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미디어는
광고 가 없인 운영되지 않는 다는 것을
매우 심각하게 짚고 넘어간다
미디어에 광고를 주는 것은 기업이기에
미디어는 기업의 편일 수밖에 없다는 설명
그러나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기업은 이제 직접 미디어를 가지게 되었고,
굳이 방송국 언론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개인 역시 미디어를 소유하게 되면서
인플루언서 같은 개인 역시 힘을 갖게 되었고
그로인해 기업들은 브랜드 진정성, 투명성을 강조하게 되었다.
기업은 독자적인 작은 방송국을
갖게 된 상황인 것이다
물론, 대중 역시 그들의 방식에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도록
함께 진화해오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미디어를 통해 세뇌당할 위험도 그만큼 커졌다고 본다
소셜미디어의 파급력
(기업을 감시하는 눈이 생겼다)은 엄청나지만,
기업 입장에선 세뇌할 수 있는 수단이
더 많아 졌다고도 볼수 있지 않을까?
어느순간부터 뉴스에는 무서운 사건, 사고와 자극적인 정치 뉴스만 나오는 것 같다
경제 뉴스 소식은 과연?
이런 얘기를 하면 결국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중요성으로
이야기가 귀결될 걸 알기에
이 정도로만 말하겠다
꽤 오래전부터 알려졌던 책이었는데 굉장히 늦게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간단한 에세이나 자기 계발서 위주로 읽었던 터라 지식을 제공하는 책은 좀 멀리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요즘은 조금씩 정보제공, 지식 제공 책을 읽게 되면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라는 분야를 큰 틀로 이해시켜주는 책이다. 저자가 다양한 분야를 이분법적인 논리를 통해서 설명을 하는데 꽤나 잘 들어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흘러온 역사 그리고 현재의 경제, 정치, 사회에 대해서 저자의 논리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조심스럽게 저자의 논리를 내 나름으로 받아들인다면, 결국 모든 현상은 보수와 진보의 대립으로 이루어진다고 표현하는 듯했다. 자본을 가진 보수진영과 그렇지 못한 진보진영으로 나누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른 책들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과 어느 정도 연결되는 부분들이 있었기에, 저자의 논리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었으나 오롯이 받아들이기보다는 제시된 주장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고자 했다.
자본을 가진 보수는 소수, 그렇지 못한 진보는 다수인데 왜 우리의 정치는 보수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는데 그것은 기업에 의한 미디어의 영향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미디어의 힘에 조금은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이득을 위하여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저자의 표현으로 인하여 이 책의 후기에는 부정적인 의견도 꽤 있었다. 지식 제공 책인 것처럼 포장하고 결국 정치색을 표현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꽤 있었다. 어느 정도 정치적 방향성이 느껴지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사회현상, 정치 방향성에 대해서 알지 못한 채 자신의 이득이 아닌 투표권을 선택하는 무지함에서 벗어나라는 의견이므로 중립적인 의견 제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