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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5.0
  • 조회 392
  • 작성일 2023-11-14
  • 작성자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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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주인공 안진진은 25세 여성으로, 가난과부, 불안과 인정 사이에 둘러싸인 복잡한 삶을 살고 있다.
억척스러운 어머니와 집을나간 아버지, 조폭보스가 인생의 꿈인 남동생이 가족이다. 그리고 성격이 서로 다른 두 남자
김장우와 나영규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한다. 어머니와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이모는 어머니와 사뭇 다른 인생 행로를 보인다.
부유한 이모는 지루한 삶에 진력을 내고, 가난한 어머니는 처리해야할 불행이 너무 많이 지루할 틈이 없다.
작가는 인물의 모순을 다채롭게 그려냄으로서 현실의 복잡성을 표현한다. 안진진은 자신의 삶과 주변 인물의 모순을 지켜보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런 주인공의 내면의 갈등 묘사가 소설의 백미라고 할수 있겠다.
소설에서는 작가만의 특유의 날카로운 문장들이 돋보였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와 같은 문장은 무엇이든지 반복되고 되풀이되는 삶의 모순과 우리가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한 진실한 인사이트를 담고잇다. 안진진이 자신의인생을 탐구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라는 주장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도 심어준다
'자신의 인생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살아가라고. 되어가는 대로 놓아주지 말고 적절한 순간이 오면 과감하게 삶의 방향 키를 돌릴 준비를 하면서 살라고. 인생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전생애를 걸고라도 탐구하면서 살아야 하는 무엇이라고' 하는 문장도 마음에 간직하고 싶다. 작가는 무엇이든지 모순이 되풀이 되며, 우리 삶을 통해 더 깊이 탐구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전달한다. 작가의 감수성 넘치는 문장들은 독자의 마음을 오래 사로잡을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이런 인물의 모순적인 면모를 좀더 뚜렷하게 표현하거나 묘사했다면 우리에게
더욱 명확한 이해를 제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안진진의 성격과 행동이 때로는 모순적으로 다가오고, 안진진의 내면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독자로서 공감과 이해가 부족하여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의 흐름에 눈을 뗄수 없을만큼 몰입감이 좋았던 소설이라 재미있고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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