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4-06-24 권혁진
    모순
    0 0
    5.0
    이 소설 후반부에 시대적 배경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대목이 나오고서야 몇 년도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알만한 분들은 알겠지만 인기가수 이현우가 발표한 "헤어진 다음날"은 1997년에 발표한 노래다. 이것으로 시대적 배경은 1997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소설 첫 시작부터 주인공인 안진진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이는 25세, 가족관계는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이며 특이한 점은 어머니가 일란성 쌍둥이임, 1997년 현재의 그녀는 대학 휴학 중이며 서비스업에 종사하다가 이모부의 소개로 사무직 일을 하고 있으나 통장 잔고는 고작 428,000원 1997년도 25세의 여주인공 안진진이 자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들의 사건에 대해서 털어놓듯이 풀어쓴 이야기이다. 1년간의 생활의 기록이며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 지금은 집에서 나가버린 아버지, 생활력이 엄청 강한 어머니, 그에 반해 일란성 쌍둥이 이모는 시집을 잘 가서 고생하지 않고 평탄한 삶을 누리고, 군대 가기 전부터 속을 썩이고 지금은 동네 조폭 흉내를 내고 다니는 그녀의 동생 안진모. 그리고 안진진의 연인인 김장호와 나영규... 이렇게 안진진을 둘러싼 여러 인물 간의 관계와 에피소드들을 덤덤하게 읊조리는 소설이다. 안진진의 가정은 아버지의 술주정으로 인해서 매우 가난하다. 어머니는 아버지 대신 가장의 역할을 하며 억척스럽게 돈을 번다. 이런 것도 모르고 철없는 동생 안진모는 조폭 행세를 하며 자신의 여자친구(비둘기라고 부름)로부터 실연을 당하고 살인미수를 저질러 징역살이를 한다. 이런 모진 역경에 굴하지 않고 진진의 어머니는 장사일을 매우 열심히 한다. 마치 아버지와 아들의 뒷수습을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모순) 일란성 쌍둥이인 어머니와 이모는 같은 날 태어난 것도 모자라 같은 날(4월 1일 만우절) 결혼을 하게 된다. 둘 다 같은 중매쟁이를 통해 두 남자를 동시에 소개받게 되고 몇 분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진진의 어머니가 먼저 한 남자를 고르게 되고 결혼을 한다. 이모는 남은 한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이것이 운명일까... 부와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게 된다. 이모의 남편은 매우 가정적인 사람이고 계획적인 인물이다. 기념일도 잘 챙기고 자신만의 룰이 있어 어떤 상황이 닥쳐도 잘 헤쳐나간다. 두 자녀들은 해외로 유학을 가있지만 한국에 돌아올 생각은 없다. 이런 단조롭고 뻔한 삶에 염증을 느낀 이모는 결국 자살을 택한다. 한 끗 차이의 두 쌍둥이의 운명이 이렇게나 다를 수가 있을까? 게다가 이모는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죽음을 선택하는데 이것 또한...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잔잔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이 책은 우리 마음속에 잔잔하게 여운을 가져다 준다.
  • 2024-06-24 우재석
    이처럼 사소한 것들
    0 0
    5.0
    혹독한 시기였지만 그럴수록 펄롱은 계속 버티고 조용히 엎드려 지내면서 사람들과 척지지 않고, 딸들이 잘 커서 이 도시에서 유일하게 괜찮은 여학교인 세인트마거릿 학교를 무사히 졸업하도록 뒷바라지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_24쪽 늘 이렇지, 펄롱은 생각했다. 언제나 쉼 없이 자동으로 다음 단계로, 다음 해야 할 일로 넘어갔다. 멈춰서 생각하고 돌아볼 시간이 있다면, 삶이 어떨까, 펄롱은 생각했다. 삶이 달라질까 아니면 그래도 마찬가지일까-아니면 그저 일상이 엉망진창 흐트러지고 말까? _29쪽 다음 날이 학교 가는 날이었는데도 그날 밤에는 아이들이 꽤 늦게까지 깨어 있도록 내버려두었다. 실라는 리베나 농축액을 섞어 주스를 한 주전자 만들었고 펄롱은 레이번 스토브 앞에 자리 잡고서 소다빵 조각을 긴 포크에 꽂아 구웠다. 굽고 나면 아이들이 버터를 바르고 마마이트나 레몬 커드를 얹었다. 펄롱은 자기 빵을 까맣게 태워버리고는 잘 지켜보지 않고 불에 너무 가까이 갖다 댄 자기 탓이라며 그냥 먹었는데, 갑자기 무언가가 목구멍에서 울컥 치밀었다. 마치 이런 밤이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_35쪽 요즘 펄롱은 뭐가 중요한 걸까, 아일린과 딸들 말고 또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했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어딘가로 가고 있는 것 같지도 뭔가 발전하는 것 같지도 않았고 때로 이 나날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_44쪽 삶에서 그토록 많은 부분이 운에 따라 결정된다는 게 그럴 만하면서도 동시에 심히 부당하게 느껴졌다. _64~65쪽 “내 말이 틀렸으면 틀렸다고 해, 빌. 그런데 내가 듣기로 저기 수녀원 그 양반하고 충돌이 있었다며?” 잔돈을 받아 든 펄롱의 손에 힘이 들어갔고 시선은 걸레받이 쪽으로 떨어져 걸레받이를 따라 방구석까지 갔다. “충돌이라고 할 건 아닌데, 네, 아침에 거기 잠깐 있었어요.”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거기 일에 관해 말할 때는 조심하는 편이 좋다는 거 알지? 적을 가까이 두라고들 하지. 사나운 개를 곁에 두면 순한 개가 물지 않는다고. 잘 알겠지만.” _105쪽 문득 서로 돕지 않는다면 삶에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나날을, 수십 년을, 평생을 단 한 번도 세상에 맞설 용기를 내보지 않고도 스스로를 기독교인이라고 부르고 거울 앞에서 자기 모습을 마주할 수 있나? _119쪽
  • 2024-06-24 주영태
    글로벌경제상식사전(2023최신개정판)
    0 0
    5.0
    나에게 그동안 경제는 매우 어려웠다. 그러나 이 책은 일상에서 접하는 신문기사, 뉴스에 나오는 경제용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되었으며 특히나 만화로 구성되어서 가독성이 매우 좋았다. 사실 그동안 경제는 나한테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주식 투자를 하고 내 집마련을 준비중인 나에게 이 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 연방준비위원회(이하 연준)가 금리를 올리면 주식시장이 안좋고, 부동산 시장이 안좋은지 알 수 있었다. 금리 인상은 그만큼 시중에 돈이 안풀리고 은행으로 자금이 유입된다. 결국 시중에는 돈이 안풀려서 물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는 부동산 하락 및 주식시장의 침체를 가지고 온다. 이 것이 몇년간 지속되고 반복된다면 경기침체가 일어나고 고용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 이유는 그만큼 금리가 높으니 기업은 자금을 비싼 이자를 물고 빌려와야 하기 때문인데, 시장에 돈이 안풀리니 물건을 사는 사람도 없고 이는 기업이윤의 감소로 이어진다. 이 경우 중앙은행은 다시 금리인하를 고려하게 된다. 그 효과는 앞서 기술한 효과와 반대된다. 물론 이와 같은 논리적 추론이 항상 일치하는것은 아니다. 스태크풀레이션~ 금리인상을 통하여 물가를 잡아야 하는데 오히려 물가를 잡지 못하고 금리인상의 부작용인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그 예이다. 이 책은 또한 중국경제도 다룬다. 2008년 이후 중국은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하였고 명실상부 G2에 속한다. 그러나 최근 헝다그룹의 파산이후 중국의 부동산 버블이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결국 중국의 위안화의 기축통화 시도는 미국의 달러패권에 패배를 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이 책을 다른이에게도 권하고 싶다. 너무 어렵지 않게 알기 쉽게 경제를 설명하였으며, 특히나 금융자산을 키우려는 지인이나 회사 동료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제목은 경제'상식'이라고 했지만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과연 상식인가도 싶었으나 이 책을 읽음으로써 경제에 대해 더 한층 알게 되어서 매우 뿌듯했다.
  • 2024-06-24 우용희
    퓨처 셀프 [절판]
    0 0
    5.0
    전통적 심리학에서는 과거가 나의 행동과 삶을 좌우하는데, 혁신적인 심리학 집단이 나타나 미래의 내가 현재 행동과 삶을 좌우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미래의 나와 강력히 연결하는 것이 바로 인생을 바꾸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당신이 미래의 나를 구체적으로 상상 할수 있으면 그 힘을 통해 현재에 내가 가진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래의 나 즉 퓨쳐셀프를 구체적으로 상상 할 수 있으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낼 힘을 얻고, 평소에 잘 하지 못했던 행동들도 하게 만들어 줍니다, 현재 자신의 능력과 환경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퓨쳐셀프로 살기 위해 지금 당장 실행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을 찿아 내서 목표를 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결정하고 집중하는 일의 결과가 쌓이고 쌓여 미래의 내가 된다. 미래의 나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그릴 수 있다면 지금 더 집중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는 다음과 같다 1.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라 2.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3.필요에서 열망으로,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라 4.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하라. 5.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화 하라 6.미래의 나의 일정을 관리하라. 7.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적으로 완수하라. 이러한 7단계를 활용해 당신 미래의 나를 명확하게 설계하고 우선순위에 둘 수 있다.이 7단계를 잘 따라가면 어느덧 당신이 바라던 미래의 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단계들은 단순하고 명료하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해나가야 한다.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를 적용하면 삶은 즉시 달라진다 날마다 당신은 삶을 더 계획적으로 살며 목표에 전념하게 될 것이다.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고 미래의 나에 대한 명확한 태도를 지니게 될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이미 당신의 것임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시스템화를 통해 능력과 몰입의 수준이 향상되어 믿기 힘든 결과를 창출해낼 것이다. 일정을 대대적으로 손 봐서 덜 중요한 목표 대신 우선순위들을 일정에 반영 할 것이다.생산성이 점점 향상되고 많은 일을 완수하여 더 많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 2024-06-24 이경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0 0
    5.0
    저자의 이전 도서 "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수 있습니다"를 읽고 나서 노화에 대한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음을 알았기에 후속판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이 책을 선택하에 되었다. 전편의 경우 동년배의 지인들에게 추천을 한 경우에도 거의 비슷한 의견들을 알 수가 있기도 했다. 나이가 들게 됨에 따라 노화는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속도는 늦출 수 있다는 방법을 찾는다는것으로 한줄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방법을 찾고 스스로 몸에 내재화 습관화 한다는것 도한 중요하다고 할 수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바로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인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서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첫번째, "호율적으로 먹기" 이다. 양보다 질로 승부하라인데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 언제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에서는 전혀 다른 일이 벌어진다. 내 몸에 맞는 식사 목표 설정하는 법, 가속노화를 막는 3차원 절식 실천법, 노화를 지연시키고 뇌의 인지 기능을 예방하는 MIND 식사법을 소개하고 있다. 두번째, "제대로 움직이기" 이다. 바로 "근육테크를 시작하라" 인데 금력이 약해지면 일상적인 동작이 힘들어지는것은 물론 만성질환 가능성이 증가하고 인지 기능도 저하된다. 몸을 바로잡고 유연성을 키우는 법, 바르게 앉고 서는 법, 매일따라하는 6가지 코어운동과 5가지 둔근 운동에 대하야 이야기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뇌 건강 지키기"이다 뇌와 몸의 연결성을 이해하라 인데 잠이 부족하면 공부를 해도 머리에 저장되지 않고 운동을 해도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는 7가지 호흡법, 스트레스와 수면관리법.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 예비능을 높이는 법에 대한 생활 습관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부터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운동습관에 대해 각 동작을 그림으로 표현해 주어 쉽게 따라할 수있는 점이 유용한것 같다. 어떤 모습으로 나이들까? 길거리에서 보이는 허리가 굽은 나이 드신 분들을 보며 나도 혹시 저런 모습을 갖지 않을까 하는 이런 궁금증에 대해 이론적으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소위 말하는 백세시대에 있어 무엇보다 건강한 신체상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았으며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습관에 대한 개선이야말로 노화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나이듦을 유지할 수 있게하는 첫 시작이 될것이다.
  • 2024-06-24 김상국
    대일본제국의 시대
    0 0
    5.0
    이 책의 저자 유미 마사오미는 일본인으로서는 건드리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대일본제국' 시절 일본의 역사를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담담하게 풀어 나간다.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본을 떠올릴 때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익숙하다. 이는 일본이라는 국가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적대감이 일본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대체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1890년부터 1952년까지 60여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대일본제국이라는 말에서처럼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제국주의 시대에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제국주의를 추구하다 몰락한 일본의 역사를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략적으로 알고 있었던 20세기 초반의 중국 역사와 2차대전의 흐름, 우리나라의 일제 시대 등의 대한 지식이 일본이라는 분모를 통해 바라보면서 얽힌 타래가 풀리는 것처럼 전후관계가 이해되기 시작되었다. 예를 들어 중국사를 읽으면서 현대사에 포함되는 아편전쟁, 청일전쟁이 러일전쟁으로 연결되고 만주국으로도 연결되며 2차대전 이후 소련과 연결되면서 원자폭탄 투하까지 영향을 끼쳐졌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대만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은 창씨개명이 이루어졌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일본 정부는 아직도 부정하고 있지만 작가는 책에서 1937년 난징대학살 이후 조선 여성과 나중에는 대만과 중국 본토,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각지의 여성을 위안부로 전선에 내보내서 '성적 노예'로 삼아 무한한 고통을 겪게 했다고 기술하는 등 역사학자로서 객관성을 유지하는 모습에 신뢰감이 높아졌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일본 국민들도 전쟁 시대의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추종한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역시 위정자가 어떻게 정치를 하는지가 중요함을 다시한번 알게 함) 강제 징병, 식량난, 인플레이션 등의 고통을 겪은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그렇다고 전쟁을 수행한 군인이나 이를 보조한 국민들에 의해 이루어진 식민지나 점령지에서의 폭력이 정당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며, 일본 국민들도 고통이 있었다는 차원에서의 의견이다. 작가가 집필의도에서 밝혔듯이 작가는 전쟁은 왜 일어났는가, 그리고 그 전쟁은 어떠한 성격의 것이었는가를 밝히고자 했다. 이를 통해 대일본제국의 팽창과 그 결과로서의 전쟁이 일본의 경제와 사회에 어떠한 성격을 각인시켰는지를 밝히면서 이 시대의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무엇이 우리에게 미해결의 문제로 남아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책을 읽고 새삼스럽게 느껴진 건 우리나라도 일제시대 때문에 일본을 미워하겠지만, 중국은 청일전쟁, 중일전쟁, 만주국 수립, 난징대학살 등 우리보다 더 많은 인명피해가 있던 것으로 파악되는 부분이 있어 왜 중국사람들이 일본을 미워하는지 알게된 것 같다. 너무나 당연하지만 극동 아시아의 미래에서 한중일 삼국의 화합을 위해서는 역시 일본 정부의 최소한의 사과는 필요로 해보인다. 사과에 대한 보상을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우리나라와 중국도 무조건적인 물질적인 보상보다 진정한 사과를 더 원할 것이므로) 일단은 과거 일본이 저질렀던 일에 대하여 현재 일본인들은 그 팩트를 인정하면서부터가 삼국의 화합에 출발점으로 보인다.
  • 2024-06-24 김다운
    자기 앞의 생
    0 0
    5.0
    사창가에서 태어난 어떤 아이의 잠깐의 삶이 줄거리 내용이다. 그 아이가 처한 환경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쓴 내용이고, 그 상황에서 그 아이의 심정이나 선택을 소설로 만든 듯한 내용이다. 또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이지만, 한없이 밝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아니다. 누군가의 볼품없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래도 한없이 사랑하는 열 살 소년 모모의 이야기이다. 모모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을 돌봐준 로자 아줌마로 나이가 매우 많고 뇌경화증이 와서 정신도 오락가락하게 되지만 오히려 모모는 그런 그녀의 손을 더 잡아주며 사랑한다. 부모가 없는 자신을 계속 돌보아주었던 로자 아줌마처럼 로자아줌마가 그냥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모모는 만족하고 안도한다. 주인공인 모모가 소설의 내용을 서술할 때 아주 담담하게 말하기 때문에 먹먹하고 아련한 감정이 들어서 감정 이입하며 읽지만 그 말투가 매우 무심한듯 덤덤하기 때문에 소설 자체를 읽을 때는 눈물이 나지 않고 울컥하고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난다. 너무 어릴 때부터 세상의 밑바닥을 겪었다고 해서 인생을 다 살아본 것처럼 생각할 것은 없다 모모는 소설 속에서 이렇게 말했다. " 아무리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았따고 생각해도 살아가는 도중에는 언제나 배워야 할 것 투성이에요" 그래 많은 것을 배우고 겪고 생각하고 깨닫는 과정이 인생이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도망치지 않고 정명으로 맛서는 자세가 바로 살아있는 자의 진정 생을 대하는 자세다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인생으로부터 도망쳐서는 안된다, 모모의 말처럼 세상에는 행복 말고도 겪어봐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에게는 행복하면 불안해지는 병이 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건.그건 사람들은 꼭 현재 없는 것만을 원하는 성격이라 행복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이다 그게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행복은 많은 이들의 삶의 목표지만 그것을 얻는 순간 불안해진다면 행복은 단지 그것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잇따 무언가를 원하고 자신이 아닌 다른 무엇이 되고 싶어 하는 성격은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인간에게 있어 열정을 다르게 표한한 것에 불과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토록 바라던 무언가를 손에 넣었을 때 느낄수 잇는 행복감은 너무 미안하거나 무감동해서 오히려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 만약 로맹가리가 `자기 앞의 생`을 통해 이런 말을 전하고자 했다면 그가 권총을 입에 물고 자살을 한 행동은 모순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는 한평생 자신의 글로써 표현하기 위한 삶을 살았고 더 이상 쓸것이 없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젊었을 때는 모모처럼 행복하지 않더라도 생과 대면하여 용기있게 인생을 헤쳐 나갔지만, 자신의 사명감을 다했을때 죽음마저도 인간답게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셈이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때 당당하게 죽을 권리를 요구했떤 로자 아주머니처럼 죽음까지 자신이 직접 시기를 선택한 방식으로 온전히 인생 전부를 소유하고 마무리 했던 것 같다 들이 그 사람을 표현하는 것처럼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표현했던 것이 아닐까
  • 2024-06-24 조세리
    완전한행복
    0 0
    5.0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 주인공 김보영과 강태완은 불안정한 가정 환경, 직장 스트레스, 사랑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섭니다. 저는 이 소설을 읽으면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쉽게 빠져드는 허황된 행복의 그림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물질적인 풍요나 사회적 성공은 진정한 행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경쟁하고, 성공을 추구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자신을 돌아보고, 용기를 내어 도전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께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남녀 주인공의 서로의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소설은 삶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여주인공 김보영은 불안정한 가정 환경과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삶에 대한 불만족과 불안감을 느끼는데요, 사랑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으로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하는 반면 남주인공 강태완은 반대로 외적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내면의 깊은 외로움을 해소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어하지만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둘의 만남을 통해 가능성을 알게되는 스토리입니다. "완전한 행복"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소설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용기를 내어 도전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저는 이 소설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삶에 지쳐 있거나 진정한 행복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소설을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완전한 행복"은 여러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424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