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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꼭한번은손자병법
5.0
  • 조회 360
  • 작성일 2024-11-18
  • 작성자 황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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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勢)’는 《손자병법》의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로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 ‘기세 좋다’는 말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손자는 자신의 계책을 잘 따르면 그것 자체가 유리한 형 세를 만드는 것이고, 그것으로 실제 전쟁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권(權)’은 저울추를 가리키는데, 물체의 무게에 따라서 저울추가 이리저리 움직이듯이 전략도 상황의 유리함을 좇아 유연하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자신이 제시하는 계책의 유리함을 잘 따르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실리를 좇는 것이 유리한 형세를 만드는 요체라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할 때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제 상황에서는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전쟁의 해로움을 다 알지 못하는 자는 전쟁의 이로움도 다 알 수 없다.
전쟁의 해로움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전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 전쟁은 경제학이다. 전쟁이 오랫동안 끝나지 않을 때 어떤 것을 잃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야 한다. 승리하더라도 더하기 빼기 셈을 헤아려봤을 때 얻는 것이 별로 없다면 그 전쟁은 실패한 것이다. 전쟁의 해로움은 국력의 약화다. 백성이 군역 때문에 괴로워하고, 생산에 쓰여야 할 노동력이 파괴에 쓰인다. 앞뒤를 계산하면서 전쟁을 하는 장수가 진짜 승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용병법은 적이 오지 않을 것이라 믿지 말고, 아군이 기다리며 대 비하는 방책을 믿으며, 적이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 믿지 말고, 아군이 대비 함으로써 적이 공격할 수 없음을 믿어야 한다.

적의 움직임은 100% 예측할 수 없다. 적이 언제 어디로 공격할지, 공격하지 않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전쟁 상황에서는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이다. 적에게 공격받기 싫으면 완벽하게 준비하면 된다. 빈틈이 없으면 적은 쳐들어올 수 없다. 만약 적이 무모하게 공격해오더라도 아군의 대비태세가 완벽하면 큰 피해 없이 수비에 성공할 수 있다. 완벽하게 준비하고 자신을 믿는 것이 승리하는 장수의 마음가짐이다.

손자는 적과 나를 알고, 하늘과 땅을 잘 알아야 한다는 말을 강조하면서 [지형편]을 마무리 짓는다. 적과 나에 대해 ‘안다’는 것은 그 전장의 모든 상황과 적군의 속사정까지 파악하는 것이다. 그래야 전략적인 판단에 실제로 도움이 된다. 오늘날에도 어떤 일을 할 때 인터넷에서 누구나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자료만 갖고 ‘안다’고 생각하면 위태롭다. ‘하늘과 땅을 잘 안다’는 것은 하늘의 이치와 지형에 대해 알고, 그에 적절한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이는 회사의 경영전략을 수립하거나 실무 업무를 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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