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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5.0
  • 조회 395
  • 작성일 2023-11-13
  • 작성자 서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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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때마다 새롭고 놀란다.
전태일이라는 사람, 그라고 전태일의 삶을 기록한 조영래 변호사라는 사람
이번에 평전을 접하고 전태일이라는 청년의 인간적인 부분과 사상적인 측면을 더 주의 깊게 보았던 같다
전태일 열사님(1948~1970)은 대구 출신으로 남대문초등학교와 청옥고등공민학교를 다니다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을 계속하지 못하고 신문을 팔고 구두를 닦는 일들을 하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17세이던 1965년 평화시장의 삼일사에 취직, 근로기준법조차 지키지 않는 평화시장의 참혹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분투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주의 횡포와 당국의 멸시만 겪게 되자 22세이던 1970년 분신 항거했습니다.
떠올리기엔 너무 아프지만, 전태일 열사가 우리 곁을 떠나기 직전의 마지막 장면, 우리 내내 기억하려고요. 전태일 열사님이 "영원히 나를 잊지 말아 달라"라고 했으니까요.
그때 그의 나이 겨우 22세였습니다. 전태일 열사님은 어떤 '생각 줄기'를 가진 분이었을까요? 전태일 열사님의 아주 특별한 면모를 그대에게 전합니다. 「전태일평전」에 소개된, 전태일 열사님의 일기장 곳곳에 등장하는 구절들입니다. 천천히 곱씹으며 읽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전태일 열사를 떠올릴 때 돌아가실 때의 분신의 모습 때문인지 투쟁이나 강성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태일 열사가 그런 행동을 마지막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 사람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던 것을 알게 된다면 조금은 다르게 보일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또 놀랐던 것은 충분히 사회에 반감을 가지고 엇나가거나 삶을 포기해버릴 수 있는 환경에서도 전태일은 더 나은 내일을 꿈꿨고, 언제나 자신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존재들을 생각했다.
시선이 늘 약자에게 향하는 사람. 자신의 환경이 녹록지 않음에도 그 본질을 잃지 않고 산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잠시 학교에 다녀 공부를 할 수 있을 때도 길거리 노동을 하고 있을 친구들을 떠올렸고, 공장에서 미싱사와 재단사가 되었어도 시다로 일하는 여공들을 생각한 전태일 열사.
고작 20대 초반이었던 그의 크고 넓은 마음이 너무나 존경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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