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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30 원동철
    미드나잇라이브러리(평행우주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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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세의 노라시드는 한없이 추락하고 있었다. 우울한 마음을 달래줄 가족도 친구도 없으며, 자신이 상상하던 모습에서 매일 한 걸음씩 멀어지고만 있었다. 수영선수, 뮤지션, 철학가, 결혼, 여행가, 빙하학자 등의 꿈이 있었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으나 그 무엇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 엄마는 죽었고, 하나 남은 가족인 오빠와도 사이가 좋지 않으며 갑작스런 반려묘의 죽음, 직장에서 해고, 이웃집 노인마저 더 이상 필요로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만다. 로라는 자신이 불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괴롭고 사랑의 부재로 외롭다. 존재 이유도 없고 삶의 목적도 없는 노라는 급기야 항우울제를 먹고서 생을 마치려는 극단적인 시도를 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초록색 책들로 가득한 어느 도서관이다. 신비한 자정의 도서관 사서로 등장한 사람은 노라와 인연이 있는 엘름부인이다. 그녀는 노라의 고등학교 시절 도서관 사서였으며 노라에게 다정하게 대해준 사람이다. 그런 그녀가 대체 왜 이곳에 있는건지 궁금해한다. 엘름부인은 이 도서관으 삶과 죽음의 중간 지대에 있으며, 서가에 꽂힌 수많은 책에는 새로운 삶을 살아볼 기회가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을 발견하면 늙어 죽을 때까지 그 삶을 살게 된다고 말해준다. 수영선수, 뮤지션, 결혼, 빙하학자가 되는 등 자신이 되고 싶었던 꿈을 이루는 다양한 삶을 체험한다. 이런 신비한 체험을 하는 과정 중에 자신처럼 삶을 이동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는데, 그 사람에게는 삶과 죽음의 공간이 도서관이 아니라 비디오 가게다. 마지막으로 선택한 책을 통해서는 자신이 근무한 악기점 고객이자 고양이의 사고를 알려준 남자와 가정을 이루고 사는 삶이다. 좋은 남편과 아이가 있고, 하고싶은 일을 하는 인생. 그러나 이 행복한 삶은 스스로 이루어낸 것이 아니기에 로라는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간다. 로라는 이 경험을 통해 완벽한 삶을 없으며, 모든 것이 암울한 삶 또한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로라는 결국 과거의 일을 후회하지 말고, 현재의 삶에 초점을 맞춰서 살기로 결심한다. 인생을 살면서, 얼핏 느꼈었던 생각들이었다. 책을 읽고 나서, 과거를 후회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며 잠재력을 성장시켜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 번 더 느끼게 되었다.
  • 2022-05-30 정미선
    문과 출신도 쉽게 배우는 통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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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총 7일간의 대화를 통한 강의와 보강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일째에는 통계학이란 어떤 학문인지에 대한 가벼운 맛보기식의 이야기의 중회귀분석, 로지스틱회귀 분석, 주성분 분석의 대표적인 3가지 분석기법을 알려주고 최근 만이 들리는 빅데이터라는 말이 주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점을 알려준다. 2일째에서는 무작위 추출법이라는 조사방법을 알려주는데, 단순 무작위 추출법, 층별 추출법, 2단 추출법, 층별 2단 추출법이 그것이다. 조사사례를 통해서 이 추출법에 대해 설명하는데 , 아부래도 일본저자으 책이다 보니 조사사례의 예들이 일본지명을 토대로 한 것이어서 우리자라에서 조사한 사례를 설명한 것이었다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3일째 강의에서는 수량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익히 들어온 평균에 대한 설명부터 제곱합, 분산, 표준편차에 대한 용어 설명을 하는데 " 데이터가 흩어진 정도"라거나 "기준점"과 같이 쉬운 단어들을 사용하여 설명해서 이해하기 쉬웠다. 4일째 강의에서는 범주형 데이터에 대한 이갸기로, 분위기 파악 방법이나 변형 집계 방법을 보고 그것이 타당한지 틀렸는지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끔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다. 5일째 강의에서는 데이터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하는 히스토그램과 그래프를 설명하고, 밀도 함수, 표준 정규 분포와 같은 통계 용어들이 나오는데 용어부터 낯설게 트껴지지만 막상 읽어내려가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6일째 강의에서는 표본 데이터에서 모집단의 상호아이나 공식을 도출하는 방법, 모집단의 비율을 추정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7일째에서는 중회귀 분석을 해보는 실전연습으로 회귀 분석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정햬진 공식에 대입하는 방법과 더불어 해석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주며, 실측값, 예측값, 잔차, 결정 계수라는 용어들이 제시된다. 이 책 한권으로 " 나는 통계를 할 줄 알고, 통계표를 분석할 줄 안다." 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통계라는 학문, 숫자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수 있었으며 각종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무작정 믿는 단계를 벗어나 그 자료가 거짓인지, 잘못된 조사인지를 검토해서 그 조사 결과를 신ㅎ뢰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정도는 알 수 있게 되었다.
  • 2022-05-30 김은지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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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2년에 발표된 소설이지만, 600년 후 미래 세계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려내고 있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태어날때부터 5계급으로 나뉘어 상류층과 하류층이 정해져있고, 정해진 운명에 삶을 맡겨 기계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소설 속의 아이들은 인공수정으로 태어나 부모의 손길없이 유리병 안에서 양육되고, 개인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주어진 일만 하도록 세뇌당하고, 고민이나 불안은 약으로서 해소된다. 촉감영화라고하는 포르노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 사회의 주요한 여가 생활의 하나로 오락으로 소비된다. 또, 소마라고하는 마약이 주어지는데, 이를 복용하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행복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이 대목에서, 우민화를 위한, 대중의 정치적 무관심을 유도한 우리나라의 80년대 3S 정책이 생각나서 소름돋았다.) 예전의 한번, 내가 힘들 때에 모든 사람이 뇌가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 있다. 그리고 경쟁이 없는, 석기시대에서 태어났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 적 있다. 생각을 함으로써 타인과 비교하게 되고,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생각이 들 때 우울감에 젖어들게 되어 들었던 생각이다. 석기시대에서는 모두가 아무생각없이 1차적인 생산활동을 하고,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지않을까 하는 단순한 바람이었다. 그러나, 이런 멋진 신세계에서 가능한 삶을 살게 된다면, 나는 자유로운 사람일까? 나는 행복한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철저하게 자기 주관과 생각이 무시당하고, 비판적 사고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에서 (물론, 기득권들 입장에서는 최고의 세상이다) 사는 것이, 지금 사는것보다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사회가 멋진 신세계보다 좋은 세상이라는 것을 내가 입증하고 누리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내가 해야할일, 그리고 내가 이끌어야할 삶의 방향과 사고 방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다. 좋은 책이지만, 내용이 어렵고 술술읽히지 않아,, 다시 읽고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 2022-05-30 연문흠
    몽골제국의 후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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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칭기즈칸을 세계에서 가장 넓은 땅을 정복한 위대한 정복자로 알고 있다. 그것은 역사적 사실이고 칭기즈칸을 능가하는 위인을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모든 영웅들이 그러했듯이 그 후손들은 선조의 유산을 끝내 지키지 못하고 제국은 소멸한다. 물론 그 계승국들이 존재하지만 그것도 역시 역사의 흐름속에서 금새 잊혀져 버린다. 이 책은 칭기즈칸 사후에 그 직계 자손들과 몽골 후예들이 이룬 대 제국의 역사들을 다루고 있다. 칭기즈칸의 직계 후손들은 4대 울루스로 제국을 분할해서 통치했다. 첫째 아들 주치에 의한 주치 울루스, 둘째 차가타이가 통치한 차가타이 울루스, 셋째 툴리이와 그 아들 뭉케칸, 손자 훌레구가 통치한 일 칸국, 툴루이의 아들 쿠빌라이가 통치한 대 원 울루스. 다른 분류로는 킵챠크 칸국, 차가타이 칸국, 일 칸국, 오고타이 칸국, 원제국으로 분류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리고 이후 여러 칸 국들이 다시 분할되어 또 다시 몽골제국의 영향력을 이어받은 제국들로 재편된다. 그들이 티무르제국, 무굴제국, 모굴칸국, 오스만제국, 잘라이르왕조, 모스크바공국, 크림칸국, 카자흐칸국, 우즈벡칸국, 청제국까지 칭기즈칸의 직계 후손들이 아니래도 몽골인의 피가 흐르는 왕조, 지배계층으로 몽골제국의 후예임을 자처하는 곳들이다. 오스만제국의 경우 투르크멘인이 주축이 되어 세운 제국이지만 몽골제국의 계승국가로 보기도 한다. 원래 오스만 왕조는 몽골 군대의 침공을 피해 중앙아시아에서 아나톨리아반도로 이주해 온 투르크멘 집단에서 기원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오스만 가문의 역사"라는 사료에는 오스만 왕조의 건국집단이 투르크멘인과 몽골인의 혼합 집단이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오스만 왕조가 일 칸국 내에서 하나의 지방정권을 구성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술레이만을 포함한 오스만 황제들은 칭기즈칸의 법인 '자삭'의 영향을 받아 자신들의 법전을 편찬했다. 모스크바 대공국의 경우, 주치 울루스 출신의 칭기즈 일족과 군 지휘관들은 모스크바 대공국의 지배층에 편입되어 영토확장과 방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보리스 고두노프가 바로 14세기 중반 러시아로 이주한 몽골 귀족의 후손이었다. 그리고 이반4세와 표트르 대제는 모계 선조를 통해 몽골인의 혈통을 이어받은 자들이었다. 17세기 청제국의 경우 병합된 몽골인들은 청의 주력 군사조직인 팔기병의 한 축을 담당하며 만주인의 중국정복과 경영에 기여했다. 청황실은 몽골 귀족 가문들과 혼인 관계를 맺었는데 실제로 강희제, 순치제 이후의 청황제들은 몽골인의 피을 이어받은 몽골제국의 후예들이었다. 이렇듯 유라시아 대륙을 질주했던 칭기즈칸과 그 후예들, 몽골제국의 후예들은 근대 유라시아 대륙의 뿌리이며, 그 발전과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렇게 지리적으로도 광범위하고 시간적으로도 근대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제국과 기앤이 있을 수 있는지 놀랍기도 하고 잋책을 통해 잘 몰랐던 낯설던 중아시아, 유라시아 대륙의 숨은 역사들을 새롭게 알게 되어 뜻깊었던 책이었다.
  • 2022-05-30 이제백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0: 서울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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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도성과 궁궐의 차이점에 대해 몰랐던 시기가 있었다. 어쩌면 지금도 구분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도성과 궁궐은 엄연히 달라서 엄밀히 말하면 성은 방어를 하기 위한 곳이고 궁궐은 임금이 머물기 위한 곳이니 도성내에 궁궐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다. 사극을 보면 도성의 문이 보이고 수문지기들이 지키고 있다. 그리고 밤이 되면 문을 닫고 통제를 한다. 궁궐은 기와집이 자리잡고 있고 커다란 나무들 사이로 자객들이 숨어다니거나 기와지붕을 밟고 다니기도 한다. 도성내에서 심지어 궁궐내에서 칼을 든 무사들끼리 싸움을 벌이기도 하고 무자비한 살육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궁금했던 것이 임진왜란같은 전쟁이 일어났을때 임금은 한성을 버리고 도망가기 바빳지 고구려가 그랬고 백제가 그랬던 것처럼 전쟁이 벌어진 적은 없었다. 고구려 평양성에서 전쟁이 벌어져서 왕이 항전했다는 것을 책에서 본적이 있는데 한성에서는 제대로 전쟁이 벌어지지 않았다. 서울에서 남아 있는 성곽 둘레길을 걷다보면 아름답다라는 생각은 들지만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겠다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이런 의문에 답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0, 서울편]을 읽으면서 쉽사리 해결이 되었다. 한성은 수도 방어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왕실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한 용도라는 것이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왕실의 권위가 그렇게 중요한가? 자국의 백성도 지키지 못할 정도로 제대로 성곽도 갖추지 못해 전쟁이 나자 왕이 피란을 가버렸는데 결코 자랑스럽지 못하다. 책을 읽으면서 효종대왕 영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처음에는 의아해했다. 여주에 있는 영릉은 세종대왕 왕릉으로 알고 있기에 처음에는 오타인줄 알았다. 그래도 이렇게 권위 있는 분이 실수를 하셨을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한번 효종대왕 영릉이 나오기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고는 나의 무지에 대해 반성을 하였다. 한자가 엄연히 달랐고 효종대왕의 영릉(寧陵)도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내가 모르고 있을 뿐이었다. 학창시절 친구 녀석이 열심히 읽고 있기에 저렇게 재미도 없는 책을 읽고 있나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꾸준히 팔리고 있고 또 계속 신간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스테디 셀러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는 없다. 다만 일반적인 여행 에세이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 문화유산에 대해 제대로 답사하고 지식을 전달함이 목적이기에 따분할수는 있다. 문화재 청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있었던 에피소드는 색안경을 쓰고 보면 정치 이야기를 담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 중립을 지키려고 노력한 흔적을 볼 수 있다. 누가 뭐라해도 우리나라 최고이 역사 비평가이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토를 달 수 없다고 본다. 최고의 영예에 오른자만이 감히 할 수 있는 비평이랄까 의견 제시가 아니겠는가.
  • 2022-05-30 박혜민
    난처한 동양미술 이야기. 1(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동양미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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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동양 미술이라고 하면 중국의 미술을 시작으로 설명이 시작된다. 그리고 한국의 미술은 예로부터는 중국의 영향으로 변화되는 모습, 근대기에 들어와서는 일본에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 모습을 설명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은 타국의 영향을 받았던 한국 미술이 아닌, 독립적인 예술로 정의 내려 바라보고 서술한 도입부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선 인더스 문명의 특징을 시작으로 인도 미술의 정점인 불교 미술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호국 불교의 성격을 띠며 불교를 받아들였고, 그로 인해 불교와 관련된 미술이 많다. 석가모니가 열반에 든 기원전 6세기부터 약 500여년간 인도에서는 석가모니를 형상화하는게 금기시 되어 불상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 대신 탑이 만들어졌고 그것을 석가모니라 여기고 경배했다. 불상이 없던 시대에 스투파는 불교신앙의 중심이 됐고, 불교미술의 시작을 장식하게 된다. 스투파는 누군가의 후원이 더해져 주로 석가모니의 전생과 현생의 이야기들이 조각으로 새겨졌고, 이에 힘입어 불교가 대중화 되었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것이 스투파 즉, 우리나라에서는 '탑'으로 불리는 것이다. 우리가 '불교'하면 떠오르는 예술품의 기원과,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한반도에 자리잡게 되는지에 관한 설명은 매우 흥미롭다. 동북아시아 즉,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탑의 모양은 인도에 기원하는 탑의 모양과 굉장히 다르다. 사람들은 인도의 스투파를 실제로 볼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목탑에서 시작하여 석탑으로 발전하였고, 목탑은 전란등으로 인해 모두 소실되어 현재는 석탑만 남아있다. 그 후 500후에 쿠샨제국에 의해서 석가모니의 인간모습이 묘사되고, 불상이 만들어진다. 이 책에는 석가모니의 일생도 알려준다. 그리고 부처는 석가모니 한사람뿐이 아니라,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된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은 모든 존재는 각자의 보리수나무가 있다. 석가모니의 전생은 1천개가 넘는다. 즉 열반에 들어 세상의 굴레에서 벗어나기까지 1천번의 환생을 하고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생이 몇 번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 이 순간이 힘들다면 주저앉아버려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 전의 생에 우린 더 잘 했을테고, 다음 생에 또 잘 해낼 기회가 있기에 이번 생이 실패했다고 생각이 들 땐 '일 천 번의 생 중 버리는 생이다.' 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위로하기 바란다.
  • 2022-05-30 이진원
    루틴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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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표지에는 이런 말이 써져 있다.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 어떤일을 할 때 우리는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맞게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지만 끝까지 마무리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우리는 무엇인가 도전하고 배우는데 의지를 다잡고 있지만 계속해서 무엇인가 하기가 힘들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시작만 있고 끝이 없는 사람들에게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힘, 즉 우리의 실천을 방해하는 것들로부터 우리를 단단히 지킬수 있는 루틴의 힘을 알려준다. 이 책은 총 4장의 주제로 되어있다.  1. 인생의 뿌리를 탄탄하게 하는 루틴의 힘 2.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해주는 루틴의 힘 3. 창의력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루틴의 힘 4. 기술과 도구를 최적화하는 루틴의 힘 이 책은 각 장의 각 주제마다 내용을 쓴 사람들이 다르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저자들이 공통된 '루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그게 또 색다른 느낌을 준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은 좀 더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해 줄 실행과 관련된 도움 이라고 말한다 실행이 안되는 이유를 환경 탓으로 돌린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스스로 일에서 잠깐 벗어날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것이 루틴 형성에 방해가 된다고 하며 그 루틴을 우리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건 결국 우리는 주위 환경에 휘둘리며 일하게 된다고 경고한다.  즉 모두가 '일'만 하느라 너무 바쁜 나머지 잠시 숨을 고르고 '방식'에 변화를 줄 여유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늘 눈앞에 닥친 일에 반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고 그것은 결국 나의 루틴 형성에 큰 방해가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일상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규범과 기존의 효율성에 의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의 주장에 있어 이제까지 내가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루틴이라는 것을 형성하기 위해 그렇게 힘이 들었는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잠시 쉬어야 한다. 그 쉼 속에서 문제를 찾아내어 일상에 대한 지배력을 되찾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는 단 두 가지의 법칙만이 존재한다. 첫째는 절대로 포기하지 말 것, 둘째는 첫 번째 법칙을 절대로 잊지 말 것이다. 책에선 완벽주의보단 실용주의가 되자고 말한다. 완벽주의란 무결점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보여 주는 전형적인 태도로, 지나치게 높은 성과 기준을 정하고, 자신에 대한 평가에 몹시 가혹하며,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걱정하며 완벽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라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려는 태도 라고 한다. 반면 실용주의자들은 자신에게 오는 피드백을 받아들일지도 내 선택에 달렸다 타인의 통찰력에 마을을 열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는 결과가 될수 있다 타인의 의견은 결과물을 점검하고 다듬는데 도움이 되는 고마운 존재이며 내 세계을 넓히는 방법이다. 실용주의 성향의 인간이 되어 시작이라는 것에 두려움보단 흥미와 설렘을 가지고 나아가는 게 어떤일을 끝까지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 2022-05-30 신준범
    언스크립티드-부의추월차선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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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우리가 태어나서 어떻게 사회 속에서 각본에 짜여진 삶을 사는지 조명하고 이를 탈출하기 위한 기업가 정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는 학교에 졸업하고 나서 여러 일을 전전긍긍하다가 사업에 뛰어들어 30대에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첫 책 '부의 추월차선'을 집필하기도 했으며, 30대에 은퇴한 지금은 돈이 돈을 벌게하는 시스템을 통해 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운영하고 있는 기업가 포럼은 참가 기업가의 수가 4만명에 육박하고 기고된 글도 50만편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책의 초반에는 우리가 각본에 짜여진 삶을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사회의 노예 속에서 살고 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관습적인 지혜들이 관습적인 인생으로 간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에를 들면,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대학 학위가 필요하다.', '대학 졸업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돈을 더 많이 벌여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알뜰히 아끼고 모든 지출을 줄여야 한다.', '부는 당신의 은행 잔고와 그것으로 구매하는 물질적 소유로 측정된다. 당신이 사는집, 모는 차, 입는 옷이 그것이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입니다. 이 선입견들을 저자는 각본명제라 부릅니다. 스티브 잡스는 관습적 지혜의 도그마에 걸리지 않았던 것처럼, 부자들은 각본에 묶여있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추월차선을 위한 기업가 정신 5가지 또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통제의 계명입니다. 각본에서 탈출한 의미와 목적 추구 과정에서 자신의 성과에 대해 영향력을 발휘하고 리스크를 완화하려면 통제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기업가 정신은 진입의 계명입니다. 진입장벽이 낮은 일보다는 장벽이 어려운 일을 시도하여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기업가 정신은 필요의 계명입니다. 어떤 산업에서든 기회를 만들어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3가지의 추월차선 아이디어 발견법 또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기업가 정신은 시간의 계명입니다. 돈만 벌지말고 시간을 벌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만약 컨설팅을 업으로 한다면 컨설팅을 멈출 때 소득이 멈추게 되는데 이 때 시간의 계명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사업이 진회해 나감에 따라, 사업에 얽매어 있던 시간을 자유롭게 풀어주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계명은 규모의 계명입니다. 여기에는 4가지 요소가 들어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산 가치 시스템, 복제, 양적 규모 혹은 크기의 규모, 수익성 입니다. 여기서는 예시를 통해 어떻게 사업을 확장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 들었던 생각은 많은 사람들은 일을 하면서 남을 위해 일하는 구조를 갖게 되는데, 나는 연구 일을 하면서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다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기업가 정신을 추가해서 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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