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공지사항 FAQ QnA
  • New Arrival
  • BestBooks
  • Category
  • Book Cafe
  • My Books
  • 후기공유
  • 읽고 싶은 책 요청
  • 2022-05-23 오기선
    상처 주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말솜씨
    0 0
    5.0
    <책 후기 내용> 1. 정말 몰라서 놓친 당신의 말 실수 ㅇ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을 보더라도 내면의 균형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ㅇ 적절하지 않게 입을 열었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내가 사용하는 말은 내 인생이 나아가는 방향을 결정한다. 나쁜 말만 내뱉는 사람은 결국 인생의 실패라는 운명에 맞닥뜨리게 된다. ㅇ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둘 떠나는 이유 - 예의를 차리지 않고 저속하거나 상스러운 말을 늘어놓을 때 - 뜬소문을 퍼뜨리는 사람 - 상대와 상황을 가리지 않은 경우 - 공허한 설교을 할 때 - 쉴새없이 떠드는 경우 - 자기중심적인 사람 - 고압적이고 급한 성미 - 말과 실제가 다른 경우 -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 수시로 논쟁을 벌이는 사람 - 잘못을 깨닫지 못하는 고집불통인 사람 - 말솜씨가 유난히 현란하고 야박한 말을 하는 사람 ㅇ 지나친 자랑은 나쁜 이미지만 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선의 자기 자랑으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잘 조절해서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능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ㅇ 과한 칭찬은 귀에 거슬릴 수 있으므로 칭찬의 정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대가 갖춘 능력과 재능에 걸맞은 칭찬이 필요하다. 2. 듣는 사람에게 독이 되는 말 ㅇ 비주얼 시대 말에도 비주얼이 있으며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칭찬과 격려의 말을 자주 건넨다면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찾아 올 수도 있다. ㅇ 상대가 실수했을 때 "틀렸어"라고 면박 주지 말자. 각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때 불필요한 논쟁을 피할 수 있으며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면 상대도 협조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다. ㅇ 퉁명한 말투는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준다. 다른 사람과 교류할 때는 반드시 자기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감정의 기복에 따라 조급함을 내비친다면 상대는 물론 자신에게도 이로울 것이 없다. ㅇ 느리다고 "바보 같다'며 자존심 해치지 말자.자존심을 완전히 잃어버린 경우는 자포자기하게 되고 일에 대한 흥미도 의욕도 모두 잃어버릴 수도 있다. ㅇ 힘든 상대에게 "너 이럴 줄 알았다"면서 뒷북치지 말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 줄 필요가 있으며 실의에 빠진 상대는 시간이 흘렀을 때 내 말에 더 귀 기울이게 될 것이다. 지금 그에게 필요한 것은 따스한 포옹이지 잔소리와 냉소는 아니지 않겠는가? ㅇ 상대에 따라 화법에 다양한 변화를 주자. - 상대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려면 그의 성격이나 기질에 맞춰 말하는 태도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 나이 차이가 나는 사람과의 대화할 때는 사회초년생, 중년, 노년층을 구별하여 그 나이에 맞는 대화을 하여야 한다. - 사람들은 저마다 살아오면서 쌓아온 견문의 폭이 다르다. 그에 따른 이해 능력이나 취향 역시 다를 수 있다. 생활환경에서 비롯된 이러한 교양의 차이는 곧 말하는 습관의 다양성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성격을 파악하듯 대화를 깊이 발전시키기에 앞서 상대의 교양 수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직업에 따라 사람들은 어휘나 말투가 달라질 수 있다. 그 사람의 성격이나 배경을 고려해 어떤 질문을 던지는 것이 대화를 발전시키는데 좋을지 분석해야 한다. 이처럼 사람들의 성향이 제각각인 만큼 대하는 말 도한 같아서는 안 된다. 3. 나쁜 감정을 다독이는 말 ㅇ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이유 -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 더 많은 기대를 한다. - 우리는 남보다 가까운 사람에게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낀다. - 우리는 가까운 사람 특히 가족에게 더 함부로 국 때가 많다. - 가까운 사람일수록 내 주관적인 생각이나 바람을 강요할 때가 있다. ㅇ 쉽게 화내는 성격을 고치는 방법 - 마음을 가라앉힌다. - 입을 닫고 경청한다. -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다. - 입장을 바꿔 생각해본다. - 이성적 사고력을 키운다. ㅇ 당신은 성질 더러운 사람이 절대 아니며 나쁜 성격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일시적인 충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줘서는 안 된다는 것도 늘 상기해야 한다. ㅇ 우리는 서로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고 평화로운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일을 그르첬다면 우선 내면에서 불균형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해봤자 더 나쁜 결과만 불러올 뿐이다. ㅇ 잔소리를 멀리하는 방법 - 같은 말을 반복하지 말자 -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냉정을 되찾자 - 부드럽게 접근하자 - 유머 감각을 키우자 ㅇ 누군가 꼴 보기 싫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 완벽한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 용서할 수 있는 만큼 용서하자. - 주의력을 전환하고 자극을 피하자. - 이성을 조절하고 스스로 열기를 식히자. ㅇ 상대의 입장에서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다면 내가 지향하는 목표 또한 그에게 제시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ㅇ 자기비하는 그만! 자신감을 갖는 방법 -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스스로 이야기 한다. - 자신의 장점을 더 많이 바라보자. - 불필요한 허영심을 내려놓자. -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드러내자. - 작은 목표부터 완성하자. -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가 처한 환경에 적극적으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6c 단련법). (소통, 개념, 능력, 공헌, 관리, 용기) 4. 거절할 때 오히려 듣기 좋게 말하는 법 ㅇ 현실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복잡한 관계를 맺으면서 압박감과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순간을 무수히 직면하게 된다. 그만큼 거절해야 할 순간도 거절을 감수해야 할 순간도 많다. 그래서 적절한 거절의 기술을 익혀야 더 순조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이어갈 수 있다. 그래야 부당한 대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가 세상일을 모두 주관할 수는 없다. 놓아야 할 것은 놓아야 한다. 거절이 바로 그러한 것이다. ㅇ 거절은 무책임하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에게 부득이한 상황을 설명하면 이해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나 내가 해서 즐거울 일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떨쳐버리자. ㅇ 거절하는 기술 - 거절에도 장소가 중요하다 - 먼저 우호적인 표현을 한 다음 거절한다 - 상대를 부정하기보다 자신을 먼저 낮춘다 -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들어 설명한다 - 부탁한 내용을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 대안을 제시한다 ㅇ 고백을 거절할 때는 정과 도리를 설명하고 부득이하게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할 때는 확실하게 의사를 밝히되 상대에게 대안이나 출구를 제시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상대도 서운한 마음보다 고마운 마음이 더 들 것이다. 그리고 상처주지 않으려면 먼저 공감하는 것이 좋다. 5. 잘못 '행동'했다고 잘못 '말'하지 마라 ㅇ 사람이라면 누구나 칭찬과 공감을 얻고 싶은 욕구가 있다.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을 나누는 좋은 방법은? - 상대의 말을 잘 듣는다. - 논쟁을 피한다. - 상대를 칭찬한다. - 내 의견으로 유도한다. ㅇ 어떤 경우에서든 다른 사람을 비판할 때는 반드시 실질적인 증거가 있어야 하며 개인적인 감정이나 이해에 따라 비판해서는 안된다. ㅇ 칭찬과 비판에 대한 샌드위치 전략의 3단계 - 선의와 긍정을 표현한다. - 잘못을 구체적으로 지적한다. - 상대를 신임한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자존심을 지켜준다. ㅇ 힘든 사람 앞에서 잘난 체하지 말자. 일반적으로 힘든 사람은 누군가 자신의 고충을 들어주기를 원한다. 그러므로 이때 우리는 말을 줄이고 될 수 있는 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적절한 시기에 그의 말에 진심으로 동의해야 한다. ㅇ 직원을 어떻게 비판할 것인가? - 칭찬은 공개적으로, 비판은 개인적으로 하라. - 조용히 직원을 도와주라. - 스스로 반성할 여지를 남겨두라. - 먼저 격려하고 나중에 질책하라. ㅇ 부하 직원의 잘못을 지적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호된 질책을 삼가고 신중한 태도로 선을 지켜야 한다. - 부하 직원의 잘못을 지적한 후에 따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마련한다. - 분명하게 격려한다. - 질책은 한 번으로 충분하다. 6. 돌부처 마음도 녹이는 제안 솜씨 6가지 ㅇ '밀어붙이기'와 '리드하기'는 다르다 : 내 의견을 관철하고 싶을 경우 상대와 의견이 어긋날 가능성이 있는 문제는 처음부터 꺼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설령 양쪽의 의견이 갈리는 지점이 있더라도 이것은 방법상 문제이지 목표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밀어붙이기'가 아닌 '리드하기'의 방식을 익힐 때 상대에게 내 의견을 효과적으로 개진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ㅇ 상대의 눈높이에 맞춰서 대화하자 :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바로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다. 상대의 생각을 이해하려 노력하되 가르치려 들면 안 된다. ㅇ 내 의견을 말하기 전에 상대의 생각을 먼저 인정하자 : 상대를 존중하며 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상대의 미움을 사지 않고, 성실한 태도를 보이고,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라. ㅇ '양면 제시'와 '단면 제시'를 융통성 있게 활용하자 ㅇ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 내 생각을 말하자 ㅇ 상사에게 제안할 때는 상황을 살피자 : 상사에게 제안할 때는 적절한 때를 선택하고, 말하는 방식과 태도에 주의하고, 상사의 체면을 존중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안하고, 정확하고 빠르고 단호하게 대처하며, 자신의 방안에 충분한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자신의 의견이 채택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아야 한다. 7. 적당히 거리를 두면 더 효과적인 말 ㅇ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중재자가 주의할 점 - 어느 한쪽을 편드는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 성급한 화해을 시도해서는 안된다 - 형식적인 조정의 태도를 보이면 안된다 - 공허하고 의미 없는 말은 해서는 안된다 - 비판적인 태도가 공평하지 않거나 실속이 없어서는 안된다 - 중재를 할 때는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한다 ㅇ 중재의 원칙 - 맹목적이지 않는 화해 - 사실에 초점을 두고 자기반성을 유도한다 - 주로 말려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구분한다 - 양쪽의 관점 차이를 좁혀나가고 공정하게 평가한다 ㅇ 설득 할 땐 상대에게 어떤 이득을 가져다주는지 철저히 분석하는 작업을 먼저 해야 한다 ㅇ 상대를 설득하고자 한다면 우선 그 사람의 관심사와 반응하는 방식에 따라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 즉 상대의 마음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ㅇ 민감한 대화를 할 땐 단정 짓는 말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ㅇ 대화의 주제가 너무 민감한 방향으로 흘러 자칫 충돌이 우려될 때 화제를 돌려 갈등과 충돌을 없애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ㅇ 선의의 거짓말은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어가는데 필요하다 8. 누구와도 막힘 없이 소통하게 하는 소통 솜씨 8가지 ㅇ 말로만 사람을 사귈 순 없으며 적절한 표정과 동작을 사용해야 대화를 풍성하게 한다 ㅇ 상대의 약한 부분을 파악하자 ㅇ 눈빛으로 마음을 읽자 ㅇ 진정한 미소로 설득하자 ㅇ 목소리로 감정 변화를 읽자 - 높고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예민하고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 온화하고 낮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내향적이고 침착한 성격으로 보인다 - 거친 목소리는 개성있고 호탕한 성격이라는 인상을 준다 - 굵은 목소리는 인심 좋고 믿음직스러운 리더의 인상을 준다 ㅇ 손동작은 생각을 표현한다 ㅇ 다른 사람과 교제할 때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 친밀 거리 - 친구 거리 - 사교 거리 - 공적 거리 ㅇ 적절한 시기에 입을 다물자 9.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농담 솜씨 5가지 ㅇ 농담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ㅇ 나를 농담 소재로 삼자 ㅇ 엉뚱한 동문서답으로 분위기를 바꾸자 ㅇ 독창적 사고는 또 다른 길을 열어준다 ㅇ 상대에 따라 말의 정도를 지키자 (농담할 때 주의할 사항) -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상대를 깎아내리지 않는다 - 다른 사람의 신체적 약점을 농담 삼지 않는다 - 손님과 함께 있는 친구에게는 농담하지 않는다 - 농담은 농담같이 하자 - 너무 잦은 농담은 피곤하다 -조롱과 농담은 다르다 10. 상처 준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사과 솜씨 6가지 ㅇ 잘못은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자 (인간관계에서 사과의 역할) - 사과는 불만을 해소한다 - 사과는 싸움을 피할 수 있다 - 사과는 존엄을 회복시킨다 - 진실한 사과는 용서를 받는다 ㅇ 사과는 인품과 교양을 드러낸다 ㅇ 사과하기만큼 사과받기도 중요하다 (사과하는 단계) -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해한다 - 사과를 받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한다 - 단도직입적으로 사과한다 - 직접 말로 사과하기 힘들다면 다른 매개체를 이용한다 - 다른 사람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게 한다 - 자신의 잘못을 과장한다 - 제때 사과한다 - 단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사과하면 안 된다 - 상대가 불쾌감을 발산할 기회를 준다 - 정확하고 담백한 글로 사과한다 - 잘못을 바로잡아 용서를 얻는다 ㅇ 부드럽게 용서를 구하자 ㅇ 물러서는 것은 나아가기 위해서다 <느낀점> - 우리 옛날 속담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빛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다. 말을 잘하면 어려운 일도 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 말솜씨가 좋은 사람은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고 할 말 다하면서도 마음을 담는다. 마음이 통하는 소통, 마음을 여는 농담 솜씨, 마음을 녹이는 사과 솜씨, 마음을 이끄는 제안 솜씨 등 다양한 상황에 적절하게 말솜씨를 발휘하게 되면 인간관계도 좋아질 것이다. 끝.
  • 2022-05-23 하현재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0 0
    5.0
    이 책은 공동 저자인 존 로스차일드가 피터 린치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전문 작가의 도움을 받아 저술하는 경우가 많은 줄 알지만 피터 린치처럼 공동 저자로 등재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피터 린치가 솔직한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그래서 잘 읽힙니다. 원서의 부제 는 이 책의 성격을 잘 나타냅니다. 1995년에 완전 미국인, 미국투자자를 대상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한국인인 우리에게는 시대와 제도 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주식투자의 기본/기초/원리를 배우기에 부족하지 않은 책입니다.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것으로 [월가의 영웅 One up on Wall Street in 1989] -> [이기는 투자 Beating the Street in 1993]에 이어 가장 마지막으로 쓴 책입니다. 독자의 이해도를 고려한다면 나중에 쓰여진 책부터 역순으로 읽어나가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그는 명저, [월가의 영웅]을 쓴 다음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문부터 기본 투자방법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쓸 필요를 느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다음과 같이 5개의 장으로 나눠 저자의 생각을 들려줍니다. 1장, 자본주의의 역사 - 간략하게 자본주의 발달사를 훑어봅니다. 아담 스미스와 마르크스를 대비시켜 공산/사회주의에 대한 자본주의의 우월함을 주장합니다. 2장, 투자의 기초 - 주식투자의 장점과 투자를 시작하는 방법 등 미국에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과정부터 시장을 이기는 투자 방법까지 두루 설명합니다. 3장, 기업의 일생 - 새로운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고 성숙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투자 대상으로 삼을 최고의 주식은 성장주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미래를 예측해서 시장을 들락거리지 말고 가만히 머물러 있어야만 투자에서 성공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4장, 기업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 부자들과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투자의 기본에 대해 생각합니다. 5장, 피터 린치처럼 재무제표 분석하기 - 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갖고서 분석하는 요령을 설명합니다. 시작하는 말에서 피터 린치가 주장한 주식투자를 함으로써 흥미로운 배움의 기회를 갖는 한편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에 관한 글로 마무리합니다 "투자는 매우 흥미로운 분야다. 투자에 대해 배우는 것 자체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경험이다. 또한 투자는 남은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해준다. 돈을 버는 원칙은 단순하다. 투자와 저축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돼지저금통에 모아둔 돈은 투자가 아니다. 하지만 돈을 은행에 저금하거나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사는 순간 그 돈은 투자가 된다. 흔히들 연봉이 높은 직업을 가지려면 좋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가가 아니다. 미래의 풍족한 삶은 저축과 투자에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입하는가에 달려있다."
  • 2022-05-23 김성호
    김상욱의 과학공부
    0 0
    5.0
    제1장 과학으로 낯설게 하기 하루 - 시간은 상대적이고 각자의 입장에서 하는 이야기가 모두 옳다 우리에게 잉여를 허하라 -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잉여의 가치를 잊어버린 것 같다 공작새의 화려한 꼬리 같은 삶 - 암컷은 화려한 꼬리를 가진 수컷을 선택함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 빅뱅이론과 평행우주론을 합치면 현재 인류가 가진 최첨단 우주론이 된다 스마트폰과 빅뱅 - 태양의 에너지원은 빅뱅이다. 스마트폰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빅뱅과 연결된다 누구를 위하여 역사는 배우나 - 국가와 민족을 뛰어넘어 인류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21세기의 역사관 우주의 침묵 - 이 우주는 광활하다 기계들의 미래 - 세상이 어떤 식으로든 발전한다고 믿는다 행복지수 보존법칙 - 행복지수 보존과 관련해서는 어떤 대칭성도 발견된 바 없다 교육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다 - 교육의 목적은 아이의 독립이다 미분의 철학 - 우주를 이해하려면 미분을 알아야 한다 1990년, 그 여학생 - 시간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름다운 추억은 영원히 남는다 달은 낙하하고 있다 - 인간은 낙하하지 않기 때문에 중력을 느낀다 하수구 속 호랑이굴 - 정말 중요한 것은 가로등 밑을 벗어나 어둠속으로 뛰어드는 용기일지 모른다 제2장 대한민국 방정식 카나리아의 죽음 -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기계가 카나리아를 대체하게 되었다 상아탑 위 바벨탑 - 물리를 통해 우주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 공부의 신 - 학문은 창조를 위한 일이고, 창조하는 인생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이다 실탄이 장전된 총 - 현재의 과학기술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문지기들의 천국 - 뛰어난 과학자들은 문지기의 말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문 안으로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만을 믿는다 증거 없이 결론 없다 - 증거가 없다면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 추상이 우리를 죽이기 시작할 때 - 자주 일어나지 않는 사건에 대해서 읽고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완벽한 메뉴얼이 필요하다 넉대와 독버섯 - 논문에 나온 데이터의 조작 여부를 걱정하는 사회에서 과학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영웅 없는 위기 - 펠링 탄광의 위기는 데이비라는 영웅을 낳았다 과학은 국정화를 싫어해 - 과학에서 올바른 답은 많은 사람들의 자유로운 생각으로부터 얻어진다 사과의 물리학 - 사과는 아무 조건이 없을 때 땅과 만날 수 있다 부재의 실재 - 부재는 그 자체로 실체이다 제3장 나는 과학자다 나는 과학자다 - 과학자에게 과학은 전부이다 양자역학? 그게 뭐예요? -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과학에 관심이 없다 운동을 시작하는 방법 - 물체가 3개가 되면 복잡함이 도를 넘어선다 전어와 노벨상 - 전어는 돈을 주면 살 수 있지만, 노벨상은 그렇지 않다 137분의1 - 중요한 기본상수로 빛의 속도, 최소 전하의 크기, 플랑크 상수, 진공의 전자기적 특수상수 등이 있다 아주 작은 자 - 원자를 볼 때 자를 사용할 수 없다 시간의 본질 - 양자역학의 측정은 시간의 의미에도 심대한 영향을 준다 쿼런틴은 어디까지 구라인가 - 다세계 해석에 따르면 중첩을 이루는 모든 상황들은 동시에 존재한다 신은 주사위를 던진다 - 아인슈타인은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양자역학의 양자택일 - 양자역학의 확률적 특성과 관련하여 미묘한 철학적 논쟁은 자유의지의 근거가 양자역학에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제4장 물리의 인문학 상상력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인문학의 몫이다 칸딘스키를 이해한다는 것 - 화가는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을 그리면 된다 카오스의 아름다움 - 자연은 카오스와 프랙털을 통해 안정과 효율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레미제라블의 엔트로피 - 문학작품이 갖는 예술적 아름다움은 단순성과 복잡함의 조화에서 오는 것이다 춤, 운동, 상대혼, 양자역학 -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모두 고려하면 무대, 무용수, 관객이 모두 뗄 수 없이 하나로 묶인 유기체와 같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빛의 희로애락 - 빛이 가진 희로애락의 변덕과 모순은 인간이 가진 감정의 그것과 달리 우주의 본질이다 우주의 시 - 우주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간다 기계가 거부하는 날 - 기계가 자유의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인가? 없다는 것인가? 자유의지의 물리학 - 물리법칙에 따라 결정되는 우주에서 자유의지의 존재 유무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상상력을 상상하며 - 과학자가 되려면 상상력이 풍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곧잘 듣는다
  • 2022-05-23 송귀근
    바깥은 여름
    0 0
    5.0
    한 부부가 새로운 아파트에 계약을 했다. 부부의 첫 집인 만큼 아내는 인테리어에 애정을 갖고 하나 둘 꾸미기 시작했다. 아내는 DIY를 할정도로 집의 애착을 보였다. 이 부부에겐 영우라는 소중한 아이가 있었다. 영우는 어린이집을 다닐 나이의 조그마한 어린이였지만 지난 봄 소중했던 그 아이는 어린이집 차에 치여 그 자리에 숨지게 된다. 어린이집에서는 영우의 목숨값만 맞바꾼 보험금을 지급했지만 이 부부는 형편이 어려워짐에도 보험금을 쓰지 않고 생활을 이어간다. 설상가상 아내의 삶은 피폐해져 집안에서만 생활할만큼 무기력하고 삶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시어머님이 오셔서 집의 여러가지 살림들을 맡아 도와 주시던 중에 목이 말라 방치되었던 복분자액을 발견하고 마시려고 오픈 하였는데 부엌 벽지에는 폭발한 복분자 액이 누군가 갈겨놓은 낙서처럼 튀어버려 어쩔 수 없이 새로 도배를 해야 되는 상황이 찾아오게 된다. 시간이 한참 지나 아내는 갑자기 새로 도배를 하자고 했고 도배 하던 중 영우가 삐뚤빼뚤한 글씨로 'ㅇ' 글자 하나가 적힌 벽지를 발견한다. 영우 의 이름 모두 쓰지 못한 채 적힌 벽지였다. 부부는 울음을 터트리는 것으로 끝이 난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감탄 하면서 읽었다.여러가지 챕터 중 '입동'편에서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곤 내가 여태 지인과 친구들 에게 위로의 말을 건내 주었던 것들이 '꽂매' 처럼 느끼지는 않았을까.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며 꽃으로 때리는 행위들을 하지는 않았을까. 처음에는 같이 아파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금방 그 아픔을 잊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당사자들은 그 아픔과 슬픔에 허우적 대고 있다. 그 모습을 보곤 그만 울라고 말하는 그 말이 얼마나 가슴아픈 상처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타인의 슬픔의 우리는 제대로 공감하고 있는것일까? 인간은 영원히 타인의 슬픔을 이해할 수 없다 는게 내 생각이다. 사실 이 말이 슬프게 느껴진다. 영원히 이 슬픔에 혼자 일 수 밖에 없어서. 바깥은 여름이고, 슬픈 사람의 내면은 하얀 눈발이 날리는 겨울인 삶에서 시간이 멈춰있지만 그래도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계절이 가지 않은 채 그 기억속에 갖혀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 사람들이 다른 시간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뭐라도 외쳤으면 한다. 그 외침을 들은 누군가는 반응을 할테니까. 바깥 계절과 다른 시간대의 계절을 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이기에. 읽으면서 센서티브한 감정들로 물이 차오르듯 감정들이 적셔져 갔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외롭지 않아서 좋았다. 아마도 책의 슬픔이 나 혼자만 느끼던 것들이 아닌 것 같아 외롭지 않아 좋았던것 같다
  • 2022-05-23 조상호
    열정의 배신-하고 싶은 일만 하면 정말 행복해질까
    0 0
    5.0
    열정의 배신-하고싶은일만 하면 정말 행복해질까, 칼뉴포트 이책은 열정은 자신안에 미리 있는것이 아니다라는 전제에서 시작한다 어떤일을 시작할때 우리는 지금껏 나에게 그일을 할 만한 열정이 내안에 있는지 내가 얼마나 그 일을 좋아하는지 나를 되짚어보는 경향이 있는데 작가는 열정이 있어서 그 일을 잘 할수 있다는 것은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열정의 배신'은 본인에게 딱맞는 일을 찾아서 하는것이 아닌, 열정이 아닌 현재 자기가 하는 일에서 실력을 쌓으면 구지 찾아나서지 않아도 거기서 열정이 생겨나는 것이라는 주장이고 회사일을 어떤일이든 꾸준히 수행하다보면 실력이 생겨나고 숙련되게 되며 그일을 잘하게되고 성취감과 열정도 샘솟게 된다는것이다 성취감을 느끼게하는 4가지 원칙 1. 열정을 따르지 마라(일에 대한 열정은 드물다, 열정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열정은 실력의 부산물이다, 단지 열정만 따르다보면 망상이될수있다) 2.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실력을 쌓아라(장인마인드셋을 가져라) 3. 지위보다 자율성을 추구하라(재정적 생존 가능성이 있을때 자율성을 추구하라, 돈벌이가 되는일에 열정이 생긴다) 4. 작은생각에 집중하고 큰실천으로 나아가라(자신의 일에 일관된 사명감을 가져라) 나의 경우에도 어떤일에 하기전에 갑자기 자기안에 생각들이 생겨나는 일은 무척드물었던 것같다 어떤일이든 꾸준히 한계단한계단 작은일들을 처리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높은 위치에 올라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일신 우일신이라는 말처럼 조금씩 발전하다보면 전문가, 장인이 될수있는것 같다 조그만 역경에도 힘들어하다 그만두게되면 다시 그일을 시작하기도 어렵고 실력이 쌓이지도 않을거라는것 그리 어렵지않게 알수있지않을까 다만, 작가가 말하는 어투는 왠지 전제군주의 냄새가 나는것 같기도하다 사람들을 강제로 어떤일을 하게하면 언제가는 실력도 늘고 사명감도 생겨서 열정적으로 일하게 된다?는 전제군주적인 마인드같기도하다 하지만 좋은의미에서 우리가 하는일을 묵묵히 해나가야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어느정도 타당한 논리이기도 하다
  • 2022-05-23 박하훈
    돈뜨겁게사랑하고차갑게다루어라 [절판 주문불가]
    0 0
    5.0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투자자를 위한 10가지 권고 사항 1. 매입 시기라고 생각되면 어느 업종의 주식을 매입할 것인지를 결정하라. 2. 압박감에 시달리지 않도록 충분한 돈을 가지고 행동하라. 3. 모든 일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리고 반드시 인내하라. 4. 확신이 있다면, 강하고 고집스럽게 밀어 붙여라. 5. 유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될 수 있음을 인정하라. 6.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면 즉시 팔아라. 7.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8.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9.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0. 자신의 주장이 옳더라도 겸손하라. 10가지 금기 사항 1. 추천 종목을 따르지 말며, 비밀스런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 2. 파는 사람이 왜 파는지, 혹은 사는 사람이 왜 사는지를 스스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다른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3. 손실을 다시 회복하려고 하지 마라. 4. 지난 시세에 연연하지 마라. 5. 주식을 사놓은 뒤 언젠가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 속에 그 주식을 잊고 지내지 마라. 6. 시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라. 7. 어디서 수익 혹은 손실이 있었는지 계속해서 계산하지 마라. 8. 단기 수익을 얻기 위해서 팔지 마라. 9. 정치적 성향, 즉 지지나 반대에 의해 심리적 영향을 받지 마라. 10. 이익을 보았다고 해서 교만해지지 마라. 세상의 모든 이들이 돈을 쫒아 달려갈때 조금은 먼 발치에서 지켜보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투자자는 성장 산업을 일반 대중보다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적정한 가격에 올라탈 기회가 생긴다. 그러한 안목과 시선을 갖기 까지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새로운 산업에 대한 지식 습득 또한 절대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되 노예가 되어서는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2022-05-23 정진구
    무가와 천황
    0 0
    5.0
    12세기 말에 가마쿠라막부가 성립되자, 천황이 중심이 된 조정과 장군이 중심인 막부가 병존하는 정치체제가 등장하였다. 천황과 귀족들이 구성하는 조직을 공가라고 부르고 장군과 각급 무사들이 결집하여 형성된 조적을 무가라고 부른다. 이후 700년 정도 조정과 막부, 즉 공가와 무가가 공존한 사실은 일본사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이다. 일본 사회에서 천황 및 천황제는 논란도 많고 이해하기도 힘든 면이 없지 않다. 천황이라는 호칭은 7세기경부터 사용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혈통적으로도 6세기 이후 현재까지 1500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런 점에서 일본의 천황가는 세계에서 가장 유서가 깊은 왕가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가마쿠라/무로마치/에도시대를 거치는 동안에도, 천황제가 존속할 수 있었는지는 많은 학자가궁금해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권위와 권력, 성속에 걸친 서임권, 황위 결정권, 외교권 등의 몇 가지 개념을 통하여 무가 권력과 길항하면서 천황이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다나카 요시나리나 이 책의 저자인 이마타니 아키라 등은 요시미쓰가 천황의 자리를 찬탈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는 견해를 주창하였다. 요시미쓰는 자신의 두 번째 부인인 히노 야스코를 고코마쓰 천황의 준모로 세우면서, 여원이라는 칭호도 받게 하였다. 여원이란 태황태후, 황태후, 태후 또는 이에 준하는 지위를 가진 여성에게 내리는 칭호로 헤이안시대 중기부터 시작되었다. 야스코가 천황의 준모가 됨으로써 자신도 천황의 준부가 된 셈이다. 또한 천황가가 가지고 있던 제사권과 서임권 등의 여러 권력을 스스로 장악하였으며, 궁궐에 들어갈 때나 사사에 참배할 때는 상황 즉 퇴위한 천황과 동등하게 예우하도록 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요시미쓰가 장군직과 태정대신직을 사임하고 출가한 후에 기타야마다이를 거처로 사용하였다. 이곳으로 고코마쓰 천황을 맞아들였을 때, 천황이나 상황이 쓸 수 있는 테두리에 다양한 색채로 장식한 깔개를 사용하였다. 또한 자신의 둘째 아들 요시쓰구의 성인식을 궁중에서 그것도 친왕에 준하는 의식으로 거행하였다.
  • 2022-05-23 이건희
    백광
    0 0
    5.0
    평범한 일가족의 내면을 잠식한 끔찍한 욕망에 대한 이야기 치매 증세가 있는 노인 게이조는 아들 류스케와 며느리 사토코, 그리고 손녀딸 가요와 한 지붕 아래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낸다. 하지만 며느리 사토코 여동생의 딸 나오코가 시체로 발견되자 평범한 일상은 단번에 산산조각이 난다. 그러자 사토코의 입에서 이렇게 진실이 새어 나온다. “이 집이 평범하고 평온했던 일은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모두가 그런 척했을 뿐이다.”(p.193) 거리낌 없이 불륜을 저지르고 전리품 삼아 아이를 낳는 여자, 아내의 불륜 사실은 묵인한 채 자살을 시도하는 남자, 효부며 지혜로운 아내며 다정한 엄마 역할이 지긋지긋한 여자, 수십 년 전 남태평양에서 저지른 살인의 추억에 빠져 사는 남자까지, 보통 사람들로 보이는 일가족은 내면에 욕망, 질투, 배신감, 복수심, 심지어 살의가 들끓는 남녀일 뿐이다. 『백광』은 ‘평범’과 ‘평온’, ‘보통’과 ‘상식’이 얼마나 쉽게 깨지기 쉬운 연약한 가면인지를 샅샅이 들추어낸다. 렌조 미키히코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뛰어난 문학성과 특유의 매혹적인 작풍으로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남자를 충동질하는 몸, 제 몸이 명령하는 대로 살아가는 뜨겁고 유연한 액체 유리”(p.225)로 묘사되는 인물 유키코는 도덕 혹은 윤리에 비해 욕망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상기시킨다. 또한 살갗을 휘감는 한여름의 무더위, 남태평양 섬의 원색적 화려함, 어둡고 끈적거리는 듯한 집안 분위기를 뒤엉키듯 교차시키면서 보통 사람들이 평온해 보이는 일상 아래에 숨겨두고 간신히 참아내고 있는 위태롭고 어두운 욕망과 그로 인해 일그러진 내면을 감각적인 은유로 전달한다. 소설의 모든 요소에 트릭이 설계돼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백광』은 인물의 캐릭터 설정, 인물의 발화, 상황에 대한 묘사, 사건의 전개 방식까지 ‘모든 것이 트릭’이다. “착하고 관대한 남자”(p.172)로 소개된 인물이 “따분하고 아무 매력도 없는 사람”(p.59)으로 일컬어진다든가, “나는 지금 너(남성)을 껴안고 싶어”(p.115)라고 말하며 유혹했던 다케히코가 “나는 여자에게만 관심이 있는 남자야.” “네가 내 아내의 몸에서 맛본 쾌락은 내게서 훔쳐 간 것이니까 짐승에게 폭행을 당하는 혐오스러운 방식으로 그 대가를 치러줬으면 하는데, 어때?”(p.115)라고 말하며 겁박한다든가, 시스루 옷에 대해 “가린다기보다 오히려 검은 망사 너머로 살빛을 강조해서 보는 사람을 자극하려는 것 같았다”(p.95)라는 식으로 독자가 예상할 수 있는 상상력의 범주를 가뿐히 뛰어넘는다. 무엇보다도 혼을 쏙 빼놓는 것은 ‘고백’이라는 서술 기법을 통한 일곱 번의 연쇄적 반전이다. 진실을 토로하겠다며 고백하는 각각의 등장인물들. 하지만 그다음 인물의 고백을 들어보면 앞에서 들은 고백은 단지 그 사람만의 진실, 혹은 그 사람을 위한 진실이었고, 오히려 거짓된 범인을 유추하게 하는 트릭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렇듯 일곱 명의 고백에 잇따르는 일곱 번의 반전이 주는 의외성이 독자를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독자의 예측을 유도하고 그 예측을 매번 뒤엎는 치밀하게 계산된 문장의 힘에 독자들은 그저 놀랄 수밖에 없다.
774 775 776 777 778 779 780 781 782 783 784
도서 대출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취소 확인
알림
내용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