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부터 나는 뭔가 특별한 사람 같았다. 왠지 모르는 근거 없는 자신감에 빠져 나는 언젠가 부자가 될 사람이라면서 그저 머리로만 장밋빛 전망을 그려내기만했다. 그렇기 살기를 몇 년, 매일매일 9-6 굴러가는 쳇바퀴 속에서 나는 속절 없이 시간만 축내면서 재테크에는 사실 신경쓰지 않았다.
재테크라고하면 생각나는 것은 예금, 적금, 주식, 펀드, 부동산 투자가 있지만 예,적금이나 주식, 펀드는 요즘 핸드폰 어플로 모든게 가능하지만 부동산은 그렇지 않다.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직접 발로 뛰고 현장을 가봐야하고 매수 매도 또한 실물 계약서 작성을 요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는 멀게만 느껴지고, 나랑은 아직은 상관이 없고,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자연스레 부동산을 알게되면서 으레 한, 두채 사다보면 부자가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살았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이야기 하는 것은 나의 돈은 모으기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고 오히려 나의 자산가치는 하락하고, 부동산 공부는 누군가 떠먹여주지 않으며, 나의 소비를 일회성 소비로 갈지 아니면 자본을 구매하여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20대인 지금 은퇴는 먼 얘기일 수 있지만, 의료기술의 발전 및 건강상태 증진으로 나의 삶의 종지부는 점점 길어지는 데, 내가 벌 수 있는 금액은 한도가 있다. 국민연금조차 고갈이야기가 나오고 저출산으로 인해 더더욱 연금에만 기댈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지금같이 부동산 불황기 속에서 부동산으로 많은 시세차익을 얻기는 힘들겠지만 꾸준히 종잣돈을 모아 부동산 뿐만 아니라 실물 자산 등에 투자하여 멈출 생각이 없는 인플레이션속에서 나의 자산가치를 지켜내야 한다는 마인드를 배우게 되었다. 또한 시간이 허락한다면 나의 앞마당을 넓히고 꾸준한 지역 공부를 통해 진흙 속 진주를 찾아 내가 자는 시간에도 돈을 벌어다주는 영업사원(자본)을 구매해서 언젠가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부동산 세미나 등에 참석해서 나의 식견을 넓혀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