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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상처받을필요는없다
5.0
  • 조회 397
  • 작성일 2024-06-24
  • 작성자 김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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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따뜻한 조언 가운데 냉철함도 담겨있어 읽는 내내 곱씹게 되고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행복의 근원이 내 자신으로부터가 아니라, 타인으로부터 좌우되는 사람들에게 큰 조언이 될 책이다. 세상에서 나 자신보다 중요한 건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어린 아이들부터 자존감을 키우자는 육아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많은 관계 들로부터 받는 상처를 잘 치유하고, 회복해 나가는 방법을 터득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의 우리들은 내 자신을 아끼며 살아가는 방법을 어쩌면 제대로 알지 못한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내 자신이 우선이 되지 않은 채 성장한 사람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마음챙김' 이라든가, '회복탄력성' 이라는 단어가 이슈가 된 것 같다. 나도 항상 내 자신과 아이들에게 ‘마음챙김’ 을 강조하면서, 타인보다 내 자신을 우선으로 하자는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민석 작가님은 살아가면서 우리가 관계 맺는 모든 사람이 다 나의 인연은 아니기에, 그 관계로 많은 감정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총 3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목차만 읽어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기분이다.
나는 어떤 것들로부터 행복을 얻고 쉽게 행복을 빼앗기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다행히 나를 위한 매일을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기에 사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요즘 무척 감사함을 느낀다. 책을 읽고 내 감정에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 그리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홀가분하게 넘겨낼 수 있는 사람. 또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기 위해 하루정도는 묵혀둘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작가님의 조언대로, 가까운 가족을 아끼며 사랑하고, 취미를 찾아 늘려가며 적절한 휴식으로 보상하고, 불편한 인연은 흘려보낼 수 있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래본다. 나를 조금 더 알고 싶을 때, 관계에서 내가 흔들리고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따뜻한 에세이. 작가님의 진심어린 조언들이 오늘의 나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신 기분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거의 모든 순간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그 감정이 부정적인 성격을 자주 띤다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보길 권한다.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판단과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대부분 하루 동안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되돌아보지 않는다.(P.16~17)"
"남이 나의 장점을 발견할 때가 아니라 내가 나의 장점을 발견할 때 자존감이 높아진다. 타인의 평가에 기대지 말고 내가 나에게서 좋아하는 면을 계속 찾아야 한다. 그러니 아주 사소한 일일지라도 자주 자신을 칭찬해주길 바란다. ‘쉽게 지나간’ 하루는 없다. 이 하루를 무사히 마치기 위해 당신은 분명 애를 썼다. 짧게라도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결코 평탄하지 않았을 오늘 하루를 보내느라 고생했다고 스스로 다독여주자. 그 시간 끝에서 언제나 내가 가장 소중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p.40)"

"나에게 투자를 해라. 남들은 조금만 잘해도 칭찬하고 선물을 해주는데 정작 내가 잘 한 것은 당연한 듯 넘어갔음을 반성한다. 저자는 “나에게 무너가를 투자하거나 이렇다 할 선물을 준 적은 없는 것 같았다.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챙겼다. 친구나 가족에게 쓰는 돈은 아깝지 않은데 정작 내가 입을 옷 한 벌을 살 때는 손을 벌벌 떨며 카드를 내밀곤 했다. … 그 사실을 깨닫자마자 좋은 옷 한 벌을 샀다. … 나에게 선물을 주고 나니 내가 대접받아 마땅한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p.54~55)"

누구나 다 인간관계에 현타가 오기도 하고 절망도 하겠지만, 각자의 슬픔은 다를 테니 책을 통해서 위로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읽을 당시에는 위로가 되는 말이 많다고 느꼈는데, 그 후에 또 읽었을 때는 뻔한 문구가 가득하다고 느꼈다. 또 읽었을 때는 괜찮아졌기 때문에 뻔하다고 느꼈을 테지만, 어쩌면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을 힘들 당시에는 떠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이런 뻔한 위로라고 한들, 스스로에게 제대로 된 위로 한마디도 못해주는 나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오히려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고 읽고 난 후에는 생각 정리가 되는 책이라 좋았다. 자존감이 낮고 관계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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