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2-04-27 김만석
    마인드셋
    0 0
    5.0
    빌게이츠가 추천한 책이기도 하고, 대학원 재학중 교수님이 강추한 책이여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에 대한 설명일 것이고,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고, 정답이란 건 없고 계속 개선하고 배워나간다는 내용일 거라 짐작했습니다. 《마인드셋》은 워낙 유명한 책이고 그릿을 쌓아나가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또 하나의 인생책을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저는 100% 성장 마인드셋으로 가득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요. 꼭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 칭찬에 목매었던 이유는 부모님께서 고정 마인드셋으로 저를 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전 항상 똑똑해야 했고, 다른 사람보다 나은 특별함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실패는 용납되지 않았기에 도전도 없었습니다. 시험을 잘 보려고 공부했지 배우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결과로 저를 칭찬하기보다는 저의 학습 습관이나 노력 그 자체를 칭찬했다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다행히 성장 마인드셋이 생겨나 지금은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제가 변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린 시절 부모님의 영향으로 제 마인드셋이 고정되었다는 것을 알았네요. 예전 글에서 성실함이 재능이라고 했는데요. 선천적인 재능은 없지만 꾸준함이라는 후천적인 재능을 얻었다고 말했는데 틀린 말은 아닙니다. 재능과 능력이 발전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현재 가진 자질이 성장을 위한 출발점이라는 이야기니까요. 그런데 글 내용 중에 "탁월하려면 재능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타고난 재능을 뛰어넘기는 쉽지 않겠죠."라는 표현은 고정 마인드셋이네요. 인간의 자질이 돌에 새겨진 듯 불변한다는 의미고 마치 노력은 능력이 없는 사람의 것으로 대우했습니다. 제 무의식에 여전히 고정 마인드셋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인간관계에도 마인드셋이 영향을 끼친다는 걸 책을 읽으며 새롭게 알았습니다. 고정 마인드셋은 나 자신 혹은 내 주변 사람의 자질이 고정되었다는 믿는 신념인데요. 이런 마인드셋이 자질 뿐 아니라 인간관계의 질에도 영향을 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인간관계에서도 노력으로 성장한다는 성장 마인드셋이 필요합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저는 고정 마인드셋이 강한 것 같아요. 상대의 거절이나 비난을 두려워하고 관계를 개선하려는 노력보다는 회피하기 바쁘거든요. 저를 가스라이팅 했던 팀장 때문에 힘든 적이 있어요. 정면으로 부딪히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기보다는 팀장을 피해 인사이동으로 벗어났어요. 팀원과 갈등이 있었는데 이 또한 관계개선이 아닌 다른 팀으로 보내어 겨우 팀원과 멀어졌습니다. 두 상황 모두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 학습이라 여겼지만 극복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마음고생 한 덕분에 미래에는 더 나은 경험을 할 자신은 있지만요. 인간관계에서의 성장 마인드셋은 아직 초보자라는 걸 인정하고 노력해야겠어요. 이 책에서 성장 마인드셋에 이르는 4단계로 인정, 파악, 명명, 교육과 동행을 제시합니다. 인정과 파악은 했고 제 고정 마인드셋 페르소나를 '겁순이'로 명명했어요. 껄끄러운 인간관계에서 실패자라는 낙인을 피하려고 다니는 도망은 멈추고, 부딪혀 보려고 합니다. 그게 교육과 동행의 과정입니다. 저 역시 그릿 원정대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려고 합니다.
  • 2022-04-27 이준재
    듄 신장판 1
    0 0
    5.0
    "스타워즈에서 왕좌의 게임까지, 수많은 작품에 영향을 끼친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SF" 본 서적의 띠지에는 위 문구와 함께 작년에 개봉한 영화 듄의 포스터가 함께 실려있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SF,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기원, 모든 SF의 뿌리 등과 같이 화려한 미사어구로 소개되곤하는 소설 "듄'. 하지만 이러한 엄청난 명성에 비해 "듄"이라는 컨텐츠는 많은 이에게 낯설게만 느껴진다. 그도 그럴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SF의 고전은 이미 드라마와 영화로 익숙한 스타워즈, 스타트렉 정도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고, 나역시 듄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어릴적 비슷한 이름의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의 PC게임을 떠올렸을 뿐이다. 그처럼 듄은 SF장르를 대표하는 고전임에도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 코믹스 등 대중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컨텐츠로의 제작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앞서 언급한 PC게임고 1982년에 개봉한 영화가 전부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원작 속의 소재 및 인물, 서사구조 등 많은 부분은 이후 많은 작품에 영향을 끼쳐왔다. 작년에 개봉한 영화 듄은 원작이 가지는 명성에 드니 빌뇌르 감독의 영상미 등이 더해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산업이 어려운 와중에도 국내 관객 수 150만명을 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개봉 후 반짝 인기가 아니고 상영 후 시간이 지날 수록 입소문이 더해져 인기가 지속되었고, 다회차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로 상영 기간이 종료되고나서도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재개봉을 하기도 하였다. 나 역시 155분의 긴 런닝타임이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영화를 즐겁게 감상했으며, 팬심 반, 원작에 대한 궁금증 반으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총 6권으로 구성된 원작 중 1권은 9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분량이다. 앞서 얘기한 영화의 스토리는 1권의 2/3정도 내용에 해당하며, 1, 2권이 주인공인 폴 아트레이데스의 일대기에 대한 이야기이며, 이후에는 그 의 아들 레토 아트레이데스2세 및 그 이후의 연대기와 같다고 한다. 영화를 먼저 읽은터라 내용은 쉽게 읽히는 편이었으며, 사전 지식이 없다면 다소 난해할 정도로 갑자기 등장하는 낯선 용어들이 많다. 영화화되는 과정에서 생략된 주변인물들의 이야기와 폴이 성장해가는 과정, 폴의 어머니인 제시카의 생각 등이 소설에서는 보다 잘 드러난다. 특히 영화를 보며 다소 의아하게 느껴지거나 허술한 설정이라고 생각되던 부분에 대해서도 잘 드러나있어 한편으론 영화가 아니라 시즌별 드라마라로 제작되었으면 정말 좋아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의 줄거리는 영화에 나온 스토리에 더해 이후 폴이 프레멘 부족과의 삶에 융화되고 황제에 즉위하기 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폴의 능력은 영화에서보다 더 압도적으로 서술되어있어 퀘사츠 헤더락에 걸맞는 인물이라는 걸 잘 표현하고 있다. 두꺼운 볼륨으로 선뜻 책을 펼쳐보기 어렵지만 영화를 통해 어느정도 친숙해진 이야기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6권의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는 듄1은 SF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필독을 권하고 싶다.
  • 2022-04-27 손홍진
    우리는여전히삶을사랑하는가
    0 0
    5.0
    삶을 사랑하는 능력을 회복하기 위한 에리히 프롬의 깊은 사유와 예리한 통찰 명실상부한 사랑의 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이 이제 《사랑의 기술》이 말하는 관계의 사랑을 넘어, 보다 더 근본적이고 모든 사랑의 핵심인 ‘삶에 대한 사랑’을 말한다. 자신을 미워하며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심리를 분석하고 삶을 사랑할 자유에 대해 통찰한다. 에리히 프롬의 이 책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삶과 사랑에 대한 수많은 명제에 더 보탤 것이 있을까 하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질문이다. 삶에 대한 사랑이야말로 모든 사랑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성장과 변화의 과정 속에서 발전하고 자각하며 깨어남을 강조한다. 현대 사회에 제시하는 과제로는 - 인간을 지성과 감성으로 기르는 것 - 창조적 인간이 되어 소비와 수용의 태도 극복 - 세계를 인식하고 답하는 자세로서의 창조성 - 인간이 사물에게 지배당하지 않는 경각심 등 이다. 특히 그가 강조하는 창조성은 특별한 재능이나 예술가만 도달하는 특성이 아닌 '모든 사람이 도달해야 하고 또 그럴 수 있는 자세'이며 소비하는 인간에서 창조, 생산하는 인간으로의 자각이다. 책이 좀 어려웠지만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한다. 개인으로 시작해서 사회에 이르는데, 솔직히 사회 부분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스피노자, 칸트, 프로이트 철학에 대한 이야기들. 그 중에서 능동적인감정과 수동적인 감정이라는 것이 인상적이다. 빨간머리앤이 그러던가, 오늘 내 기분은 내가 정할래!! 라는 말이다. 어떤 것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감정, 슬픔, 분누 등은 수동적인 감정. 그에 반해 능동적인 감정은 우리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기쁨, 성취감 등등. 마음먹기 나름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온전히 집중하는 것.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감탄하는 능력에 대해서도 말한다. 와~ 정말 예쁘다. 좋다. 표현하고 감탄하는 일. 자기감정도 잘 살펴야한다. 내 마음을 오롯이 보는 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이다" p.45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날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다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기적은 매일 이루어지고 있다. 인생의 의미는 '나는 무엇을 믿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나는 누구인지 아는 것'에 있음을 기억하자. "사람들은 대부분 과거나 미래에 산다. 하지만 실제 경험으로서의 과거나 미래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여기많이 존재한다." p.135
  • 2022-04-27 박제영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0 0
    5.0
    역사상 주요한 역할을 했던 도시는 그 도시 내부에 그 역사의 흔적을 포함하고 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이끌었던 과거 바빌론부터,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 로마제국의 수도 로마, 현재의 세계의 중심 뉴욕까지 각 도시의 유적과 현재의 상태, 구성원들의 생활 모습을 보면 세계사를 어렴풋이 읽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코로나 시국이 벌써 2년째로 다른 나라의 도시를 여행해본지도 훌쩍 2년을 넘어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가볍게 세계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다른나라의 도시를 보고 경험 하는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쉽고, 간편하게 세계사적으로 의미 있는 도시를 비록 활자로서지만 둘러본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나 사마르칸트나 튀니스, 이스파한 같이 유명하지만 일반적 여행 경로로 도달하기 어려운, 심지어 아이가 둘이나 있는 사람으로서 현실적으로 가기 어려운 도시에 대한 간접 여행은 그 만족감을 보다 높여주는 신선한 소재였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다 나중에 코로나 이후에 다시 오게될 여행의 기회에서 이번 책에서 먼저 알게된 그 도시의 세계사적 지식을 가지고 방문하게 된다면 어떤 시선이 그 도시 안에서 머무르게 될 것 인가에 대한 기대가 생긴다. 아무 정보도 없이 막연히 예쁘다, 근사하다 라는 감정보다 좀 더 그 도시의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상태에 대한 비교를 보다 풍성하게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을 고르게 된 첫 번째 이유였고,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었다. 여행을 가게 된다면 여행책자 또는 인터넷에 여행정보를 찾기 마련인데, 이제부터는 이 책에서 방문하게 될 도시에 대한 세계사적 배경과 과거 이야기, 정보를 한번 더 읽고 그 기억을 떠올린 채로 가지 않을까 싶다. 세계사는 보통 따분하다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는데 한 도시마다 길지 않은 분량으로 가볍게 지겹지 않게 소화할수 있는 것도 이 책 의 장점이었다. 순서에 구애 받지 않고 관심이 있는, 방문했어서 알고 있는 도시부터 읽기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 2022-04-27 이경호
    부자아빠가난한아빠1(20주년특별기념판)
    0 0
    5.0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 51가지 언어로 109개국에서 출판되어 4000만 부(국내 350만 부)가 판매된 경제경영 재테크 분야 최고의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 20년의 세월을 통해 검증된 부자들의 돈과 투자에 대한 지침들과 오늘날의 시대상에 맞춘 새로운 정보들이 추가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이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20년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의 내용에 세계 금융 변화에 맞춘 41개의 ‘20년 전 그리고 오늘’과 토론과 실천을 위한 10가지 ‘스터디세션’ 등 원고지 500매 분량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에디션이다. 돈에 대한 선입관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내용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투자의 원칙들은, 비트코인 광풍, 부동산 경매 시장의 활기 등 다양한 양상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돈’과 ‘투자’의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어 줄 것이다. 20년의 세월을 통해 검증된 부자 아빠의 교훈들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IMF 외환위기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던 2000년 2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1권의 성공으로 연이어 출간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는 당시 국내 출판 시장에서는 생소했던 ‘경제경영 재테크’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7종이 출간돼 350만 부가 팔리며 밀리언셀러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파고든 이유는 돈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금기시하며 금융 지식을 멀리하는 사고와 문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가난한 아버지는 공부를 많이 했지만, 늘 카드대금 청구서와 주택융자금에 시달렸다.(“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지. 위험을 피하고 안정적으로 살아라.”) 반면 친구의 부자 아버지는 정규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금융 IQ를 터득하여 막대한 부를 쌓았다.(“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라. 네가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유년 시절 겪은 두 아버지를 통해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한다. 직설적인 화법과 몰입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은 물론, 자산과 부채의 개념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금융 IQ를 기르는 비법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전한다.
  • 2022-04-27 명지현
    행복의 기원(양장본 HardCover)
    0 0
    5.0
    사람은 왜 사는가? 이에 대한 답은 사람이나 학문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뉠 수 있겠지만, 예로부터 지금까지 가장 보편적인 대답은 역시 '행복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행복의 기원>은, 이러한 낭만적인 대답에 '과연 그럴까?'라고 의문을 제기한다. 인간은 정말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일까? 그리고 예상대로 '그렇지 않다'라고 확정지어 답한다. 저자는 사람이 사는 이유가 다른 동물들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 즉, 오래 생존하고 더 많이 번식하기 위해 산다는 것이다. 이는 이미 과학적으로 여러 번 증명이 된 것이기에 새삼스럽지 않다. 생존확률을 높여야 길이 번창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행복'이 개입한다. 다시 말해,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해 인간은 행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좋은 직장을 갖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하는 등등의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기쁨은 모두 인생의 목표가 아닌 도구로써 작용한다. 이와 같은 범주에서 느끼는 행복은, 인간의 사회성과 연관되어 있다. 다른 동물도 그렇지만 특히 인간은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무리 안에서 잘 적응해야 하는 숙명이 있고, 따라서 사회에 잘 적응하는 만큼 행복도도 높아지게 되어있다. 이 책이 또 중요하게 다루는 점은, 행복을 느끼는 것도 결국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즉 행복을 쉽게 느끼도록 타고난 성질이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 안에서 행복감을 느끼도록 되어있고, 때문에 외향적인 성격을 타고난 사람이 더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 살기 위해 행복해야만 한다니,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보다 더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저자는 살기 위해 필요한 행복이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니라고 한다. 어차피 행복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그저 뇌의 화학적 반응일 뿐이다. 따라서 그 짧은 행복을 '여러 번' 느끼는 게 보다 더 중요하다. 강도보다는 빈도인 것이다. 이는 행복 별거 없다는 말이나 몇 년 전 유행했던 소확행이 꽤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얘기였음을 알게 한다. 그리고, 외향적 인간이 더 자주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면 최대한 많은 사람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행복도가 올라가는 것인가에 대해서도 아니라고 한다.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을 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사람 때문에 피로하고 불행을 느낄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행복이 강도보다 빈도가 더 중요했던 것과는 반대로, 인간관계는 빈도보다는 강도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요즘처럼 자기 성격이나 타인 성격 분석에 관심이 지대해지고, 서로의 성격을 계량화해서라도 이해해보고자 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아지는 요즘.. 그것도 다 행복하기 위해서 아닐까 싶다. 저자 말마따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MBTI 이야기나 하며 보내는 시간이 내 생존을 위한 원동력이 되는 게 아닐까 싶다.
  • 2022-04-27 강동흔
    부자아빠가난한아빠1(20주년특별기념판)
    0 0
    5.0
    먼저, 이 책은 결혼 후 자녀를 육아하면서 꼭 한번 읽어봐야지 내내 벼루다가 독서비젼을 통해 읽게 되었다. 누구나가 자녀를 위해서 또 자기자신을 위해서 가난 보다는 부자를 원하고 그러기 위해서 노력해 나갈것이다. 현재 나 또한 나와 똑 닮은 아이에게 어떻게해서든 부자의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 이 책은 읽어보면 볼수록 처음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솔직히 누구나 뻔한 그런 내용일거라 생각하고 읽었지만 내가 사는 집이 부채라는 말과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이해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왜 생각해야하는지, 두려움을 이겨내야 하는지도 이제는 알 것 같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하지만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삶은 사람들을 제멋대로 내두른다. 어떤 사람은 포기하고 어떤 사람은 싸우지만, 몇몇 소수의 사람들은 거기서 교훈을 얻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들은 삶이 자신을 내두르는 것을 오히려 환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속 참고 일을 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다. 청구서를 제때 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해고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모든 걸 새로 시작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등등. 이것이 바로 직장에서 일하는 법을 배워서 돈을 위해 일해야 할 때 지불해야 하는 대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의 노예가 되고, 애꿎은 사장을 탓한다. 사실 직장은 장기적 문제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책일 뿐이다는 문구는 순간 순간 와닿았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과연 내가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고 일하고 있는지, 그저 돈을 위해서 일하고 있는것만 같다는 생각에 이따금 죄책감 마저 든다. 그리고, 과거보다는 앞으로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다시금 깨닫는다. "오늘날처럼 신속하게 변화하는 새상에서는 더 이상 자신이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이미 당신이 아는 것들은 과거의 지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얼마나 빨리 배우느냐가 중요하다" 등 이 책을 통해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나,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야함을 깨닫게 해준다.
  • 2022-04-27 권혁진
    불편한편의점
    0 0
    5.0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정년퇴임을 하고 청파동에 한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엄여사는 기차를 타다 지갑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서울역에서 다른 노숙자들의 짓밟힘 속에서 자신의 지갑을 지켜준 한 노숙자 "독고"에게 감사함을 표하게 된다. 알코올성 치매를 앓고 있는 독고는 자신의 이름 외에는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엄여사는 이후 편의점에서 음식을 대접해주며 그의 우직함과 인간적인 면을 발견하고 좋은 인연이 되어 독고는 술을 끊는 조건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공무원 취업준비생 알바, 가족들과 갈등을 겪는 아내, 영업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삶의 낙을 술로 살아가는 직장인, 배우 활동 중 쓴 글을 완성하기 위해 배우를 그만 둔 작가, 사업을 구상하는 편의점 사장의 아들, 가족을 위해 불명예 퇴직을 한 사람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이 편의점을 들르게 되고 그들은 편의점에서 독고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냄새가 나고 말도 어눌하게 하는 정체불명의 사내를 경계하였으나, 독고의 인간적인 모습과 따뜻한 배려심에 점점 경계심은 사라지고 매력을 느끼게 된다. 저마다의 고민과 걱정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독고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그의 선한 영향력에 영향을 받기도 하며 고민을 해결하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독고 또한 술을 끊고 알바를 하면서 잃어버렸던 기억이 하나 둘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독고는 노숙자가 되기 전 잘나가던 성형외과 의사였다. 원장의 대리시술 지시에 결국 수술환자는 목숨을 잃게 되고 독고는 죄책감에 시달려 서울역에서 술을 마시면서 노숙자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는 기억을 찾고, 늦었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병원 원장을 찾아가게 된다. 우리는 얼마나 갇혀 있을까,,, 나만의 편견을 갖고 나만의 생각 속에 갇혀서 주위를 들여다보지 않은지 얼마나 되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주변의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더 소중하게 듣고 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게 된다면 나 또한 위로받을 수 있지 않을까...
817 818 819 820 821 822 823 824 825 826 827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