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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5.0
  • 조회 395
  • 작성일 2024-05-29
  • 작성자 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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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 벌써 마흔이 된 딸에게' 라니,,, 꼭 나를 위한 책 같았다.
누군가 마흔이 된 나에게 주는 마음의 공감이랄까,, 아니면 엄마가 해줄 수 없는 말을 해 줄 것 만 같은 마음이 든다고 할까,, 책을 읽기 전부터 많은 마음이 동요하였다.
책 표지에서
"딸아, 네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바로 너 자신이다. 남들이 뭐라하든 그냥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가길...."
누군가에게 간절히 듣고 싶었던 말이기도 했다.
얼마전에 마흔이 넘은 나는 돌이켜보면, 참 바쁘게 열심히만 살아온 것 같다.
엄마의 딸로서 시작해서 학생으로 , 직장인으로, 또 누군가의 부인으로, 그러다 또 엄마로,,
나에게도 딸이 있어서 이 과정을 나의 딸도 느끼겠지? 라는 마음과 나의 딸은 조금은 다르게 살아가길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남들 눈치 보고 너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라."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지만, 마음 먹기엔 참 쉽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나에겐 어려운 일이다.
모든 관계에서 의사결정을 하고 또는 챙김과 보살핌을 행함이 익숙한 나에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라는 어떻게 보면 무책임한 말로 들리기도 하였다.
저자는 그만큼의 환경과 마음이 받쳐줄 수 있기에 마흔살에 무모한 도전도 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나갈 수 있었던 건 아니였을가 라는 생각에 상대적 박탈감도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그런 마음보다는 지금의 삶을 잘 살아내고 있는 나를 좀 더 응원하고 용기를 붇돋아 주고 싶었다.
무엇보다 나에게도 딸이 있어서 나의 딸에게 지금의 나와 같은 삶보다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좀 더 잘 전달하고 와 닿을 수 있는 시선을 가진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보았다.
나부터 나를 챙기고 아끼고 당당해져야 타인도 사회도 우리를 그렇게 대할거라는 마음이 다시 한번 들었고 마흔을 앞둔 딸 뿐만 아니라 아들도 같이 읽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늦은 마흔이 아니라 시작되는 나의 마흔을 위해서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할지 마음의 소리를 듣고,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전진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무엇보다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의 시작되는 마흔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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