박한 양치기 생활의 안락함을 뒤로하고 이집트 피라미드로 여행을 시작한다.이 탐구는 바로 보이는 것보다 더 위대한 것을 찾으려는 보편적인 인간의 갈망을 상징한다. 그 과정에서, 산티아고는 그의 회복력, 믿음, 그리고 결단력을 시험하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다. 이 시련들을 통해, 그는 여행 자체가 심오한 교훈을 가지고 있고 그 안에서 진정한 보물이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산티아고는 여행을 하는 동안, 매우 귀중한 지혜를 전달하는 여러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 중 하나는 멜키세덱과의 만남이다. 멜키세덱은 그에게 그의 ‘개인적인 전설’의 개념을 소개하고 그가 꿈을 따르도록 격려한다.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가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 라고 말하며 자아의 신화를 이룰 수 있다고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이미 이룰 조건이 되었다는 전제로 산티아고에게 용기가 생긴 것일까. 산티아고는 보석들을 선물 받게 되고 여행을 떠나게 되며, 또 다른 영향력 있는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그 인물이 영국인이다.후에 오아시스에 도착한 산티아고는 파티마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이러한 만남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침을 구하고 그들이 제공하는 교훈을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진정한 지혜는 종종 예상치 못한 원천에서 나온다는 것과 세상이 신비로운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많은 고난과 시련 속에서 피라미드에 도착한 산티아고는 연금술사와 헤어지게 되고 혼자 보물을 찾게 된다. 산티아고가 여행을 계속하면서, 그는 그의 멘토가 되는 수수께끼 같은 연금술사를 만나게 된다. 연금술사의 가르침을 통해, 산티아고는 그의 심장에 귀를 기울이고 그의 직관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그는 개인적인 성장과 자기 발견이 미지의 영역을 포용하고 자신의 편안한 영역을 넘어서는 모험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발견한다.산티아고의 여행은 궁극적으로 진정한 연금술이 금속을 금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변화시키고 삶의 목적에 맞추는 데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금술사를 읽고 목적에 대한 보편적인 갈망, 자아 발견, 그리고 꿈의 실현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나는 큰 감동을 받았다.저자의 아름다운 산문과 시대를 초월한 스토리텔링은 여행 자체가 목적지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삶의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내가 살아가는 하루하루 이 여행이 모두 의미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2023-11-14 박종석
    썬킴의거침없는중국사-신화시대부터청나라까지영화처럼읽는중국역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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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역사는 삼황오제로부터 시작되는데 8명의 임금이 나누어 다스렸다. 삼황오제의 마지막 요와 순의 시대가 가장 태평성대 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신화로만 존재한다. 중요한 대목은 요순시대 에도 황하를 다스리는 사업이 매우 중요했다는 점이다. 백성의 근간, 농업이 되려면 물을 다스리는 것은 필수였다. 요순시대에는 왕을 전문가에게 세습했다면, 다음으로 이어지는 하나라 시대부터 왕위 세습제가 나타났다. 규모가 커지면서 계급사회가 시작되었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국가의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본다. 왕위세습은 이후로도 현대까지 이어지며 왕권 기틀의 중심이 된다. 주나라를 통해 봉건 제도가 제대로 실행된다. 혼자서 관리하기 힘든 지방 행정을 일가친척에게 나누어주고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했다. 중간에 나오는 와신상담, 관포지교, 백이숙제 등의 고사성에 관한 내용들이 재미를 더한다.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하며 중국은 혼란을 정리할 사상이 필요했다. 이때부터 나온 개념이 공자, 노자, 장자의 개념이다. 지금도 이데올로기와 종교 때문에 전쟁이 끊이질 않는 것을 보면 그때 얼마나 사상가들의 힘이 강력했을지 짐작이 간다. 혼란을 잠재운 나라는 다름 아닌 법치사상을 가진 진나라이다. 중국 최초로 통일왕국 진나라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두리뭉실한 사상들보다 보상과 벌이 명확했으니 백성이 따르기 좋았을 것으로 보인다. 진시황은 주나라의 봉건 제도의 맹점을 깨닫고 임기제로 돌아가며 지방관리를 맡도록 했다. 파벌을 만들기 어려운 구조를 만든 것이다. 큰 기업들은 지금도 이런 제도로 임원을 이용하기도 한다. 큰 나라를 다스리기에 적합한 도로, 화폐 등을 통일하며 나라의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 진나라가 멸망하고 우리에게 <초한지>로 잘 알려진 유방과 항우의 싸움이 시작된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항우에 비해 인복이 많은 유방이 천하를 통일하며 한나라를 세운다. 항우가 사랑하던 우희와 이별하는 장면이 바로 <패왕별희>영화를 스토리이다. 장기의 배경이 바로 초나라 한나라의 싸움이다. 한나라에서 주목할 사람은 사마천, 세계 최고의 역사서를 편찬한 인물이다. 그가 쓴 <사기>는 3000년의 중국사를 망라한다. 한나라가 망하며 삼국시대가 열린다. 위, 촉, 오의 삼국이 대결하지만 결국 조조가 이끌었던 위 나라가 통일하며 마무리된다. 이때 주목해 봐야 할 것은 아무리 명분이 산다 해도 황제를 데리고 있는 사람의 명분을 따르기는 쉽지 않다. 명분은 곧 백성의 마음을 사는 일이다. 정치란 명분을 만들고 보여주는 일이 되는 셈이다. <삼국지>는 역사를 바탕으로 나관중 작가가 쓴 소설로 봐야 한다. 사상에서는 흔들림 없는 유교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불교의 나라가 된 중국이 궁금했다. 인도에서 시작한 불교는 계급 제도가 강한 인도에서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했지만, 혼란한 중국 정세 속에서 민심을 반영하며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종교가 언제 확장의 힘이 강해지는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중국의 역사 속에는 한국의 역사도 같이 공존한다. 동쪽 끝에 있던 나라라서 다행이지만, 중원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이민족과 한족의 싸움 속에 한국도 파란만장한 역사가 이어진다. 중국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지리적으로 장애가 없는 중원은 전쟁의 역사를 가진다. 여진족, 몽골족, 한족의 싸움에 수시로 나라가 세워지고 흩어지기를 반복한다. 원나라, 청나라가 이민족의 역사와, 수나라, 명나라, 송나라의 한족의 역사가 반복된다. 똑똑한 건국자가 나타나고 부패하고 힘없는 졸왕으로 이어진다. 그 틈을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 메우고 나라는 쪼개진다. 다시 통일하는 왕조가 나타나고 다시 침략을 받는다. 역사를 바라보면 영원한 것은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된다. 아무리 강한 것이라 해도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든다. 권력에 대한 인간의 욕심은 가족과 친척도 소용이 없다. 피의 역사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값진 시간인지 생각하게 된다.
  • 2023-11-14 김기영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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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지 선정 최고의 책, 전세계 6천만부 판매, 워런버핏 강력추천한 책으로 원만한 인간관계의 길로 안내할 가장 현명한 조언의 책이 아닌가 싶다 다만 아쉬운것은 원본완역판이 아닌 편집본이란 것이다. 옮긴이의 측면에서 편지하다보니 완역판에 비하여 내용이 빠져있고 내용을 편집하여 원본과는 약간 다르게 나와있다. 카네기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학교에서 토론하기를 즐겨했다.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사, 세일즈맨, 배우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대중 연설분야의 전문가이자 저술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일카네기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을 지필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데일카네기가 인간관계라는 쉽지않은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은 퍽 흥미롭다. 그는 가정과 사회를 아우르는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직면할 다양한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법을 알려 준다. 특히 수천명의 관중앞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얻은 노하우와 수강자들의 체험사례를 제공한 덕분에 무척유익하다 이 책에는 부부관계, 부모자식관계뿐아니라 먼 친척과의 관계도 다루고 있다. 역사에 기록된 대통령이나 수상의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그들의 사적인 모습까지 담았기 때문에 독자들은 역사적인 지식도 쌓고 실생활에 적용해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을 배운다 카네기는 끊임없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실천법을 강조한다. 이론에만 그치지 않는 실질적인 비법이 인간관계론의 핵심이다. 너희는 너희기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그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내용이 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싶어하면, 당신은 작은세계에서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원하는 것이다. 찰스슈바프의 말처럼 상대의 진가를 인정할때는 진정으로, 칭찬을 할때는 아낌없이 해주기를 원한다. 이는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 그러니 남에게서 바라는 데로 그대로 남에게 해주자면 인간관계를 성공하는 것이다. 원본 책 내용중에는 있으나 이 책에는 편집된 내용이다. *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곱가지 비밀 1. 잔소리하지말라 2. 상대를 바꾸려하지 말라 3. 비난하지 말라 4. 진심으로 칭찬하라 5. 작은 관심을 표현하라 6. 예의를 갖춰라 7. 결혼생활의 성적인 측면에 관한 좋은 책을 읽으라
  • 2023-11-13 서원국
    전태일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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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을 때마다 새롭고 놀란다. 전태일이라는 사람, 그라고 전태일의 삶을 기록한 조영래 변호사라는 사람 이번에 평전을 접하고 전태일이라는 청년의 인간적인 부분과 사상적인 측면을 더 주의 깊게 보았던 같다 전태일 열사님(1948~1970)은 대구 출신으로 남대문초등학교와 청옥고등공민학교를 다니다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고 신문을 팔고 구두를 닦는 일들을 하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17세이던 1965년 평화시장의 삼일사에 취직, 근로기준법조차 지키지 않는 평화시장의 참혹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분투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주의 횡포와 당국의 멸시만 겪게 되자 22세이던 1970년 분신 항거했습니다. 떠올리기엔 너무 아프지만, 전태일 열사가 우리 곁을 떠나기 직전의 마지막 장면, 우리 내내 기억하려고요. 전태일 열사님이 "영원히 나를 잊지 말아 달라"라고 했으니까요. 그때 그의 나이 겨우 22세였습니다. 전태일 열사님은 어떤 '생각 줄기'를 가진 분이었을까요? 전태일 열사님의 아주 특별한 면모를 그대에게 전합니다. 「전태일평전」에 소개된, 전태일 열사님의 일기장 곳곳에 등장하는 구절들입니다. 천천히 곱씹으며 읽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전태일 열사를 떠올릴 때 돌아가실 때의 분신의 모습 때문인지 투쟁이나 강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태일 열사가 그런 행동을 마지막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 사람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던 것을 알게 된다면 조금은 다르게 보일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또 놀랐던 것은 충분히 사회에 반감을 가지고 엇나가거나 삶을 포기해버릴 수 있는 환경에서도 전태일은 더 나은 내일을 꿈꿨고, 언제나 자신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존재들을 생각했다. 시선이 늘 약자에게 향하는 사람. 자신의 환경이 녹록지 않음에도 그 본질을 잃지 않고 산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잠시 학교에 다녀 공부를 할 수 있을 때도 길거리 노동을 하고 있을 친구들을 떠올렸고, 공장에서 미싱사와 재단사가 되었어도 시다로 일하는 여공들을 생각한 전태일 열사. 고작 20대 초반이었던 그의 크고 넓은 마음이 너무나 존경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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