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4-06-24 김관식
    누구에게도상처받을필요는없다
    0 0
    5.0
    이 책은 따뜻한 조언 가운데 냉철함도 담겨있어 읽는 내내 곱씹게 되고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행복의 근원이 내 자신으로부터가 아니라, 타인으로부터 좌우되는 사람들에게 큰 조언이 될 책이다. 세상에서 나 자신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어린 아이들부터 자존감을 키우자는 육아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관계 들로부터 받는 상처를 잘 치유하고, 회복해 나가는 방법을 터득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의 우리들은 내 자신을 아끼며 살아가는 방법을 어쩌면 제대로 알지 못한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내 자신이 우선이 되지 않은 채 성장한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마음챙김' 이라든가, '회복탄력성' 이라는 단어가 이슈가 된 것 같다. 나도 항상 내 자신과 아이들에게 ‘마음챙김’ 을 강조하면서, 타인보다 내 자신을 우선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민석 작가님은 살아가면서 우리가 관계 맺는 모든 사람이 다 나의 인연은 아니기에, 그 관계로 많은 감정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총 3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목차만 읽어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기분이다. 나는 어떤 것들로부터 행복을 얻고 쉽게 행복을 빼앗기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다행히 나를 위한 매일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기에 사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요즘 무척 감사함을 느낀다. 책을 읽고 내 감정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 그리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홀가분하게 넘겨낼 수 있는 사람. 또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기 위해 하루정도는 묵혀둘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작가님의 조언대로, 가까운 가족을 아끼며 사랑하고, 취미를 찾아 늘려가며 적절한 휴식으로 보상하고, 불편한 인연은 흘려보낼 수 있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래본다. 나를 조금 더 알고 싶을 때, 관계에서 내가 흔들리고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따뜻한 에세이. 작가님의 진심어린 조언들이 오늘의 나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신 기분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거의 모든 순간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그 감정이 부정적인 성격을 자주 띤다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보길 권한다.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판단과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대부분 하루 동안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되돌아보지 않는다.(P.16~17)" "남이 나의 장점을 발견할 때가 아니라 내가 나의 장점을 발견할 때 자존감이 높아진다. 타인의 평가에 기대지 말고 내가 나에게서 좋아하는 면을 계속 찾아야 한다. 그러니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자주 자신을 칭찬해주길 바란다. ‘쉽게 지나간’ 하루는 없다. 이 하루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당신은 분명 애를 썼다. 짧게라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결코 평탄하지 않았을 오늘 하루를 보내느라 고생했다고 스스로 다독여주자. 그 시간 끝에서 언제나 내가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p.40)" "나에게 투자를 해라. 남들은 조금만 잘해도 칭찬하고 선물을 해주는데 정작 내가 잘 한 것은 당연한 듯 넘어갔음을 반성한다. 저자는 “나에게 무너가를 투자하거나 이렇다 할 선물을 준 적은 없는 것 같았다.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챙겼다. 친구나 가족에게 쓰는 돈은 아깝지 않은데 정작 내가 입을 옷 한 벌을 살 때는 손을 벌벌 떨며 카드를 내밀곤 했다. … 그 사실을 깨닫자마자 좋은 옷 한 벌을 샀다. … 나에게 선물을 주고 나니 내가 대접받아 마땅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p.54~55)" 누구나 다 인간관계에 현타가 오기도 하고 절망도 하겠지만, 각자의 슬픔은 다를 테니 책을 통해서 위로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읽을 당시에는 위로가 되는 말이 많다고 느꼈는데, 그 후에 또 읽었을 때는 뻔한 문구가 가득하다고 느꼈다. 또 읽었을 때는 괜찮아졌기 때문에 뻔하다고 느꼈을 테지만, 어쩌면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을 힘들 당시에는 떠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이런 뻔한 위로라고 한들, 스스로에게 제대로 된 위로 한마디도 못해주는 나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오히려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고 읽고 난 후에는 생각 정리가 되는 책이라 좋았다. 자존감이 낮고 관계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추천하는 책이다.
  • 2024-06-24 김휘
    인간실격(더클래식세계문학컬렉션미니북22)
    0 0
    5.0
    다자이 오사무는 네 번에 걸친 자살시도를 거친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갔다. 인간실격은 유작으로 주인공 요조가 다자이 오사무 본인과 비슷하다. 다자이 본인 삶과 흡사한 점이 많다. 그의 소설들은 종전 후 청년들의 지지를 얻게 된다. 허무주의 문학은 일본 국가의 패망에 대한 위안이였던 셈이었다. 인간실격은 수기의 형식으로 쓰여져 있는데 이가 바로 다자이 오사무 본인의 이야기임을 어느 정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수기라는 형식이 바로 자기 자신의 이야기라는 점을 잘 나타내 주는 형식이기 때문이고, 이러한 형식을 선택한데에는 작가의 본인의 경험을 표현하고자함도 있지만 오히려 다자이 오자무 자신의 깊고 내밀한 내면을 표현하기에 수기라는 양식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표현이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점도 느낄 수 있었다. 일본은 조선과 달리 근대화에 성공하게 되어 매우 빠른 속도로 구라파와 비슷한 양식으로 변해가고 또 그렇게 변해가기 위해서 많은 사회의 토대들이 한 번에 바뀌어 나갔다. 이는 점점 더 자신의 가속도를 높이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속도는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이 빨라져서 일본이라는 사회 자체의 내부적 역량으로는 이를 더 이상 막을수도 막을 의지도 능력도 없게 된 파괴가 예정된 사회로 흘러가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일본 사회의 폭주는 히로시마 원자폭탄이라는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종결지어지게 되었는데, 이에 이은 옥음 방송에서 일본 천황이 항복을 선언하고, 인간임을 선언하면서 한순간에 모든 사회적 가치관이 부정당하게 되었으므로 일본 사회의 청년 식자들은 허무주의에 빠지게 됨이 어쩌면 필연적 사건이었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자이 오사무는 이러한 청년들의 감수성에 깊게 도달하는 필체와 형식으로 인간실격이라는 소설을 세상에 발표 하게 됨으로써 이러한 세상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게되고, 나아가 이러한 문학적인 결과물을 미래 사회에도 남겨 주게 되었으니 매우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느껴 진다.
  • 2024-06-24 박필수
    장사의신(200쇄기념블랙에디션)
    0 0
    5.0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 알려주는 장사와 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토마토를 자를 수 있다면 밥집을 열 수 있고, 병뚜껑을 딸 수 있다면 술집을 할 수 있다!”는 문장으로 대변되는 그의 철학은 쉽고 재미있게 읽히며 한 줄마다 인상적인 내용으로 넘쳤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장사의 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그가 단순한 비법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속에 녹아 있는 모든 노하우는 그야말로 쉽고 실천할 만 하다. 가게 입지를 선정하는 방법부터 무조건 팔리는 메뉴를 만들고, 한 번 온 손님을 영원한 단골로 만드는 절대 비법까지. 우리도 언젠가는 장사를 해야 할 수도 있기에 책을 읽자마자 몰입해서 단숨에 읽어 갔다. 무조건 팔리는 비법, 장사의 신에게서 제대로 배운다! “이제 내 마지막 길은 장사다!” 작은 선술집부터 밥집,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카페까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거나 하던 일을 접고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장사를 선택하는 것이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투자라 생각하고 그 길을 선택했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데 왜 열의 아홉은 실패하고 마는 걸까?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는 그런 모든 이들에게 묻는다. “과연 당신은 제대로 장사하고 있는가?” 장사에도 왕도가 있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는 것도, 실패를 각오하고 이 방법 저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답은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이 책의 저자 우노 다카시는 일본에서는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커피숍의 매니저로 시작해, 200명이 넘는 자신의 직원들을 성공한 이자카야의 사장으로 만든 주인공. 그가 이 책에 쏟아놓은 장사의 비법은 남다르다! 부동산에서 가게 입지를 선정하는 방법, 백발백중 성공하는 메뉴를 만드는 비법, 접객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비법과 가게를 효율적으로 늘려가는 방법까지… 바로 곁에서 1:1로 코치하듯 들려주는 날카로운 지적과 빈틈없는 가이드는 독자들을 완전히 몰입하게 만든다. 이미 일본 유명 트렌드 잡지 을 통해 수많은 고정 독자팬을 끌어들인, 감히 한 권으로 담아내기엔 아쉬운 이야기들. 정말 장사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 어떤 장사에도 통하는 우노의 비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것이다. 고객만족은 우리 공사 직원으로서도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 한 주제였기 때문에 유익하게 읽었고 도움이 될 만 했다고 생각한다.
  • 2024-06-24 김나영
    앤드류 루미스 인체 드로잉
    0 0
    5.0
    인체의 비율, 자세 등에 따라 기본 드로잉 연습을 하고자 구입요청한 "앤드류 루미스의 인체드로잉" 이 책은 듣던대로 인체드로잉의 개념서와 같은 느낌이었다. 인물화의 시작을 위해서 먼저 필요한 것은, 주의깊은 관찰력! 남녀의 이상적 비율과 다양한 표준비율, 연령별 이상적 비율에 대하여 기초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미술전공자가 아니라 책에 나온것 처럼 완벽한 비율의 그림을 그려보는 것은 어려웠지만, 간단한 비율을 설정하며 인물을 그려보는 것이 가능했다. 인물화를 잘 그리기 위해서는 특히 뼈와 근육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듯 하다. 특히, 해부학을 잘 알고있다면 한결 쉽지 않을까? 인체는 부드러우면서도 탄력넘치고 무한한 운동이 가능하고, 또한 수없이 많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경이롭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의 골격은 튼튼하지만부드럽기도 하다. 척추는 골반과 단단히 연결되어 있지만 상당히 유연하니 말이다. 모든 뼈는 서로 지지하며 상호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연골과 근육은 인체를 직립하게 한다. 근육이 받는 압력은 뼈로 전달되고, 완전히 직선인 뼈도 없다. 이러한 뼈는 피부 가까이 위치할 때, 윤곽에도 영향을 줄만큼 돌출된 부분으로 표현할 수 있다. 살집이 넉넉하지 않고 마르거나 나이 든 인물은 눈에 띌 정도로 돌출되어 있을 것이다. 이렇듯 뼈와 근육, 해부학을 잘 안다면 드로잉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책에서는 실제 모델이나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릴 때에도 해부학과 인체비율에 관한 지식이 반드시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인체의 어느 부위가 돌출되어 있으며, 어째서 그곳에 위치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지식 없이 그린 인물 그림은 고무인형처럼 보일 뿐일 것이다. 사진을 보고 그릴때에도 이러한 해보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얼굴을 그리기 위해 연습하려면 주변 사람을 먼저 그려보라고 한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먼저 그려보아도 좋을 듯 하다. 갓난아기, 어린아이, 청년, 중년, 노년 등 연령별로 그려보는 경험도 필요할 것 같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나중에는 사랑하는 아이들의 얼굴과 모습도 잘 그려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2024-06-24 문철호
    아버지의해방일지
    0 0
    5.0
    아버지는 빨치산 출신아다. 아버지는 비록 위장자수를 하였지만 살아서 산을 나온 몇 안되는 운좋은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비전향수로 모진 고문을 당하고 장기 복역한 이후 고문 휴유증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었으나 아리를 낳았다. 운좋게도. 아버지가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어이없게 죽은 후 장례식장에 아버지와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찾아온다. 장례식장에 아버지를 문상 온 사람들을 통해 아리는 자신이 알던 아버지의 진정한 모습을 그리게 된다. 아버지의 여 러모습을 만나고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귀천하신 아버지와 화해를 하게 된다. 아버지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빨치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았지만 정을 베풀줄 아는 사람이었다. 아리는 아버지가 빨치산으로 활동했단 백아산과 어머니가 활동했던 지리산의 중간자를 따와 이름지었다. 장례식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상이용사 노인은 형이 아리 아버지와 함께 빨치산으로 활동했으며 아리 아버지만 살아온 것에 화를 냈으나 아리 아버지로 인하여 형의 제삿날을 알게되고 시신도 찾았다면 인사 했다. 오거리 수퍼 손녀인 노란 머리 여자아이는 아버지의 담배 친구였으며 베트남 출신 엄마와 함께 빈소에 인사를 드렸다. 대기업을 그만 두고 온 윤학수도 박선생도, 모두 아리아버지의 따뜻한 사랑 박애정신으로 인해 빈소를 찾은 인물들이다. 살아서 아버지의 불빛은 희미했지만 죽어서의 아버지는 부고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끔 하는 뚜렷한 존재가 되었다 아버지의 유골분은 자주 다니던 길가, 이웃집 친척집, 동지들이 모이는 삼오시계방에 뿌려졌으며 그렇게 자연으로 돌아갔다. 아버지의 역사는 살아 있다. 빨치산과 이념의 대립속에서 민중의 피는 지리산과 백아산 골자기 마다 뿌려졌다. 빨치산 딱지를 달고 살아가는 애달픔, 빨치산의 딸인 아리도 빨치산의 딸이라는 이유로 겪어내야만 했단 절망들. 하지만 아픔과 절맘속에 한 인간으로 내재하고 있었던 사람사는 사람으로서의 인간미, 그런 인간미는 이념을 떠나 시신이 된 장례식장에서 마지막 불꽃으로 피어나기 시작했다.
  • 2024-06-24 김연경
    나는왜생각이많을까
    0 0
    5.0
    머릿속에 스위치를 끄고 싶을때 보는 뇌과학 이야기 종종 나자신이 자각할 정도로 생각이 많은 나는 요즘 '생각' 에 대한 책을 많이 찾아보고 있는 지금 구미를 당기는 새 책이 눈에 들어왔다. 책의 부제는 think simply,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때 보는 뇌과학 이야기로 딱 내가 원하는 것이었다. 심플하고 직관적인 책 제목처럼, 생각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정리되어 있다.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에 쏟는 에너지를 줄이고 가볍게 살고싶어하는 마음을 겨냥한듯 책은 얇고 작은편이었다. 그래서 어렵고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를 더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 할 수 있었다. 책에서 나온 연구결과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불안과 부정적인 감정은 생각할수록 강해진다 정보가 많고 시간을 들일수록 사람은 합리적인 판단을 못하게 된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기보다 행동으로 지우는 것이 좋다 과거를 회상할수록 뇌는 노화된다 검색을 멈추고 들어오는 정보를 줄이면 행복도가 높아진다 생각할 떄 보다 멍하니 있을때 뇌가 더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정보가 많다고 선택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손해보지 않으려는 심리가 판단을 망치기도 한다. 눈앞에 일에 집중하지 못할때는 행복을 느끼기 어렵고, 집중할 때 행복도가 높아진다. 등의 내용이다. 일상생활속에서 가끔씩 생각이 많아 져 피곤한 나에게,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생각에 쏟는 에너지를 줄인다면 훨씬 쾌적한 삶이 될 것 같다. 여러 실험들을 거친 연구를 요약정리해서, 깊이있게 공부한 시간들을 두세페이지 안에 요약정리 해놨기에 사고에 관하 뇌 과학 연구들을 간략하게 접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정보는 휘발되기 쉬우니, 이따금씩 생각이 많아 질때마다 꺼내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늘 손에 닿는 곳에, 눈에 닿는 곳에 두고 꺼내 읽을 예정이다. 나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생각이 많아서 이런 고민들을 많이 하니까 이런 책도 집필이 되고, 사람들의 좋은 평들이 회자되는 것을 보니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위안도 되고 공감도 되는 좋은 기회였다.
  • 2024-06-24 김동욱
    파친코2-개정판
    0 0
    5.0
    일본에서 사는 조선인들은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 투쟁적인 삶을 살아야 했고 그곳에서 태어난 2세,3세 들은 정체성으로 괴로워했다. 노아는 자신의 출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결국 가족의 곁을 떠나 혼자 살게 된다. 떠나서도 가족에게 꼬박꼬박 생활비를 보내며 그는 자신만의 삶을 다시 만들어 나간다. 노아는 모든 규칙을 지키며 최고가 되려 했다.그렇게 되면 적대적인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일본인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일본의 일류 대학인 와세다 대학에 입학을 한다. 하지만 자신의 후원자인 고한수가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고 와세다대학을 그만두고 아무도 알지 못하고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곳인 나가노로 도망을 가 일본인으로 살기 시작한다. 일본 기업에 들어가고 싶었던. 노아였지만. 조선인이였던 그를 써 줄 곳은 없었다. 노아도 모자수 처럼 파친코에 취직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여자와 결혼한다. 네 아이의 아빠로 아주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지만 어느날 찾아온 엄마(선자)를 만난 후 자신의 일본인 행세를 끝냈다. 노아는 엄마와 인사를 나누고 곧 연락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뜬다. 하지만 노아는 그날 자살을 하고 만다. 그는 자신의 친부와 엄마를 용서할 수 없었을까? 결국 엄마를 만나자마자 목숨을 버릴 만큼 자신의 출생이 힘들었을까? 노아는 죽기 직전까지도 양부였던 이삭의 묘를 찾았다고 했다. 만약 선자가 노아를 찾지 않았다면 그는 죽지 않았을까? 훗날 선자를 찾아왔을까? 노아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당시의 배경과 그의 삶의 가치관을 생각해 본다면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반면 노아의 동생 모자수는 일본인들의 경멸과 괄시를 받으면서도 파친코 운영을 해서 큰 부자가 되었다 아들 솔로몬을 외국인 학교에 보내고 뉴욕의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도록 했다. 취업한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지만 일본을 싫어 하지 않았던 솔로몬도 결국 그곳에선 자신의 자리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빠 모자수의 파친코 일을 배우기로 한다. 파친코 운영은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줄 수 있으나 아무리 정직하게 일을 해도 야쿠자와의 연관성 때문에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재일교포들 에게 파친코는 돈과 권력과 신분의 상승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운명을 예측할 수 없는 도박 같은 재일교포의 삶. 조국으로 돌아가도 일본 사람이라고 인정받지 못하고 일본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이 어렵고 출세가 불가능한 삶 일본에서 태어난 교포 3세,4세 조차 일본인이 될 수 없고, 영원한 조선인 취급을 받는 삶.
  • 2024-06-24 장현서
    노르웨이의숲(양장본)
    0 0
    5.0
    『노르웨이의 숲』은 단절과 소통, 고독과 사랑, 과거와 기억, 삶과 죽음 등 인간이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거의 모든 국면을 생생한 감성으로 묘사한 한 장의 소묘와도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기성세대가 이끌어 낸 화려한 고도성장, 그리고 새로운 세대가 불러일으킨 저항 문화가 공존했던 1960년대 말 일본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와타나베라는 젊은이의 시선을 통해 ‘사랑과 죽음’이라는, 개인의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제를 정면에서 응시한다. “나를 언제까지나 잊지 마, 내가 여기 있었다는 걸 기억해 줘.”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 막 착륙한 비행기 안에서 울린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을 듣고, 와타나베는 오랜 세월을 거슬러 올라, 간절한 부탁과 그 부탁을 남긴 여자를 추억한다. 와타나베는 고등학교 시절 친한 친구 기즈키, 그의 여자 친구 나오코와 언제나 함께였다. 그러나 잘 어울리는 친구들끼리의 행복한 시간은 기즈키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끝나 버리고 만다. 열아홉 살이 된 와타나베는 도쿄의 한 사립 대학에 진학하여 슬픈 기억이 남은 고향을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오코 역시 도쿄로 올라와 둘은 슬픔을 공유한 사이만 알 수 있는 특별한 연민과 애정을 나눈다. 하지만 한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어느 날, 나오코는 자신이 요양원에 들어가 있다는 편지를 보내고, 와타나베는 요양원으로 그녀를 찾아가면서 비로소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같은 대학에서 만난 미도리는 나오코와는 전혀 다른 매력의 소유자로, 와타나베의 일상에 거침없이 뛰어 들어온다. 발랄하고 생기 넘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미도리와 소소한 매일을 함께하고 이따금 기즈키의 죽음을 미처 극복하지 못한 나오코를 찾아가며 와타나베는 아름답고 위태로운 스무 살의 시간을 살아간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과 한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와타나베와 나오코, 와타나베와 미도리, 기즈키와 나오코가 그랬듯 서로 이해해 줄 수 있는 언어를 갖는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 작품에 새겨진 그들의 언어는 어느덧 읽는 우리 모두에게 다가와 우리의 젊음, 우리의 사랑, 우리의 기억, 그 순간들을 되살려 낸다. 1960년대 일본에서 일어난 어느 청춘의 아픔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같은 울림으로 감동을 준다는 것,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이 보여 주는 보편성과 불변성은 이 작품을 ‘오늘의 고전’ 중 한 편으로 다시 만나고, 또 그 만남을 설레며 기다리기에 충분한 이유가 된다.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424 425 426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